비아(록맨 X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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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정체 불명
ヴィア / ViA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타케우치 슌스케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스토리 2장 (광산)
2.2. 스토리 5장 (공항)
2.3. 스토리 8장 (밀리터리 트레인)
2.4. 스토리 10장 (볼케이노)
2.5. 스토리 11장 (유전)
2.6. 스토리 12장 (전력 관리 센터)
2.7. 스토리 13장 (스노 베이스)
2.8. 해석! RiCO 프로그램과 푸른 그림자 ☆
2.9. 숙적! 최강의 포르테 프라이드
2.10. 스토리 15장 (초전자 연구소)
2.11. 스토리 16장 (덴산 에어리어)
2.12. 현현! iCO의 교시, RiCO의 꿈 ☆
2.13. 스토리 17장 (고성)
2.13.1. 17-3
2.13.2. 17-6
2.14. 파멸의 숙주 드로와클레르
2.15. 드디어! 검푸른 헌터의 소환
2.16. 인과의 숙주 에라토네이르
2.17. 스토리 19장 (레플리 에어 포스)
2.18. 스토리 20장 (딥 로그)
3. 헌터 프로그램
4. 기타
5. 갤러리


1. 개요[편집]


록맨 X 다이브에 등장하는 NPC. 어깨의 클리어 파츠와 전체적인 배색만 빼면 록맨 X제로와 비슷하게 생겼다. 전뇌 세계 딥 로그(Deep Log)의 관리 시스템을 자처하는 인물이며 리코와 함께 플레이어의 서포트에 나선다. 본래는 이름이 없었다는 이유로 처음 등장할 때는 名称不明, Unknown이라는 이름으로 표시되었다.


2. 작중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름에 ☆이 포함된 문단은 비아 자신이 보스로 등장하는 스테이지를 가리킨다.


2.1. 스토리 2장 (광산)[편집]


라이프가 바닥난 메가 스콜피오가 플레이어를 역습하자 갑자기 나타나서 버스터로 메가 스콜피오를 파괴해버린다. 이후 생김새 때문에 제로로 오인받자 리코에게 자신을 간단히 소개하는데, 자신의 모습은 제로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현화된 것으로 일종의 버그라고 한다.

이때부터 스토리 모드를 진행하는 동안 리코와 함께 플레이어의 가이드를 맡는다.

진짜 제로의 헌터 프로그램은 플레이어와 리코의 성장에 따라 불러낼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해주는데, 플레이어의 운에 따라서는 스토리 2장을 클리어하기 전에도 다이브 캡슐에서 확률적으로 입수가 가능하다.


2.2. 스토리 5장 (공항)[편집]


파일:Via_damaged.png

바바가 브라운 베어에 무적 실드를 두른 채 플레이어를 제압하자, 브라운 베어에 올라탄 채로 폭발을 일으켜 실드를 제거해준다. 이때 보디가 크게 손상되지만 별 문제 없다면서 플레이어의 라이프를 회복시켜주고 자리를 뜬다.

이때 바바가 그를 알아보며 '비아(ViA)'라 부르는 것은 물론, 플레이어에게 격파당한 직후 비아가 자신을 불러내고 또 파괴했다고 언급한다. 이에 본인은 원래 이름이 없었으며 이레귤러 데이터에게 그렇게 불리는 것도 버그라고 둘러대지만, 편의상 비아라는 이름을 그대로 빌려 쓰기로 하여 리코에게 비아 씨라고 불리게 된다.

참고로 손상된 보디는 플레이어가 다음 스테이지인 부유 유적에 진입하는 시점에 수복된다.


2.3. 스토리 8장 (밀리터리 트레인)[편집]


그러나 잊지 말아라 플레이어여, 이 세계가 원래대로 돌아간다는 것은, 록맨 시리즈의 게임 데이터에 있는 것 말고는 이 전뇌 세계에 존재하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원래 존재하지 않던 캐릭터는 어떻게 될 것 같나...??

내 말 잘 들어라 플레이어여, 이 전뇌 세계에... 버그가 일어나지 않으면... 이 세계에 존재할 리가 없었던...거기 있는...파란...녀석들...도...

스테이지 8-6, 폭발 직전의 매드 노틸러스

매드 노틸러스의 위 발언에 리코가 당황하자 버그의 영향으로 인한 헛소리라면서 정면으로 부정한다. 한편으로 플레이어에게 이미 버그의 원인을 눈치채지 않았냐는 질문을 남기지만 역시 답은 말해주지 않는다.


2.4. 스토리 10장 (볼케이노)[편집]


이전 스테이지인 사이버 스페이스에서 코빼기도 보이지 않다가 뒤늦게 다시 나타난다. 부탁받은 일이 있었다고 하지만 자세한 사정은 이야기하지 않으며, 플레이어가 마그마드 드라군과 싸울 무렵에는 다시 사라진다.


2.5. 스토리 11장 (유전)[편집]


플레이어 덕분에 데이터상의 캐릭터나 과거의 적들이 이렇게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어. 게임 속에서는 절대 있을 리 없던 만남도 말이지. 나도 슬슬, 그런 플레이어에게 '보여줄' 때가 됐을지도 모르겠군.

스테이지에 입장하는 순간 갑자기 플레이어에게 헌터 프로그램을 어느 정도 해석했는지 물어보고, 데이터 수복에는 헌터 프로그램과 이를 조작하는 플레이어의 힘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새삼 강조한다. 그리고 위와 같은 말을 하다가 무엇을 보여주냐는 리코의 질문에 황급히 말을 끊어버린다.

나의 동료는 이미 플레이어, 네 손에 쓰러진 모양이군. 가능하다면 그놈과도 다시 함께하고 싶었지만, 아무튼 그에 관해서는 비아, 그대의 방식을 기다리도록 하지.

아직도 그런 광대놀음을 하고 있는 건가. 아니면 하도 광대 짓을 하다 보니 더 이상 거짓된 가면도 아니다 이 말인가.

스테이지 11-3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컨디션이 나쁘다, 라고 했나. 그 원인은 감기인가? 수면 부족인가? 당연히 아닐 터지. 슬슬 가르쳐 주지 않겠나. 플레이어 말고, 비아, 그대에게 하는 말이다.

스테이지 11-6, 만다레라 BB

이 시기에 리코가 나이트메어 폴리스를 기억해내지 못하는 등 몸 상태가 일시적으로 나빠지는데, 플레이어가 만다레라 BB를 쓰러뜨리자 비아는 이것이 데이터 수복의 부작용이라고 급하게 해명한다. 수복을 위해 데이터를 공격하기 때문에 관리인인 리코에게도 다소의 영향이 있다는 것.


2.6. 스토리 12장 (전력 관리 센터)[편집]


리코가 전력 관리 센터에 버닝 나우만더가 등장한 점을 지적하자, 나우만더 본인은 비아라면 뭐라도 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그에게 화를 낸다. 그리고 플레이어에게 격파된 이후로는 비아도 자기 역할을 할 때가 됐다면서 슬슬 가면을 벗으라는 말을 남긴다. 정작 당사자인 비아 본인은 이에 대해 아무런 답도 하지 않는다.


2.7. 스토리 13장 (스노 베이스)[편집]


9장에서 쓰러진 바쥬리라 FF가 다시 나타나 시작부터 말을 걸어온다. 이때 보스들의 '차례'를 그동안 비아가 정해왔지만 더 이상 그럴 수 없게 됐다는 뉘앙스로 이야기하는 한편, 리코가 이레귤러 데이터와 동일한 존재라는 떡밥도 던진다. 이어서 리코의 정체에 대해 침묵하고 있는 비아에게 너무 나태한 것 아니냐고 묻는데, 이에 비아는 그 이상 떠들면 강제로 퇴장시키겠다고 위협한 뒤 플레이어와 함께 그를 찾아간다.

속이 뻔히 보이는 싸구려 연극도 그쯤 해주는 게 어떠냐, 비아.

한 가지 힌트를 가르쳐 주지...... 리코...... '너도 우리와 똑같은 존재'다...... 비아를...... 그리고 플레이어를 조심하라고...... 아───── 속 시원하다!! 잘 있어라...... 뒷일을 부탁한다, 리코......

스테이지 13-6, 바쥬리라 FF



2.8. 해석! RiCO 프로그램과 푸른 그림자 ☆[편집]


2021년 3월 후반에 열린 이벤트 스테이지에서 보스로 등장한다.

플레이어가 리코의 데이터를 헌터 프로그램으로 구현하기 위해 이 스테이지에 진입할 때는 또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플레이어가 구현에 필요한 파츠를 모으는 동안 다수의 이레귤러 데이터가 습격해오고, 리코는 이들의 분위기가 비아와 닮았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스토리 5장에서 비아가 부상을 입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이레귤러 데이터의 몸에서 보라색으로 빛나는 에너지가 새어나오고 있었던 것.

플레이어도, 내가 만들어낸 이레귤러 데이터로는 이제 성이 안 차지? 슬슬 이레귤러 데이터 따위로 확인할 게 아니라, 내가 직접 플레이어의 힘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지. '우리의 앞길'을 맡길 수 있을지 없을지, 가볍게 확인하게 해 줘.

그러다가 플레이어가 3개의 파츠를 모두 모으고 나면 갑자기 나타나 승부를 걸어온다. 그리고 위와 같이 이레귤러 데이터를 본인이 만들어냈다고 밝히며, 플레이어가 자신을 이길 때까지는 이 스테이지에서 돌려보내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제로와 비아의 기술을 비교하는 영상. vs 비아는 12분 10초부터 시작된다.

리코와 함께 플레이어를 돕고 같이 싸웠으며, 딥 로그를 올바른 모습으로 되돌리기 위해 필요한, 플레이어의 입장에서도 매우 소중한 존재.

'자신은 본래 딥 로그를 관리하던 시스템 같은 것이고 이 세계에 나타난 것은 버그의 영향'이라고 설명했지만, 때때로 이레귤러 데이터가 비아의 존재를 알아보고 대화를 나누는 등, 그의 존재는 아직도 수수께끼에 둘러싸여 있다.

생김새는 언뜻 보기에 제로와 매우 닮았지만 여기저기가 역시 제로와는 다르고, 성격 따위는 완전히 다른 사람과 같다. 한편 그의 푸른 보디는 어딘가 리코를 떠올리게 한다.

보스 소개문

보스전에서는 세이버와 버스터를 이용해 제로의 기술을 사용한다. 대부분의 기술이 제로의 역대 보스전에서 볼 수 있었던 공격들이며, 보스전 BGM 또한 록맨 X5의 X vs ZERO.

진짜 제로가 대시 공격에 이어서 사용하던 어스 게이저는 쓰지 않는다. 대시의 효과음은 록맨 X5와 대동소이하다.
  • 록맨 X2 - 차지 샷
버스터는 록맨 X 다이브더블 차지 웨이브, 이어서 날아오는 충격파는 록맨 X5의 세이버탄과 같은 효과음을 사용한다.
  • 록맨 X5 - 제트 버스터
제로와 달리 한 번에 한 발씩만 쏘는 데다가 차지를 따로 해야 하지만, 맞으면 잠깐 동안 행동 불능 상태가 된다.
  • 록맨 X5 - 진월륜, 환몽영
본래 각성 제로의 기술들로, 비아도 이 기술들을 쓸 때는 몸에서 붉은 오라를 뿜는다. 진월륜은 제트 버스터와 마찬가지로 한 발씩 발사되며, 환몽영은 벽을 차고 높은 곳으로 올라가거나 두 참격파 사이로 빠져나가면 피할 수 있다.
  • 기가 어택
효과음은 멸섬광과 같지만, 공격의 이펙트가 하늘색으로 통일된 비아의 특성상 시각적으로는 낙봉파에 가깝다. 정작 공격 범위는 둘 중 어느 쪽과도 일치하지 않는데, 에너지탄이 비아의 후방으로는 방사되지 않아 총 5개만 나간다.

용케 이 정도로 성장했군. 역시 플레이어, 널 고른 건 잘못이 아니었던 것 같다. 리코도 그렇고. 날 막을 수 있는 건...... 역시 너밖에 없을 지도 몰라.

네가 조금만 더 성장하면, 다음에는 힘을 좀 더 개방한 모습으로 싸워도 좋은 승부가 되겠어.

보스전에서 플레이어가 승리하면 그의 성장을 진심으로 기뻐하는 한편, 이 스테이지에 또 오면 언제든 자신과 싸울 수 있다며 생각이 있으면 놀러 오라고 전한다. 그리고 여기서도 계속해서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는 암시를 주는데, 리코는 비아에게서 슬픔이 느껴진다면서도 기분 탓으로 치부한다. 그러나 비아는 플레이어와 리코가 베이스로 돌아가자 슬며시 다시 나타나 그 동안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는 또 다른 인물과 짧게 대화를 나눈다.

......아직 쓸데 없는 짓은 하지 마라. 조금만 더, 쟤네들을 지켜보고 싶거든. 원하든 원하지 않든, 언젠가 꼭 찾아올 거야. 그게 우리 '역할'이기 때문이지.

이 때의 보스전도 플레이어와 리코에게는 연습 시합이나 대련 같은 것이라고 얼버무렸지만 진짜 목적은 여전히 불명.


2.9. 숙적! 최강의 포르테 프라이드[편집]


......네가 벌인 짓이었나. 아직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했을 텐데.

이전의 이벤트에서 새롭게 등장한 여성이 이번에는 포르테를 꼬드겨 사이버 스페이스로 불러들인다. 이를 알게 된 비아는 이번에도 일행이 다 떠난 이후 그녀에게 얌전히 있으라며 으름장을 놓는다. 그러나 문제의 여성은 플레이어 일행에게 인사도 못 하냐면서 계속 가만히 있지는 않겠다고 맞받아치는 한편, 슬슬 비아가 직접 진상을 밝힐 때가 아니냐고 반문하기에 이른다.

그래, 알고 있어. 이제 이 흐름은 막지 못해. 그리고 그걸 '막는' 건 플레이어야.



2.10. 스토리 15장 (초전자 연구소)[편집]


그만둬! 그 이상 떠들겠다면 내가 상대해 주지.

플레이어가 스테이지에 다이브하자마자 이전에 포르테가 말한 '리코를 닮은 여성'이 리코와 접촉한 적이 있는지 확인해본다. 그러던 와중에 스테이지 15-3에서 이 여성이 직접 플레이어에게 말을 걸어오고, 이를 들은 비아는 극도로 당황하며 리코가 그녀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는다. 또한 리코를 닮은 여성이 자신과 리코의 관계에 대해 무언가 말하려 하자 무력을 써서라도 제지하겠다는 뜻을 비친다.

이 반응은... 제길! 얼마나 혼란을 일으켜야 만족스러운 거냐...!

이후 스테이지 15-6에서 리코가 문제의 여성이 누구냐고 묻자 설명해주려 하는데, 만다레라 BB의 이질적인 이레귤러 데이터 반응에 열을 올리면서도 우선 그를 쓰러뜨리러 가기로 한다. 아니나 다를까 리코를 닮은 여성은 만다레라 BB에게 힘을 보태며 강제로 플레이어와 싸우게 만든 뒤, 플레이어가 승리하자 재회를 약속하며 떠난다. 그녀의 모습조차 보지 못한 리코는 비아에게 그녀를 아냐고 묻고, 비아도 마침내 대답을 해주기 시작한다.

...그래. 난 그 녀석을 알아. 그리고 리코, 너도 그 녀석을 잘 알고 있을 터. 그 녀석은, 너 자신이다.

참고로 이 뒤로도 설명을 더 하려고 했지만 리코가 배가 고프다면서 베이스로 돌아가버리는 바람에 무산된다.


2.11. 스토리 16장 (덴산 에어리어)[편집]


리코를 닮은 여성이 자신에게 아이코라는 이름을 붙이고 리코와 플레이어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아이코가 자신과 리코의 소멸을 예고하자 처음에는 말을 끊어버리지만, 얼마 안 가 아이코와 함께 조금씩 사실을 털어놓기 시작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에 관해서는 아이코 문서 참고.


2.12. 현현! iCO의 교시, RiCO의 꿈 ☆[편집]


플레이어! 전에 내가 너랑 싸웠을 때 말했지, 다음에는 힘을 좀 더 개방한 모습으로 싸우겠다고. 그리고 나를 막을 수 있는 건 플레이어밖에 없다고. 하지만 지금은 이렇게도 생각해. 너를 없애버릴 수 있는 것도 오직 나밖에 없다고.

리코와 플레이어의 힘을 시험해보겠다는 명목하에, 아이코의 헌터 프로그램이 보관된 마지막 데이터 캡슐이 있는 방에서 플레이어와 격돌한다.

리코와 함께 플레이어를 돕고 같이 싸웠으며, 딥 로그를 올바른 모습으로 되돌리기 위해 필요한, 플레이어의 입장에서도 매우 소중한 존재.

'자신은 본래 딥 로그를 관리하던 시스템 같은 것이고 이 세계에 나타난 것은 버그의 영향'이라고 설명했지만, 때때로 이레귤러 데이터가 비아의 존재를 알아보고 대화를 나누는 등, 그의 존재는 아직도 수수께끼에 둘러싸여 있다.

이전에는 플레이어의 힘을 알아보며 그 싸움을 즐기는 듯한 태도를 취했지만, 이번에는 그에게서 그런 낌새가 조금도 느껴지지 않는다.

그의 몸과 눈동자에서는 꺼림칙한 보라색 오라가 넘쳐흐르며, 그 낯빛과 패기는 아예 다른 존재를 연상시킨다. 승부에 임하는 진지함과 각오가 이전의 비아와는 명백하게 다른 것으로 보인다.

마치 무언가를 확인하듯, 그 꺼림칙하면서도 그리운 검이 플레이어를 덮친다.

보스 소개문

보스전의 BGM은 이전과 같지만 보스 소개문과 공격 패턴이 살짝 달라졌다. 록맨 X5의 제트 버스터와 환몽영이 록맨 X6에 등장한 제로 나이트메어의 액티브 스킬로 대체되었고, 그 밖에도 앱솔루트 제로의 크림슨 엔드를 사용한다.


2.13. 스토리 17장 (고성)[편집]



2.13.1. 17-3[편집]


플레이어와 리코가 스테이지를 탐색하는 동안 누군가의 기척을 느끼고, '자신들이 줄곧 찾아왔던 존재'일 지도 모른다며 아이코와 함께 주변을 조사한다. 그러던 중 아무런 이레귤러 반응도 없던 곳에 갑자기 마그나 쿼츠의 이레귤러 데이터가 나타난다. 아이코는 침식으로 이레귤러 데이터를 조작할 수는 있어도 스스로 만들어내는 것은 불가능한 인물이었고, 이를 알고 있던 비아는 자신들이 찾고 있던 대상이 근처에 있음을 확신한다.

는 아는 녀석이겠지만, 난 말로만 들었을 뿐이고 이름은 커녕 모습도 본 적이 없어. 플레이어, 머지않아 나타날 거다... 그래... 이번에 딥 로그에 일어난 버그의 원인이!



2.13.2. 17-6[편집]


설마, 저 녀석들 삼남매였을 줄은. 얄궂은 일이다...

플레이어가 마그네 햐쿠레거의 이레귤러 데이터와 대치할 때 마침내 드로와클레르의 모습을 확인한다. 그리고 언니인 에라토가 인사를 겸해서 드로와를 데리러 오자 그녀의 꺼림칙한 오라에 경악하다가 결국 드로와를 놓쳐버리고 만다. 그 와중에 자기 일행을 남매로 취급하는 듯한 위의 발언 때문에 너 같이 미적지근한 오빠는 필요 없다며 그 자리에서 아이코에게 까인다.


2.14. 파멸의 숙주 드로와클레르[편집]


록맨 X공장에서 드로와클레르를 비롯한 삼남매의 기척을 느끼고, 뒤늦게 플레이어와 리코에게 딥 로그의 버그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한다. 삼남매는 직접 버그를 일으키는 존재가 아니라 시그마 바이러스가 봉인된 숙주로서 딥 로그에 태어났다는 사실이 여기서 밝혀진다.


2.15. 드디어! 검푸른 헌터의 소환[편집]


리코와 함께 플레이어를 돕고 같이 싸웠으며, 딥 로그를 올바른 모습으로 되돌리기 위해 필요한, 플레이어의 입장에서도 매우 소중한 존재.

'자신은 본래 딥 로그를 관리하던 시스템 같은 것이고 이 세계에 나타난 것은 버그의 영향'이라고 설명했지만, 때때로 이레귤러 데이터가 비아의 존재를 알아보고 대화를 나누는 등, 그의 존재는 아직도 수수께끼에 둘러싸여 있다.

생김새는 언뜻 보기에 제로와 매우 닮았지만 여기저기가 역시 제로와는 다르고, 성격 따위는 완전히 다른 사람과 같다. 한편 그의 푸른 보디는 어딘가 리코를 떠올리게 한다.

진의는 파악할 수 없지만, 그럼에도 그의 행동은 전부 플레이어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고 있다. 그걸 바라지 않는 자가 있다고 해도, 그것이 올바른 모습인 이상...

버그가 한참 진행된 스테이지에 플레이어를 불러내서 또다시 싸움을 걸어온다. 과거에 이벤트 보스로 등장했던 오메가처럼 아크 블레이드와 난무를 사용하며, 그 외의 공격 패턴은 두 번째 보스전과 대동소이하다.

이곳에서 플레이어가 회수한 비아의 기억을 바탕으로 그의 헌터 프로그램이 구현되는데, 비아 본인은 플레이어와 리코에게 자신을 늘 기억해 주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긴다.


2.16. 인과의 숙주 에라토네이르[편집]


드로와, 앙주에 이어서 에라토에게 깃든 시그마 바이러스까지 플레이어에 의해 수정된다. 그러나 비아는 마침내 모든 시그마 바이러스가 모였다며 플레이어에게 약속대로 자신을 막아달라는 독백을 남긴다.

자, 플레이어. 약속대로 나를 막아다오. 그것이 내 소원이자, 나와 너의 역할이다.



2.17. 스토리 19장 (레플리 에어 포스)[편집]


결국 비아가 딥 로그에 발생한 버그의 원인으로 자기 자신을 지목한다. 그리고 이번에는 혼잣말로 그치지 않고 플레이어에게 자신을 막아달라고 직접 부탁한다.

에라토의 설명에 의하면 시그마 바이러스Dr. 와일리제로에게 탑재한 로봇 파괴 프로그램시그마의 체내에서 진화한 결과물이며, 그 로봇 파괴 프로그램의 폭주가 딥 로그에서 일어난 버그의 직접적인 원인이다. 그리고 비아가 제로를 닮은 이유는 폭주한 로봇 파괴 프로그램의 새로운 숙주로서 딥 로그에 태어났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가 그토록 강조했던 '역할'이란 에라토, 드로와, 앙주에게서 해방된 시그마 바이러스를 모두 짊어지고, 로봇 파괴 프로그램과 함께 플레이어의 손에 파괴되는 것.

결국 이로 인해 플레이어는 동료였던 비아와 결전을 벌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 내몰리고 만다.


2.18. 스토리 20장 (딥 로그)[편집]


자, 플레이어. 오래 기다렸지. 우리 이야기의 '최종장'이 시작됐어. 처음 만났을 때는 네가 이렇게까지 강해질 줄은 생각도 못했지만 말이야!

하지만 너를 만나고, 아이코를 만나고, 그리고 리코를 만나고, 이윽고 내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고 확신했어.

플레이어, 역시 나를 막을 수 있는 건 너밖에 없다.

'로봇 파괴 프로그램의 숙주라는 역할'로 그쳤던 내 잿빛 인생이, 너희들 덕분에 그 누구보다도 빛날 수 있었어. 그 인생의 최후에, 플레이어. 너랑 싸워서 내 이야기를 끝낼 수 있어... 정말, 이렇게 기쁜 일이 또 있을까.

마침내 진심으로 플레이어와 싸우겠다면서 ViA라 불리는 모습으로 변하지만 이번에도 끝내 플레이어에게 패배한다. 그리고 소멸하기 직전에는 결의로 가득했던 그 동안의 태도가 무색하게 하소연을 늘어놓는데, 왜 자신과 아이코가 사라져야만 하냐면서 쭉 플레이어나 리코와 같이 있고 싶었다는 진심을 숨김없이 표출한다.

그럼 우리는 잠깐 잠들 테니까, 플레이어, 리코, 약속해줘. 우리들을... 언제나, 기억해줘!

파일:비아■.png

한때 리코와 함께 플레이어를 돕고, 이 딥 로그의 올바른 모습을 되찾기 위해 함께 싸워온 동료.

그리고 이 모든 이야기의 원인이자, 이야기의 결말이라는 '역할'을 짊어진 채로 태어난 존재.

딥 로그의 버그의 원인으로서 태어난 자신이 플레이어와 리코의 손에 의해 수정되기를 바라며, 또 언제나 플레이어의 성장을 진심으로 바라며 꼭 붙어 다녔다.

분방하면서도 항상 올곧은 그의 행동은 모두, 이 세계의 올바른 방향으로 플레이어 일행을 이끌어 왔다.

지금까지 그가 해온 말에 거짓은 없다. 자신의 정체와 진심을 빼면.

결의한 마음이 마지막에 와서 흔들렸지만, 그것은 이루어질 수 없는 소원이었다.

보스 소개문

ViA■의 공격 패턴은 이전의 보스전과 유사하지만 다이브 아머 제로의 액티브 스킬인 용굉식과 참린인을 추가로 사용한다.


3. 헌터 프로그램[편집]


몬스터 헌터 라이즈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2주차에 마침내 자기 자신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구현해낸다. 리코가 몬스터 헌터 라이즈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신의 헌터 프로그램을 리디자인하자, 그저 멋있다는 이유로 똑같이 따라한 것. 이 모습을 헌터 V라고 부르는데, 리코와 달리 얼굴까지 가려져서 투구 밖으로 삐져나온 은발을 제외하면 도무지 원형을 알아볼 수 없게 되었다.

헌터 V의 출시에 의해 처음으로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었는데, 몬스터 헌터 라이즈에 등장한 헌터의 보이스 타입 1을 그대로 사용한다. 참고로 보이스 타입 1의 담당 성우는 타카나시 켄고.

이후 스무 번째 다이브 페스티벌에서 비아가 픽업 대상으로 등장한다.


4. 기타[편집]


  • 적에게 붙잡힌 플레이어를 구해주거나 자폭으로 바바라이드 아머를 공격하는 등, 초기의 행적이 록맨 X제로와 상당히 비슷하다. 심지어 이럴 때마다 이레귤러 헌터 X에서 사용된 제로의 테마곡까지 그대로 사용된다.

  • ViA라는 이름은 클로즈 베타 테스트 당시 데이터 마이닝을 통해 사전에 확인되었고, 공항 스테이지에서부터 이 이름을 대놓고 쓰기 시작한다.

  • 비록 플레이어, 리코와 함께 활동하고 있지만, 스토리의 각 장에 등장하는 보스들이 비아의 대한 떡밥을 노골적으로 투척한다. 이 때문에 스토리 19~20장이 공개되기 전부터 흑막이나 그와 관련이 있는 캐릭터로 지목됐던 캐릭터이다.

  • 기간 한정 이벤트 스테이지가 열릴 때는 주로 리코에게 이벤트의 기원에 대해 설명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밸런타인 초콜릿에 환장하는 등 스토리 스테이지에 있을 때에 비해 많이 망가지는 것이 특징.

파일:X 다이브 - Boss ViA.png
  • 비아가 처음 보스로 등장했을 때의 모습을 자세히 보면 손과 버스터의 3D 모델이 겹쳐져 있다. 이처럼 여러 개의 3D 모델이 한데 겹치는 현상은 록맨 X 다이브의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로, 이벤트 보스로 등장한 카피 엑스나 몇몇 헌터 프로그램에서도 나타나던 현상이다.


5. 갤러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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