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카 드 블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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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화

이름: 빅토리카 드 블루아
가나: ヴィクトリカ・ド・ブロワ
로마자: Victorique de Blois
: 140cm[1]
출생일: 1910년 12월 25일
소지품: 담배

1. 개요
2. 특징
3. 결말(스포일러)
3.1. 애니판
3.2. 원작
4. 여담



1. 개요[편집]


GOSICK의 여주인공.성우는 사이토 치와(드라마 CD판), 유우키 아오이(애니메이션판)[2]/아피아 유


2. 특징[편집]


작품의 히로인으로 금발 녹안미소녀. 키가 매우 작고 프릴이 풍성한 고스로리 풍의 드레스를 항상 입고 있기 때문에 외모를 보면 꼭 잘 만들어진 앤티크 인형과도 같다. 이런 외모와는 어울리지 않게 목소리는 노파와도 같이 시크하고 탁하다. 한 권에 한 번씩은 빅토리카의 목소리를 처음 들은 사람들이 어린 소녀답지 않은 팍 쉰 목소리에 놀라는 부분이 꼭 나온다. 1권에서는 어디서 노파 목소리가 들리자 사람들이 주위를 둘러보나 그럴듯한 사람이 없어서 어리둥절하고 있을 때, 다시 빅토리카가 입을 열자 어린 소녀가 낸 소리라는 걸 알고 엄청 놀라는 장면이 있을 정도. 이 갭 모에스러운 목소리 묘사는 빅토리카의 가장 큰 아이덴티티 중 하나여서, 애니판이 나올 때 성우의 재현도가 기대되었으나 결과물은 글쎄(...) 뭐 흔히 로리 캐릭터 하면 생각하는 어린 하이톤 소프라노 목소리는 절대 아니긴 하다. 소녀 목소리이되 로우톤인 정도. 뭐, 듣기 싫을 정도로 쉬고 탁한 낮은 소리가 계속 나온다면, 그 목소리를 계속 듣고 또 들어야 하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꽤나 괴로울 것이니 어쩔 수 없는지도 모른다.

외모에 걸맞지 않는 목소리처럼 행동도 꽤나 어른스럽게 굴고 있지만 단것이나 선물에 약한 어린애 같은 모습도 있다. 평상시에는 마르그리트 학원의 도서관 탑 옥상에서 책을 읽으며 시간을 때운다. 주로 셔틀쿠죠 카즈야를 앞세워 바깥세상에서 일어난 수수께끼의 사건들의 단서를 모아 사건을 해결하는 것을 낙으로 삼고 있다.

위 그림에도 보이듯이 골초다.

사건의 단서를 '혼돈의 조각' 이라 하고, 자신의 두뇌를 '지혜의 샘' 이라 부르는 버릇이 있다. 그리고 사건의 실마리를 잡아 이를 해결하는 것을 '재구성'이라 하며, (자기보다 두뇌가 딸리는 사람들을 위해) 이를 '언어화'해 준다.[3] 그녀의 머리가 좋은 것은 혼혈이긴 하나 회색 늑대의 혈족의 피를 물려받았기 때문. 사실상 IQ 180의 초사고 능력을 가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머리는 좋지만 노래 실력은 상당히 암담. 목소리가 노파처럼 탁하다는 묘사가 있으니 그 때문일지도 모른다.

실은 블루아 후작의 서녀(庶女)로, 그 존재를 숨기기 위해 어린 시절에는 저택의 탑에, 성장한 후엔 마르그리트 학원에 유폐되어 있는 신세. 그래서 내색은 안 하지만 카즈야를 매우 소중한 친구로 생각하고 있다. 때문에 카즈야가 아브릴과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거나, 자기에게 관심을 덜 가져 주거나 하는 모습을 보이면 이를 매우 질투한다.[4] 물론 겉으로는 결코 그런 티를 내려 하지 않는 매우 귀여운 츤데레. 하지만 카즈야 앞에서는 자기를 '공주'라고 칭하며 카즈야를 마구 부려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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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결말(스포일러)[편집]



3.1. 애니판[편집]


전쟁이 일어나면서 쿠죠와 헤어지게 되고 알베르에게 도구로 이용되지만 코르델리아가 자신과 바꿔치기하여 도망다니게 되었고 이를 돕고 있던 브라이언에게 죽을 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브라이언이 낭떠러지에 떨어져 부상을 입자 응급처치를 해주면서 함께 배로 떠나지만 부상 여파로 브라이언이 사망한 뒤 다시 혼자가 된다. 머리카락이 은발로 하얗게 세어버릴[5] 정도로 고생하면서 어찌어찌 일본의 카즈야네 집에까지 도착하고, 전쟁이 끝나고 돌아온 쿠죠와 다시 만나게 된다. 몸뻬 바지가 은근히 코믹하긴 하지만, 그 상황만큼은 감동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

카즈야가 일본으로 돌아와 빅토리카와 재회한 후, 서로에게 나눠준 자신의 증표[6]를 확인하며 그것들 덕에 외롭지 않았었다고 하며 감동을 증폭시킨다.

3.2. 원작[편집]


애니판과 대강 비슷하나, 이용당하기 위해 감금된 장소가 아예 정치범을 전문 수용하는 악명 높은 감옥이다. 능력을 더 효울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아버지 블루아 후작에 의해 계속해서 약물을 복용하는데, 치사량의 약물을 복용당해 능력을 최대로 끌어낸 뒤 처분당할 위기에서 엄마와 브라이언에 의해 겨우 구출된다.

일본에도 고생해서 도착하는 정도로 안 끝나고 도중에 인신매매업자에게 납치당해 사창가에 팔려갔다. 그나마 운이 좋게도 몸에 카즈야의 집 주소를 새겨놓았기 때문에 상인이 상품 가치가 없다면서 놔줘버렸기에 창녀로 전락하는 일은 없었고, 아무 일도 안 당하고 풀려났다.말도 안 돼 ...사실 상품 가치가 없을 만도 하다. 원작의 서술을 보면 배 부분 전체~가슴 바로 아래까지 문신을 그것도 멋대가리 없게 집 주소를 문신으로 새겨놓았으니까 말이다.[7] 다만 포주가 펜던트를 보고 값나가는 물건이라 이거라도 챙겨야겠다면서 뺏어가고, 어떻게 항의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던 바람에 카즈야와 나누었던 증표를 잃어버리고 만다.

카즈야 쪽도 증표를 잃어버린 건 마찬가지지만, 이는 감동이 애니판보다 적다는 의미가 아니다. 카즈야의 죽음을 막아주었기에 어찌보면 애니판보다 소중하게 사용된 격.[8]

카즈야와 재회하면서 빅토리카가 사랑이라는 마지막 수수께끼를 풀고, 카즈야와 키스를 한다. 언젠가 함께 다시 일출을 바라보자던 1권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장면.

원작에서는 이후 카즈야와 결혼,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탐정 사무소 GRAYWOLF를 운영하게 된다.[9] 여전히 자신의 따분함을 해결하기 위해 사건을 해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사건 해결의 공은 과거에 그레빌에게 떠넘겼듯 뉴욕 경찰에게 떠넘겨 버린다고...

4. 여담[편집]


카즈야의 누나 쿠죠 루리에 의하면, 학교를 다니며 배운 영어프랑스어가 소용이 없었다고 하며, 단것을 좋아하고 짜증을 잘 내는 것만 알겠다고 한다. 언어는 상관없어 나하고 말이 통하는 건 카즈야뿐이다 작품에 묘사된 빅토리카의 지식 수준으로 보았을 때[10] 둘 다 모르지는 않을 것이고, 그냥 모르는 척했을 것이다. 딴건 필요 없어 단것하고 카즈야를 내놓으란 말야 아니면 루리의 외국어 실력이 실제 외국인 상대로는 통하지 않을 정도로 저질이었든가.

그리고 감독의 트위터에 따르면 빅토리카의 머리카락 탈색의 의미는 원래 빅토리카의 금발이 요정을 상징했고 탈색되면서 더 이상 요정이 아닌 인간이 되었다는 의미라고 설명하고 있다.[11]

조그만 체구면서도 폭력을 자주 쓴다. 발(힐)로 정강이를 찬다든가, 팔꿈치로 후려친다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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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니판 성우 유우키 아오이도 키가 140대다.[2] 훗날 쿠죠의 성우와는 역내청에서는 오누이 연기를 하게 된다.[3] 당연히 공짜로 해 주는 건 아니다. 그레빌 드 블루아 참조. 그런데 그 그레빌이 "네가 받는 혜택은 악덕 고리대금업자가 돈을 퍼주는 것 정도로 이상한 일이다."라고 할 정도로 유독 쿠죠 카즈야에 대해서만은 받는 대가가 미미하다.[4] 소설에서는 빅토리카가 아브릴과 만날 기회도 거의 없고, 오히려 아브릴이 빅토리카를 생각하는 카즈야를 보면서 질투에 빠지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5] 덕분에 수배를 빠져나올 수 있었다. [6] 빅토리카에게는 펜던트를, 카즈야에게는 반지를 줬었다.[7] 문신을 새기던 세실 선생은 이렇게 아름다운 몸에 문신을 새기는 것이 안타까워 눈물까지 흘렸다.[8] 자세히 말하자면, 적군을 확인사살하고 다니던 미군 병사가 카즈야의 경우 목걸이를 보고 약탈하는 데 정신이 팔리는 바람에 죽이는 걸 까먹어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9] 후속작인 GOSICK RED에서는 설정이 변경되어, 결혼은 하지 않은 상태로 카즈야와 같이 살고 있다. 하지만 카즈야를 자신의 단 한 명의 종자이자 언젠가는 반려자가 될 동양인 청년으로 생각하고 감정을 폭발시킨 걸로 보아 사랑은 착실하게 진행 중[10] 학원 도서관의 그 많은 책들이 전부 번역본이라면 모를까, 정말로 모른다면 책을 읽을 수가 없다. [11] 하지만 원작에서는 의미가 약간 다르다. 원래 세이룬의 혈족은 구세계인 유럽을 떠나 미국 같은 신세계로 가면 몸이 적응을 못 하는 체질이었다. 원작에서 브라이언 로스코는 부상을 입지 않았는데도 이 때문에 배 안에서 죽었고, 빅토리카는 운이 좋게도 머리 탈색으로 끝난 것. 아마 순혈 세이룬 일족이 아니고 블루아 가문의 피가 섞인 혼혈이라는 점도 한몫한 듯. 브라이언도 혼혈이기는 하나 이때 코르델리아와 자신의 반신의 죽음으로 절망해 있었고 빅토리카는 카즈야를 만나고 싶다는 일념으로 버틴 것이 둘의 차이인 듯. 초 더러운 주인공 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