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마르가레테/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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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빈 마르가레테 
1. 소개[편집]
애니메이션에서의 빈 마르가레테에 대한 평가 및 행적을 다루는 페이지.
2. 합류 이전 이야깃거리[편집]
2기 마지막에 유이가오카 여자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Liella! 3기생 중 한 명으로 들어오는 게 아니냐는 예상이 생겼었다.
마르가레테의 합류를 예상하는 쪽은 주로 서사 전개의 편의성을, 합류하지 않을 거라고 예상하는 쪽은 주로 다른 멤버들과의 형평성을 주된 근거로 삼는 편이다.
- [긍정론] 2기 시작 당시의 중학교 3학년 설정과 마르가레테의 입학 이후 발표된 3기생 모집
우선 2기 시점에서 중학교 3학년으로 설정했다는 점이 신빙성을 더해준다. Liella! 멤버들보다 어리지만 그에 반하는 천재성을 부각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이나, 천재성을 부각시키려면 키나코 일행과 같은 고등학교 1학년으로 설정해도 충분했을 텐데 굳이 중학교 3학년으로 설정한 것은 카논 일행이 3학년으로 진급하면서 마르가레테가 유이가오카 여자고등학교에 입학해 Liella! 3기생으로 들어오게 하기 위해서라는 예상이 있었다. 실제로 마르가레테는 유이가오카에 입학(혹은 편입)하면서 2기가 마무리되었다. 그리고 마지막 화 이후 몇 시간 뒤 진행된 슈퍼스타 2기 완결 직후의 생방송 중대발표에서 '3기 제작'과 '3기생 1명 일반 공모'라는 정보가 발표되면서, 2기 마지막 장면의 유이가오카 입학과 2기생 발표 이후로 계속해서 언급됐던 Liella! 황도 12궁 완전체설과 연계해서[1] Liella! 합류의 가능성이 제기됐었다.
- [긍정론] 라이벌로 남게 될 경우 필연적으로 찾아올 서사 전개의 한계
일각에서는 마르가레테가 Liella!에 들어오지 않고 3기 시점에서 졸업하게 되는 Sunny Passion의 뒤를 잇는 Liella!의 새로운 라이벌이 될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다만 이럴 경우 3기 시점에서 마르가레테를 가지고 뽑아낼 수 있는 서사가 굉장히 적어진다. 이미 마르가레테를 라이벌로 써먹을 수 있는 연출은 2기 시점에서 대부분 써먹었으며 끝내 마르가레테가 Liella!와의 대립을 끝내고 직접 유이가오카로 입학한 상황이다. 물론 카논에게 배우는 걸 포기하고 오스트리아로 복귀시켜 서사에 부담을 덜게 하는 경우도 있긴 한데 이럴 경우 2기에서도 마저 수습하지 못한 서사와 맞물려 3기 또한 전망이 굉장히 어두워진다. 학교 내에 라이벌로 남기자니 기존 리엘라 9명+신 멤버에 더해 마르가레테의 서사까지 따로 준비해야 할 정도로 분량이 빡빡해지며, 역대 모든 시리즈를 통틀어 한 학교에 활동하는 두 개의 다른 스쿨 아이돌 집단이 영구적으로 유지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2] 이러한 이유로 최대한 분량의 문제를 줄이기 위해서는 마르가레테를 Liella!에 합류시켜 2기에서 다소 어정쩡했던 서사에 살을 붙이고 최대한 스토리 라인을 깔끔하게 잡아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3]
-
[부정론] 기존 멤버들 및 미래의 3기생들과의 형평성
마르가레테는 2기에서 솔로곡 2개를 받았고, 그 솔로곡 2개에 화려한 연출까지 포함된 라이브 신도 같이 받았다. 이는 Liella! 1~2기생은 물론 3기생, Sunny Passion과 비교해도 가장 많은 푸시라고 할 수 있다. 1기생은 그나마 특전곡과 정규 1집에서 개인 솔로곡이 수록되어 있지만 라이브 신은 단 한 번도 받은 적 없다. 여기에 2기생은 솔로곡 자체가 없다가 애니메이션 방영 이후 발매된 2nd 앨범에서 각각 하나씩 추가되었고,[4] Sunny Passion은 노래 2개만 있지 라이브 신은 단 한 개도 못 받았다. 만약 마르가레테가 3기에서 합류하기 위해서는 1기생, 2기생, 서니 패션에 대한 합당한 조치가 이뤄져야 할 것이다. 또한 마르가레테가 3기생으로 들어온다면 같이 들어올 다른 3기생들보다 훨씬 유리한 조건에서 시작한다. 얼굴도 알렸고 애니메이션에서 개인 서사까지 받았으며 라이브까지 뛰면서 성우의 라이브 실력도 알 수 있다. 하지만 다른 3기생은 말 그대로 제로 베이스에서 시작하게 되며 3기생 상대로 하는 투표 등 여러 부분에서 마르가레테에 비해 불리한 시작점에서 시작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3. 작중 행적[편집]
3.1. 2기[편집]
- 2화
- 3화
카논네 동네 놀이터에서 등장. 다짜고짜 카논에게 노래할 것을 요구하다가 역할이 끝난 NPC마냥 치사토가 나타나자 바로 어디론가 사라진다. 이후 요요기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에서 다시 카논을 부르는데 역시나 역할이 끝난 NPC마냥 렌이 나타나자 바로 어디론가 사라진다.
이후 요요기 페스에서 Butterfly Wing을 불러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으며, 6명으로 재참가한 Liella!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한다.
3화의 행적만 보면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카논을 일방적으로 견제하는 모습을 보인다. 갑자기 나타나서 다짜고짜 노래를 불러 보라고 시비를 걸어오고 뜬금없어하는 카논에게 왜 못 부르는 거냐고 조롱하더니, 치사토가 나타나고 카논이 치사토에게 시선을 돌린 사이 온데간데없이 증발해 버렸다. 요요기 페스 무대 직전에도 카논 앞에서 이름을 부르더니 렌이 나타나자 어디론가 사라졌다가, 무대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중간에 러브 라이브 대회를 얕잡아보는 망언은 덤.[5] 이와 같이 의도를 알 수 없는 행동 때문에 마르가레테에게 어떤 사정이 있고 진의가 무엇인지는 아직 예측이 어렵다는 평.[6] 다만 망언을 했던 것과는 별개로 "적어도 오늘 들어본 사람들 중에서 너한텐 재능이 있었어."라며 카논만은 확실히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 8화
Liella!가 Chance Day, Chance Way！의 무대를 끝마치고 환호를 받을 때 짤막하게 등장한다.
- 9화
시부야 카논. 어째서 이런 데서 노래하고 있어? 내가 진짜 노래를 가르쳐 줄게. 네가 노래하는 무대가 얼마나 조그맣고 시시한 장소인지 깨닫게 해줄게.예선에서 Sunny Passion에게 이겼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카논의 집에서 운영하는 카페에 방문해 차를 마셨다고도 한다. 여전히 카논 앞에서만 나타나며, 가시 돋친 태도는 여전하지만, 위의 대화에서 볼 수 있듯이 카논의 실력만은 확실히 인정하는 듯하다.[7]
(카논이 러브 라이브는 시시한 게 아니라 최고의 장소라고 반박하자) 그래? 내 말을 잘 기억해 둬. 당일에 그 의미를 알게 될 테니까.
- 10화
내가 러브 라이브에 출전하는 건, 여기가 얼마나 수준이 낮은지를 스쿨 아이돌들에게 알려주기 위해서야. 내가 진정한 노래를 가르쳐 줄게. 단지 그것 뿐이야.대회 전 인터뷰에서 수준 차이를 알려주려고 러브라이브에 참가했다는 발언을 한다. 리포터도 터무니없는 스쿨 아이돌의 등장이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그리고 대회 당일, 마르가레테는 카논을 비롯한 Liella! 멤버들의 앞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고는 카논에게 진정한 노래를 보여주겠다고 호언장담한다. 그러나 마르가레테가 자리를 떠난 후, 카논은 그런 건 진정한 노래가 아니라며 부정한다.
시부야 카논. 내가 진정한 노래를 가르쳐 줄게. 노래는 힘이야. 그리고 내 미래는... 나 자신이 쌓아 올릴 거야. 노래의 힘으로!
- 11화
Liella!가 1위를 차지하고 자신은 2위임이 발표되자, 결과를 인정하지 못하겠다고 생떼를 부린다. 뛰어난 실력으로 인기를 얻어 가던 마르가레테였지만, 이러한 행동에 대한 반감으로 "이제 러브 라이브에서 안 봤으면 한다." 같은 부정적인 반응도 늘어난다.[8]
대회가 끝난 후, 진구 경기장 앞에서 멍하니 있다가 카논과 만난 마르가레테. 마르가레테의 가족은 유명 음악가 가족인데, 자신은 언니와 같이 오스트리아의 유명 음악학교인 빈 국립음악학교[9]에 가고 싶었지만 결국 실패했고, 가족들이 러브라이브 대회에서 우승하면 그 실적으로 추천 입학을 시켜 주겠다고 해서 '수준이 낮은' 러브라이브 대회에 억지로 참가하게 되었다고 한다. 여전히 기분이 상했는지 카논에게 '동정 같은 건 필요없어', '너 때문에 내가 꿈을 잃었어'라며 성질을 부리지만, 어쨌든 끝까지 남아서 카논의 얘기를 들어 준다.
카논의 집 앞에서 대화하는 Liella!를 숨어서 바라보던 마르가레테는 곧 자리를 떠나지만, 이를 눈치챈 치사토에게 따라잡혀 붙잡힌다. 마르가레테는 가족들이 카논의 실력을 알아보고는 유이가오카 이사장에게 카논이 빈 국립음악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추천했으며, 카논이 입학을 받아들이면 마르가레테도 같이 입학할 수 있도록 추천할테니 카논의 옆에서 배우라고 했다는 사실을 치사토에게 털어놓는다.
대회가 끝난 후, 진구 경기장 앞에서 멍하니 있다가 카논과 만난 마르가레테. 마르가레테의 가족은 유명 음악가 가족인데, 자신은 언니와 같이 오스트리아의 유명 음악학교인 빈 국립음악학교[9]에 가고 싶었지만 결국 실패했고, 가족들이 러브라이브 대회에서 우승하면 그 실적으로 추천 입학을 시켜 주겠다고 해서 '수준이 낮은' 러브라이브 대회에 억지로 참가하게 되었다고 한다. 여전히 기분이 상했는지 카논에게 '동정 같은 건 필요없어', '너 때문에 내가 꿈을 잃었어'라며 성질을 부리지만, 어쨌든 끝까지 남아서 카논의 얘기를 들어 준다.
카논의 집 앞에서 대화하는 Liella!를 숨어서 바라보던 마르가레테는 곧 자리를 떠나지만, 이를 눈치챈 치사토에게 따라잡혀 붙잡힌다. 마르가레테는 가족들이 카논의 실력을 알아보고는 유이가오카 이사장에게 카논이 빈 국립음악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추천했으며, 카논이 입학을 받아들이면 마르가레테도 같이 입학할 수 있도록 추천할테니 카논의 옆에서 배우라고 했다는 사실을 치사토에게 털어놓는다.
- 12화
카논네 카페로 찾아와 유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누가 러브라이브 아니랄까 봐 그간의 고압적인 모습들이 무색하게 카논이 사온 타코야키를 맛보고는 뜨거워하면서도 굉장히 맛있게 먹는다. 이후 객석에서 Liella!의 결승 무대를 지켜본다.
결승 무대가 끝나고, 유학을 준비하던 카논 앞에 마르가레테가 다시 등장하는데...
결승 무대가 끝나고, 유학을 준비하던 카논 앞에 마르가레테가 다시 등장하는데...
유이가오카 여자고등학교의 교복을 입고 있다. 알고 보니, 카논의 유학은 중지되었고, 반대로 마르가레테가 유이가오카로 유학을 오게 된 것. 마르가레테는 그 소식이 담긴 빈 국립음악학교의 편지가 와 있을 것이라고 하지만, 카논은 이 편지의 내용을 보지 못한 채로 학교에 와버렸던 것이었다(...).
3.2. 3기[편집]
2기 최종화에서 유이가오카 여자고등학교에 입학한 것이 확인되면서 Liella! 3기생으로 합류했다.[10]
4. 평가[편집]
4.1. 2기[편집]
오니츠카 나츠미와 함께 2기의 반동인물. 나츠미는 아군이 된 적으로 변모했지만 마르가레테는 에피소드 후반부까지 Liella!와 경쟁하는 라이벌 포지션으로 등장한다.
중학교 3학년이지만 실력을 인정받아 스쿨 아이돌이 될 수 있었고, 러브 라이브 대회를 수준 낮은 대회라고 여기는 서브컬쳐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자존심 높은 저연령의 라이벌' 역할. 하지만 시리즈의 전개, 그리고 마르가레테라는 캐릭터 자체의 부족한 개연성으로 현재 2기 등장인물 중 가장 많은 비판에 휩싸이는 캐릭터 중 하나이기도 하다.[11]
먼저 러브 라이브 대회의 수준을 얕잡고 "진짜 노래를 알려주겠다"는 선전 포고를 하면서 어그로를 끌었다. 당장 마르가레테 등장 이전 가장 비호감 라이벌로 낙인찍혔던 Saint Snow의 카즈노 리아도 "러브 라이브는 장난이 아니야"라고 이야기하는 등 Aqours에게 적대적인 발언을 여럿 날렸지만 대회 자체에는 굉장한 존중을 보였다. 그러나 마르가레테는 러브 라이브의 수준 자체를 앝잡아보는, 자칫 기존 팬들의 반감을 살 수도 있는 전개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마르가레테는 엄밀히 따지면 오로지 시부야 카논 한 사람에게만 집착했을 뿐이지 Liella! 전체와 대적/경쟁하는 라이벌이라고 볼 수 없다. 언제나 카논 앞에서만 나타나고, 카논 집 근처에서 나타나 카논에게 스토킹에 가까운 집착을 보여준다. 마르가레테의 대사 대부분은 "시부야 카논
2기 9화에서 Sunny Passion이 탈락하는 전개의 경우, 앞서 언급한 개연성의 문제와 동시에 시리즈의 전개 문제도 눈에 띈다. 물론 Sunny Passion이 마르가레테와 직접적으로 경쟁하여 떨어진 건 아니지만[12] 굳이 멤버인 히지리사와 유우나의 언급을 통해 "빈 마르가레테의 수준이 대단했다"는 이야기를 하게 한 게 문제였다. 이런 말을 하게 함으로써 지난 대회 우승팀이자 2회 연속 결승 진출자인 Sunny Passion이 쌩 신인인 마르가레테에게 밀려서 떨어진 것 마냥 절망적인 묘사를 했으며, 팬들은 이러한 서사를 "마르가레테가 Sunny Passion을 이길 정도로 강하구나."로 받아들인 게 아니라 "1기부터 서사를 차근차근 쌓아 올리며 서로 경쟁하고 도와줬던 라이벌을 저렇게 소모시킨다고?"라고 받아들일 정도로 큰 논란을 야기시켰다.[13]
여기에 애니메이션에서 Sunny Passion과의 대우 차이 또한 심한 편. 마르가레테는 라이브가 전부 애니메이션에 등장했지만 대조적으로 Sunny Passion은 라이브 씬이 애니메이션에 제대로 등장한 적이 없다. 역대 라이벌과의 비교를 해 보자면 A-RISE는 2곡 모두 라이브 씬이 등장했으며 Saint Snow의 경우 SELF CONTROL!!과 Believe again, 그리고 Aqours와의 합동곡인 Awaken the power가 라이브 공연에 등장했다. 하지만 Sunny Passion은 명실상부 주인공 일행의 가장 개연성 있고 서사를 착실하게 빌드업해 온, 팬들이 인정한 Liella!의 제 1 라이벌임에도 불구하고 단 하나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하고 서사에서 퇴장할 위기에 처해 있다. 하지만 마르가레테는 개연성도 부족하고 Liella! 9인 전원과 대립하는 라이벌로 보기 위한 충분한 묘사도 부족했지만 2개의 라이브 씬을 받으면서, 팬들로 하여금 마르가레테에 대한 편애와 Sunny Passion에 대한 차가운 대우를 느끼게 했다.[14]
이처럼, 마르가레테는 서사나 캐릭터 자체가 작위적으로 급조한 느낌이 드는데다가, 신비주의를 시도하는 듯 한 빌드업도 굉장히 어색하며 막판에 비중이 높아질 기미를 보여주면서[15] "이런 식으로 밸런스 조정도 못 하는데 2기생 분량은 어쩔 건데?"라는 얘기가 나올 수 없는 만큼 총체적 난국을 보여주고 있다.[16]
다만 3화, 10화에서의 무대 자체에는 호평이 압도적으로, 실력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증명되었다는 의견이 주류이다. 이 때문에 마르가레테가 실력도 안 되는데 억지로 밀어준다는 억까는 받지 않게 되었으며, 적어도 Sunny Passion을 떨어뜨렸다는 부분의 개연성에 대해서는 일부 인정하는 경우도 있다.[17][18]
11화에서는 Liella!에게 1위를 뺏기고 자신이 2위를 하자 생떼를 부리며 러브 라이브에 대한 폭언을 하는 바람에 그녀에 대해 "러브 라이브에서 보고 싶지 않다."는 반응도 생겨나게 되는데, 자신이 그렇게 1위에 집착을 한 이유는 1위를 하여 그 성과로 언니를 따라 명문 음악학교에 진학하기 위해서임이 밝혀진다. 이에 대해서는 다분히 현실적인 이유라 큰 뒷이야기는 안 나왔고, 작중에서 보여주는 1위를 뺏기고 칭얼대는 모습이나 자잘한 행동에 대하여 캐릭터의 비주얼과 더불어 나이에 맞는
결국 2기 애니메이션의 서사 전체가 산으로 가면서 1기에서 쌓아올린 캐릭터가 대부분 붕괴된 카논, 입부 서사가 최악이었던 나츠미, 어정쩡하게 퇴장하며 더 이상 스쿨 아이돌로서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된 Sunny Passion과 함께 2기 최악의 피해자가 되어버렸다. 그나마 유이가오카 입학과 3기 제작 결정에 따라 전작들의 카즈노 리아, 미후네 시오리코, 쇼우 란쥬처럼 만회할 수 있는 기회는 생겼다는 게 위안. 하지만 결국 2기의 감독인 쿄고쿠 타카히코가 3기 들어서도 이와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지 못한다면 마르가레테라는 캐릭터 자체를 만회할 수 있는 기회 자체가 아예 사라질 가능성도 있다.[19]
4.2. 3기[편집]
[1] 다만 황도 12궁에는 깍두기가 하나 껴 있다. 뱀주인자리 참고. 이러한 부분을 반영해서 마르가레테가 Liella!의 공식 멤버는 아닌데 같이 다니긴 하는 깍두기 포지션으로 자리잡을 가능성도 있다.[2] 흑역사인 스쿠스타 시즌 2 및 란쥬가 초반에는 개인행동을 했던 니지애니 2기도 결국 마지막에는 하나의 집단만 남았다.[3] 다만 이것 또한 양날의 검인데 마르가레테의 서사가 2기 때도 워낙 부실하게 연출되었기에 3기에서 니지동 2기의 란쥬, 미아처럼 제대로 연출하지 못하면 역으로 스쿠스타 시즌 2처럼 폭망 전개로 흐를 수 있다는 비관적인 견해도 있다.[4] 이 앨범에 1기생들도 솔로곡 하나 더 추가되어 마르가레테보다 하나 더 많은 총 3개를 가지게 되었다.[5] 러브 라이브 대회 자체를 얕잡아본 조연급 스쿨 아이돌은 마르가레테가 최초이자 유일하다. A-RISE는 그 자체가 러브 라이브의 초대 우승팀이고, Saint Snow는 "러브 라이브는 장난이 아니야!" 같은 명언을 남길 정도로 대회를 고평가하고 있다. 2회 연속 결승전에 진출한 Sunny Passion 또한 사상 최초의 2연패를 노린다는 언급을 하면서 러브 라이브 대회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오히려 주연급인 헤안나 스미레가 러브 라이브를 아마추어 대회라고 얕잡아 보는 발언을 했었다.[6] 스쿠스타에서도 이러한 선례가 둘이나 있었으나, 시간이 흐르며 캐릭터 자체보다는 제작진의 캐릭터에 대한 좋지 못한 취급을 문제삼는 의견이 많아졌다. 마르가레테도 이와 비슷하게 캐릭터 자체보다는 이와 같이 캐릭터를 이해하기 어렵게 묘사한 각본가와 감독을 비판하는 의견이 많은 편. 이러한 선례 때문인지 마르가레테의 종잡을 수 없는 행동에 대해 비난보다는 오히려 빌런이었던 시오리코나 란쥬에 비하면 귀엽다며 '잼민이', '빈붕이'라는 애정 섞인(?) 별명으로 부르는 팬들도 있다.[7] 마르가레테의 '어째서 이런 데서 노래하고 있는 거냐'는 질책은 달리 해석하면 러브 라이브가 아닌 프로의 세계에서도 카논의 노래가 통할 텐데 왜 러브 라이브에만 매달리냐는 나름 안타까운 마음을 담은 것일 수도 있다. 부족한 연출로 인해 마르가레테가 러브 라이브나 스쿨 아이돌을 비하하는 악역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게 문제지만...[8] 이미 인터뷰에서의 발언으로 인해 좋은 이미지를 얻지 못했을 텐데, 아예 리포터의 마이크를 빼앗아 이런 행동을 했으니 안티가 많아질 수밖에. 그것도 μ’s의 활동 당시부터 진행해 온 고참 진행자의 마이크를 빼앗았다는 점에서... [9] 모티브는 오스트리아의 빈 국립음악예술대학으로 추정된다.[10] 이 경우 2기의 각본 퀄리티로 짐작컨대, 본인에 비해 경력이 초보 중에 초보인 오니츠카 토마리와 2기생들과 "왜 이렇게 못하냐?"는 식으로 반목하는 식의 전개로 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아 그놈의 1학년 실력 부족 드립만은 제발 안 나왔으면...[11] 다른 캐릭터는 시부야 카논, 오니츠카 나츠미 정도가 있는데 마르가레테는 카논처럼 푸쉬가 굉장히 강한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나츠미처럼 행적이 비호감이다.[12] 예선 방식이 예선 진출팀들끼리의 경연이 아니고, 불특정 다수가 참가하는 리모트 예선이었다. 실제로 Sunny Passion은 마르가레테에게만 밀린 게 아니고 Liella!에게도 밀렸다.[13] 물론 '주인공과 우호적인 라이벌'은 잘 살리기 매우 어려운 요소이기도 한데, 어떻게 보면 감독이 쿄고쿠 타카히코에 각본이 하나다 쥿키이며 이 두 사람이 이런 류의 연출에 극도로 약하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었다는 점을 볼 때 이미 예정된 재앙이었다는 의견도 많다.[14] 여기에 Liella!의 3rd 라이브 투어에서도 빈 마르가레테 역의 유이나는 전 공연에 참가하지만 Sunny Passion의 성우들인 유우키 유나, 요시타케 치하야는 현재까지의 정황 상 공연 참가 자체가 불투명한 상황이라 팬들은 유이나의 라이브 합류 자체는 긍정적으로 보면서도 Sunny Passion에 대한 대우는 더더욱 아쉽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15] 작품 전체 12화에서 초반부에 조금씩 나오고 3분의 1에 해당하는 중반부는 아예 나오지도 않다가 10화부터 본격적으로 다시 등장한다. 물론 라이벌의 비중이 너무 높으면 Liella!가 페이크 주인공 소리를 듣게 되겠지만, 딱히 뭘 하지도 않으면서 맨날 시부야 카논만 찾다 사라지더니 갑자기 밀린 방학숙제마냥 나오는 것에 대해서도 서사 분배 실패로 보는 시각도 있다. 왜냐하면 11화 한 화 자체를 마르가레테에게 다 투자하면 다음 편이 바로 완결이기 때문.[16] 일부 팬들은 니지동 2기가 확정된 이후 스쿠스타에서 이미지를 제대로 망친 상태에서 들어온 미후네 시오리코와 쇼우 란쥬에 대해 걱정하던 우려들을 쿄고쿠 타카히코와 하나다 쥿키가 빈 마르가레테라는 캐릭터를 만들어주면서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고 자조하기도 한다.[17] Sunny Passion이 탈락한 에피소드의 문제점은 Sunny Passion이 그들의 성과(러브 라이브 2회 연속 결승 진출과 우승 1회)에 비해 너무나도 초라한 퇴장을 보여줬다는 점과 라이브 무대를 2개나 받은 마르가레테에 비해 제대로 된 단 한 번도 무대를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 등 대우에 대한 부분이지, Sunny Passion은 Liella!의 서사 전개 상 2기에서까지 우승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웠기에 Sunny Passion의 탈락 자체에는 큰 반향이 일어나지는 않았다. [18] 심지어 마르가레테의 무대가 Liella!보다 좋았다는 의견도 존재한다.[19] 당장 1기 최악의 서사를 받은 렌의 경우 2기에서 겜순이 이미지를 얻긴 했으나, 결국 학생회장임에도 메인 서사의 흐름에서는 완벽하게 이탈해 버렸기에 문제가 잘 해결되었다고는 보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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