빔 호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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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출처


1. 개요[편집]


빔 호핑(Beam hopping)은 통신 위성에서 통신 수요가 높은 곳으로 전자기파 신호를 집중해 보낼 수 있는 기술이다. 종래 통신 수요가 적은 바다, 공중에도 동일한 양의 전자기파 신호를 전송하여 효율성이 떨어졌는데 이를 극복한 것이다. 선박, 항공기 등에 집중적으로 신호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9년 대한민국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빔 호핑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였다. 빔당 최대 전송률은 400Mpbs에 달한다. 세계적인 위성 기술 기업들이 빔 호핑 기술을 개발, 혹은 개발을 검토하고 있을 정도로 그 필요성은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기술을 선점하면 막대한 이익이 예상된다.

기술 수출은 ETRI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은 에이샛(ASAT)이 타 회사로 모뎀을 수출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프랑스 유텔샛의 빔 호핑 위성에 최초 도입될 것이 유력해보이나, 2019년 12월 기준으로 아직 납품 계약을 맺지 않은데다 독일의 프라운호퍼라는 경쟁자가 있어서 확신할 수는 없다.


2. 출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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