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다 리리나

덤프버전 :


파일:external/www.yuncomics.com/000110.jpg
파일:x9791133458554.jpg
파일:리리나편.jpg
2권 표지
6권 표지
12권 표지 일러스트
(리리나 편)

1. 개요
2. 작중 행적
2.1. 12권
2.1.1. 결말
2.1.1.1. 리리나 편
2.1.1.2. 미사키 편
3. 기타



1. 개요[편집]


真田 莉々奈

사랑과 거짓말히로인. 성우는 마키노 유이(TVA, 2015년 망가 박스 PV). 타카사키 미사키와 함께 양대 타이틀 히로인메인 히로인 을 맡고 있다. 2001년[1] 3월 31일 생, 152cm. 혈액형은 B형.

네지마 유카리의 진짜[스포일러] 정부통지 상대. 타카사키와는 여러모로 대조적인 히로인으로 전형적인 금발 트윈테일 천연 츤데레 아가씨 캐릭터다. 작중 미사키와 쌍벽을 이루는 미모를 지닌 소녀로, 유카리의 입으로 타카사키 외에 이 정도로 미인이 있을 줄이야라는 표현이 있었다. 유카리가 다니는 학교 인근의 아가씨 학교인 리죠 학원에 재학 중. 아버지가 독일계 혼혈이라 금발이고 눈동자도 이국적인 푸른 빛, 보라빛을 띄고 있다.

학교에서 전교 1등을 할 정도로 똑똑하지만 소녀스럽고 어린 여자애 같은 면이 있다. 덕분에 주인공보다 1살 연상이지만[2]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 성격이 솔직하고 니사카 유스케 말로는 생각을 그대로 말하는 타입인지라 여자들끼리의 커뮤니케이션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으며 그런 탓에 학교에서 고립되어 있다. 본인 말로는 분위기를 못 읽어서라고 생각하는 듯 하다. 성을 빗대서 사나다무시(촌충)이라고 불리고 있다. 그래서 학교 친구는 전혀 없다.

사나다무시로 불리고 있는 탓에 지고 싶지 않다는 생각으로 수석을 유지하고 있다. 진로나 흥미가 뚜렷한 유카리와 달리 리리나는 아직까지는 확실한 진로계획이나 희망은 없는 모양이다. 겉보기에도 그렇지만 몸이 약하고 어렸을 적 난치병으로 고생했다고 한다. 이지메 문제도 있어서인지 자주 양호실 신세를 진다. 그래서 어릴 때 간호사를 동경했었다고 한다.


2. 작중 행적[편집]


처음엔 정부 통지 상대인 유카리가 첫 만남에서 멍한 모습을 하며 상대방에게 흥미를 가지려고 노력하지 않는 면 때문에 싫어해 자리를 뛰쳐나갔다.[3] 하지만 유카리도 정부 통지를 싫어하고 타카사키를 좋아하고 있다는 걸 대화를 통해 알게 되면서 호의적으로 변했다. 그래서 통지 상대임에도 불구하고 겉으로만 연인인 척하고, 실제로는 타카사키와 유카리의 사랑을 응원한다. 하지만 유카리가 상냥하게 대해 주면서 점점 이성으로 인식한다. 유카리 역시 여자애랑 편하게 이야기하는 건 리리나가 처음이라고 한다. 유카리도 리리나를 성이 아닌 이름으로 부르고, 리리나도 처음부터 유카리라고 이름으로 부른다.

타카사키하고는 만나자마자 친해졌다. 첫 만남에서 처음 친구가 생겼다며 리리나가 울기도 했다. 리리나 입장에서는 타카사키가 처음 사귄 동성 친구다. 리리나는 타카사키를 미사키라고 부르고, 타카사키는 리리나를 리리, 리리쨩으로 부른다. 미사키는 리리나와 네지가 비슷한 면이 많아서 닮았다고 생각하는데, 자기 자신에게는 자신감이 없는데 다른 누군가를 위해서는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점이라고 한다. 물론 리리나 쪽이 훨씬 기세도 좋고 무대포 쪽.

니사카 유스케하고는 네지와 같이 있을 때 우연히 마주친 적이 있었는데, 네지 뒤에 숨어 경계하는 리리나를 보고 니사카가 처녀라는 발언을 하는 바람에 변태 취급하고 있다. 하지만 캠핑이나 스터디 만남 이후로 그럭저럭 말을 트고 놀고 있다. 리리나가 넷이서 함께 하고 싶다는 발언으로 보아 니사카도 어느 정도 가까운 사람으로 생각하는 듯.

미마사카 아리사라는 동급생이 갑자기 친구가 되자고 접근했다. 같은 학교에서 전교 2등을 하는 학생으로 몇 번 이름만 들어본 것 같은데, 그녀는 난치병을 치료하던 시절 담당의였던 나오키 선생의 여동생으로 밝혀졌다. 처음에는 의심했지만 미마사카의 솔직한 태도 덕에 친구가 되기로 한다. 아리사의 말로는 리리나가 언젠가부터 표정이 풀어져 말을 걸 수 있게 되었다는데, 그래서인지 미마사카 외에 동급생 2명이 수학 문제를 리리나에게 물어보기도 했다. 리리나는 이 변화가 타카사키와 유카리를 만난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후생노동성 강습회에서 유카리가 자신을 이성으로 인식하게 된 듯 하다. 평소 트윈테일이던 리리나가 아리사의 말을 듣고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방이 감시당하고 있다는 야지마 모토이의 거짓말에 속은 유카리가 성적이 좋은 리리나가 불이익을 받을 것을 염려해 스킨십을 연기하는데 유카리는 리리나의 얼굴을 보고 순간 충동적으로 진심으로 키스해버린다. 리리나 입장에서는 유카리한테 전혀 예상하지 못한 강제 키스를 당한 것인데 리리나는 결국 눈물을 흘린다. 이후에 둘의 사이가 어색해지고 유카리한테 일방적으로 거리를 두며[4] 연락을 무시해버린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나서 유카리가 문화제 때 열리는 '성별반전 로미오와 줄리엣'입장권을 선물로 주고 그 자리에서 유카리와 다시 화해를 한다.

가족 온천여행을 기점으로 자신에게도 유카리에게도 소중한 미사키를 선택하기로 하고, 정부 통지를 해제하려고 한다. 그 이후 유카리와 타카사키가 정식으로 사귀게 된다. 유카리의 앞에서는 아무렇지 않은듯 행동하지만 상처를 받았는지 우는 모습이 나왔다.[5]

도서관에서 이가라시 슈를 만나 정부 통지 재연산 신청을 한 일에 대해 대화를 나눈 후 연락처를 교환한다. 슈는 유카리와의 거리를 벌린 다음에 재연산 신청을 하는 것이 나았을 것이라 했지만, 그건 싫다는 모순적인 모습을 보인다. 자신에게 유카리는 소중하지만 미사키와의 사랑을 응원하기에 그에게 향하는 마음이 사랑이 아니라고 한다. 도서관에서 나온 후, 메시지에 답장을 하지 않는 네지마를 만나러 집으로 찾아왔는데 우는 유카리를[6] 안아준다. 소중한 친구가 울었으니 우정이라고 이야기할 것이라 한다.

집에 찾아온 유카리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고 진심으로 기뻐한다. 평소와는 다른 태도인 유카리를 추궁해서 미사키와 있었던 일과 고민에 대해 듣게 된다. 이후 미사키에게도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러 네지마와 함께 찾아가고, 미사키와 동생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든다. 집으로 돌아가는 중에 네지마가 선물을 전달할 수 있도록 먼저 물러나고 둘의 대화를 엿듣는다. 미사키의 좋아한다는 마음은 변치 않는다는 유카리의 말을 듣고 상처를 받았는지 그만 엿듣고 가 버린다. 이후 성적이 떨어질 정도로 우울해지자 이를 눈치챈 아리사에게 그동안 있었던 일에 대해 상담받는다. 아리사는 리리나의 얘기를 모두 듣고 자기 인지가 없을 뿐이며 네지마를 사랑한다는 것을 확신시켜준다.[7]

그럼에도 자신의 마음에 확신을 하지 못하고 유카리의 집에 찾아가는데, 뺨에 상처를 입고 돌아온 그가 지나쳐 가자 따라서 집에 들어간다. 니사카에게 상처를 준 것에 대해 자책하며 자기 비하를 하는 유카리에게 그만의 장점을 하나하나 말해주면서 그를 사랑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유카리에게 니사카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미사키를 좋아하기에 니사카의 마음에 응할 수 없다는 것을 지적한다.[8] 네지마가 역까지 바래다 준 후, 니사카가 캠핑 때 했던 말을 그제서야 이해하게 된다.[9]

크레이프 가게에 가는 약속을 잡아 미사키와 만나고 정부 통지 파기에 대한 얘기를 꺼낸다. 이에 미사키는 경악하고 정부 통지 파기를 절대 해서는 안 된다며 리리나에게 신신당부한다. 미사키에게 '네지마를 구해달라'라는 말을 듣고 그녀가 짊어지고 있는 것이 자신과 유카리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무겁다는 것을 짐작한다. 재연산 신청 정지를 요청한 것이 이치죠 카게츠에 의해 언급된다.

이가라시 슈의 호의덕에 후생노동성의 정부통지 보관소에 출입할 수 있는 열쇠를 얻게 되어 그 곳에서 유카리에 대한 문서를 보고 경악한다.

2.1. 12권[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리리나는 바로 유카리의 집으로 찾아가고, 마찬가지로 모든 진실을 말하려 온 슈와 셋이서 대화하게 된다. 유카리는 현현성 치사 유전자를 가지고 있기에 16살 이전에 죽을 예정이었고, 미사키가 이를 막기 위해 후생노동성과 거래를 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리리나는 미사키를 위하는 슈의 마음은 알지만, 유카리에 대한 배려가 없다며 화를 낸다.[10] 슈가 돌아간 후, 유카리와 만날 수 없게 된 미래가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무섭다고 울면서 고백한다. 이에 유카리도 마찬가지로 리리나를 좋아한다고 고백하지만, 미사키를 좋아하는 것도 마찬가지라고 한다.[11] 돌아가는 리리나를 배웅해주러 가는 길에 미사키에 대한 대화를 한다.[12][13] 바로 다음날에 약혼식 일정이 잡혔지만, 증조할머니를 위해서 하는 것 뿐이라며 유카리 자신이 납득할 수 있는 결단을 내리기 바란다고 말하고 헤어진다.

이후 약혼식에 참가하지만, 이후 네지마에게서 미사키가 나이많은 사람과 약혼하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유카리가 자책하는 모습에 유카리의 잘못이 아니기에 미사키는 괴로운 것이라며, 그걸 제대로 알아서 미사키를 구할 수 있는 건 유카리라며 일깨워 준다. 캠프장에서 미사키가 했던 말을 해주자, 유카리는 미사키가 캠프장으로 갔다고 깨닫고, 리리나는 아무생각없이 말한거라며 의아해한다. 곧바로 네지마가 캠프장에서 찍었던 사진을 덮었다며 말하자, 거기라며 확신한다.

2.1.1. 결말[편집]



2.1.1.1. 리리나 편[편집]

유카리에게 당장 가서 미사키를 데려오라며, 약혼식은 신경쓰지 말라고 말한다. 유카리가 아니면 싫다고 고백한 뒤, 유카리와 미사키가 무사히 돌아오길 바라고, 답은 그 때 듣겠다며 배웅해준다.

유카리가 떠난 뒤, 증조할머니께 가서 이런식으로 등을 밀어주는게 유카리에게 가장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이라며 사과드린다. 그러나 증조할머니는 리리나의 화려한 모습을 보러왔고, 그건 이뤄졌으니 아무 걱정하지 말라고 위로한다. 증조할머니는 리리나가 좋은 사람을 택했다고 말한다.

미사키를 구한 뒤 미사키에게 진심을 전한 뒤 자신을 찾아온 유카리에게 미사키의 상황을 물어보았으며 이후 그에게 자신의 특별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고백에 이미 유카리는 오래 전 만났을 때부터 특별했었다며 고백을 받아들인다. 이후 유카리와 같이 정식으로 결혼하겠다는 서류를 건내준 뒤, 유카리를 보자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서 잠시 허둥댔지만 이내 자연스럽게 행동하라는 유카리의 말에 분명 히죽거릴거라며 답하자 자신도 그렇다는 유카리의 답변을 듣는다. 시간이 지나 5년후 정식으로 결혼하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후일 사진에는 둘 사이에 유카리의 머리색과 똑같은 아들과 자신의 머리색과 똑같은 이 생겼으며 성장 크기로 보아 유카리와 같은 오빠, 여동생으로 추정된다.


2.1.1.2. 미사키 편[편집]

유카리는 캠프장에 미사키를 찾으러 가야 한다고 말하고, 떠나기 전에 대답은 정했냐고 물어보자, 유카리는 그렇다고 대답한다.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나는 유카리를 쓸쓸하게 배웅한다.

이후 미사키를 구한 뒤 버스를 타고 돌아오는 유카리에게 문자로 미사키를 만났냐며 묻고 유카리에게 지금 만날 수 있냐는 물음에 역에 도착하면 연락하라며 답장한다. 사거리에서 유카리를 만났고 이내 자신은 미사키와 살겠다는 말을 들은 뒤 눈물을 흘리며 네가 싫었었다며 말한 뒤, 그대로 자리를 떴다. 이후 유카리와의 이별로 인한 심경변화로 인해서인지 단발로 머리를 바꾼 상태로 재등장하였다.


3. 기타[편집]


  • 특별히 떡밥이 있는 캐릭터는 아니지만 이 캐릭터는 감정이 변해가는 동선 자체가 떡밥이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른다. 작중에서 니사카와 함께 '사랑'으로 표현되며, '거짓말'을 상징하는 미사키와는 반대.

  • 10년 후를 그린 특별편에서는 간호사가 된 것으로 나온다. 머리를 길게 풀은 모습. 수의사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았는지 동물을 치료하는 간호사가 된 듯 하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2 02:36:02에 나무위키 사나다 리리나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원작은 1999년.[스포일러] 슈가 처음 문자가 미사키에게 가도록 조작했음이 밝혀졌다.[2] 다만 둘의 태어난 연도는 2001년으로 같다. 일본은 4월 학기제이고 매년 1월 1일생부터 4월 1일생까지가 빠른 생일이라서 같은 해에 태어났지만 학년이 다른 것이다.[3] 유카리 입장에서는 오랜 기간 첫사랑과 연결되기 직전에 통지가 와서 멘붕할만한 상황이긴 했지만, 리리나 입장에서는 충분히 무례한 태도였다. 리리나도 좋아서 나온 건 아니었지만 나름 상대에게 맞춰주려고 노력했으니 기분 나쁠만했다.[4] 침대에 유카리가 무릎을 올리자마자 리리나가 바로 벌떡 일어날 정도로 경계한다.[5] 6권 표지도 리리나가 울면서 손가락의 매듭을 풀려고 하는 모습이 표지이다.[6] 전날 미사키에게 정부 통지를 받겠다며 이별 통보를 받고, 당일 이치죠가 미사키와의 사랑을 비웃었다. 이를 리리나와 상의하는 것은 비겁하기에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7] 아리사가 유카리가 좋아하는 고분을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리리나는 유카리에 관한 얘기를 하고 있다고 한다.[8] 이에 대해 유카리는 다른 말을 하려는 듯 했지만, 그만두고 수긍한다.[9] 친구란 그 이상을 원하면 그걸로 끝나버리는 관계야.[10] 리리나 편에서는 유카리를 걱정하는 대사가 추가된다.[11] 리리나 편에서는 리리나가 성적인 의미로 자신을 좋아하냐고 유카리에게 질문하는 장면이 추가된다.[12] 리리나 편: 미사키 덕분에 서로 대화할 수 있고, 미사키가 아니었다면 리리나의 정부 통지 상대가 유카리가 아니었을 것이라고 언급된다. 둘이서 티격태격하는 장면도 추가된다.[13] 미사키 편: 유카리가 리리나를 역까지 바래다 주는 것은 횟수를 셀 필요없이 당연하고 리리나에게 소중한 시간이 되었지만, 미사키 덕분에 그런 시간이 있었다고 언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