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다 유키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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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탄정[1]
사나다 유키타카
코사카 마사노부
호시나 마사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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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다 유키타카
사나다 가문의 여섯 닢 엽전 가몬

真田幸隆(さなだ ゆきたか)
(1513년 ~ 1574년 6월 8일)

진격단조(攻め弾正).[2]

1. 개요
2. 생애
3. 대중매체



1. 개요[편집]


일본 센고쿠 시대의 무장. 사나다 마사유키의 아버지이자, 사나다 노부유키사나다 노부시게의 할아버지. 사나다 가의 기틀을 닦은 인물로서 사나다가의 가문을 육문전으로 정한 것도 이 사람.

시나노(信農)지역의 호족인 운노 무네츠나(海野棟綱)의 아들, 또는 사위인 사나다 요리마사(真田頼昌)의 아들이라는 설이 있다.


2. 생애[편집]


1541년에 다케다 노부토라가 주변을 크게 정벌하면서, 운노가 또한 이에 휘말려 영지를 잃고 나가노 나리마사(長野業正)에게 도망간다. 후에 타케다 신겐의 대에 가신으로 들어오면서 운노 가의 영토를 회복하였다. 유키타카를 타케다가에 천거한 사람이 야마모토 칸스케라는 설도 있다. (단, 야마모토 칸스케라는 인물의 실제 행적이 불분명하다는 맹점이 있긴 하다)

이탓에 전설적인 야마모토 칸스케의 활약은 실은 사나다 유키타카가 했다는 설이 있다.

신겐 평생에 패배는 단 두 번밖에 없었는데, 그 두 번의 패배를 모두 안긴 맹장 무라카미 요시키요(村上義清)를 지략으로 하루 만에 물리친다. 이러한 배경으로 타케다가 가신단 중에서도 최고의 지략가로 평가받았고, 신겐에게 두터운 신임을 받았다. 대대로 타케다가를 섬겨온 가신들과 동등한 대접을 받았다고 한다. '도망치는 단조'로 불린 코사카 마사노부와 대비되어 세메단조(공격하는 단조)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1574년, 신겐의 뒤를 따르듯 병사했다.

본인이 군략에 능하기도 했지만 유명한 손자 덕에 에도 시대 군담집에도 자주 출현했다. '사나다 삼대기'가 유명.


3. 대중매체[편집]


NHK 대하 드라마에서는 두번 주역급으로 등장했다.

<타케다 신겐>에서는 까불거리는 코미디 담당요원이자 예리한 계략가로 신겐의 좋은 말상대 역이 되었으며, <풍림화산>에서는 긍지있고 강인한 젊은 영주로 등장했다. 둘다 시나노의 소규모 호족으로 살아남기 위해 분투하는 것은 같다.

<타케다 신겐>에서는 강한 세력에 붙으면 살아남지 못하리라는 것을 예측하고 신겐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영토를 걸고 내기바둑을 두는 척을 하며 신겐의 수하로 들어가서 첩보전이나 계략 담당으로 각지에서 활약하고 신겐이 병든 몸을 이끌고 출전하자 비장하게 배웅한다.

<풍림화산>에서는 좀더 비중이 크고, <타케다 신겐>에서 설명되지 않았던 가족관계나 그로 인한 타케다 가문과의 악연도 잘 묘사되어 있다.[3] 시나노를 헤매던 주인공 야마모토 칸스케와 인연을 갖게 되는데, 타케다 가문을 극도로 싫어했지만 사나다 가문의 영지를 되찾기 위해서는 신겐의 수하가 되는 수밖에 없다는 칸스케의 설득으로 타케다 가문 밑에 들어가는 모습이 나온다. 칸스케와는 로닌으로 떠돌던 칸스케를 보살펴주거나 조총을 맞고 죽을 뻔한 칸스케를 치료해주는가 하면, 칸스케가 영지를 잃고 떠돌던 시절의 유키타카를 사나다 가문을 재흥시킬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설득해서 가문 재흥에 큰 공을 세우는 등 큰 도움을 주고받는 친밀한 사이. 유명한 문장 '사나다 육문전'[4]에 얽힌 사연도 묘사된다.

대중문화에서는 계략가의 이미지 덕에 타케다 가문의 첩보·닌자 담당으로 종종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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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인의 노부나가의 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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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나가의 야망 창조

노부나가의 야망 시리즈에서는 지략가로 등장한다. 능력치는 야마모토 칸스케보다 상위호환이다. 다만 통솔이 70대 후반~80대 중반으로 나왔기때문에 평균적으로 A급 만능형으로 평가된다. 혁신부터 추가된 군웅집결외에는 보통 타케다 가에 속한다.

노부나가의 야망 혁신에서는 83/60/99/84에 궁, 계략이 S에 병기, 축성은 A. 창금(족경 적성은 B)과 궁 전법 2단계에 동사토를 제외한 모든 계략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타케다와 사나다는 궁 특화 가문이 아니라서 계략에만 투자하게 된다. 게다가 아들과 손자는 고유전법이 있어서 상대적으로 초라해 보인다.

노부나가의 야망 천도에서는 족경 적성이 C으로 내려가는 외에는 변동이 없다. 여기서는 공성로가 궁병, 병기 적성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전작보다 더 강해졌다. 특기는 버프계열 중에서 약한편인 팔번지비.

어째선지 군웅집결 시나리오에서는 아들이 다이묘로 나오는데, 본인은 부하로 나오는게 개그이다. 그래서인지 군웅패권모드인 관동의 육문전 시나리오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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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탄정(彈正) → 군 역직의 일종, 단죠.[2] 타케다 가의 군사로서 많은 활약을 보였기 때문. 특히 신겐이 애를 먹어 마지 않았던 무라카미 요시키요의 성을 무혈입성하기도 했다.[3] 신세를 진 집안이 멸족당하거나 아내의 친정 식구들이 타케다 가문과 싸우다 전사했다.[4] 정확한 이름은 '육연전'이나 육문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