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미로

덤프버전 :



1. 개요
2. 상세
3. 가사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가요. 지명길이 작사했으며, 김희갑이 작곡했다. 가수는 최진희.


2. 상세[편집]


원곡은 1976년에 발표된 태원의 '너의 사랑'이다.[1] 이후 개사돼 1984년에 발표되었고,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가사로 많은 국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국가의 통제 아래에 남한의 대중가요를 즐길 수 없었던 북한 주민들도 이 노래를 무척 좋아했다고 하며, 김정일의 애창곡이라고 전해진다. '사랑의 미로'가 북한에서 갖는 인지도가 어느 정도인가 하면 북한의 교과서에도 이 노래가 실렸을 정도라고 한다.

북한에서의 이런 인기 덕분인지 '사랑의 미로'의 주인인 최진희는 세 차례나 북한 공연을 갔을 정도로 북한 공연에 자주 간 가수로 손꼽힌다.


3. 가사[편집]


1절

그토록 다짐을 하건만 사랑은 알 수 없어요

사랑으로 눈 먼 가슴은 진실 하나에 울지요

그대 작은 가슴에 심어 준 사랑이여

상처를 주지 마오 영원히

끝도 시작도 없이 아득한 사랑의 미로여

2절

흐르는 눈물은 없어도 가슴은 젖어 버리고

두려움에 떨리는 것은 사랑의 기쁨인가요

그대 작은 가슴에 심어 준 사랑이여

상처를 주지 마오 영원히

끝도 시작도 없이 아득한 사랑의 미로여

3절

때로는 쓰라린 이별도 쓸쓸히 맞이하면서

그리움만 태우는 것이 사랑의 진실인가요

그대 작은 가슴에 심어 준 사랑이여

상처를 주지 마오 영원히

끝도 시작도 없이 아득한 사랑의 미로여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2 03:22:52에 나무위키 사랑의 미로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사랑의 미로와 멜로디는 같지만, 가사는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