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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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www.gbin.co.kr/2009120492224_%EC%82%AC%EB%9E%91%EC%9D%98%20%EC%97%B4%EB%A7%A4.jpg
1. 개요
2. 배지 특징
3. 논란
4. 해외
5. 여담


1. 개요[편집]


파일:external/www.chest.or.kr/mean2_09.jpg
모양 변천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국내 소외계층을 위한 공동모금 운동과 그 운동에 참여한 사람에게 제공되는 빨간 동그라미 3개 모양의 플라스틱 장신구를 말한다.


2. 배지 특징[편집]


공식적으로 밝힌 모티브는 한국 야산 산열매이며, 외형상으로는 크리스마스의 상징인 호랑가시나무 열매와 비슷하다.

배지의 경우에는 주로 옷 칼라에 단다. 공동모금이라는 건 일종의 시스템으로, 장점이 많아 세계 각국에서 운영된다고 하며 이렇게 성금모금창구를 일원화하고 사회복지단체 등에 분배해 효율적인 성금 사용을 도모한다고 한다.

배지는 돈을 주고 구매하는 개념이라기 보다는 기부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주는 약간의 인증패와 같은 성격이 더 짙다.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등기 찾으러 우체국에 갔는데 저금통과 배지가 있었다는 당혹스러운 이야기도 있고, 적은 기부금액으로 배지 신청하면 배송비가 더 든다(...).

연말이면 방송에 이거 달고 나오는 연예인이나 뉴스 앵커들이 많았다. 노무현 대통령이 이걸 달고 다녀서 대박을 친 이후로는 정치인들 중 안 단 사람이 거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 당시 노무현을 패러디한 개그 콘서트봉숭아 학당에 출연한 노통장도 커다란 사랑의 열매 모양의 장식을 달아 패러디하였다.

가끔 은행 등지에서 모금함에 자율적으로 돈을 넣고, 모금함 위에 비치되어있는 열매를 양심껏 사게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100원 넣고 한 움큼 집어가는 사람이 꼭 있다.

뱃지의 경우 두꺼운 옷에 끼우면 어느새 빠질(...) 위험성이 있다.

3. 논란[편집]


한때 크리스마스 씰처럼 이것도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강매하던 사례가 있어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2010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임직원들이 비리를 저지르는 사건이 적발되며 "아이들 코묻은 돈 빼앗아 단란주점 다녔느냐"는 비난이 쏟아졌다.

3, 4일 정도 달고 다니면 이미 열매 중 한개가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을 정도로 내구도가 형편 없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구 디자인이 그랬다. 디자인상 문제로 줄기(?) 부분이 상당히 잘 부러졌다.


4. 해외[편집]


일본에도 '아카이하네'라는 비슷한 시스템(?)이 있다. 이쪽도 공동모금회에서 한다고 한다. 판매방식이 재미있는데 모금함에 자율적으로 돈을 넣고, 모금함 위에 비치되어 있는 조그마한 붉은 깃털을 가져가서 옷깃 등에 부착하면 된다.


5.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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