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백년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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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11년 KBS 드라마 스페셜 4번째 작품. 우리나라 최초 미라를 소재로 한 드라마다.
2. 기획의도[편집]
3. 마케팅[편집]
3.1. 포스터[편집]
3.2. 예고편[편집]
4. 등장인물[편집]
강희선/수희(한은정)
해부학과 교수.
고택에서 발견된 미라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초자연적인 기이한 현상을 겪게 되고, 과거 미라가 갖고 있던 사연과 비밀을 파헤쳐나간다.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미라에 집착하게 되는 희선은 ‘수희’라는 또다른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데...!
조현민/무현(류태준)
미라가 발견된 고택의 종손이자 영화감독.
가문이나 명예 따위엔 관심없는 현실주의자. 하지만 고택에서 미라가 발견된 이후 벌어지는 기괴한 사건들과 의문투성이로 다가오는 희선으로 인해 혼란에 빠진다.
덕기(안병경)
현민의 오촌 당숙이자 종갓집 고택의 실질적인 관리자.
낡고 오래된 고택에 지나치게 집착할 정도로 가문의 역사와 전통을 중시하며, 이에 현실주의자인 현민과 늘 대립한다. 현민에게 접근하며 미라의 비밀을 캐내는 희선을 경계하게 된다.
하나(서지영)
현민의 후배이자 조감독. 시나리오 작업 차 현민의 고택에 머물면서 미라를 소재로 한 영화를 만들려고 한다. 고택의 구석구석을 뒤지면서 작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그 집에 깃든 비밀들을 하나하나 알아간다.
5. 줄거리[편집]
400년 전 서로에 대한 사랑을 지키지 못한 채 억울한 죽음을 당한 남녀가 현세에 환생해 운명처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이야기.
5.1. 1부[편집]
청운당 고택에서 미라가 발견되다 - 개보수 작업이 한창인 청운당 고택에서 한 구의 미라가 발견된다. 고택의 종손인 현민은 미라를 기증하기로 하는데, 이는 미라를 통해 고택을 알려 숙박업소로 활용하면 꽤나 짭짤한 수익을 올릴 거라는 현실적인 계산 때문이었다.
미라의 몸에 새겨진 검은 꽃잎 - 해부학 교수로 평소 미라 연구에 관심이 많던 희선은 한국에서 보기 드물게 발굴된 미라에 흥분하며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 그런데 연구 도중 희선은 갑자기 미라가 살아 움직이는 듯한 환영을 보게 되고, 미라 어깨에서 발견된 검은 문양이 똑같이 자기 어깨에 생겨나기 시작하자 미라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음을 직감하게 된다.
미라와 고택을 둘러싼 사람들에게 닥치는 위기 - 그 즈음, 미라 발굴 당시 미라의 손에 끼워져 있던 반지를 슬쩍 했던 인부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다. 희선은 이것이 미라의 소행이라고 굳게 믿고 고택과 관련된 사람들에 대한 취재를 시작하며 현민과 점차 가까워진다. 한편, 현민의 후배 하나는 고택과 미라를 소재로 한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하는데, 고택의 내부를 돌아보던 중 미라의 비밀에 관한 얘기를 엿듣게 된다.
5.2. 2부[편집]
미라는 살아있어요......! - 현민의 오촌 당숙이자 고택의 실질적인 관리자인 덕기는 고택을 들쑤시며 조사하는 희선의 태도가 못마땅하던 차에, 미라의 일기를 손에 넣게 되자 불길한 예감에 이를 숨긴다. 이후 문중들이 갑자기 몸져눕거나 다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자, 이것이 모두 희선의 미라 연구 때문이라고 생각한 덕기는 미라를 회수할 것을 명령한다. 이에 희선은 미라의 비밀을 파헤치지 않으면 더 많은 사람들이 다칠 거라며 덕기를 막으려 한다. 그리고 이때 희선과 미라의 어깨에 똑같은 모양의 검은 꽃이 피어나는데......!
6. 시청률[편집]
- 닐슨 시청률 기준.
- 파란색 수치는 최저 시청률, 빨간색 수치는 최고 시청률을 의미.
7. 다시보기[편집]
7.1. 1부[편집]
7.2. 2부[편집]
8. 수상[편집]
9. 여담[편집]
- 한은정은 구미호: 여우누이뎐 이후로 약 7개월만에 KBS로 복귀하며 최초 단막극 출연작이다.
- 류태준이 극중 목을 세 번[1] 졸리는 수난을 당했다고 한다. 2부 말미에서 극중 미라가 살아움직여 류태준의 목을 조르는 장면이 연출되었는데, 본 장면은 가장 먼저 촬영된 본이고 미라로 변장한 스턴트먼이 무려 6시간 동안 특수분장을 하고 촬영했다고 한다.기사 또한, 청운당 곳간에서 목을 매 자살했으며, 중간에 한은정에게도 목이 졸렸다.
- 한은정이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하게 되는데, 같은 시대에 두 인물이 존재하는 것 아닌, 전생과 현생이라는 점에서 독특하다.
- 기획의도에서도 드러나듯이 2002년에 발생한 경기 파주시에 사대부 여인의 미라가 발견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듯 하다.
- 본작의 연출을 맡은 문영진 PD는 재작년 방영한 2009년 전설의 고향에서 연출을 맡기도 했다.
- 한은정과 미라의 어깨의 꽃문신의 변화, 종종 나오는 미라가 눈을 뜨며 소리치는 장면, 미라가 목을 조르는 장면, 미라의 손가락 움직임 등에 CG가 쓰였다. 2부 말미에서, 미라가 한은정의 얼굴로 바뀌는 과정을 담았는데 이는 미라 얼굴에 한은정의 얼굴을 삽입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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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한은정에게 목이 두 번 졸리기 때문에, 네 번이라고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