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네 폰 제그레이우스

파일:Saving 80,000 Gold in Another World for My Retirement animation Sabine pon Zegreius.jpg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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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를 대비해 이세계에서 금화 8만 개를 모읍니다의 등장인물. 제그레이우스 왕국의 제3왕녀. 성우는 마에다 카오리.

2. 특징 및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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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도에서 야마노 미츠하의 가게에 들렀다 돌아가는 길에 납치될 위험에 처했을 때 미츠하가 나서서 구해준 일을 계기로 친해지게 된다. 미츠하를 언니라고 부르며 미츠하의 가게에 자주 찾아와 미츠하가 가져온 지구의 물건들에 깊은 관심을 보인다.

10살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작중 뭐든지 다 잘하는 천재 미소녀 왕녀. 오셀로를 배우자마자 국내 최강자가 되었고 권총 사격술을 배울 때는 단 몇시간 만에 마스터해 버리기도(미츠하는 며칠 걸렸고, 콜레트는 하루 종일 걸렸다) 하며, 그 외에도 미츠하가 처음보는 지구제 물건을 가져다 줘도 대충 몇번 써 보면 모두 달인급으로 사용한다. 작중 유일하게 타인에게 밀린 것이 카드(포커)로, 레미아 왕녀에게만 연패했다. 이걸 못한다고 할 수가 있나... 그 외에 만약을 대비해서 일본어와 영어도 배우고 있는 중.[1]

하지만 이런 높은 능력과는 달리 누가 미츠하의 친구 아니랄까봐 하는 짓이 가끔 비슷해진다. 대표적인게 울프팡 본부 주변에 있는 케잌 전문점에 들르면 "일단 먹고 생각하자" 모드가 돼서 생각없이 있는데로 먹고난 후 미츠하, 콜레트와 셋이서 화장실 쟁탈전을 매번 벌이는 중이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2]

호시탐탐 왕도 내에 위치한 잡화점 미츠하를 노리고 있으며,[3] 국왕마저도 내기 오셀로/장기에 져서 소원 포인트가 쌓여있는지라 사비네가 뭔가를 당당하게 요구해도 제대로 거절을 못하고 있는 중.[4]

요즘에는 성의 지하감옥에 가둬놓은 바넬 왕국의 고급 선원들을 맛있는 음식으로 꾀어서 신대륙어를 배우는 것에 열중하고 있다. 콜레트에게서 이 사실을 들은 미츠하는 당연히 기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