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오토메 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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早乙女淳子(さおとめ じゅんこ).

만화 나나의 등장인물.

성우는 혼다 타카코 / 배정민.

고마츠 나나의 고향시절부터의 단짝 친구이자 도쿄에서도 언니노릇을 하게되는 인물, 하치(고마츠 나나)와 마찬가지로 고등학교 졸업 후 진지하게 미대를 준비, 전문학교에서 반수 끝에 멋지게 미대에 합격하고 도쿄로 상경한다. 하치가 다소 무모한 도쿄행을 결심하는데에도 쥰코의 존재가 있기에 비교적 안심하고 결정하게 된 듯.

전문학교 시절 만난 쇼우지의 고등학교 동창인 쿄스케라는 정말 본인과 비슷한 스타일의 남성과 만나 도쿄에서부터는 쭈욱 동거 (처음에는 따로 살았지만 쇼우지의 말에 의하면 어느 순간 같이 살기 시작했다 한다.) 하치가 일 터지면 울면서 달려오는 친정집 엄마와 같은 역할을 한다.

또한 하치의 작중 두 번째 남자친구인 쇼우지와도 중학교 동창으로 친한 사이이며 하치와 쇼우지 사이에 문제가 생겼을때도 중립적인 모습을 보인다.

작품 현재까지 쿄스케와의 애정전선에는 이상없는 듯하며 개인적으로도 미술 전시회를 여는 등 충실히 자신의 삶을 꾸려나가고 있다. 하치 결혼 이후에는 가끔 혼자 있는 하치네 집에 가서 수다나 좀 떨고 지내는 생활 중. 최근 연재분을 보면 고교 졸업 후 주욱 사귀어 온 쿄스케와 결혼하여 타카쿠라 쥰코가 된 듯(집 팻말이 타카쿠라로 되어있다).

나이스 바디인데다 멋진 도시 독립생활, 안정적인 애인, 성공적인 예술활동등 작 중 상당히 이상적인 캐릭터로 등장한다. 하치가 한심한 짓을 하거나 우유부단한 태도를 보일 때 따끔하게 현실적인 충고를 해주는 캐릭터로 작가인 야자와 아이의 분신 역할을 하는 듯.

원작에선 담배를 피지 않으나 영화판에선 갑자기 담배를 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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