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pminamizu

덤프버전 : r20161031

나무위키에는 위키러들이 특정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피해 상황이나 경험담을 올려놓은 문서가 많이 있었으며, 이것 중 대부분은 리그베다 위키 시절부터 내려온 것이다. 난 개인적으로 이러한 개인의 경험을 자유와 존중의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추가할 수 있고 한 자리에 몰아서 볼 수 있는 그런 장이 꼭 나무위키가 아니더라도 어딘가 있는 게 사회문화 현상을 관찰하는 데에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수단으로 쓰일 수도 있으며, 이러면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더 늘릴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서술이 진짜인지는 서술자 본인만 안다는 점에서 서술 신뢰성 부족으로 비판받기도 했으며, 심지어 찌질이들의 발악이라는 듯한 말로 폄훼당하기까지 했다. 최근 나무위키에서는 이러한 서술들을 지우려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는데, 당장 나무위키의 체질 개선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많이 안타깝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