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 엔드 퍼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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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최상급 싱크로 효과 몬스터 카드.
2. 설명[편집]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싱크로=, 효과=,
한글판명칭=사이코 엔드 퍼니셔,
일어판명칭=サイコ・エンド・パニッシャー,
영어판명칭=Psychic End Punisher,
속성=빛, 종족=사이킥족, 레벨=11, 공격력=3500, 수비력=3500,
소재=튜너 ＋ 튜너 이외의 몬스터 1장 이상,
효과1=①: 자신의 LP가 상대의 LP 이하일 경우\, 싱크로 소환한 이 카드는 상대가 발동한 효과를 받지 않는다.,
효과2=②: 1턴에 1번\, 1000 LP를 지불하고\, 자신 필드의 몬스터 1장과 상대 필드의 카드 1장을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다. 그 카드를 제외한다.,
효과3=③: 자신 / 상대의 배틀 페이즈 개시시에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의 공격력은\, 서로의 LP의 차의 수치만큼 올린다.)]
디멘션 포스의 홀로그래픽 레어 카드. 하이퍼 사이코거너/버스터 이후 장장 13년 만에 추가된 레벨 11의 사이킥족 몬스터이자, 하이퍼 사이코거너, 멘탈 오버 데몬, 전뇌계호-셴셴이 가지고 있던 사이킥족 싱크로 몬스터의 최고 레벨(9)을 갱신한 몬스터다. 또한 사이킥족 몬스터 중 원래 수비력이 가장 높은 몬스터의 자리도 갱신했다.
①의 효과는 싱크로 소환된 상태에서, 자신의 LP가 상대의 LP 이하이면 상대가 발동한 효과에 대한 내성을 얻는 지속 효과다. 이는 사이버 다크 엔드 드래곤과 같은 내성으로, 파훼법이 드문 건 아니나 이 카드의 잠재 타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강한 내성이다. 다만 정규 소환 이외의 방법으로 소환하거나 자신의 LP가 상대보다 높으면 이 내성은 적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상대는 기존 돌파 수단 외에도, LP를 지불하거나 의도적으로 전투 데미지를 받아 이 카드의 내성을 간접적으로 무력화할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 텍스트만 보고 알기는 어렵지만 이 효과는 '체인 블록을 만드는 효과'를 받지 않는다고 해석해야 한다. 따라서 체인 블록을 만들지 않는 효과(지속 효과, 발동과 효과 처리가 다른 타이밍에 존재하는 효과, 룰 텍스트)는 받는다. 대표적으로 빙검룡 미라제이드의 유언 효과. 마찬가지로 차원 장벽으로 싱크로 몬스터를 지정하면 사엔퍼의 효과를 무효로 할 수 있다.
②의 효과는 1000 LP를 지불해 자신 필드의 몬스터 1장과 상대 필드의 카드 1장을 대상으로 하여 그 카드들을 제외하는 기동 효과다. 자신과 상대 필드의 카드를 하나씩 제거한다는 점에서 데스티니 히어로 디스트로이 피닉스 가이의 파괴 효과와 비슷하지만, 대상을 지정하고 자신 카드는 몬스터만 대상으로 할 수 있으며 프리 체인이 아니다. 하지만 파괴가 아니라 제외하기 때문에 제거 성능 자체는 더 강하고, LP 지불도 이 카드의 ①③의 효과를 감안하면 일방적인 코스트는 아니다.
③의 효과는 배틀 페이즈 개시 시에 서로의 LP 차이만큼 이 카드의 공격력을 올리는 효과다. 이 카드의 진면목이라 할 수 있는 타점 강화 효과로, 그 턴에 한정되지 않고 영구적으로 공격력이 증가하는 데다가 자신 / 상대 배틀 페이즈 모두에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의 LP가 상대보다 많을 때에도 그 차이만큼 올릴 수 있긴 하지만, ①의 효과를 감안하면 자신의 LP가 적은 상황이 더 좋다. ①의 효과로 발동 효과 내성을 얻은 이 카드가 이 효과로 강력한 타점까지 갖게 되면 전투로도 효과로도 돌파하기 어려워진다. 단, 이런 높은 타점으로 상대에게 패배에 이르지 않는 전투 데미지를 줬다면 어지간해서는 상대 LP가 자신보다 낮아질 것이니, 내성이 사라지는 것을 감수하고 공격해야 한다.[1]
정말 오랜만에 등장한 레벨 11 범용 싱크로 몬스터로, 날이 갈수록 레벨 3과 레벨 8의 가치가 우후죽순 떠오르는 상황에서 레벨 3/5 싱크로 테마를 적극 지원하기 위한 싱크로 덱 전용 피니셔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등장 시기나 레벨 / 종족 등을 고려하면 같은 팩에 새롭게 지원받은 P.U.N.K.와의 시너지를 의식한 것으로 추정된다. P.U.N.K.는 하급 몬스터들로 LP를 많이 사용하면서 레벨 11 싱크로를 주력으로 사용하여 이 카드를 어메이징 드래곤에 이은 2장째의 에이스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카드의 정보가 처음 공개된 점프 페스타 2022의 영상에서도 출연자가 해당 테마와의 시너지를 언급했다.
함떡 덱에서는 천옥의 왕과 이펙트 뵐러, 그로우업 벌브에 튜닝하여 소환할 수 있다. 특히 다이놀피어와 호궁합인데, 다이놀피어 덱 특성상 상대보다 LP가 크게 적을 수밖에 없다 보니 공격력 4000~5000 정도는 아주 가볍게 넘기고 내성이 사라질 일도 거의 없다. 렉스텀과 하루 우라라, 저택 와라시 등 레벨 3 튜너 패 트랩을 섞으면 간단하게 튀어나올 수 있어 소환 난이도도 높지 않다. 단, LP가 100 이하로 떨어지는 것도 일상인 다이놀피어 특성상 ②의 효과는 거의 사용하지 못한다.
"종언의 때는 지금! 그 죄를 바로잡아 최후이자 최고의 벌을 내려라!! '사이코 엔드 퍼니셔' 싱크로 소환!!"
유희왕 OCG 스트럭처즈에서는 라이트 츠키코가 모토카리야 시오리와의 듀얼 중 사용. 싱크로 소환 후 ①의 내성 효과로 전황맹장-쌍룡의 제거 효과를 막으면서 ②의 효과로 자신의 스포어와 시오리의 전황의 폭-동영을 제외했다.[2] 그리고 ③의 효과로 공격력을 8850까지 강화하여 괴염성왕-소우코를 공격해 파괴하면서 피니셔가 되었다. 츠키코는 이 카드를 꺼내는 순간까지 전황의 폭-동영의 ②의 효과로 대량의 LP를 지불해야 했는데, 이를 이 카드의 효과를 활용하는 식으로 역이용했다.
공격명은 '스태그레이션 엔드(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선 2023년 2월 셀렉션 팩 '스프라이츠 오브 미러클'로 실장되었고 2023년 7월 추가된 시크릿 팩 '최고의 전통 예능'[3]에 수록되어 있다. 홀로그래픽 레어 카드답게 소환 연출이 적용되어 있다.
3. 수록 팩 일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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