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키 코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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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키 코우키
斉木恒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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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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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설정화 버전
TVA 버전
성별
남성
나이
20세
성우
호소야 요시마사

1. 인물 소개
2. 주요 인물과의 관계




1. 인물 소개[편집]


WORKING!!(웹코믹)의 등장인물. 패밀리 레스토랑 와그나리아의 홀 담당 직원으로 한국 출신의 귀국자녀인 나이 20세의 대학생.[1] 주인공 히가시다 다이스케 바로 다음으로 가게에 들어온지라 점원 사이에선 가장 신입이다.

와그나리아 멤버가 다 비정상인듯 이쪽도 설정이 있는데, 귀국자녀이기 때문인지 일본어가 서툴어 엉뚱하거나 오해를 부를만한 표현을 한다. 대학물을 먹고있기 때문인지 일본어는 꽤나 빠르게 익혔다고. 하지만 진짜 비정상적인건 너무 순진하다는 것이다.[2][3] 그래도 어디까지나 너무 순진하다는거지 실제론 히가시다 다이스케,아다치 마사히로처럼 작품 내에서는 비교적 정상인이 맞다.

일본어가 능숙치 못한 까닭에 나오는 말실수로 와그나리아 내부에 사소한 소동을 일으키는 트러블메이커이며 점원들 중엔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콘도 키사키만이 그나마 정상적인 대화가 가능하다.

사이키의 말실수에 악의는 일절 없다. 단순히 일본어 실력이 서투른 탓에 좋은 생각으로 하는 말이 전부 실언으로 변하는 것일 뿐. 첫등장 당시만 해도 일본어를 전혀 모르는 상태라 다른 사람들과 대화가 완전 불가능했으나, 콘도에게 가르침을 받고 어려운 대화도 손쉽게 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 단, 일본어 실력이 여전히 어설프다는 것을 나타낸 것인지 사이키의 대사는 한자가 거의 없는 가타카나 투성이의 문장으로 표현되어 있다. 게다가 겨우 배운 일본어도 건실한 대화엔 전혀 도움이 안 돼서 도리어 말실수의 규모만 더욱 커져버렸다.

예를 들어 빚 문제 때문에 침울해져 있는 신도 유타를 위로해준답시고 "빈털터리씨, 가지고 있는 돈 내놔요."[4][5]라는 말을 내뱉거나, 신도를 괴롭히는 카마쿠라 시호를 나무란다면서 생각지도 못하게 시호의 트라우마를 건드리는 돌직구를 날리고.[6] 적당히 넘기는 등[7] 여하튼 그의 말 한마디로 점내에서 소소한 해프닝이 벌어지는 게 일상적인 사건으로 자리잡는다. 이 아가씨와 비슷한 케이스.

이 때문인지 시호의 첫 검으로 베어질 상대가 신도가 아닌 사이키거나[8], 사유리에게 건방지게 기어오르면 뜨거운 맛을 보게된다는 소리를 들었고[9], 심지어 하나는 사이키와 대화를 일절 하지않는다.[10]

후반에는 일본어가 상당히 능숙해지는데, 문제는 본인의 온순하고 정중한 원래 성격에 키사키 말투가 섞여서 상당히 카오스한 말투가 되어버렸다.

그래도 이런 터무니 없는 실수만 뺀다면 기본적으론 좋은 사람이라 점원들 사이의 평판은 나쁘지 않은 편. 하지만 와그나리아 멤버들 중에서 사카키 켄이치로와 더불어 존재감이 없다.[11]

멤버들중 유일하게 연애 노선이 없다.[12] 그래도 상식인인 나가타 루이와 나름대로 통하긴 하지만 연애와는 무관하다. 루이는 등장 시점부터 이미 히가시다를 좋아하고 있었다.

TVA 방영에 맞춰 출시된 단행본에서는 설정 변경이 이뤄졌다. 한국에서 온 귀국자녀가 아닌, 영어권 국가에서 건너온 걸로 설정이 변경된것. 그에 따라 사용 언어가 한국어가 아니라 영어로 변경되었다.[13][14] 아마도 한일관계를 의식한 듯 하다.[15] 그 외 TVA판 설정은 단행본 설정을 그대로 따라갔다.

여담으로 첫출연때는 눈매가 상당히 더러웠다.

2. 주요 인물과의 관계[편집]


외국어에 능통한터라 사이키와 거의 유일하다시피 일상적인 대화가 가능한 사람이지만 그렇다고 아예 동등한 사이는 아니고, 보통은 사이키가 키사키의 잔심부름을 들어주는 부하 노릇을 하고 있다.

카마쿠라의 카운터. 사이키가 그녀에게 말할 때마다 어딘가에서 말을 삐끗해서 카마쿠라의 멘탈에 이런저런 피해를 준다. 정작 본인은 말을 잘못한 줄도 모르고 상대가 죽이려드는것도 전혀 눈치채지 못한지라 계속 이 일이 누적되고 있다. 카마쿠라와 유타 사이의 문제가 어느정도 해결된 후에는 키사키의 지시에 따라 카마쿠라가 무슨 말을 할때마다 "시끄러, 꺾어버린다 계집년아."[16]라고 말하고 있다. 본인의 해맑은 표정을 보면 무슨 소리인지도 전혀 모르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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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린 시절부터 대학에 들어갈 무렵까지 한국에서 살아왔다고 한다. 참고로 부모님 두분은 모두 일본인.[2] 키사키가 사이키를 단번에 꼬붕으로 만들었다.[3] 힘없는 시호를 위로한답시고 말실수를 하는 바람에 시호가 화를 냈는데 기운차렸다 하고 생각했다.[4] ビンボウサンゲンキンダシテクダサイ[5] 신도씨 힘내세요(しんどうさんげんきだしてください)라고 해야할 말을 잘못 말한 듯싶다.[6] 예전에 신도씨에게 차였다고, 그 뒤 정정한다고 신도씨에게 먹혔다고(!) 짜증부리지 말라고 했다.[7] 그 뒤 검을 든 모습을 보고 검사같다고 하려다가 천사같다는 말로 넘겨버린다.[8] 위에 언급한것처럼 트라우마를 건드렸기 때문이다.[9] 물론 아다치에게 한 말이였고, 진심으로 말한건 아니었다.[10] 웹코믹에서 처음 만났을땐 중국어냐 했고, 애니에서 처음 만났을땐 어디 사투리냐 하였다.[11] 존재감이 없다기보단 멤버들끼리 대화하면 기본적으로 상처입기 때문이다.[12] 없었던 코우노도 야나기바 미리와 나름 있기야 하다.[13] 사실 이렇게 되면 거꾸로 성적 상위권인 히가시다를 포함해 다른 점원들도 말이 통하지 않는 게 이상하게 되어 버린다. 히가시다는 문법같은 건 공부했지만 회화는 잘 못한다고 변명했다. (단행본 1권 p.29) 사실 일본의 영어 교육 수준이 높은 건 아니고, 학교 영어를 잘 한다고 해서 회화가 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영 터무니없는 설정은 아니다.[14] 만약 유지되었다면 호소야의 한국어 연기를 볼 수 있었다.[15] 하긴 키사키에게 부림을 먹는 캐릭터인데, 만약 한국인인걸로 유지했다면, 잘못하면 이 작품이 혐한 애니메이션으로 알려질 우려가 있었다.[16] 자주 꺾이는 건 보통 카마쿠라가 유타가 가까워질 때마다 머리에 피는 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