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 후타바

1.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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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옵 '은둔자'의 어빌리티는 후타바의 내비/서포트 능력 업그레이드.

2.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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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지 않은 계산 능력과 천재적인 프로그래밍 능력을 가진 소녀. 고등학교 1학년 정도의 나이지만 커뮤니케이션을 취하는 것을 싫어하며 어떤 일을 계기로 히키코모리가 되었다고. 그 덕분인지 괴도단과 만나면서 개심하기 전까진 방에서 컴퓨터로 해킹을 하며 삼시세끼를 컵라면과 과자들로 때우며 주로 먹는 컵라면은 컵 야키소바[6] 그리고 네오 페더맨의 열렬한 팬인듯 방에는 네오 페더맨의 피규어가 있다. 또한 애니메이션과 게임을 좋아하며, 각종 오타쿠 용어와 인터넷 은어 등을 섞어 말하는 반쯤 덕후체 사용자.

크고 둥근 안경을 쓰고 있으며 일견 얌전한 외모이나 네크로노미콘을 소환해서 필살의~ 울트라 차지!!라며 파티 전체에 차지/컨센을 걸어준다. 거기에 수영복 차림까지 공개되어 갭 캐릭터성으로 PV4에서 공개된 신 캐릭터 중 가장 주목받고 있다.[7][8] 키가 상당히 작은 편으로, 역대 페르소나 시리즈 주인공 파티 여성진 중 최단신이다.[9] 주인공을 비롯한 남캐들의 신장이 크고 후타바를 제외한 여캐들도 체형이 늘씬한 편이라 작은 키가 더욱 돋보인다. 실제로 보면 여성진보다도 머리 하나가 작을 정도. 하필이면 잘 어울려 노는 상대도 가장 키가 큰 유스케다.

해킹 및 도청용 컴퓨터가 있는 자신의 방에서는 커다란 실내용 헤드폰을 쓰지만 외출 시에는 현실에도 자신의 시그니쳐 제품이 발매된 AKG K845BT P5 SAKURA FUTABA EDITION을 착용한다. 전작의 천재 카리스마 사나이나 쥬네스 왕자도 현실의 헤드폰을 착용했지만 게임 발매와 동시에 고급 헤드폰 메이커에서 완전히 똑같이 생긴 모델이 나온 이례적인 경우.

주인공에겐 처음부터 어느정도 호감을 가지고 있는 편이지만, 자신과 같은 마이페이스인 변태감성 예술가하곤 으르렁거리는 사이다. 서로 방향성이 다른 마이페이스라 기본적으로 부딪힐 수밖에 없기도 하고, 결정적으로 후타바가 애지중지하는 네오 페더맨 피규어들을 유스케가 자신의 미학에 맞춰 엉망진창으로 재조립한 적이 있다. 이 때문에 후타바는 유스케만 보면 심하게 으르렁거린다.

aribaba라는 닉네임으로 인터넷에서 유명한 모양이다. 알리바바는 악인들(40인의 도적)의 재보를 탈탈 턴 것으로 유명한데다 패스워드(열려라 참깨)를 알아내 굳게 잠긴 문을 열어젖힌 일화로 유명한 캐릭터인지라, 해커(크래커)의 핸들명으로는 그야말로 제격. 게다가 깨알같이 자신의 이름이 들어가 있기까지 하다(baba→葉葉→双葉(후타바)).

내비게이션 역이라 괴도단 멤버 중 유일하게 총공격 마무리 문구와 일러스트는 없지만, 총공격 개막에 대응하는 일러스트만은 존재하여[10] 프로모션 굿즈나 바이스 슈바르츠 카드 일러스트용으로 쓰였다. 게임 내에서는 캐릭터 스테이터스 메뉴에서 볼 수 있다.

확장판인 페르소나 5 더 로열에서부턴 총공격에 가담한다. UFO에서 떨어뜨린 폭탄과 함께 떨어졌다가 폭탄이 꺼지자 폭탄 옆에 다가와 두드리다가 폭발에 날아가면서 키랏 표정을 짓는 모습을 보인다. 다른 캐릭터들은 총공격시 현재 입고 있는 코스튬으로 바뀌어서 나오는 반면에 후타바는 코스튬을 바꿔도 총공격시 기본 복장으로 등장한다.

퍼스널 컬러는 연두색.

3. 사용 페르소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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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 후타바의 초기 페르소나, 「네크로노미콘」

많은 지식과 기술이 새겨진 마도서의 이름을 지닌 페르소나.

널리 미확인비행물체로 정의되는 것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어, 후타바의 미지의 힘을 상징하고 있는 것 같다.

"너를 부정하는 것은 환영. 마음 없는 자들이 내린 저주. 처음부터 너는 알고 있었다. 알았지만 겁을 냈었다."

"저 말대로 넌 죽을 테냐? 넌 누굴 따를 것이지? 환영이 뱉어내는 저주의 말? 네 자신의 영혼?"

"『계약』... 나는 그대, 그대는 나. 금단의 예지는 해방되었다. 그 어떤 의문도 환영도, 이제 널 조종하지 못한다."

- 후타바의 각성 시 네크로노미콘의 외침[12]

목소리 자체는 같은 유우키 아오이지만 다른 멤버들의 페르소나와 달리 꽤 어린 목소리다. 대략 유녀전기의 타냐 데그레챠프 정도. 정황상 잇시키 와카바가 죽었을 당시의 나이대의 사쿠라 후타바의 목소리일 가능성이 높다.

우왓... 마음이 버전 업! 새로운 나, 탄생!

초 각성 시 후타바의 외침

사용 페르소나는 은둔자 아르카나의 네크로노미콘. 상단부에 작은 가고일 상이 달린 아담스키형 UFO의 형상을 하고 있다. 후타바를 촉수로 감아올려 태우는 탑승형 페르소나이며, 서포트 스킬 사용 시 나오는 모습이 탑승한 상태의 내부 구조. 촉수로 감아올려 태울 때의 크기를 비교해 보면 페르소나 시리즈 역대 여캐들 중 최단신인 후타바가 중심부에 탑승하면 딱 맞을 정도의 작은 크기이다. 실제로 메멘토스에서의 대화에 따르면 내부 또한 1명이 타야 알맞을 정도로 좁다고 하며, 비행 능력도 1인승 기준인지 다른 멤버들 태웠다간 제대로 날지도 못할 것이라고 선을 긋는다.

습득 스킬은 애널라이즈, 서브 리커버 HP, 서브 커버 SP 등 역시나 지원형. 일단 내비 캐릭터이긴 하지만 야마기시 후카나 쿠지카와 리세처럼 적의 약점 속성을 알려주는 요소는 거의 없다. 그에 관련된 요소는 오히려 니지마 마코토의 코옵 어빌리티로 떨어져 나갔고[13], 후타바의 경우 리커버나 서포트 등 P4G에서 강화된 리세의 전투 지원 요소를 계승한 느낌이다. 다만 도주 능력은 별 코옵 토고 히후미에게, 서드 아이는 광대 코옵 이고르에게 넘겨줬고, 에너미 서치 능력은 삭제. 대신 포지션 해킹이나 메멘토스 서치, 보물 스키밍 등 이번 작에서 새롭게 등장한 능력들을 얻었다. 다만 새로 등장한 능력들 중 포지션 해킹, 코옵 MAX로 얻는 파이널 가드를 제외하면 별 쓸모 없는 스킬이라 사실상 리세의 하위호환이다.

보통 네비게이션 캐릭터들은 주인공 다음으로 레벨 순위 2위가 되는 경우가 많으나 후타바의 경우는 미시마 유키의 코옵을 진행했을경우 레벨순위 상위권이 되기가 힘든편이다.

각성 후 페르소나는 프로메테우스. 완전 구형이 되기 때문에 오히려 부피로 따지자면 네크로노미콘 시절보다 더 작아지지만, 설정상 내부 구조가 전혀 변하지 않은데다 탑승 방식도 예의 촉수로 감아올리는 것 그대로이다.

사쿠라 후타바는 직접 전투에 나서는 캐릭터가 아니기 때문에 HP도 SP도 내성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방어구는 입힐 수 있기 때문에 간혹 L1 R1 버튼을 연타하며 기계적으로 보호구를 입히는 유저라면 자신도 모르게 좋은 방어구를 입히는 낭비를 저지를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14] 하지만 전작의 내비게이션 타입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항상 전투에 참여하고 있다는 판정이라 보상 악세사리의 효과를 다 받을 수 있는데, 이를 이용해 자금 습득량과 경험치 습득량 악세사리를 안정적으로 발동시킬 수 있다.[15] 마지막 능력이 개방될 때까지는 경험치 습득량 액세서리를 끼다가, 레벨업 능력치가 모두 개방된 이후에는 자금 습득량 액세서리를 끼면 된다.

3.1. 페르소나 5 더 로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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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이 힘은... 아직 내 안에 남아 있었구나.

- 최종 각성 시 후타바의 외침

확장판에서는 전작의 리세처럼 총공격에 가담할 수 있게 되었다. 리세와는 달리 총공격으로 마무리를 지을 수 있을 때만 가담하며, 생각보다 자주 발생하는 편도 아니다. 대신 추가된 특성과 연계되는데, 후타바가 총공격에 가담해 막타를 치면 파티 멤버 전원의 체력이 회복된다.

최종 각성체인 알 아지프는 21세기 들어 새롭게 제보되고 있는 형상인 납작한 사면체 타입의 UFO 디자인으로, 높이는 프로메테우스와 비슷하지만 정삼각형 밑판의 크기가 커져서 부피가 꽤 늘어났다. 포지션 해킹 때의 실루엣을 비교해 보면 완전 구형인 프로메테우스와의 비교가 확 될 정도.

일요일 밤마다 동료에게 특별한 스킬을 가르칠 수 있는 키치죠지의 재즈 바에 후타바와 함께 가면 전용 서포트 스킬을 배운다. 자동으로 가끔 광역 버프기를 써주는 ‘모럴 서포트’가 매 방문마다 추가로 마하스쿤다, 라쿤다, 타룬다를 쓸 수 있게 되며, 4번째 방문에서는 모럴 서포트의 발생 빈도까지 올라간다. 적절한 타이밍에 발동되면 아군의 전투력이 크게 올려 주는 강력한 효과. 하지만 1회차의 빡빡한 스케줄에 더해 고작 디버프 스킬 몇 개 쓰는 턴을 아끼자고 이렇게까지 하기에는 효율이 좋지 않다는 점이 걸리고, 다른 동료의 재즈 바 스킬과 달리 후타바의 추가 스킬은 다음 회차에서 성당 방문으로 되살릴 수 없어 우선순위는 밀린다.

최종 각성기 ‘궁극의 서포트’의 효과는 아군 전체 히트라이저 + 레볼루션 + 메시아라이저 + 사마리캄. 버프란 버프는 전부 발동되고 행동 불능인 아군까지 살려내는 사기 스킬이다. 발동 확률도 다른 서포트와 동등할 정도로 높아 고난이도 최종 보스전에서도 쏠쏠한 활약을 해 준다.

한편 끔찍한 난이도를 자랑하던 내비 트로피는 삭제되었다..

3.2. 전서 설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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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재 작가 러브크래프트의 작품들이 다루는 '크툴루 신화'에서 가장 중요한 비전으로 자리매김한 마도서. 원제 '알 아지프'. 소실된 어둠의 지식을 망라한 그 내용으로 책 그 자체에 고도의 생명이 깃든다고 한다.

- 네크로노미콘 설명

그리스 신화에서 주신 제우스를 거역하여 천계의 불을 훔쳐 인간에게 주고 다루는 법을 가르쳤다고 전해지는 신. 한편 그 이름은 불꽃 그 자체. 또는 인간에게는 버거운 『신의 지혜』 를 나타내는 말로도 쓰이며 종종 경구로 쓰인다.

- 프로메테우스 설명

귀재 러브크래프트의 저작에서 언급되는 '크툴루 신화'에서 가장 중요한 비전으로 여겨지는 마도서 '네크로노미콘'의 원전. 광기의 시인 압둘 알하자드가 저술한 것으로 여겨진다.

- 알 아지프 설명

3.3. 페르소나 Q2 뉴 시네마 래버린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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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 최고의 네비. 스킬부터가 전부 서브 페르소나도 소지하고 있지 않은 고유 스킬인데다가 전작 사기 스킬이었던 후카의 치유의 바람을 가져왔다. 다만 미니리커버리는 밸런스 조정의 일환으로 게이지 소비량이 2칸으로 증가하였다. 구원의 손 계열도 적용 방식이 변경되기는 하였으나 어째서인지 파티의 첫 캐릭터가 구원의 손을 들고 있으면 지원 스킬에도 적용이 되어 성모의 양손 기준 미니리커버리 회복량이 50% 까지 뻥튀기가 된다.[16] 너프를 먹기는 했지만 치유량은 변하지 않았기 때문에 여전히 최고 효율의 지원 스킬 자리를 차지하며, 여전히 구원의 손을 적용시킬 수 있어 수라전생 팟의 핵심 요원이 된다.

또한 패시브로 붙어있는 스닉 가이드는 선제 확률이 엄청나게 체감이 될 정도로 증가하여 미궁 진행 난이도를 대폭 낮춰준다. 일웹 위키에 따르면 스닉 가이드는 전투, 탐색 네비 둘 중 어느 곳에 배치해도 효과가 발동하니 전투 네비를 후타바로, 탐색 네비를 리세나 후카를 쓰는 것이 효과적이다.

다만 전생 후에는 별로 쓰지도 않는 제로 시프트[17]와 파이널 가드[18] 게이지 소비량이 감소해 최종적으로 미니리커버리와 게이지 소비량이 같아지는 후카의 하위호환으로 전락한다.[19]

상성 및 배우는 스킬은 아래와 같다.

네크로노미콘


프로메테우스

제로 시프트, 파이널 가드 게이지 소비량 1 감소

4.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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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하지

나는 알리바바라고 한다

한 가지 묻겠다

넌 괴도지?

정말 마음을 훔칠 수 있어?

작중 르블랑에서의 괴도단의 대화를 도청(!)하면서 방에 은둔하고 있는 컷신으로 처음 등장한다.[20] 당시 괴도단은 메졔드라는 거대한 익명 해커 조직의 선전포고 때문에 곤란에 처해 있던 상황. 그리고 알리바바라는 굉장한 실력[21]의 해커가 갑자기, '사쿠라 후타바'의 마음을 훔치지 않으면 도청한 내용과 괴도단의 정체를 퍼뜨릴 것이며, 그녀의 마음을 훔치면 자기가 메졔드를 처리해주겠다는 협박을 해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알리바바는 처음엔 본명만 알려주면 될 거라 생각했는지 괴도단을 실컷 떠보지만 괴도단이 진지하게 더 자세히 직접 들어봐야겠다고 따지자 사정이 있어서 만날 수는 없다고 하며, 지레 겁을 먹고는 갑작스럽게 괴도단의 정체를 까발린다는 협박도 후타바를 개심시켜달라는 부탁도 철회한다. '사쿠라' 후타바라는 이름에서 뭔가를 느낀 괴도단은 르블랑의 마스터 사쿠라 소지로에게 정보를 얻으려고 삼고초려(?)한 끝에, 그에게서 사쿠라 후타바의 정체를 알게 된다.

소지로: 처음엔 입을 꾹 닫고 한마디도 하지 않더구나.

안: 역시 자살 사건의 충격으로…?

소지로: …내가 먼저 말을 걸었더니 그래도 조금씩 입을 떼더구나. 그래서 알았어. 그 녀석은 엄마의 죽음을 전부 자기 탓으로 생각한다는 걸…

후타바는 그의 양녀로, 육아와 일에 동시에 지독히도 열심이던 소지로의 지인 '잇시키 와카바'가 혼자 키우던 딸이었다. 어느 날 그녀의 어머니는 갑작스럽게 후타바의 앞에서 차도에 뛰어들어 자살했고, 고아가 된 후타바를 소지로 자신이 맡아 기르며 힘겹게 마음을 열어가던 중 고등학생 정도의 나이가 되자 자신을 마구 헐뜯는 환각과 환청에 시달리며 방에 틀어박혀 양아버지조차 방에 들이지 않는 히키코모리가 되었다. 소지로는 그렇게 털어놓으면서 그녀가 바라는 일이니 손을 대지 말아주었으면 한다고 부탁한다.

다음 날 괴도단이 소지로의 집에 몰래 들어가 방에서 나오지 않는 후타바(= 알리바바)와 대화를 하면서 후타바는 소지로의 집을 '무덤'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아낸다. 후타바의 이름에 이세계 내비도 반응하는데, 모르가나 왈 팰리스는 일그러진 욕망이 있으면 생기는 것이며 악인이 아니어도 있는 경우가 있다고. 엄마를 죽게 만든 자신에 대한 '분노'가 일그러져 자신이 죽어 묻힐 무덤을 형상화한 것이다. 팰리스에서 만난 그녀의 섀도는 이집트의 왕녀 비스무리한 모습을 하고 있었으며 이질적이게도 자신이 마음을 훔쳐지기를 원하는 탓인 건지 꽤 협조적인 듯 하다가... 갑자기 괴도단을 해치기 위해 무덤의 장치들을 속속 꺼낸다. 공격을 바라면서도 내심 그녀의 방어 기제가 작동하고 있었던 것.

4.1. 팰리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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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여기에 있을 거야. 죽을 때까지 계속 여기 있을 거야.

…그래… 엄마를 죽인 나 같은 건 살 가치가 없어… 여긴 무덤… 여기서 죽을래…

싫어! 도와줘…

그녀의 팰리스는 피라미드. 그녀는 엄마를 자기가 죽였다고 자책하며, 소지로의 집을 '무덤'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참고로 팰리스는 일그러진 욕망이 있으면 생기는 것이며 악인이 아니어도 있는 경우가 있다고. 엄마를 죽게 만든 자신에 대한 '분노'가 일그러져 자신이 죽어 묻힐 무덤을 형상했다.

다른 팰리스는 왜곡된 중심지를 제외하고 주변은 평범한 시가지의 모습 그대로였고 인지 상의 존재들도 등장했지만, 후타바는 사회성이 부족하여 집 밖의 세상을 잘 모르거니와 관심조차 없어서 그런지 피라미드 주변에는 멀리 위치한 도시나 오아시스를 제외하고는 그저 광활한 사막이 펼쳐져 있을 뿐이었다.[스포일러] 팰리스에서 만난 그녀의 섀도는 이집트의 왕녀 비스무리한 모습을 하고 있다.

후타바 팰리스는 그녀의 방(보물의 장소)에 까지 닿는 길은 긴 계단으로 이루어진 외길이나 이 길이 총 4개의 거대한 문으로 가로막혀 있으며 이 문들을 열려면 각 층마다 설치되어 있는 반사경을 조작해 빛을 반사시켜 문의 잠금장치에 달려 있는 구체에 빛을 쬐여야만 한다.

이를 위해서는 2진수 퍼즐 등의 다양한 퍼즐을 해제해야 하며 출몰하는 섀도들도 심판 아르카나의 아누비스를 비롯한 강력한 적이 꽤 있기 때문에 까다로운 편. 특히 중간보스로 2번 마주치게 되는 모트는 만능 속성인 메기도 계열을 야심차게 선보이는 강적이다. 특히 파티원 중 한명을 쥐로 만들어 행동불능 상태로 만들기도 한다. 2턴 후에 원래대로 돌아온다. 모르가나가 변하면 심히 귀엽다

팰리스를 진행하면서 괴도단은 그녀의 본심을 듣는다. 그녀는 자신이 어머니를 죽였다고 생각했고, 자신은 그대로 방에서 죽을 때까지 갇혀 있기를 바랐으며, 어머니를 죽인 자신을 원망하는 어머니와 주변 사람들, 친척들의 환청과 환각에 시달리고 있었다. 또 유서를 가져온 검은 정장의 사람들과, 그녀의 어머니가 죽는 장면, 그녀가 어머니에게 미움을 받는 장면의 퍼즐을 본다. 그 때문에 괴도단은 소지로가 설명했던 상냥한 어머니의 이미지와 혼란을 일으킨다.

우여곡절 끝에 도달한 보물의 방의 입구에서 문을 열 방법이 없어 괴도단은 당황한다. 이 방이 현실의 후타바의 방문과 똑같이 생겼다는 걸 눈치채자 후타바의 인지와 관련이 있다는 걸 확인한다. 이때 찾아온 섀도 후타바. 여기에 들어가려면 현실의 나에게 초대를 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즉 현실의 후타바의 방은 들어갈 수 있다는 걸 인지시킬 필요가 있다는 뜻이다.

4.1.1. 등장 페르소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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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 순으로 정렬. 레벨은 확장판 기준.
※ 무인편에서만 등장하는 페르소나는 ☆, 확장판에서만 등장하는 페르소나는 ★로 표시.
※ 불타는 섀도우는 볼드체로 표시.

4.2. 예고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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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 후타바는 큰 죄를 저질렀다.

따라서 우리가 그 비뚤어진 욕망을 뿌리째 뽑아 버리겠다. [26]

예고장에 적힌 전체 내용은 사쿠라 후타바는 큰 죄를 지었다. 방에서 나오지 않고, 사람과의 교류도 없고, 나태해진 비생산적인 생활. 따라서 우리가 그 왜곡된 욕망을 뿌리째 뽑아 버리겠다.우리는 마음을 훔치는 괴도단. 너는 이제 햇빛을 보게 될 날이 올 것이다...그 날을 기대하라(佐倉双葉は、大罪を犯した。部屋から出ず、人と関わらず、惰眠をむさぼるだけの非生産的な生活。よって我々が、その『歪んだ欲望』を根こそぎ奪い取る。俺たちは『心を盗む怪盗団』。己は陽の光を浴びることになろう…その時を楽しみに待て。)

- 마음의 괴도단. [27]

다른 예고장들과 달리, 첫 문장에 사쿠라 후타바의 칠죄종이 언급되어 있지 않다. 후타바 본인이 팰리스의 주인이 아니라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영문판에서는 예고장에 적힌 전체 내용의 원문까지 번역하여 "나태"라는 언급이 추가되는 바람에 나태의 팰리스로 오해하는 사람이 생겼지만, 실제로는 분노의 팰리스.

결행을 결심한 괴도단은 소지로가 말한 게 어찌됐든 알리바바의 손을 빌리지 않으면 전 일본이 공격받을 위기에 처해 있었다. 따라서 알리바바가 후타바 본인임을 확인하고 다시 소지로의 집에 잠입하여 후타바를 다시 설득하기로 한다. 그녀가 자신의 방문을 열도록 설득하고 방문에 들어간다. 하지만 후타바는 벽장에 숨어있었다. 그녀는 낯을 무척 가리면서도 팰리스 이론의 핵심인 인지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었다. 그녀의 어머니의 일이 바로 인지에 대한 연구였기 때문.

벽장에 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자 포기하고 돌아가려는 찰나에 안은 후타바가 진실을 말할 것을 요청한다. 이후 살짝 마음을 연 후타바는 "내 마음을 훔쳐가!"라면서 묘한 포즈를 취한다[28] 마코토가 팰리스가 아닌 후타바의 방에서는 못한다고 하자 그대로 뻘쭘하면서 벽장으로 들어간다. 인지 셰계를 알고 있음에도 개심 방법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기에 한 행동이었다.

이후 개심시키는 방법을 후타바에게 설명하고 예고장을 보내 문을 열어 보물의 방에 진입하는 데 성공한다.[29] 그녀의 방 안에는 섀도가 우글우글, 말그대로 눈에 붉은 불을 켜고 돌아다닌다.[30]

P5R에서는 와이어 액션으로 인하여 스킵할 수 있는 루트가 많아졌다. 심지어는 전투 없이 보물이 있는 왕의 무덤 앞으로 이동할 수 있다.

4.3. 보스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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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스 보스에 대한 내용은 잇시키 와카바 문서 참고하십시오.

4.4. 공략 이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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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가 끝나고 나면 괴물은 비참하게 무너지고 그녀의 어머니 '잇시키 와카바'의 환영이 나타나 후타바가 자신의 진짜 기억을 떠올려준 것에 감사를 표한다. 태도가 싹 바뀐 후타바는 용무는 더 이상 없다며 멋대로 팰리스에서 나가버린다. 유스케 : 마이페이스구나... 류지 : 네가 할 소리냐... 여기서 후타바의 보물은 피라미드의 의미와 자신이 죽을때 필요한 관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연상되듯이 '후타바 자기 자신'이다. 게다가 후타바가 페르소나를 각성해 마음의 왜곡이 사라지고 보물인 자기 자신이 사라졌으니 팰리스는 당연히 붕괴되고 팰리스에서 탈출하느라 괴도단은 또 죽을 고생을 한다.[31]

이후 메졔드의 예고 날짜까지 후타바는 죽은 듯이 잠들게 되며 사건은 마무리. 주인공 일행은 원인을 알수 없이 쓰러진채 쭉 혼수 상태인 후타바를 보고 뭐가 잘못된 것 같아 걱정하고 소지로를 불러서 사과 하려고 하는데, 소지로는 걱정하는 기색 없이 후타바가 가끔 체력을 쓰면 이 꼴이 되니 좀 쉬게 놔두라고 하며 돌아간다.[32]

그녀는 약속 날에서야 깨어나[33] 르블랑에 출두하고, 반나절동안 컴퓨터에 매달려 메졔드를 저지하고 협박을 한 주동자의 신상 정보를 괴도단의 이름으로 메졔드의 사이트에 걸어놓는다. D데이임에도 일본은 멀쩡했는데, 알고 보니 메졔드의 창시자는 후타바였고[35] 괴도단에게 시비를 걸어온 자는 별 볼 일 없는 메졔드의 일부였으며, 괴도단에게 시비를 걸어온 게 누군지도 대충 파악하고 있었던 것이다.[36]

그리고 아무래도 커뮤니케이션이 어렵자 괴도단과 함께 사람을 상대하는 연습을 하기로 하며 해수욕장 도전을 목표로 함께 이런저런 체험을 하게 된다. 며칠 간은 친구들과 후타바와 놀아주느라 낮 스케줄이 불가능하다. 전작에도 몇번 언급된 네오 페더맨을 좋아하며, 신작인 듯한 빅토리보다 네오 페더맨이 취향인듯. 아무튼 괴도단 멤버들과의 연습을 계기로 점점 말을 할 수 있게 된다. 유스케는 여우 같은 복장 입었다고 '여시'라고 부르며 티격태격하지만 별난 친구끼리 잘 어울려 노는 듯 하다. 그렇게 친구들과 과자 먹으면서 수영복도 시착하고, 가게에서 손님 접대도 해본다. 그리고 해수욕장 이벤트 전 날에는 주인공이 간 불꽃놀이 대회가 우천으로 취소가 되었다는 얘기를 듣고 자기가 나서서 불꽃놀이 폭죽을 사올 정도로 많이 회복된다.

그리고 물놀이날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도 잘 노는 모습을 보여주고, 돌아가기 전 그 동안 숨겨놓았던 속내를 털어놓게 된다. 그녀는 어머니와 소지로를 사랑했으며, 괴도단에게 연락을 취한 것도 자신의 학대에 대한 의심으로 소지로가 곤란에 처했기 때문이었다. 해킹 스킬도 어머니의 연구에 대한 진상을 알고 싶다는 이유로 연구자들의 비밀 데이터까지 파고들다 보니 체득하게 된 것. 그는 어머니의 죽음의 진상을 알기 위해 괴도단에 협력하겠다고 약속한다.

이후 고양이 모습의 모르가나를 매만지며 장난을 치는 등 모르가나와 친해지고 마음의 괴도단으로 활약하며 소지로에게 괴도단임을 들켜[37] 우울해지지만 이내 극복하며 어머니를 죽인 범인을 알고 시도와 싸우기 위해 움직이는데, 보물까지 가는 루트는 확보했지만 예고장을 보낼 방법에 막히자 사악하게 웃더니 전국 방송사를 해킹해 예고영상을 내보낸다. 이 스케일 큰 해킹 덕분에 후에 주인공의 죄목이 늘어나긴 했지만 작전은 성공, 시도가 자수하자 다음엔 성배와의 전쟁을 치루는 등 여러모로 험난한 반년을 보낸다. 이후 주인공이 자수하여 출두하자 울먹이지만 주인공을 구하기 위해 노력을 하여 석방시키는 데 성공한다.

석방한 주인공을 반긴 후 고양이 모습으로 돌아온 모르가나의 자초지종을 들은 후에 언제나 했던 매만지기 장난으로 응징하는 등 행복한 하루를 보낸다. 그리고 발렌타인 데이 때 연인일 경우 같이 보낼 시 모르가나 모습의 초콜릿 선물상자를 주며 행복한 하루를 보내지만 주인공이 다른 연인과 보낼 경우 초콜릿 주고 싶었다며 울먹인 후 분노를 가득담아 주인공을 조진다. 자업자득의 주인공

3월이 된 후 주인공이 고향으로 돌아가게 되자 보고 싶을 거라며 울먹이지만 이내 괴도단 일행으로서 괴도단과 함께 주인공을 고향으로 배웅해준다. 헤어지기 전에 주인공과 썼던 약속 노트를 선물로 준다.

여담으로 트로피 중에 후타바의 네비게이션을 250종류 듣는 것이 있는데 여러 캐릭터를 이용한 유저라면 자연스럽게 따지만, 공략을 참조하며 효율적으로 달려온 유저들은 여기서 막히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특정 쎈 페르소나로 다 쓸고 다닌다면 굉장히 따기 힘든 구조. 네비게이션 종류는 약 400개가 넘기 때문에 여러 캐릭터들을 돌려가면서 상태이상도 걸리고 약점도 찌르는 등의 상황을 만들다 보면 자연스럽게 따게 된다. 다만 1회차에 달성하지 못할 경우 회차 플레이로 아군은 점차 강해지는 데다 페르소나 전서가 계승되므로 이미 어지간한 약점은 다 꿰고 있어 적의 약점은 죄다 찌르고 역으로 이쪽 약점은 찔리는 경우가 드물어지는데, 이 트로피는 무조건 1회 플레이 중에 달성해야 하고 다음 회차로 넘어가면 카운트가 리셋되는지라 1회차에 따지 못하면 골치아픈 상황이 발생하니 주의.[38][39]

5. 코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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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도단의 정보 수집 능력에는 우리도 감탄하고 있어."

"고도의 해킹 기술이 없으면 결코 성립되지 않을 대담한 기술이지..."

"...누구 짓이야!?"

소지로, 후타바와 3명이 모여서 스시를 먹은 날 밤 돌연 후타바는 아키하바라 쇼핑에 도전한다. 무리하게도 그녀는 현지에서 모이자고 약속을 했고 머지않아 발견되는데, 그 동안은 괜찮은 듯 했으나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자 패닉에 빠져서 경찰까지 오게 만들어버린 것. 후타바는 주인공이 오자 좀 침착함을 되찾게 되었다며, 외출의 필수 아이템이 되어주어 어울려주면 대신 내비를 더 열심히 해주겠다고 거래를 제안한다. 평소에는 르블랑의 문 앞에서 쭈그리고 앉아 있으며 2랭크부터 진전하는데는 그녀를 친오빠처럼 돌봐주는 상냥함 4단계가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코옵 스토리는 후타바가 엄마가 살아있을 때 "약속 노트"란 것을 만들어서 약속을 지키면 "참 잘했어요."를 받았다고 하며, 방구석 폐인에서의 갱생을 목표로 약속 노트를 다시 쓰기로 하고 밖에 나가도 주인공이 함께라면 안심이니 약속 노트의 항목들을 클리어해서 레벨 업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청한다. 약속 노트 내용은 "사람 많은 곳에 간다.", "학교에 간다.", "생판 모르는 비슷한 나이의 사람과 대화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주인공에게서 떨어져도 괜찮아진다." 같은 것들이다.

코옵을 진행하면 사람이 많은 곳에 가기도 하고, 비슷한 나이의 상대를 만나서 대화를 하는 것은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미시마를 만나서 대화를 하는데, 기껏해야 괴채널 운영자인 미시마는 해커인 후타바가 보기엔 초짜라서 여자가 고픈 미시마는 후타바와 대화하게 되어 신나하지만, 후타바는 별로 대단할게 없다는 식으로 온도차를 보이며 항목 클리어.

이후 슈진 학원에 가고 현관에서 마코토와 만나서 안내를 받는데, 학교에 좋은 추억이 없다는게 드러난다. 마코토가 특정한 장소를 소개하면 옛날에 학교 다닐 때 이런 공간에서 왕따를 당했었지. 뭐 이런 식으로, 후타바가 천재라 어릴 때 목록 같은 것을 한꺼번에 외웠더니 주위 아이들이 괴물 취급을 했다는 식의 이야기를 한다.

초반에 코옵을 진행하다 보면 어느 날 후타바가 찾아와서 약속 노트 관련 이야기를 하는데, 그 중 "친구와 사이좋게 지낸다." 항목을 엄마가 살아있을 때 거짓말로 해결한 것에 대해 후회한다는 심경을 고백한다. 사실 그녀에게는 과거 친구로 지내던 아이가 있었는데, 어느 날 우연찮게 그 아이의 일기를 훔쳐보게 되었다고.[40] 이 모습을 본 친구는 깜짝 놀라 후타바에게 소리를 질렀고, 이 일을 계기로 둘 사이가 서먹해지게 되었다고 한다. 얼마 안 있어 친구가 전학을 가버리는 바람에 사과나 변명조차 제대로 못한 상태. 결국 그 일이 후회되어서 그녀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찾아본 결과 막장 부모 밑에서 학교도 못 가고 일하며 비참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 사실[41]이 밝혀지고, 실제로 괴도 채널에 도와달라는 글을 올렸었다며 주인공에게도 도움을 청한다. 부모를 개심시키면 그 아이가 고마워 했다고 만족하고, 용기를 내서 그 아이와 통화하고 서로 화해를 한다.[42] 이렇게 약속 노트의 항목들을 대충 모두 클리어 하면서 칭찬으로 머리를 쓰다듬어 달라고 하는데, 쓰다듬어주면 "햑" 하고 놀라면서 엄마가 쓰다듬어줄 때와 다른 "두근두근"을 느꼈다고 한다.

코옵을 더 진행하면 연인 선택지도 있고, 연인이 되어 르블랑 앞에서 말을 걸면 "네, 네, 카레시~"(이봐이봐 남친~)이런 식으로 인사해 온다. 이후엔 그 친구와 계속 연락하고 내년에 고등학교에 들어갈 것이라는 연락이 왔다며, 자신도 고등학교에 가겠다는 식으로 후타바의 갱생에 성공한다. 마지막에는 혼자 아키하바라에 가서 캐서린 피규어를 사오기도 할 정도로 장족의 발전을 이루고 화면 오른쪽 위에 트로피 뜨는 거 아니냐고[43] 제 4의 벽을 깨트리며 좋아하지만, "주인공과 떨어져도 괜찮아진다" 항목은 일단 열심히 노력할테니 그 상으로 "주인공에게 떨어지지 않아도 될 권리"를 달라고 대놓고 응석을 부린다.

아키하바라로 같이 외출나가면 장식품으로 쓸 수 있는 히어로 피규어를 선물해주고 아사쿠사의 나카미세도리로 외출나가면 I Love Tokyo 티셔츠를 선물받는다. 히어로 피규어는 장식장에 들어가기 때문에 잘 안보이게 되지만 티셔츠는 잠입도구 제작대 옆에 걸어놓아서 항상 잘 보인다.

서포트 위치답게 코옵을 올릴시 전투에 서포트되는 기술들이 주가 된다. 유용하게 쓰이나 꼭 없어도 되는 스킬로 생각할 수 있으나, 랭크 9의 에머전시 시프트와 랭크10의 파이널 가드는 강력한 보스들을 상대할때 아주 도움이 되어주는 스킬이다. 특히 높은 난이도 설정에서 최종보스와 히든보스들을 상대할 때, 에머전시 시프트는 교체되는 멤버는 죽어도 체력 1로 다시 소생[44]되고, 파이널 가드는 파티가 한번에 즉사하는 스킬을 막아줄 수 있어 반드시 필요하다.

다만 초각성으로 얻는 보물 스키밍 스킬은 조금 애매한 편. 보물 스키밍이 발동할 확률도 낮은편인데다가 후반부 몹들은 약점이 없는 경우가 많다. 홀드업 → 가진 걸 내놔 로 물건을 뺏어야 하기 때문에 스키밍을 띄우고도 레어템을 못먹는 경우가...기껏 빼앗아도 별 가치없는 아이템일 때가 많고 러쉬로 간단히 끝낼 수 있는 약체몹과의 전투에서 괜히 발동되는 탓에 시간만 잡아먹는 일이 잦아 별로 평이 좋지 않다.

5.1. 페르소나 5 더 로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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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의 변화/개선에 따라 코옵 어빌리티가 일부 변경되었다. 후타바의 경우에는 배우는 어빌리티는 동일하나, 효과가 변경/강화되었다. 코옵 2랭크에서 얻는 메멘토스 서치가 신규 에리어에서도 발동되게 변경되었고, 쓸모 없는 스킬 취급받았던 보물 스키밍은 발동되는 시간이 단축되었고, 협상시에 보물을 가지고 있는 적에게 물품을 요구하면 스키밍한 보물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후타바의 선물 취향은 약간 마니아틱한 물건. 피규어나 캐릭터 상품, 한정판 콜렉션 등 콜렉터 기질을 자극하는 선물을 준비하면 된다. 다만 선택지만 잘 고르면 호감도가 부족할 일이 없어서 MAX 이벤트에서 선물 반응을 보고 싶을 때 이외에는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6. 본편 외의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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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페르소나 5 댄싱 스타 나이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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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공개된 PV에서는 키타가와 유스케와 춤을 춘다.

후타바의 성우인 유우키 아오이와 모르가나의 성우인 오오타니 이쿠에가 PV에 참여했다.

추가로 공개된 개별 영상에서는 니지마 마코토와 춤을 추며, DLC 복장으로는 네오 페더맨, 슈진 교복이 추가되었다. 슈진 교복은 후타바 특전 DLC로 동복, 하복, 실내복으로 구성되어있다. 가격은 한글판 기준 5천원.


또한 포니테일 헤어도 등장했다.

벨벳 룸 의상은 여캐 중에서는 P4D의 나오토와 마찬가지로 남캐인 테오도어의 것을 입었다.

커뮤를 하다보면 전작의 인물들이 많이 언급된다. 커뮤 2에서는 레벨 업 사운드로 떼렛뗏떼를 외치는가 하면[47] 4랭크에서는 J-POP을 언급하면서 쿠지카와 리세와 마시타 카나미를 언급한다. 7랭크에서는 꿈 속에서도 인터넷을 연결해 닉네임 '루키아'[48]와 SNS를 했다.

6.2. 페르소나 Q2 뉴 시네마 래버린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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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서 최초로 사용할수 있는 내비게이터. 다른 시리즈의 인물들을 만날때마다 말을 더듬으면서 어려워한다. 자기소개 타임을 벌게임이냐고 곤란해 하기도. 오리지널 캐릭터인 히카리에게 예전의 자신을 겹쳐봐서 동질감과 친근감을 느끼고 있으며, 그래서 일행들중 3의 여주와 더불어 히카리와 가장 친하게 지낸다.

3 시리즈중에서도 주연 파티인 괴도단에서 대사량이나 비중이나 후타바가 가장 많은 편. 1장은 물론이고 특별과외활동부가 메인인 3에리어에서도 리본과 교류하며 큰 비중과 활약을 보인다. 이쿠츠키 로봇(마더 컴퓨터)를 리본과 협력해 해킹하여 공략하도록 도와주거나 리본이 오르기아 모드를 발동 후에 힘을 소모하고 기능이 정지하자 거의 울다시피 슬퍼하며 리본을 살리기 위해 아이기스와 함께 전력을 다한다.

4에리어에서 자신의 트라우마와 마주하는 히카리를 보면서 그녀에게 공감하고, 히카리가 트라우마를 뛰어넘는 모습을 응원하는 등, 매우 큰 분량을 받았다.

6.3. 페르소나 5 스크램블 더 팬텀 스트라이커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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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세계를 경악에 빠뜨렸던 천재 해커 소녀.

악독한 어른들의 농간으로 어머니의 죽음을 자기 잘못이라고 믿게 된 결과 집 안에 틀어박혀 은둔 생활을 하고 있었다.

타인을 대하는 것에 부담을 느껴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무서워했지만

진짜 기억을 되찾고 페르소나 능력에 각성한다.

괴도단에서는 동료들을 후방에서 지원하는 내비게이션 역할로 활약했다.

사건이 해결된 이후 사람을 대하는 데에도 익숙해져 학교에도 다니고 있다고 한다.

팰리스와 비슷하지만 다른 이세계 제일(Jail)이 주 무대로 등장하면서 길잡이 역할은 소피아에게 빼앗겼지만, 스토리 진행에서는 꾸준히 특유의 캐릭터성을 과시하며 해커로 활약한다. 전광판 해킹을 이용한 화려한 범행 예고도 다시 등장. 핵심 소재인 EMMA가 타인에 의해 제어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밝혀냈으며, 오키나와에서는 이미 버려진 연구소에서 USB 메모리를 발견하고 보안을 해제하여 흑막의 정체를 찾아내도록 크게 기여하였다.

본편 이후 히키코모리 생활을 청산하고 정신적으로 많이 성장하기도 했다. 아직도 사람이 많은 곳은 좀 힘겨워하지만, 그럭저럭 적응한 듯. 일본 곳곳의 음식점을 누비며 지역 명물을 맛볼 때마다 아빠 생각을 하는 기특한 모습도 보여준다.

교토 제일에 처음 진입했을 때, 발을 헛디뎌 넘어지는 바람에 일행에 뒤쳐졌다가 괴도단 전원이 함정에 걸려버리고, 발을 헛디딘 후타바는 우연히 함정을 피한다.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홀로 제일에서 빠져나온 뒤에 풀려난 젠키치와 합류해서 이세계로 데려오고, 젠키치가 제일에서 페르소나 각성을 하며 위기를 탈출하는데 큰 공헌을 한다.

이번에도 직접적으로 싸우지는 않지만, 여전히 가끔 서포트 스킬을 사용해 준다. 또한 일부 제일에서는 특정 기기를 해킹해야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비 목표로 전투에 참가할 때가 있다. 해킹 대상을 확인 후 준비를 마치고 전투 개시를 선택하면 점점 해킹 진행도가 오르는데, 이때 꾸준히 후타바 근처의 적을 처리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 한다. 대상으로 지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치유도 가능하며, 능력치 버프 기술을 걸어줄 경우 해킹 진행이 빨라진다. 리퀘스트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체력 보너스가 높게 붙은 전용 방어구를 갖추면 편하다.

6.4. 스타 오션: 아남네시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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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제5인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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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인격과의 콜라보로 등장. 마음의 괴도단 멤버 전원과 함께 스킨으로 등장했다.[49] 사복버전 스킨과 각성 스킨이 있다. 대응 캐릭터는 기계공. 공통점으론 기계를 잘 다룬다는 것과,[50] 둘 다 신체능력이 매우 약골이다

7. 기타 이야기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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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노가 코멘트에서도 밝혔지만 후타바와 일련의 사건은 게임 내에서도 가장 특이한 이레귤러인 편이다. 네크로노미콘은 그녀의 미지의 힘을 상징한다고 하며, 아군으로 가세하여 여러 가지 서포트로 부담을 덜어준 덕분인지 다른 보스전 이후와 달리 카와카미 사다요의 마사지 스킬을 해금했다면 마사지 받고 밤 행동을 할 수 있는 유일한 팰리스이다.[51] 또한 유우키 아오이의 코멘트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내향적이지만 소동물 같으면서도 든든한, 여러 일면을 지니고 있으며 볼 수록 끌리게 될 캐릭터라고 한다.

소에지마 시게노리의 코멘트에 따르면 맨 처음으로 그린 후타바의 실내복장 디자인 컨셉(흑백 줄무늬 긴소매 셔츠+검은 반소매 셔츠+검은 바탕의 녹색 라인이 들어간 돌핀 팬츠)은 사내에서 호평이었기에 그대로 살려가기로 결정해 이어졌다고 한다. 후타바의 겨울 사복이 핫팬츠와 오버 니 삭스 조합인 것도 실내복장 이미지의 연장한 것이기 때문이다. 겨울 사복 재킷의 등에 새겨진 문구는 A. F. K.(Away From Keyboard)으로 일종의 언어유희다.

어떻게 보면 페르소나 시리즈의 모든 캐릭터들을 통틀어서 주인공 파티에 합류하면서 가장 긍정적인 변화를 맞이한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합류하기 이전까지의 후타바는 정신적인 충격으로 팰리스까지 생기고 환청과 환각에도 시달릴 정도로 마음의 상처를 받았고 소지로조차 사실상 방치할 수 밖에 없었을 정도의 히키코모리가 되었다. 나머지 동료들 역시 이전부터 불행한 구석은 있었지만 괴도단이 되지 않았더라도 어떻게든 살아갈 구석이 있었던 반면, 후타바는 이대로 주인공 일행을 만나지 못했더라면 정말로 평생을 방안에서만 살았을지도 몰랐다.

반대부급으로 페르소나 능력을 제외한 개인적인 능력으로는 최강자급인데, 프로그램 하나를 깔아두는 것으로 남의 컴퓨터를 해킹하거나 도청하는 것은 기본이고 특히 시도 마사요시에게 예고장을 보냈을때는 마음만 먹으면 일본 전역을 해킹하는 것도 가능할 정도의 엄청난 해킹 능력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역대 동료들 중에서 신체 능력이나 재력, 머리가 좋은 동료들은 많았어도 기술적인 부분에서 두각을 드러낸 동료들은 많지 않았기 때문에 더 두드러진다. 이 때문에 괴도단 내에서도 중요도는 주인공 다음 가는 급이라 봐도 무방하다.

게임을 좋아하며, TV와 레트로 게임기를 사뒀다면 같이 하자고 꼬시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덩치에 비해 잘 먹는 편.[52]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보기에 도지마 나나코 같은 천사 같은 착한 여동생은 아니지만 작은 동물 느낌의 의붓 여동생을 보는 것 같아서 귀엽다는 반응이 많다.

전작의 나나코와는 성격이라거나 여러가지 캐릭터성은 다르나 미묘하게 닮은 구석이 많다. 후타바의 아버지인 소지로가 료타로와 닮은 구석이 많단걸 생각하면 도지마 부녀를 오마쥬했을 가능성이 있다. 페르소나 각성 과정 역시 5편의 괴도단이 분노와 반역의 의지로 각성하는 데에 반해 전작인 4편 멤버들처럼 자신의 섀도와 직면하고 이를 받아들이고 극복하여 페르소나를 각성하는 등 4편과 가장 가까운 캐릭터다. 도지마 부녀와 4편 주인공이 비록 아주 가까운 혈연 관계로 시작했어도 점차 진정한 가족의 모습을 찾아가는 모습을 그렸다면, 사쿠라 부녀와 조커는 3명 다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생물학적 남남이면서도 진짜 가족보다도 더 가까워지는 가족애를 그리게 된다.[53]

그러나 나나코와 근본적으로 차별화된 부분도 있는데, 하루처럼 첫눈에 반한 건 아니라 해도 최소한 코옵 1랭크가 쌓인 시점에서 이미 본인도 모르게 주인공을 특별한 존재으로서 인식하고 있다는 점이다. 4차원적인 부분에서 성격상 공통점이 많은 유스케조차도 후타바와 기본적으로 거리를 유지할 수밖에 없는데 비해 주인공은 후타바 쪽에서 처음부터 뒤에 들러붙어 오고, 코옵을 진행하다 보면 소지로와는 다른 방식으로 주인공을 '특별한 존재'로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9랭크 때 연인 관계와 친구 관계 모두 이 설정이 전면으로 드러나는데, 친구 관계를 선택하면 '여전히 가슴이 쿡쿡 찌르는 게 사라지지 않는다'면서 후타바 본인이 모르고 있지만 주인공을 어느 순간 특별한 존재를 넘어 이성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걸 암시하며, 연인 관계를 선택하면 '쿡쿡 찌르는 게 죽을 만큼 아파졌다'면서 지금까지 주인공에게 가지고 있던 미지의 느낌이 이성으로서의 호감이었다는 걸 뒤늦게 눈치채게 된다.

촉수물 마니아라는 네타 요소가 있다. 후타바 각성 신에서 네크로노미콘이 후타바를 안으로 끌어들이는데, 몇 개의 촉수 비스무리한 다리로 후타바를 묶어서 끌어들인다 게임에는 나오지 않지만 프로메테우스도 공식설정화집에 실린 디자인을 보면 여러 기계 팔이 후타바를 감아올리는 형태다.

후타바 팰리스의 던전 배경음악의 제목은 '母のいた日々', 번역하면 '어머니가 있던 나날들' 이다. 눈앞에서 어머니를 잃고 계속해서 트라우마에 억눌려왔으면서 한편으로는 어머니를 그리워한 후타바의 심정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덧붙여 아틀러스 공식 유투브 채널에 이 곡이 업로드된 날짜가 5월 13일, 어머니의 날이다.

재미있게도 양아버지 소지로를 맡은 성우 나카타 조지는 페르소나 2에서 후타바처럼 해커 동료 캐릭터인 파오후를 맡은 바 있다. 각성 후 페르소나 역시 양자 모두 프로메테우스로 동일하다.

3 이후의 동료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은둔자 아르카나이다.[54]

2주차에서는, 소지로에게 걸려오는 전화 중에 어느 것이 후타바에게서 걸려오는 것인지 맞춰보는 것도 재미있다. 특히 프린터 관련 전화내용을 들으면 후타바가 언제쯤 예고장을 인쇄했는지도 짐작할 수 있다.[55]

소지로의 말로는 어머니인 와카바와 판박이라고 한다. 뛰어난 두뇌와 일반인이 받아들이기 힘든 비상식적인 부분 등이 모두 똑같다고. 그런데 와카바는 여성편력이 화려한 소지로조차 사로잡는 매력이 있는 여성이었다고 하니, 후타바 역시 몇 년 있으면 어머니를 닮은 매력적인 여성으로 만개할 가능성이 있다. 게다가 마이 팰리스에서 후타바 섀도우를 여성 동료들이 품평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후타바는 아직 어린데도 굉장히 고운 체형을 갖고 있다고 한다.

한글판에선 결정적인 순간에 혼자 맞춤법이 틀려 피해를 보기도 했는데, 연인 루트를 탔을 시 나오는 크리스마스 이브의 데이트 선택지에서 후타바 혼자만 '후타바과 보낸다'라고 오타가 나 있다. 다른 캐릭터들의 선택지는 멀쩡해서 혼자만 유독 튀는 부분이었는데, 다행히도 로열에서는 수정되었다.

전투 중 서포트 스킬 사용 시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입혀둔 코스튬이 반영되지 않는다. 사복이나 수영복, DLC 교복 같은 걸 입혀놔도 팰리스나 메멘토스 입구, 혹은 이벤트신에서나 볼 수 있다는 뜻.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 참고로 DLC 교복 중 야소가미 고등학교 교복을 입히면 다 안경을 착용하게 되는데, 후타바도 안경이 초록색 안경으로 바뀌는 소소한 변화가 있다.

인기를 얻기 힘든 안경 캐릭임에도 불구하고 안경을 모에 요소로 잘 활용해 인기가 매우 높다. 서양 쪽에서는 니지마 마코토랑 쌍벽을 이룰 정도.


키타가와 유스케의 생일 기념으로 올라온 '연기력 쟈가리코 면접' (링크) 에 이어 이번에는 역할을 바꿔 후타바가 질문에 답변하는 연기력 쟈가리코 면접 동영상이 올라왔다. 원본링크

현재 총 4개의 피규어가 출시&출시예정이다. Phat! AMAKUNI 넨도로이드 피그마

주황색 여성 잉클링과 컬러링과 헤어스타일이 비슷해서 잉클링이랑 같이 엮이기도 한다. 몇몇 팬들은 이걸 갖고 드립을 치기도 하는데, 마리오 카트 8 디럭스에서 후타바로 플레이할 수 있다던지,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서 조커보다 후타바가 먼저 참전했다던지... 당연하지만 이건 전부 다 잉클링 얘기이므로 헷갈리지 말자. 그리고 조커 DLC로 등장한 후타바 스피릿은 진짜로 잉클링에 빙의해 있다. 잉클링이 아니었으면 팬들이 들고 일어났을 것 같다.

또한 리그 오브 레전드의 조이의 경우 번들 스킨인 '알록달록 해커 조이'의 기본 컨셉 상당수가 후타바와 같음을 알 수 있다. 1차적으로는 잉클링에게서 영감을 얻었다고 하지만, 검은색 오버 니 삭스나 떡져 보이는 덩어리진 주황색 머리카락과 천재 해커 컨셉에 옷차림까지 후타바 쪽이 곧바로 연상될 정도의 비주얼을 가지고 있다. 결정적으로 영어판 담당 성우도 동일.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 조커 참전이 확정되었던 때, 서양 쪽에서 후타바가 페르소나 5에서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관련 대사[56]를 내뱉은 이미지가 큰 화제가 되었다. 페르소나 5의 제작과정 때부터 조커 참전 계획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면, 그냥 웃자고 한 대사가 절묘하게 들어맞은 셈이라서 더 많은 주목을 끌었다. 역시 오라클!

DC 코믹스 캐릭터 바바라 고든과 유사한 점이 상당히 많다. 둘다 안경 낀 빨강머리 해커 캐릭터이다. 심지어 북미판 코드네임은 코드네임은 오라클인데, 바바라 고든도 코드넴이 오라클이다. 현지화 팀이 노린 것일 수도 게다가 조커라는 캐릭터도 같은 시리즈에서 등장한다.

로열에서 추가된 마이 팰리스에서 이것저것 조형물을 배치하면 소지로와 같이 등장해 잡담을 떠는 부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메멘토스 탐색 중에 후타바가 하는 잡담 중에 "양손에서 와이어를 발사할 수 있다면 와이어 액션만으로도 이동할 수 있겠다."는 대사가 있다. 재밌겠다고 맞장구치는 안은 덤.

상술하듯 오타쿠기 때문에 작중에서 오덕 관련 드립을 칠 때가 많다. 가령 본편의 코옵 중 호감도 상승 이벤트에선 아키하바라에 함께 놀러갈 수 있는데, 온갖 전자제품으로 가득한 천국과도 같은 전자상가에서 놀다가 집에 갈 시간이 되니 낙원 추방이라고 혼잣말을 하며 아쉬워한다.[57] Q2에선 영화관 영사실에 있는 영사기사 "도"를 조커가 만져도 아무런 반응이 없자 "반응이 없다. 그냥 탱글거리는 거 같다." 는 대사를 하고, 반응이 없는 그가 일종의 인형이라고 생각하고는 "너무 크니까 1/7 스케일로 만들어 주지..."라고 불평한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