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이 아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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櫻井アイナ
소속
사키모리 학원
학년
1학년
학적번호
C0076
동아리
방송부
생일
4월 28일
별자리
황소자리
혈액형
AB형
신장
155cm
좋아하는 음식
케이크
싫어하는 음식
표고버섯, 당근[1]
취미
낭독
싫어하는 것
호러
1. 소개
2. 스포일러


1. 소개[편집]


혁명기 발브레이브의 등장인물. 성우카야노 아이. 사키모리 학원 고교 1학년. 내성적이지만 상냥한 성격의 소유자로, 타인과의 접촉을 꺼려 친구가 없는 사키와 마음을 터놓고 친해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타인과 거리를 두는 사키지만 아이나의 호의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감사할 정도. 의외로 심지는 굳세다고. 소속 동아리는 방송부. 주로 큐마와 함께 다닌다. 사키, 큐마와 같이 발브레이브와 계약한 파일럿의 능력에 대한 비밀을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인물이다.

발브레이브와 하루토의 비밀을 알고 있는 인물 치고는 묘하게 비중이 적었으나, 7화에선 남은 발브레이브 3기를 학생회에서 점유, 관리하려 하자, 기체의 비밀을 알고 이를 극렬하게 반대하는 하루토의 의견에 쇼코, 사키, 큐마를 비롯한 인물들과 함께 동의하면서 힘을 실어주었다.

이후, 발브레이브의 리스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 채 파일럿이 되고 싶어하는 라이조를 보며 하루토가 인간이 아니게 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자, 하루토를 인간이라고 인정해주며 위로해준다. 이때의 반응을 보면 하루토에게 이성으로써의 호감이 있는 듯.

이후 하루토와 사키에 대한 대화를 나누면서, 사키를 '의리가 있는 사람'이라고 호평하며 사키와 처음 만났던 과거 에피소드와 하루토의 능력 폭주를 막아줬던 일을 언급한다. 이때, 하루토의 능력 폭주를 신내림[2]이라 불렀으며, 하루토를 신의 축복을 받은 사람이라며 동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3] 하루토 역시도 "괴물보단 훨씬 낫다"며 기분좋게 받아들이고 분위기가 한껏 화기애애해졌는데...


2. 스포일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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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브레이커 엘엘프가 사키모리 학원을 점거하고, 하루토를 교실로 불러낸다.[4] 이에 하루토는 분개하여 곧바로 발브레이브 격납고로 향하고, 아이나 역시도 한 발 늦게 하루토를 몰래 뒤따라갔지만, 격납고에 도착한 아이나는 상처를 입은 하루토가 엘엘프, 아드라이에게 총을 겨누고 서로 언쟁하고 있는 상황을 보게 된다. 이에 아이나는 하루토를 돕기 위해 오함마(!)를 들고 나서려하나, 그녀가 나서려던 순간 격납고에 쿠피어가 바페를 타고 갑툭튀 난입하여 엘엘프를 향해 다짜고짜 발칸을 난사한 것에 휩쓸려서 유언도 내뱉지 못한 채 비명횡사하고 만다. 갑자기 비중이 급증한 것이 사망 플래그였던 것. 사실 이미 3화에서 사키에게 갑자기 감사의 말을 전하는 장면에서 사망 플래그 분위기가 났었기 때문에 미리 이를 예상한 사람도 어느 정도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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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하루토의 혼이 빠진 껍데기를 타인이 보기 전에 수습하려던 이누즈카 큐마는 도움을 청하기 위해 그녀에게 전화를 걸지만, 그가 보게 된 것은 허공에서 울리는 휴대폰과, 포격에 휩쓸려 만신창이가 된[5] 그녀의 참혹한 시체였다. 이에 큐마는 멘붕하며 7화가 마무리된다. 그리고 8화에서 사실상 확인사살되어 앞으로의 등장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약간 안습한 것은 엘엘프는 사격을 보고(!) 피했다는 것. 엘엘프를 노린 사격을 정작 엘엘프는 피하고 엉뚱한 사람만 죽은 꼴이 되었다. 더 안습한 것은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반응은 "어 얘 죽어버렸네?" 정도라는 것. 애초에 비중이 그리 많지도 않던 조연이 갑자기 작화 버프를 받으며 비중이 늘어나더니 1화만에 허무하게 죽어버린 꼴이라서 그냥 큐마의 각성을 위한 희생양이 된 것 아니냐는 소리를 듣고 있다.

1화에서 죽은 줄 알았던 쇼코가 멀쩡히 살아있어서 아이나도 가능성 있지 않냐는 의견도 있지만 아이나의 경우는 시체를 대놓고 보여준데다 사망한지도 상당히 시간이 지난 상태에서 발견된지라 소생 가능성은 희박한 상태이다. 지못미반 장난으로 발브레이브에 시체를 탑승시켜서 예토전생할지도 모른다는 의견도 시생인 플래그 7화 방영때는 발브레이브의 파일럿이 되면 사실상 불사가 되고, 신체도 수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가능하여 정말로 예토전생될지도 모른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8화에서 확인사살된 이상 그럴 가능성은 없을 듯하다.

8화에서는 하루토가 전투 도중 그녀를 떠올렸는데 마치 영혼같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부활할 거라고 믿는 사람이 많이 남아있다. 아직 장례식도 안 했다면서.

9화에서도 등장했다. 드디어 장례식이 치러졌다. 모두가 예상한 대로 큐마가 전투에 나서는데, 그 때도 유령처럼 등장한다. 이 때 대사가 없는데, 큐마는 멋대로 차였다면서 속 시원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게 단순한 연출인지 아니면 떡밥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그녀의 죽음으로 인해 큐마는 자신의 무력함을 자각하면서 복수를 위해 발브레이브 탑승을 희망하게 되었으며 사키와 쇼코를 비롯해 수많은 학생들이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1화에서 도르시아의 침공으로 죽은 학생들도 있었는데 1화의 경우는 기습침공으로 인해 대비할 틈도 없이 당한 거였지만 이번 사건은 학생들을 지켜주던 발브레이브도 있던 상황이었는데 교내에서 희생자가 나왔다는 것때문에 더욱 충격이 큰 걸로 보인다. 아이나의 극중 비중이 결코 높은 것은 아니었지만 그녀의 죽음으로 인한 후폭풍은 꽤나 큰 영향을 주었다. 어딘가의 SF편으로 따지자면 커크 포지션.[6]

여담으로 죽으니까 항목이 분리됐다(…). 생전의 영상이 전역에 생중계되었는데 여기에서는 놀랍게도 안경을 쓰지 않은 그녀의 모습도 등장한다. 12화에서 발브레이브 1호기 AI의 성우가 놀랍게도 아이나와 동일 성우인 카야노 아이라서 아이나의 환생이라는 드립이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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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루키노 사키도 당근을 싫어하는데 이와 관련한 내용이 사키가 주인공인 외전 유성의 발키리 2화에 나온다.[2] 神憑(신빙-카미츠키). 하루토는 이를 噛み付き(물어뜯기. 일본어는 동사를 い단으로 끝내면 명사처럼 쓸 수 있는데, 이게 일반적으로는 행동을 뜻하지만 그런 행동을 취하는 사람을 뜻할 수도 있다. 여기서는 그렇게 쓰였다. 즉, 굳이 의역하자면 '물어뜯는 자')라고 들었다.[3] 그런데 이 가벼운 말의 무게가 어째 뒤로 갈 수록 무거워진다.[4] 곧바로 밝혀지지만 녹음된 음성을 이용한 엘엘프의 낚시. 자신의 발언을 듣고 하루토라면 바로 격납고로 향할 것이란 것을 간파한 것이다.[5] 일본 방영때는 규제때문에 건물 잔해로 가려두었지만 해외방영판에서는 팔 한쪽이 두동강 난 모습이 그대로 나왔다. 충공깽. 애니플러스도 이 해외방영판을 들여와서 TV상영은 자체 모자이크 처리를, 웹방영은 무삭제로 내보냈다.[6] 둘 다 죽음으로 인하여 작품 내 분위기가 상당히 달라졌다. 그 외에도 이렇게 포지션이 겹친다. 큐브 - 엘엘프, 카투 - 토키시마 하루토, 다스 하사 - 야마다 라이조, 레이첼 - 이누즈카 큐마, 휴이 - 렌보코지 사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