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 쓰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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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의 정치인.
2. 생애 및 정치 활동[편집]
도치기현에 태어나 학창시절을 보냈으며, 도치기현립 미부 고등학교, 니혼대학 공학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졸업 후 건설회사인 하자마구미에서 근무하다가 1989년에 36세의 나이로 도치기현의회 의원으로 당선된다. 이후 1996년 제41회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자민당 소속으로 도치기현 제4구에 출마해 신진당 야마오카 겐지를 꺾고 당선되면서 원내에 진출한다. 이후 제45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석패율 구제로 당선되는 걸 제외하고 지역구에서 연속 당선되었다.
2008년 아소 다로 내각에서 국가공안위원회 위원장과 내각부 특명담당대신(오키나와 및 북방대책, 방재 담당)을 맡았으며, 하토야마 구니오 총무대신이 일본우정이 경영하는 호텔인 간포노야도의 매각문제 때문에 사임하자 후임으로 총무대신을 역임했다. 하지만 2009년 총선에서 민주당에게 정권을 빼앗기고 후임은 하라구치 가즈히로가 되었다. 본인도 2009년 총선에서 민주당 야마오카 겐지에게 밀려 지역구에서 패배하고, 석패율 구제로 생환한다. 2013년 컨디션 불량으로 국회대책위원장에서 사임한 가모시타 이치로의 뒤를 이어 국회대책위원장이 되었다.
스가 요시히데 자유민주당 총재로부터 자유민주당 총무회장에 내정되었다. 2022년 2월에 지공회에서 탈퇴했다.
3. 논란 및 사건 사고[편집]
3.1. "국회의원 먼저 백신 맞아야" 발언 논란[편집]
5월 25일, 기자회견에서 사토 총무회장이 국회의원 '직장 접종' 가능성을 묻자, "여론이 무서워 국회의원을 접종하지 않는 것은 매우 이상하다"고 답하면서 한발 더 나가 일본국 헌법을 근거로 국회의원은 전 국민을 대표해 회의를 하기 때문에 먼저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필요가 있다는 취지로 발언하면서 논란이 시작 되었다.#
당연히 국회의원 역시 일본의 국민으로 백신 접종의 대상이고, 당연히 해외 순방 등 업무상 사유가 있다면 먼저 맞을 수 있겠지만 현재 참의원과 중의원 중 65세 이상 고령자 우선 접종 대상은 약 30%이고, 나머지 70%는 대다수 국민과 함께 접종 순서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고, 일본의 백신 접종률은 백신을 확보한 국가들 중에서도 최하위권이다. 지극히 당연히 사토 쓰토무의 발언에 대해 국회의원이 '상급국민'(上級國民)이냐는 비판이 제기된 것. 앞서 이때문에 국회 내 국회의원 전용 코로나19 백신 접종장 설치 역시 검토 단계에서 철회된 바 있다.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의 오사카 세이지 중의원은 사토 총무회장의 발언에 대해 "국민의 이해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지적했고, 연립 여당인 공명당의 한 간부 역시 "세상의 모든 사람이 '빨리 맞고 싶다'고 말하는 가운데 국회의원만 힘들이지 않고 맞는다면 '상급국민'이라는 (국민의) 분노를 부를 것"이라며 자조 섞인 발언을 했다고 마이니치는 전했다.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 속에서 정치인들이 특권만 요구했다가 국민들에게 신뢰가 낮은 민낯만 드러냈다는 냉정한 평가가 나온다.#
4. 기타[편집]
- 취미는 영화 감상, 골프, 만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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