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섬유연골 복합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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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三角纖維軟骨 複合體 /
Triangular Fibrocartilage Complex(TFCC)


1. 개요
2. 통증 부위
3. 파열
4. 치료 및 예방법



1. 개요[편집]


통증을 유발하는 인자를 말한다. 손목의 움직임을 돕고 손에 오는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연골이다. 결코 없어서는 안될 부분. 손목 척골, 요골[1] 등의 삼각형의 복합체이다. 주로 망치질, 테니스, 걸레질 등의 활동에 의해 복합체에 염증이 유발된다. 아예 모든 동작이 불가능하다!


2. 통증 부위[편집]


손목, 손가락 등의 주변에 통증이 일어나곤 한다. 특히 손가락들 중에서는 새끼손가락이 통증이 제일 심하다. 그다음 넷째 손가락, 가운뎃손가락 이렇게 왼손은 오른쪽이 점점 덜 아프고, 오른손은 그 반대다.


3. 파열[편집]


강한 충격이나 퇴행성,심한 스포츠 활동으로 인하여 연골이 약해져서 세월의 풍파 발생한다. 이런 이유 말고도 이유는 다양하다.

이로 인해 손목을 사용할 때 다양한 통증이나 부상을 유발하게 된다. 대표적으로 파열될 경우 새끼 손가락 부위가 아프다거나, 문을 열거나 병마개를 열며 손을 돌리는 행위를 하게 될경우 통증을 호소하기도 하며, 손에 힘을빼고 자신의 요골 (복숭아 뼈 같이 손목에 툭 튀어나온 부위) 을 눌렀을때 쑥 들어가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2]

요즘은 척골이 길어져서 파열되는 경우도 많은데, 이럴경우 수술은 필수적.

4. 치료 및 예방법[편집]


너무 과도한 테니스나 골프, 웨이트 트레이닝 등 스포츠 활동 등을 삼가는 것이 좋다. 물론 사람에 따라 선천적으로 인대 등이 튼튼한 사람도 있고, 유연한 사람도 있으므로 정확하게 어떤 운동을 얼마나 해야 손상되는 것인지는 정확하지 않다. 단, 되도록이면 바닥, 책상 등에 손을 짚지 않는 것이 좋고, 손목등을 과도하게 뒤로 꺾는 동작 (신전)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만약 TFCC 파열이 의심되는 통증이 시작 되었을 경우, 일단 2~3주 정도 손을 최대한 쓰지 않으면서 경과를 관찰한다. 동네 정형외과 등을 방문하여 물리치료 등을 받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단, 체외 충격파 등을 권하는 의사들도 있는데[3], 체외 충격파는 경우에 따라 손상된 인대를 더 악화 시킬 수 있으므로 환자 자신이 충분히 알아보고 결정해야한다.

2~3주 정도가 지났는데에도 계속해서 통증이 지속된다면, 단순한 염증이 아닐 확률이 높다. 이럴때 동네 정형외과 가면 엑스레이(X-RAY) 한 번 찍어보고 "뼈에는 아무 이상 없는데요?" 라고 하며 각종 치료를 권해준다. 하지만 인대가 파열되었을 경우, 당연히 X-RAY에는 보이지 않는다. X-RAY에 보인다면 단순 파열을 넘어 인대나 연골 등이 전부 닳아 없어져서 관절염이 진행되어 뼈끼리 부딪혀 마모가 되는 경우 정도나 돼야 보일까 단순 인대파열은 X-RAY에 보이지 않으니 X-RAY만 가지고는 절대 믿지 말 것.

인대 손상정도를 보기 위해선 MRI를 찍는게 반 필수적인데, 문제는 MRI는 비급여항목이라 일반인이 감당하기엔 매우 비싸다는것. 하지만 가만히 놔두다가는 혹여나 인대 파열 정도가 심할 경우 관절염으로까지 진행 될 수 있기 때문에, 비싸더라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실비보험조건 등을 보고 MRI를 찍어보는 것을 강력하게 권한다.

MRI를 찍었다면 종합병원의 수부 전문의를 검색해서 진단을 받아보는것을 권한다. 요즘은 워낙 TFCC환자가 많다고는 하나, 수부 전문의 마다 수술법 등 차이가 나므로 상세하게 검색해서 잘 골라 가도록 하자. 잘못 건드려서 통증이 오히려 심해지거나 두번 수술하는 경우가 은근히 많다.
진단을 받고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보존적 치료 (물리치료,힐트레이저,DNA주사)를 하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 보는 것을 권한다. 수술적 치료를 해야 할 정도로 파열 정도가 심한 경우, 보통은 인대 봉합술을 진행하게 된다. 의사 판단하에 인대가 너덜너덜해져서 아예 못쓰게 된 경우 인대 재건술을 진행하게 된다. 이 경우 다른곳의 인대를 가져와서 붙이기 때문에 수술대에 두번오른다. 대부분 봉합술만 해도 예후가 좋기 때문에 봉합술에 그치는 편

주의 할 점은 수술이 예후가 좋다고 하여도 아직까지 현대 의술로는 100% 이전 상태로 돌아가는것이 불가능하다. 만약 인대가 파열되어 손목의 가용률이 50%밖에 안된다고 하면 수술후에는 80~90%정도까지 회복하는것이 최대이다. 젊은 사람의 경우 50%의 손목으로 평생을 살아가는것이 불가능하고, 계속 놔두게 되면 점점 손상정도가 심해져서 손을 쓸 수 없는 상황까지 가기 때문에 수술을 하는것이지 수술이 강철손목을 만들어주는것은 아니므로 수술은 최후의 보루라고 생각해야 한다. 의사의 권유, 자신의 통증 정도, 현재 하는 업무의 강도, 자신의 미래 커리어 등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하여 수술을 결정하자.

또한 수술 이후에도 상당한 기간의 재활이 필요하며 (약3개월~1년) 재활이 끝났다고 하더라고 손목 사용을 항상 조심해야한다. 어느 부위나 비슷하지만 수술 한 부위는 재파열될 확률이 높고, 재파열이 된다면 그때는 간단한 봉합술로 끝나지 않을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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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개 합쳐서 측요골이다.[2] 원위요척관절불안정성 이라고 부른다[3] 체외 충격파가 비급여 항목이라 돈이 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