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10/게임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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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궁합
1.1. 1차 궁합
1.2. 2차 궁합
1.3. 주량
2. 신분
2.1. 군주
2.2. 도독
2.3. 태수
2.4. 일반
2.5. 재야
3. 관직
4. 방랑군
5. 개인
6. 특기
6.1. 정략계
6.2. 지휘계
6.3. 계략계
6.4. 무예계
6.5. 교섭계
6.6. 칭호계
7. 도시
7.1. 내정
7.2. 탄원
7.3. 특수 시설 일람
7.4. 각 도시별 특수시설
7.4.1. 하북지방
7.4.2. 중원지방
7.4.3. 서북지방
7.4.4. 파촉지방
7.4.5. 초 지방
7.4.6. 오월지방
9. 일기토
10. 설전
11. 의뢰
12. 결혼
13. 육아
14. 명사 NPC
15. 아이템
15.1. 명마
15.2. 무기
15.3. 병서, 의서, 기서, 지도
15.4. 경서, 논문
15.5. 정서, 사서
15.6. 보물, 장식
15.7. 술
15.8. 약
15.9. 옥새, 구석, 동작
16. 꼼수
16.1. 전투
16.2. 내정
16.3. 공금 횡령
16.4. 신장수 인간관계 상세설정


1. 궁합[편집]


궁합은 0~149까지 순환구조로 되어 있으며 세력 궁합인 1차 궁합과 개인 궁합인 2차 궁합으로 나뉜다.


1.1. 1차 궁합[편집]


세력에 대한 충성도 및 세력 간 외교관계와 관련이 많다. 아무리 개인궁합이 좋아도 궁합이 안 맞으면 자연히 충성도가 내려가기 때문에 친목질을 해서 친밀도를 올려야지만 충성도 하락이 적다. 기본적으로 동탁은 1, 조조는 25, 유표는 45, 유비는 75, 원소는 101, 손권은 125로 시리즈 전통의 궁합치를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동탁&여포와 유비, 조조와 원소, 유표와 손권은 아주 좋지 않은 상극이다. 앞의 예시를 보면 알겠지만 작은 숫자들일수록 한황실 기준에서의 역적들이며 중간 숫자는 유비 계열 등 한황실 기준에서의 충신들이고 더 큰 숫자는 그 외 세력들이다.


1.2. 2차 궁합[편집]


인간관계에 영향을 주는데 대화 등의 접견시 친해지는 정도에 차이가 있고, 접견 자체를 거절[1]하는 등의 여부가 결정된다. 심지어는 세력궁합이 같아도 개인궁합이 안맞는 경우도 존재한다. 2차 궁합은 0으로 설정할 수 없다.[2]

2차 궁합의 경우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잡힌다.

  • 1(149)을 중심으로 포진 된 경우
    • 1차궁합 0: 오월계 군벌들
    • 1차궁합 25: 순욱과 그 주변 인물들
    • 1차궁합 50: 유기와 그 주변 인물들
    • 1차궁합 75: 제갈량과 주변 인물들
    • 1차궁합 100: 원상과 그 주변 인물들
    • 1차궁합 125: 육손과 그 주변 인물들

  • 25를 중심으로 포진 된 경우
    • 1차궁합 0: 조위
    • 1차궁합 25: 조조와 그 주변인물들
    • 1차궁합 50: 황권과 그 주변 인물들
    • 1차궁합 75: 미축과 그 주변 인물들
    • 1차궁합 100: 원소와 그 주변인물들
    • 1차궁합 125: 손권계와 손견계으로 나뉜다.

  • 50을 중심으로 포진 된 경우
    • 1차궁합 0: 학맹
    • 1차궁합 25: 장료와 그 주변 인물들
    • 1차궁합 50: 등애와 그 주변 인물들
    • 1차궁합 75: 마등과 그 주변 인물들
    • 1차궁합 100: 곽도와 그 주변 인물들
    • 1차궁합 125: 손책과 그 주변 인물들

  • 75를 중심으로 포진 된 경우
    • 1차궁합 0: 여포와 그 주변 인물들
    • 1차궁합 25: 정욱과 그 주변 인물들
    • 1차궁합 50: 한수와 그 주변 인물들
    • 1차궁합 75: 이엄계와 마초계로 나뉜다,
    • 1차궁합 100: 심배와 그 주변 인물들
    • 1차궁합 125: 감녕계, 손흠계, 반장계로 나뉜다.


  • 125를 중심으로 포진 된 경우

대표적인 사례는 다음과 같다. 괄호는 1차 궁합.



1.3. 주량[편집]


엄밀히 말하면 상성과는 상관없으나 친밀도 상승과 관련이 있는데 아무리 1, 2차 상성 모두 안 맞아도 주량이 대량이면 해당 장수와 주연이나 연회를 벌여 친밀도를 대폭 올릴 수 있다.


2. 신분[편집]


삼국지 10은 장수제이므로 군주, 도독, 태수, 일반, 재야의 다섯 신분으로 모두 플레이가 가능하며 그 양상이 크게 다르다.


2.1. 군주[편집]


한 세력의 군주. 가장 권한이 강하므로 전장수제라고 해도 대부분의 플레이어는 군주로 하거나 군주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다. 그러나 플레이어가 세력 관리에서 손을 떼고 개인사에만 신경쓰면 세력이 망하므로 자유도는 높지 않다.

다른 삼국지 시리즈와 다르게 군주로 한다고 하더라도 세력을 플레이하는 것이 아닌 세력의 지도자를 플레이하는 것이므로 직접 명령할 수 있는 것은 본거지 소속 장수들 뿐이며 다른 도시들에는 도독과 태수들에게 방침을 정해주는 것만 가능하다.[3]

군주 사망 시 세력을 물려받거나, 재야 상태에서 방랑군을 일으켜 거병하거나, 세력 소속 장수로 반란을 일으켜서 군주가 될 수 있다.


2.2. 도독[편집]


2품관 이상의 태수 중에 임명되며 여러 개의 도시로 이루어진 군단을 통치한다. 아무 재야나 사병 모아서 거병하면 되는 군주와 다르게 부하 장수로 오랫동안 근속하면서 공적을 쌓아서 오르는 자리인만큼 무게감이 상당하며 외교권을 제외하면 군주의 권한을 거의 다 가지고 있다.[4]

후반 시나리오가 아닌 이상 게임 상에서 가장 드문 직위이다. 군주는 세력의 수만큼 존재하지만 대부분의 초반 군소세력은 도독으로 임명할만한 2품관 이상의 장수가 없기에 게임상에 도독이라고는 한수 한 명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플레이어가 태수로 열심히 일해서 세력에서 가장 먼저 2품관을 찍는다면 거의 무조건 도독이 될 수 있다. AI 세력의 AI 무장이 자력으로 2품관에 오르려면 거의 20여년은 지나야 한다.

도독 플레이 시 배반이나 반란을 일으킬 때 주의할 점은 반드시 관할 군단의 모든 태수를 해임하고 해야한다는 것이다. 일반 장수 상태에서 동참을 거부할 경우 조용히 도시를 혼자 떠나지만 태수가 거부할 경우 도시와 그 소속 장수 전체를 잃기 때문.

끽해야 도시공략이 최대인 태수와 달리 주공략이나 지방공략같은 스케일 큰 임무를 주기 때문에 대신 통일해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조조가 버티고 있고 병력 꽉꽉 차있는 대도시가 즐비한 '중원 공략'을 미션으로 줄때 그런데, 그래놓고 마냥 내 군단의 크기가 커져서 군주보다 강해지면 엔딩에서 애로사항이 생긴다.[5]

2.3. 태수[편집]


5품관 이상의 장수로 도시 하나를 통치한다. 권한은 상당히 모자라며 본인의 능력치가 모자랄 경우 임무를 수행하기도 버겁다. 특히 전방 도시가 아닐 경우 군주는 높은 확률로 내정향상이라는 임무만 주는데 이게 그냥 알아서 재주껏 내정을 올리라는 임무라서 일반장수보다도 재미가 없다. 하지만 도시가 적당히 발전되고 부하 장수와 군사력이 갖춰지면 상당히 재밌어진다.

AI 군주는 절대 플레이어가 태수인 도시에서 일반장수를 빼내지 않는다. 그러므로 일반 장수 시절에 쓸만한 재야들을 기억해놨다가 태수가 된 후 등용하면 직접 부려먹을 수 있다. 일반장수 시절에 등용해버릴 경우 군주는 플레이어에게 능력치 좋은 장수를 절대 보내주지 않고 B, C급 장수들만 보내주므로 직접 그 장수를 활용할 수가 없다.

  • 내정향상 : 도시의 내정 수치를 향상시키는 임무. 360일 내에 도시의 내정 수치를 목표치까지 상승시켜야 하며 기한을 초과하면 공적을 주지도 않는다. 방어력이 낮은 경우 이것이 가장 우선시된다. 태수 플레이를 재미없게 만드는 주범. 사실 플레이어 장수 능력치가 좋거나 부하 일반장수 수가 충분하고 능력치가 괜찮을 경우 어려울 것이 전혀 없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플레이어가 태수로 취임할 경우 군주는 가장 능력치가 낮은 장수 두어명을 보내고 그마저도 인력난이 심하면 혼자놀기를 해야 하므로 대부분의 경우 일손이 모자라서 태수가 발벗고 나서서 재야들을 등용하러 돌아다녀야 한다. 특히 공백지였다가 점령된 도시의 태수일 경우 모든 내정 수치가 다 낮아서 금 수입이 모자라 내정을 올릴 돈조차 없어서 태수가 사비를 털고 주막에서 의뢰를 뛰어서 돈을 보태는 눈물겨운 상황도 나온다.
  • 도시공략 : 360일 내에 목표 도시를 공격해서 점령해야 한다. 다른 자세력 군세가 점령하면 안되고 플레이어가 직접 점령하거나 도시 소속 일반장수가 점령해야 공적을 준다. 보통 내정향상 임무를 한참 하다가 수치가 꽉 차서 더이상 내정치를 올릴 수 없는 경우 이 임무가 뜬다. 이를 이용한 꼼수로 내정이 최대치일 때 일부러 도시 증축을 안 하고 기다리다가 도시공략 임무를 주자마자 증축할 수도 있다. 자동전투로도 공략이 가능한 수준의 도시라면 상관없지만 목표 도시가 게임 후반 중원, 하북 지역의 병력 20만짜리 특도시일 경우 난이도가 미친듯이 급상승한다. 플레이어인 태수는 품관에 따라 기껏해야 6, 7 부대 굴리는 게 고작인데 상대 쪽 병력이 20만에 가까운 경우에는...


2.4. 일반[편집]


태수 이상은 게임 상에 50명 이하로밖에 존재할 수 없으므로 가장 흔한 신분. 도시에 소속되어 그 도시를 통치하는 태수, 도독, 군주의 명령을 받아 임무를 수행한다. 그 유명한 지금은 그럴 시기가 아니오.에 제일 시달리는 신분. 전투도 마음대로 못하고 임무도 시키는 것만 해야한다. 잠깐 딴짓 좀 하려고 하면 30일 안에 궁성으로 돌아오라고 명령이 온다. 전투에 참가하더라도 부대 하나만 조작 가능해서 아군 AI의 삽질을 눈뜨고 지켜봐야 한다. 이런 면에서 하드코어한 난이도를 즐기기 위해 일부러 일반 장수로만 플레이할 수도 있다.

오히려 봉록을 먹튀 하면서 세력 일은 신경도 안 쓰고 재야처럼 플레이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태수 이상은 탄원이 쌓이고 장수들이 직접 명령을 안 내려주면 아무 일도 안 한다는 점 때문에 도시를 멀리 떠날 수가 없는데 일반 장수는 임무야 거절하면 되고 가끔 오는 귀환 명령을 돌아가서 얼굴만 비추는 등 사실상 말 그대로 아무 일도 안 하더라도 봉록은 그대로 받기 때문.

공적을 쌓는 것도 능력치만 충분하다면 일반장수가 가장 빠르다. 태수 이상은 년 단위의 큰 지침만을 받는데 일반장수로 자잘한 임무를 행하면서 공적을 긁어모으는 쪽이 태수가 되어서 내정향상만 하는 것보다 공적 효율이 압도적으로 좋다.

망해가는 세력에서 포로로 잡히지 않는 방법은 다른 도시에서 죽치고 앉아 있는 것이다. 하야는 추천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플레이어는 무조건 방위전에 참전시키는 인공지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군주의 세력 방침이 천하통일이 아닌 현상유지나 주 통일 같은 암울한 군주라면. 적어도 친밀도는 떨어지지 않으므로...

일단 재야 상태에서 세력에 임관했으면 맨 먼저 할 일은 자세력의 군주, 도독, 태수와의 관계를 친밀까지 만들어두는 것이다. AI 통치자들은 공과 사를 구별하지 못하는지 부하인 플레이어의 제안을 받아들일 때 친밀도의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임관 자체를 시도할 때에도 군주가 능력치 부족이나 세력궁합 차이로 임관을 거절한다면 무작정 계속 찾아가서 관계를 친밀까지 만들어주면 받아줄 확률이 매우 올라간다.[6]

참고로 일반 장수로도 반란이 가능한데 반드시 세력 본거지가 아닌 도시에서 반란해야한다. 도시의 다른 일반무장 중 충성도와 의리가 낮은 장수가 많아야 성공률이 올라가는데 그마저도 별로 높지 않다.


2.5. 재야[편집]


세력에 속해있지 않은 상태로 주막에서 의뢰를 시행하고 사병을 만들어 방랑군을 결성한 후 거병하여 세력을 일으키거나 세력에 임관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임무에 종속되어있지도 않고 외교 관계 때문에 못 들어가는 곳도 없으므로 가장 행동이 자유로운 상태. 의뢰를 계속 할 수 있기에 돈은 일반 무장보다 잘 벌리며 원하는 능력치를 올리고, 특기를 배우고, 친목질을 하고 아이템을 모으는 등 스펙 쌓기가 좋다.

사병은 한 부대만 육성 가능하며, 명사특기가 없다면 유지비[7]를 잡아먹는다. 훈련이 가능하며 진급이 가능한 기본 병종이라면 진급을 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재야상태로 훈련도 300, 500이상을 찍을 수 있을 때 이야기이지만. 사병을 지닐 경우 적 도시에 싸움을 걸거나[8] 야전에서 싸우는 세력을 도우는 것도 가능. 도와준 세력과 함께 이기면 그 세력이 돈을 주거나 스카웃 제의를 한다. 사병을 이끌고 산적이나 정규군에 싸움을 걸거나 전투를 지원하는 것도 가능하다. 재야 인사 한 명이 조조의 대군을 몇 년이나 막아내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관련 시설만 있다면 돌기병같은 특수병종도 사병으로 모집이 가능하기에 방랑군 거병을 노린다면 사병으로 미리 돌기병 한 부대를 확보해두고 시작하는 경우도 많다.

이걸로 어느 한 세력을 돕기 위해 참전한 전투에서는 전공에 따라 플레이어에서 보답으로 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능력이 어느 정도 된다면 돈벌이의 한 방법으로도 쓸 수도 있고 도적이나 이민족들을 상대하면서 전투 특기를 익히기 위한 병과 경험치를 올리는 용도로 써먹을 수도 있다.

세력에 임관하고자 한다면 군주의 기용성향을 잘 파악하는게 좋다.

능력중시 : 최소 한 능력치가 70이상이 되어야 가능하다. 동일 세력내의 고능력자와의 친밀도 상승이 증가한다.
실적중시 : 품계가 높은 무장의 천거 혹은, 주인공 경험의 숫자가 도합 1000이상이여야 가능하다. 진언 채택확률이 상승한다.
명성중시 : 명사 보유시 명성 300이상, 미 보유시 명성 600이상 이여야 가능하다. 재야 등용 확률이 올라간다.
의리중시 : 타 세력에 사관하지 않음이 전제가 되거나. 기존에 속한 세력이 멸망하여 재야가 된 경우. 배반 / 내통에 응한 횟수가 0이면 가능하다.
임의 : 4가지중 랜덤이라 더 까다롭다.


3. 관직[편집]


세력 내의 계급과 별개로 세력의 군주만이 한황실로부터 하사받거나 한황실이 멸망한 경우 부하들의 청으로 자칭하게 되는 일종의 세력에게 주어지는 타이틀이다. 당연히 황건 세력이나 성나라를 세우고 황제를 자칭한 원술 등은 관직을 받을 수 없는데 이는 시스템 상 국호가 있는 세력은 관직을 받을 수 없어서이다. 관직이 대장군 이상일때만 전역 선포가 가능하며 최초로 공이 되면 구석 아이템을 받고 황제가 될 경우 한 황제가 제위를 물려주고 한황실은 멸망한다. 관직에 따라 군주에게 추가 명성이 주어져서 황제가 될 경우 +200의 명성이 생긴다.

관직의 기준은 지배하고 있는 주의 수와 세력 내에 명사 특기 보유자의 수이다. 이 조건 또한 조조군에게 굉장히 유리하다. 게임 내에서 2~6개 도시가 모여 하나의 주를 이루는데, 지역 별로 하나의 주를 구성하는 도시의 수가 굉장히 언밸런스하다. 중원과 하북 지역은 대부분의 주가 2개 도시로 구성되기에 중원이나 하북에 기반을 둔 세력은 관직이 폭풍같이 오르는 반면, 다른 지역들은 모두 한 지방이 고작 2개 주로 구성되고 하나의 주가 2개로 구성되는 경우가 드물고 심지어 익주의 경우 도시가 6개나 된다. 간단한 예로 중원과 하북과 서북을 모두 장악한 세력은 26개 도시에 12개 주를 가지게 되고 그 외 모든 지역을 장악한 세력은 24개 도시에 6개 주를 가지게 된다. 관직을 올리려면 필히 중원과 하북을 얻어야하는 이유이고 다른 지역의 세력은 유비나 손권이 이벤트를 타는 것이 아닌 이상 나름 강성한 세력임에도 중랑장에 머무르는 경우가 흔하다. 이는 중원에 도시들이 오밀조밀 다 몰려있는데 이걸 죄다 구현해버리면 중원을 차지한 위는 지금보다 도시가 2~3배는 많은 개깡패 세력이 돼버려 도저히 밸런스적으로 촉이나 오가 통일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중원 기준으로 맞춰서 소규모 성은 잘라내버리면 익주 등은 땅은 큰데 성은 몇 개 없는 약체로 떨어진다. 그래서 밸런스 측면에서 중원과 하북을 제압한 위나라 기준으로 하북과 중원은 도시를 최대한 줄이고 상대적으로 약소한 촉이나 오는 도시를 늘리다보니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9]

명사의 수도 상당히 중요하다. 초반에야 명사 특기 보유자가 많지만 중원을 기반으로 하지 않는 세력이면 그조차도 얻기가 힘들고 극후반의 경우 생존한 장수 중에 명사가 30명이 안 되어 절대로 황제가 될 수 없기도 하다.

조건이 상당히 빡세서 이벤트빨로 유비군과 손권군 관직이 오르는 걸 제외하면 조조누군가 공 이상의 관직을 단 순간 게임의 승패가 결정난 경우가 많다.

플레이어로서는 황제 정도 되고나면 실제 역사처럼 다른 세력에서도 황제를 자칭해서 마지막까지 피튀기는 싸움이 나면 좋겠지만 플레이어가 자력으로 황제가 된 시점이면 이미 40개 이상의 도시를 집어 삼킨 이후인지라 자동전투로 클릭만 해도 천하통일이 가능한 시점이므로 의미가 없다. 물론 후한 황제를 폐위시키거나 선양을 받은 이후에 원술이나 맹획 같은 놈들이 황제 등을 자칭하는 것도 좋겠으나 특정 역사 이벤트 외에 그런 일이 발생하는 경우는 없다.

관직 단계는 다음과 같다.
주자사→주목→중랑장→대장군→승상→공→왕→황제

황제 즉위 시 정할 수 있는 국호는 다음과 같다. 국호에 맞게 세력 깃발의 한자가 바뀐다.

  • (魏): 조조가 세운 나라. 조비 대에 이르러 제국이 된다.
  • (吳): 손권이 세운 나라.
  • (蜀): 게임 상 유비가 황제가 되면 쓰는 국호. 실제로는 한(漢)이라고 했다.[10]
  • (晉): 사마소가 세운 나라. 사마염 대에 이르러 제국이 된다.
  • (成): 원술이 세운 나라. 정사에서는 중(仲)이었다.
  • 황건(黃巾): 장각황건적 세력. 깃발에는 黃만 표기된다.
  • (漢): 한고제가 세운 나라.
  • (夏): 문헌 상 존재하는 중국 역사상 최초의 국가. 우왕이 건국했다.
  • (商): 존재가 증명된 중국 역사상 최초의 국가. 은(殷)이라고도 부르며, 탕왕이 건국했다.
  • (周): 고공단보가 건국한 나라. 주문왕이 기틀을 닦고 주무왕이 상나라를 대체하여 천자가 된다.
  • (秦): 진중 혹은 진장공이 세운 나라. 진시황 대에 이르러 통일 왕조가 된다.
  • (新): 왕망이 세운 나라.
  • (燕): 주나라 개국공신 소공석이 분봉받은 나라. 삼국지에서는 공손연이 칭왕시 내건 국호이기도 한다.
  • (趙): 전국칠웅 중 하나인 국가. 오호십육국시대해당 국호가 사용되기도 했다.
  • (齊): 강상이 분봉받은 나라. 춘추오패제환공이 유명하다. 청주 제군 임치현이 수도였다.
  • (杞): 청주 일대에 거점을 둔 소국. 기우라는 고사성어로 유명하다.
  • (魯): 주나라 개국공신 주공단이 분봉받은 나라. 공자의 출생국이다. 예주 노국 노현이 수도였다.
  • (曹): 주무왕의 동생 조숙진탁이 분봉받은 나라. 연주의 제음군 정도현이 수도였다. 조조(曹操)가 이걸 국호로 하면 깃발이 바뀌지 않는다.
  • (薛): 서주 중부에 거점을 둔 소국. 전국시대 맹상군의 봉지였다.
  • (徐): 서주 남부에 거점을 둔 소국.
  • (宋): 상나라의 후손인 미자계가 분봉받은 나라. 후에 중국왕조의 명칭이 되기도 한다.
  • (陳): 예주 서부에 거점을 둔 나라. 의 후예이자 주무왕의 맏사위인 호공 만이 분봉받은 나라이다.
  • (蘇): 사예 일대에 거점을 둔 나라. 나라 이름은 소련(蘇聯)의 음차로도 쓰인다.
  • (韓): 전국칠웅 중 하나인 국가. 한국(韓國)의 한과 동일한 한자다.
  • (衛): 주무왕과 주공의 동생 위강숙(강숙 봉)이 분봉받은 나라. 의외로 진나라를 제외한 전국칠웅보다 더 오래 살아남았다. 수도는 복양이다.
  • (鄭): 최초의 패자로 여겨지기도 한 정장공으로 유명한 나라.
  • (許): 백이의 후예가 건국했다고 전해지는 국가. 허창의 옛 명칭이기도 하다.
  • (虞): 사예 서부에 거점을 둔 소국. 순망치한의 고사에 등장하는 국가이다.
  • (梁): 사예 북서부에 거점을 둔 소국. 남북조시대 소연건국한 나라가 바로 이 한자를 쓴다.
  • (涼): 서량 일대에 거점을 둔 나라. 훗날 오호십육국시대전량, 후량이 국호로 채택했다.
  • (蔡): 예주 남부에 거점을 둔 소국. 초기에는 여남군 상채현이 수도였고 춘추시대 후기에는 수춘 북쪽의 하채현이 수도였다.
  • (唐): 형주 북동부에 거점을 둔 소국. 또는 춘추시대 진(晉)의 초기 국명. 후대의 당나라는 후자가 어원이다.
  • (鄧): 형주 북부에 거점을 둔 소국.
  • (申): 형주 북부에 거점을 둔 소국. 열국지에 나오는 신후가 이 나라의 국군이다.
  • (隨): 형주 북부에 거점을 둔 소국. 훗날 양견이 건국한 수나라(隋)와는 다르다.
  • (楚): 형양 일대의 대국. 항우가 세운 나라이기도 하다.
  • (越): 오월동주라는 고사성어 및 월왕 구천으로 유명한 나라.
  • 오환(烏丸): 유주 북부의 이민족. 깃발에는 烏만 표기된다.
  • (姜): 서량 북부의 이민족.
  • 산월(山越): 양주 남부의 이민족. 깃발에는 山만 표기된다.
  • 남만(南蠻): 익주 남부의 이민족. 깃발에는 南만 표기된다.
  • (倭): 일본에서 만들어졌으니 서비스 격으로 등장하는 국호라고 보면 된다.


4. 방랑군[편집]


방랑군으로 떠돌아 다니는 것이다. 군주 상태와 재야 상태에서만 가능하며, 군주는 관청에서 방랑 커맨드를, 재야는 자택에서 궐기 커맨드를 실행하면 된다. 군주의 경우에는 세력의 도시들이 전부 공백지가 되며, 재야의 경우에는 사병과 소지금이 필요하다. 군주가 실행하면 군주 세력에 소속된 장수가 방랑군에 포함되며 군주가 있는 도시의 군대를 10부대까지 방랑군 병력으로 편성하게 되고, 재야는 최소 '면식' 이상의 호감도의 장수를 방랑군으로 꼬시며 호감도가 높을수록 방랑군에 올 가능성이 높다. 재야 방랑군 병력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자신의 사병과 방랑군으로 장수가 왔을 경우 그 장수의 사병이 있을 경우 방랑군에 포함된다. 방랑군에 소속된 군주, 장수들은 방랑군 커맨드밖에 실행할 수 없으며 방랑군 커맨드는 다음과 같은 커맨드가 있다. 일반 장수는 진언만 할 수 있고 보충, 훈련, 병량구입과 매각, 조달은 진언이 통과되면 진언을 한 장수가 직접 실행하게 된다.

역사 이벤트로 방랑군이 생성될 경우 병력이 하나도 없는 경우도 생기는데 이런 경우에는 전투로 거병이 전혀 불가능하다. 이어지는 역사 이벤트 발동을 위한 임시적 방랑이기 때문.

  • 이동 - 옆 도시로 이동한다.
  • 거병 - 도시에서 전투를 벌여 이기면 도시를 점령하고 지면 해산되어 세력이 멸망한다.[11]
  • 설득 - 명사 특기 필요, 그냥 별 일 없이 도시를 점령할 때도 있지만 조금 높은 확률로 그 도시의 유력자와 설전을 한다. 이기면 도시를 점령하고 지면 계속 방랑 상태가 된다.
  • 보충 - 병사를 보충한다.
  • 훈련 - 병사를 훈련한다.
  • 병량구입 - 금으로 병량을 구입한다.
  • 병량매각 - 병량을 팔아 금을 획득한다.
  • 조달 - 그 도시의 백성들에게서 금을 모은다. 세력에 속한 도시에서 시행하면 도시 소유 세력과 적대된다.
  • 하야 - 방랑군을 탈퇴해 재야로 돌아간다.
  • 해산 - 방랑군을 해체해 자신의 세력을 멸망시킨다. 군주만 가능하며 당연히 진언도 불가. 방랑군이 아닌 세렷은 자진해산이 불가하므로 군주로서 세력을 해산하려면 우선 방랑을 한 후 해산해야 한다.


5. 개인[편집]


군주/태수가 아닐 경우, 정책은 도시의 책임자에게 "진언"을 하고 일정한 확률로 그것을 받아주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책임자가 거절할 때는 "지금은 그럴 시기가 아니오."라는 대사를 하는데, 너무 자주 들을 수 있다보니 농담거리가 되었다. 군주가 내려주는 임무를 실행하면 공적이 높아진다.

재야 상태에서 이벤트만 보면서 천하 대세와는 무관하게 살아가거나, 군주에게 임관하여 군주를 도와 나라를 부강하게 만들거나, 재야 상태에서 반란을 일으켜 군주를 타도하고 독립 세력을 꾸리는 따위의 자유도 높은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물론 군주 플레이 이외에는 컨텐츠가 좀 부족하긴 하지만 돈놀이와 영산순례, 개인수련 등은 못할 짓은 아니다.

단 엔딩을 보려면 무조건 한 세력이 천하 통일을 해야 가능하기 때문에 재야 상태로 엔딩을 보는 건 어지간한 근성가지고는 쉽지 않다. 이벤트 빨 조건달조차 통일하는데 30년이상 걸릴 테니. 특정 군주가 전쟁을 일으켰을 때 민병대마냥 끼어들어서 승리하게 도와주면 되지 않냐고 생각할 텐데, 모든 군주가 목표를 "영토수호/영토발전"으로 잡아버리면 전쟁이 없는 태평성대(…)가 펼쳐지기 때문에 유저의 속만 타들어간다.

심지어 공백지가 많은 초반 시나리오에서는 다른 모든 세력을 멸망시키고 방랑-해산을 통해 세력을 해체해서 중국 전역에 어떤 세력도 없고 재야만 가득한 상태로 게임 강제 종료날짜인 331년까지 기다리는 변태 플레이도 가능하다.[12]

331년 1월 1일이 되는 순간 이민족들이 에서 동시에 쳐들어왔다는 메시지가 뜨면서 게임 오버가 된다.

자택에 가끔 들러주면 재밌는 이벤트가 많이 벌어진다. 친한 사람이 술을 들고 찾아온다든지, 전혀 뜬금없는 사람이 찾아와서 인사를 하고 가기도 한다. 유비조조와 전쟁 중인데 하후돈이 찾아와서 인사하고 간다든지.

명성 500이상이면. 확률적으로 자택 입장시 갑작스러운 내방으로 인해. 친밀도가 상승하는 무장이 존재한다 이 무장들은 기용전략이 명성중시일 경우에만 내방하며 안면을 쌓기에 좋다. 드물게 낮은 확률로 타국에게서 사관요구도 날라오니 자주 들락거려보자.

단 안 좋은 방면으로도 굉장히 껄끄러운데 플레이어 무장이 세력에 속해있고 집을 왔다갔다 하면 적국의 무장이 전투에서 내응에 응해달라는 요구를 해오는데 1번이라도 승낙하면 군주에게 쫒겨나거나 배드엔딩이 기다리고 있다. 물론 제의를 한 무장과의 관계는 엄청 껄끄러워진다. 자신이 태수일 경우에 타세력에게서 사관요청이 오는데 이를 승락하면 지배하는 도시에서 하야하는게 아니고 그 도시 자체가 타세력 소속으로 바뀌어 버린다. 이 경우 자신이 섬겼던 세력의 군주와의 친밀도는 -100이 되며 철천지 원수급으로 돌변하게 된다. 또한 연고 무장을 사살하여 원수로 삼은 무장이 존재할 경우 자택 내방시 원수를 갚겠다며 강제일기토가 성립되는데 이는 피할수도 없고 패배시 무조건 사망한다. 단 원수무장의 신분이 군주 / 군단장 / 태수 일 경우에는 난입하지 않는다. 또한 원한관계로 성립 된 경우에는 사관신청 자체가 완전히 봉쇄된다.



6. 특기[편집]


삼국지 10의 특기는 6개 분야에 7개씩의 특기가 있어 총 42개의 특기가 있다.

칭호계를 제외한 5개 분야의 특기는 습득조건을 채운 뒤 해당 특기를 가졌고 관련 능력치가 플레이어보다 10보다 더 높지 않은 장수를 사사해서 확률적으로 얻을 수 있다. 다만 일기토와 설전 특기는 해당 장수와의 일기토 혹은 설전에서 승리해야만 얻을 수 있다. 때문에 해당 분야 특기를 여럿 가졌고 능력치도 높은 장수에게 배우려고 하기보다는 전반적인 능력치는 낮지만 그 특기 하나만 들고있는 B급 장수에게 배우는 편이 안전하다. 일부 특기들은 명사 NPC들에게 사사 없이 대화만으로 습득 가능하기에 이렇게 하는 쪽이 더 편할 수도 있다.

칭호계의 경우 군사, 제독, 간첩, 주호는 습득조건을 채우는 순간 자동 습득되며 명사, 의사, 신선은 습득조건을 채우고 명사 NPC와 대화를 해야한다. 특히 의사와 신선의 경우 습득조건을 채우기도 너무 어려운데 아이템으로 대체 가능하므로 아이템으로 얻는 경우가 더 많다.

결혼을 했으면 일정 확률로 자택에 가면 배우자가 특기를 가르쳐 준다고 제안하는데, 공짜로 얻는 특기이므로 꼭 배우자. 아내/남편마다 가르쳐 주는 특기 계열이 다르다. 또한 PK이후 사실무장과 결혼하면 배우자가 가진 특기를 전수해주므로 특기가 많은 배우자를 노려 보자.

특기 습득에는 제한이 없으며 이론상 모든 특기를 얻는 것도 가능하나 매우 힘들다. 정상적이라면 아무리 먼치킨 장수더라도 10년 이상은 가뿐히 걸린다.


6.1. 정략계[편집]


정략 커맨드 실행 시 실적이 높아지고, 실행기간을 늘릴 수 있다. 실행기간을 늘리는 것은 농업, 상업, 기술, 보수, 치안이 해당되며 기본 10일에서 10일 단위로 최대 50일까지 연장 가능. 다만 후술할 내정기간 단축 꼼수를 쓰는 경우 특기가 있으면 꼼수가 안 먹혀서 부하 장수에게 달려있는 정략계 특기는 딱히 달갑지 않다. 플레이어 또한 돈이 궁한 초반을 벗어나면 50일 연장을 하는 것보다 그냥 500금씩 들여서 10일씩 끊어서 내정을 하는 것이 돈은 많이 들어도 시간 대비 더 효율적이다. 자신이 재야일 경우에는 도시 내 소속을 바꿔서 직접하는게 더 빠르다. 단 보수의 경우에는 하북, 서북, 파촉의 의뢰를 통해 노가다를 뛰는게 더 빠르다. 병과 적성은 보병이 가장 어려운데 재야일때는 화물운반 의뢰를 통해서만 올릴수 있고 기병과 궁병은 하북의 의뢰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또한 세력에 속해있지 않기 때문에 병과적성 올리기에는 매우 까다롭다.

  • 농업: 농업경험 200으로 습득 자격이 주어진다. 농업커맨드 강화.
  • 상업: 상업경험 200으로 습득 자격이 주어진다. 상업커맨드 강화.
  • 기술: 기술경험 200으로 습득 자격이 주어진다. 기술커맨드 강화.
  • 보수[13]: 보수경험 200으로 습득 자격이 주어진다. 보수커맨드 강화.
  • 치안: 치안경험 200으로 습득 자격이 주어진다. 치안커맨드 강화.
  • 징병: 보병/기병/궁병경험 100으로 습득 자격이 주어진다. 부대 신설/보충 시 사기와 경험이 높은 부대가 모인다. 특기가 없는 장수가 모을 경우 사기/경험이 30이지만 징병 특기가 있는 장수가 모을 경우 사기/경험이 50인 병사가 모인다.
  • 훈련: 보병/기병/궁병경험 200으로 습득 자격이 주어진다. 훈련커맨드 강화. 일반적으론 훈련으론 부대의 훈련과 사기가 100까지밖에 안 올라가지만 훈련 특기를 가진 장수가 훈련을 시키면 부대의 경험과 사기를 100 이상 올릴 수 있다. 하지만 경험이나 사기가 100 이하일 경우에만 시행할 수 있다는 점은 똑같다.


6.2. 지휘계[편집]


전투/전역맵에서 실행할 수 있는 커맨드의 숫자를 늘려준다.

  • 돌격: 기병경험 500으로 습득 자격이 주어진다. 적 부대를 공격해 뒤로 한 칸 밀어내거나 부대를 혼란시킨다. 낮은 확률로 강제 일기토가 발생하거나 적 장수에게 부상을 입힐 때도 있다.
  • 화시: 궁병경험 500으로 습득 자격이 주어진다. 불화살 공격을 가해 불을 붙일 수 있다. 정란과 돌기병에도 포함된다.
  • 일제: 보병경험 500으로 습득 자격이 주어진다. 적 부대에 인접한 아군 부대가 동시에 적부대를 공격할 수 있다. 일제공격 시 참여하는 부대가 많을수록 공격력이 올라가며 피해 부대의 사기를 깎는다. 분대는 실행 할 수 없으며. 본대의 대장만 가능하다.
  • 진정: 전투 횟수 5번으로 습득 자격이 주어진다. 전투 중에 진정, 전역 중에 평정 커맨드를 실행할 수 있다. 전투 중에 혼란/도발, 전역 중에 허보/소침/저지/유도 상태를 해제한다. 석진에 걸렸을 경우. 부대 회복시간을 단축시켜준다.
  • 고무: 전투 횟수 10번으로 습득 자격이 주어진다. 전투 중에 자신과 인접 부대의 사기를 올릴 수 있다. 전역시에는 거점 제압으로 각기 -30씩 누적되어 떨어지므로. 꾸준히 올려두는게 좋다.
  • 기습: 전투 승리 횟수 20번으로 습득 자격이 주어진다. 전투 중에 기습, 전역 중에 급습 커맨드를 실행하여 떨어진 부대나 시설물을 공격할 수 있다. 전역시에는 기습과 공작을 행할 수 있다.
  • 은밀: 전투 승리 횟수 10번으로 습득 자격이 주어진다. 전투 중에 잠행, 전역 중에 은밀 커맨드를 실행하여 적에게 이동 내역을 들키지 않고 이동할 수 있다. 은밀행동시 도시와 인접해도 기동력 제한이 없다는 것이 매력이기도 하다.


6.3. 계략계[편집]


전투/전역 맵에서 적에게 해가 되는 커맨드를 실행할 수 있다. 성공률과 방어율은, 괴성의 경우 무력에 나머지 계략은 지력에 의존한다. 계략 경험은 아무 계략이나 쓰면 오른다. 재야에서는 대장장이 수색 같은 까다로운 임무를 달성해야 경험치가 올라간다.

  • 반목[14]: 계략경험 200으로 습득 자격이 주어진다. 기동력 8을 사용해 반목 커맨드로 인접한 두 적군 부대를 서로 싸우게 한다. 혼란과 병행 할 경우. 적 부대끼리 병력 깎이는 속도가 발군이다. 또한 지력 차이 및 개인/세력 궁합에 따라 주고받는 데미지가 서로 다르다.
  • 저지[15]: 계략경험 300으로 습득 자격이 주어진다. 전투 중에 기동력 10을 사용해 괴성, 전역 중에 저지 실행 가능. 적의 이동력과 행동력을 낮춘다.
  • 유인: 계략경험 400으로 습득 자격이 주어진다. 전투 중에 기동력 10을 사용해 유인, 전역 중에 유도 실행 가능. 적을 아군 부대나 특정 시설물로 유인한다. 적 총대장이 멍청할 경우 총대장을 유인한 다음 화력을 집중적으로 넣어 퇴각시키는 방법에 유용하게 쓰인다. 적에게 공격받거나, 진정으로 해제하면 풀린다. 저돌은 무조건 걸리고. 냉정과 소심은 잘 걸려들지 않는다.
  • 혼란: 계략경험 500으로 습득 자격이 주어진다. 전투 중에 기동력 12을 사용해 혼란, 전역 중에 허보 실행 가능. 적의 수비력을 낮추고 행동불능으로 만든다. 혼란에 걸리면 공격력과 방어력이 바닥으로 떨어지고 턴이 봉쇄되며 일기토 수락 확률도 높아지기 때문에 혼란 걸고 무력 높은 장수로 일기토→승리는 전투의 기본 공식이다.
  • 천문: 계략경험 600과 기술경험 400으로 습득 자격이 주어진다. 전투 중에 기동력 10을 사용해 천변(날씨 변경), 기동력 8을 사용해 풍변(풍향 변경) 실행 가능. 아울러 신선 특기를 가지고 있을 경우 기동력 18을 사용해 낙뢰 실행가능.
  • 지리: 계략경험 600과 첩보경험 400으로 습득 자격이 주어진다. 전투 중에 기동력 8을 사용해 낙석, 기동력 6과 자금 100을 사용해 함정 실행가능. 또한 시가전에서 함정을 발견할 확률을 높여준다. 단. 모든 함정을 다 간파하지는 못한다.
  • 석진: 계략경험 700과 보수경험 400으로 습득 자격이 주어진다. 석진 건설 가능. 석진은 한 번만 발동되며 전투 돌입 시 적 부대 전원이 혼란 상태로 전투를 시작하게 된다. 전투시에는 전쟁이 지속되면서 혼란에 걸려드는 부대가 늘어난다.


6.4. 무예계[편집]


일기토 중에 사용할 수 있는 특기가 늘어난다. 습득 자격이 주어지면 해당 특기를 보유한 장수를 찾아가 사사한 후 해당 장수를 상대로 일기토에서 승리하면 해당 특기를 습득할 수 있다. 황승언이 등장하는 시나리오에서라면 담화를 통해 습득 가능. 주로 전 지역에서 싸돌아 다니는 건달퇴치가 유용하다. 금 500 이상을 보유하고 맵을 돌아 다니다 보면 산적,해적 등등의 얼굴만 똑같은 놈들이 시비를 걸어대니 주의 할 것. 특급 난이도에서는 삼단과 나선등으로 중무장하는데다가 무력도 8 ~ 90대를 육박하는 스텟으로 인해 필드로 나가기가 굉장히 껄끄러워진다.

  • 회복: 일기토 횟수 5회로 습득 자격이 주어진다. 기력을 대량으로 사용해 체력을 회복. 일기토에서는 회피 3개로 사용 가능.
  • 기합: 일기토 횟수 15회로 습득 자격이 주어진다. 기력이 늘어난다. 일기토에서는 참륙 3개로 사용 가능.
  • 기염: 일기토 횟수 30회로 습득 자격이 주어진다. 자신의 기력은 늘리고 상대의 기력은 깎는다. 일기토에서는 참사 3개로 사용 가능.
  • 반격[16]: 일기토 10연승으로 습득 자격이 주어진다. 적의 커맨드를 그대로 돌려준다. 일기토에서는 연타 3개로 사용 가능.
  • 역공[17]: 일기토 30연승으로 습득 자격이 주어진다. 적의 커맨드를 돌려줌과 동시에 기력도 깎는다. 일기토에서는 강타 3개로 사용 가능.
  • 삼단: 일기토 10승으로 습득 자격이 주어진다. 적에게 큰 데미지를 준다. 일기토에서는 일격 3개로 사용 가능. 첫 턴 사용 판정이라 첫 턴에 회피하거나 회복, 기합, 기염으로 삼단을 무력화시켜야 한다. 참고로 질풍, 신속은 2번째 턴 사용 판정이다.
  • 나선: 일기토 30승으로 습득 자격이 주어진다. 적에게 큰 데미지를 주며 동시에 기력을 깎는다. 일기토에서는 연격 3개로 사용 가능. 역시 첫 턴 사용 판정이다. 삼단과 마찬가지로 첫 턴에 회피하거나 회복, 기합, 기염으로 무력화시킬 수 있다.


6.5. 교섭계[편집]


설전 중에 사용할 수 있는 특기가 늘어난다. 설전은 회피가 없기 때문에 무예계에 비해 중요한 편이다. 도발과 면박의 경우 게임상에서는 각각 설전 10승 및 30승으로 되어 있는데 오역이다. 형초의 분쟁중재, 오월의 사기꾼 추방, 가출소년 수색, 대장장이 수색, 이런 의뢰들이 유용하다. 명사 특기 보유시 농락으로 산적과 설전으로 이기는 것도 가능하다.

  • 위압: 설전 횟수 15회로 습득 자격이 주어진다. 집중의 상위 호환으로 위압을 익혔을 시엔 집중이 등장하지 않는다. 빙고판에 올려지면 매 턴마다 적에게 대미지가 들어가고 집중과 마찬가지로 중첩도 가능하다. 설전 관련 특기 중 거의 유일하게 관우나 장료처럼 천생 무관들에게도 부여 된 특기다. 아마 위풍당당하고 위엄 넘치는 모습을 반영한 듯.
  • 항변: 설전 승리 회수 10회로 습득 자격이 주어진다. 소지 시 상대의 반박, 논파, 도발, 면박을 무효화. 그리고 이 커맨드를 직접 사용하면 상대방의 항변 혹은 반론을 모조리 제거해버린다. 다만 사용했을 때는 무효화 효과가 없으므로, 항변이 하나뿐일 때 제시하여 상대의 항변을 없애려는 타이밍에 반박 등의 공격 커맨드를 사용하면 그대로 맞으니 주의.
  • 반론: 설전 승리 횟수 30회로 습득 자격이 주어진다. 항변의 상위 호환 기술로 항변, 반론을 둘다 익혔다면 반론만 등장하며 상대의 반박, 논파, 도발, 면박을 그대로 돌려준다. 항변과 마찬가지로 사용 시 상대방의 항변 혹은 반론을 모조리 제거. 올돌골 같은 장수라도 습득해서 잘 써먹으면 제갈량이길 수 있는 기술이다. 뒤집어서 말하자면, 상대가 반론 특기를 들고 있고 가지고 있는 패에 보라색이 있다면 면박이나 도발을 내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항변과 마찬가지로 제시했을 때는 반사 효과가 없다.
  • 반박[18]: 설전 횟수 5회로 습득 자격이 주어진다. 상대에게 적당한 대미지를 주지만 상대 커맨드는 그대로 빙고판에 올라간다. 커맨드로 제시된 논파, 도발, 면박에 진다.
  • 논파: 설전 횟수 30회로 습득. 반박의 상위 호환 기술로 반박, 논파를 둘 다 익혔다면 논파만 사용 가능하다. 상대에게 대미지를 크게 주고 같은 턴에 상대가 사용한 커맨드를 없앤다. 또한 반박을 이긴다. 하지만 역시 항변엔 무효화되고 커맨드로 제시된 도발, 면박엔 지며 항변에 무효화되거나, 반론에 반사되었을 때는 상대가 사용한 커맨드가 없어지지 않고 빙고판에 올라간다.
  • 도발: 설전 10연승으로 습득 자격이 주어진다. 2턴간 상대를 행동불능으로 만들고 같은 턴에 상대가 사용한 커맨드를 없앤다. 면박에는 지지만 논파/반박을 이길 수 있다. 물론 항변엔 무효화되고 반론에 걸리면 역으로 행동 불능에 빠진다. 행동 불능에 빠진 상대는 항변, 반론 커맨드를 소지하고 있어도 받아치는 게 불가능해진다. 여담으로 도발은 허유나 양수와 같이 성격적인 면에서 부정적인 평을 받은 장수들이나 진림같이 어그로를 잘 끈 장수들이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가진 특기가 몇개 안되는데 그 중 나름대로 고급특기에 해당하는 도발을 들고 있는 장수들에 해당하는 거고, 제갈량, 조조 등 먼치킨은 별 해당 사항 없지만 가지고 있는 특기.[19]
  • 면박[20]: 설전 30연승 후 좌자나 예형과 담화하여 설전 승리로 습득. 면박 전수자는 좌자와 예형 딱 둘 뿐이며 이외의 보유 무장에게 백날 사사해도 면박만큼은 배울 수 없다. 도발의 상위 호환 기술로 둘 다 익혔다면 면박만 등장하며 2턴 행동 불능에 큰 대미지를 준다. 도발의 효과+논파의 대미지를 생각하면 된다. 단, 논파, 면박은 둘 다 가지고 있으면 둘 다 나올 수 있다. 커맨드로 제시된 다른 모든 설전 커맨드를 이길 수 있지만, 반대로 상대가 반론을 소지 중이었다면 역으로 자기가 그걸 다 뒤집어쓴다. 대단히 강한 대신 전수해주는 좌자와 예형도 물론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기려면 저장하고 가서 상대의 면박이 뜨기 전에 속전속결로 결판 짓자. 물론 이들은 반론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논파, 도발 등으로 공격할 때도 신중해야 한다. 사실 무장 중 아무도 가지고 있지 않은 특기로 고대무장중에는 장의, 마에다 케이지가 가지고 있다. 신선은 아이템으로 대체가 되지만 이건 대체도 불가.


6.6. 칭호계[편집]


사사로 배울 수 없는 특기가 많다.

  • 군사: 장수의 지력 70 이상인 상태에서 계략경험 700으로 자동 습득. 전투 중에 아군 부대에게 지시를 내릴 수 있다. 본 작품의 난이도를 가장 많이 하락시킨 특기. 단, 군주, 혹은 총대장의 본대와 분대는 지휘할 수 없다. 그외엔 플레이어가 군주일 경우 자기 거점 도시에 군사 특기를 가진 장수가 있다면 등용 등을 할 때 군사가 알맞은 장수를 추천해준다. 당연히 군사의 지력이 높을 수록 적중확률이 높으며, 군사특기를 가진 장수 중 지력이 가장 높은 장수가 플레이어, 즉 군주일 경우는 군주 본인이 알맞은 장수를 예측한다. 예를 들면 신하가 "이 일의 적임자는 장료님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한다면 군주일 경우엔 "장료라면 일을 잘 해주겠지" 이런 식이다. 지력이 100이 넘으면 반드시 예측이 적중하므로[21] 지력이 95이상인 군사가 있다면 지력 +5의 논어나 장자를 사다 선물해주면 정확한 예측을 얻을 수 있고, 지력 90~94의 군사에게 노자(지력 +10)를 선물해도 괜찮다.
  • 명사: 명성 700 이상 상태에서 허소나 교현과 담화하여 습득. 위병과 산적을 만났을 때 농락하여 설전을 할 수 있다. 군주의 명령 없이 장수 등용이 가능하며, 친밀한 장수를 지도하여 특기를 부여할 수 있다. 방랑 시에 공백 도시를 싸움 없이 설전으로 유력자를 설득해 지배할 수 있으며 방랑군 유지비가 0이 된다. 명사 특기는 세력 군주 입장에서도 중요한데, 군주가 한황실 관직을 얻으려면 '몇 개 주 지배, 몇 명의 명사 보유'같은 조건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관직이 공 이상은 되어야 좋은 엔딩을 볼 가능성이 높으니 명사의 확보는 상당히 중요하다. 명사 장수가 거의 없는 게임 극후반에는 도시 수는 많아도 명사가 없어 관직을 얻을 수 없기도 하다.
  • 제독: 수전 경험 500 이상이면 자동 습득. 경험치는 강릉이나 강동지방에서 해적퇴치나 좌초선구조 의뢰를 달성시키면 한번에 30씩 증가한다. 수상 이동 중 표류하지 않고 수상 기동성이 증가한다. 오 장수들이 많이 가지고 있다. 제독 특기를 지닌 장수로 투함을 보유한 부대들을 이끌고 물 위에서 제독 특기 없이 주가만 띄운 적들을 상대해보면 왜 손오가 그렇게 수전을 자신있어 했는지 이해할 수 있다.
  • 간첩: 첩보 경험 700으로 자동 습득. 둔영에서 첩자를 심을 수 있으며, 적국의 영지에 들어갈 때 '잠입'을 실행할 수 있고 월드맵에서 도적을 만났을 때 탈출을 실행할 수 있다. 실패 확률도 존재하기 때문에 남발은 금물이다. 실패할 경우 당연히 가진 돈을 다 빼앗기니 설전으로 누르거나, 일기토로 잡을 자신이 없다면 그냥 돈 500이라도 주는 게 낫다.
  • 주호: 주연 경험 200으로 자동 습득. 주막에서 연회를 실행하여 친밀도를 올릴 수 있다. 연회는 100원이 소비되고 10일이 걸린다. 주량이 소량일 경우 습득 불가. 유선과 같은 암울 장수들이 단 하나 가진 특기로 있는 경우가 많다. 얼핏 보면 잉여 특기같지만 의외로 쓸 만한데, 궁합도 굉장히 안 맞고 술도 싫어하고 물욕도 없어 음주도 선물도 대화도 거절해서 도저히 친밀도를 높일 수 없는 장수가 있을 때에도 면식만 있다면 연회에는 반드시 참여하므로 반드시 친밀도를 높일 수 있다. 재미있는 점은 주연이 불가한 미성년자도 주호 특기만 있으면 연회가 가능하다.
  • 의사[22]: 농업/상업/치안 경험이 모두 400인 상태에서 화타 또는 사마휘[A]와 담화 시 습득. 평시에 진찰로 부상 중인 장수를 치료할 수 있으며 전투 중에 치유로 부상병을 치유하여 병력을 늘릴 수 있다. 다른 장수를 치료해주면 명성이 5 상승하며 그 장수와의 친밀도가 상승하므로 많은 장수들이 자연사하는 후반기 시나리오에서 명성을 급격히 올릴 수 있는 꽁수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자신의 부상 회복도 빨라진다. 아이템 '태평청령도', '상한잡병론', '청낭서'로 얻을 수 있다. 기본으로 보유 중인 장수는 장각과 우번 둘뿐이다.
  • 신선[23]: 선술 경험 500 이상인 상태에서 좌자나 우길과 담화 시 습득. 적국의 영지에 들어갈 때 현혹을 실행하여 들어갈 수 있으며 위병에게 잡히지 않는다. 천문이 있을 경우 낙뢰 실행 가능. 선술 경험은 천문대에서 점을 보거나, 익주에 있는 도시에서 의뢰[24]를 실행하여 올릴 수 있다. 천문이 있을 경우 전장에서 천변, 풍변을 실행하면 경험치가 더 빨리 올라간다. 아이템 '산해경', '태평요술서', '둔갑천서'로 얻을 수 있다. 장각은 태평요술서로 보유하고 있고 특기 자체를 가진 장수는 없다.


7. 도시[편집]


도시의 규모는 소/중/대/특으로 나뉜다.

규모 별로 주둔 가능한 최대 부대 수는

  • 소: 5부대 50000명
  • 중: 10부대 100000명
  • 대: 15부대 150000명
  • 특: 20부대 200000명

증축 자금은

  • 중: 5000
  • 대: 10000
  • 특: 50000

또한, 지역마다 도시 내부의 디자인과 BGM이 다르다. 지역은 그 지역을 대표하는 군주의 BGM이 흐르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도시 일러스트가 나온다.[25] 메인 군주인 조조, 유비, 손권은 각각 중원, 파촉, 동오의 도시들에서 BGM을 들을 수 있고 그 이외에도 맹획, 마등, 원소, 유표 등의 BGM도 남만, 서북, 하북, 형주의 도시에서 찾아볼 수 있다.


7.1. 내정[편집]


내정은 기본적으로 농업/상업/기술/보수/치안의 다섯 가지 수치로 나눠지고 각 내정을 올리는 만큼 효과가 주어진다. 내정 수치를 올리게 되면 자연적으로 치안이 떨어지니 치안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농업의 경우 매해 군량 수입과 직결된다. 전선인 도시에서 자주 올리게 되고 정치가 높을수록 성과가 좋다. 농지 시설에서 실행할 수 있다.

상업의 경우 매 계절 금 수입과 직결된다. 가장 우선적으로 올려야 하는 수치로 정치가 높을수록 성과가 좋다. 시장 시설에서 실행할 수 있다.

기술의 경우 최대치까지 채우면 증축을 통해 도시 규모를 키울 수 있게 된다. 각 규모마다 부대 보유 한계가 5개씩 늘어나며, 각 도시 고유의 특수시설이 하나씩 추가된다. 단, 징병 제한 반영 옵션을 켜면 부대 보유 한계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인구수 이상으로는 징병이 불가능하다. 지력이 높을수록 성과가 좋다. 공방 시설에서 실행할 수 있다.

보수의 경우 성벽의 방어력이 올라가 수성 시 유리해지는 효과가 있다. 무력이 높을수록 성과가 좋다. 성벽 시설에서 실행할 수 있다.

치안의 경우 치안수치를 올려서 인구증가에 기여한다. 통솔이 높을수록 성과가 좋다. 도시 근처 거점에 요새를 지어두면 매 달마다 자동 회복된다. 둔영 시설에서 실행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당시 지방의 실제 규모나 생산력을 기준으로 도시마다 내정 상한이 다르다. 낙후된 남만 등의 지방에서는 내정 상한이 매우 낮아 생산력이 떨어지는 반면 장안이나 허창, 업 등 당시 중심도시 역할을 했던 도시의 내정 상한은 매우 높다.[26]


7.2. 탄원[편집]


태수로 플레이하다 보면 관청에 탄원이 쌓여있는 걸 보게 된다. 탄원이 10건 이상 쌓이면 빨간색이 켜지며 치안이 떨어진다. 탄원을 수리하면 10일을 소모하므로, 시간이 없으면 탄원 하나당 명성치 1~5 정도 깎일 걸 감수하고 쌩까면 된다. 아래에서 설명하겠지만 도움은 안 되면서 부작용은 또 적은 탄원이 많다.

  • 거절이 상책인 탄원
    • 병량 제공: 농민이 와서 굶었다며 뭐라도 달라고 한다. 병량 5000·10000·15000을 주면 명성이 1·2·3 증가하고, 주지 않으면 명성이 감소한다. 명성이 최대에 달하면 무의미한 탄원.
    • 길 정리: 나그네가 와서 길을 정리해 달라고 한다. 역시 도시의 금 1000이 소비되며 명성이 1~3 상승한다. 명성이 높으면 그냥 거절하자.
    • 성벽 보수: 노동자들이 와서 성벽 보수를 맡겨 달라고 한다. 이것도 도시의 금 1,000이 소비되는데, 성공 확률이 반반이다. 성공하면 방어도가 500오르고, 거절하면 명성이 감소한다. 실패 이유가 노동자들이 돈 받고 먹튀 하는 것이기 때문에 실패하면 날짜는 날짜대로 10일을 날리고, 쌍욕이 나오는 탄원이다. 게다가 방어도는 상승치가 높은 편이므로 무력 좋은 장수 불러다 보수를 시키는 게 더 싸게 먹힌다(...).

  • 경우에 따라 다른 경우
    • 경비: 농민이 와서 경비 좀 엄중히 해 달라고 한다. 이거는 돈을 안 내고 무조건 100% 성공하며 성공시 명성이 올라가고 치안이 최대 10 상승한다. 거절하면 명성이 감소한다. 참고로 치안이 100일 때도 발생한다. 이때는 대신 명성이 올라간다. 명성이 높고 치안이 최대일 때는 거절하자.

  • 확률성 게임
    • 치수 공사금 지원: 농민들이 와서 치수 공사하게 자금 지원을 해달라고 한다. 이것도 병량 제공과 같이 안 주기와 3가지 방법으로 주기가 있다. 각각 도시의 금 500/1,000/1,500을 소비한다. 이것도 양을 적게 줌에 따라 70%, 50%, 30%의 확률로 성공한다. 성공할 경우 쓴 돈에 따라 농업치가 50/100/150이 상승하며 거절하면 명성이 하락한다.그런데 이 돈을 주느니 차라리 지력이나 정치 낮은 장수들에게 금 주고 내정하라고 하는 게 더 현명하니 그냥 무시하든가 아주 조금만 주는 게 낫다. 단기적으로 수치를 빨리 올리고자 하면 유용하지만. 같은 시점이면 로드해도 같은 결과가 나오니, 150 오르는 경우에만 하는 것도 괜찮다. 암울한 세력일 경우 내정 올리려면 한 세월이기도 하고.
    • 돈 투자·군량 양도: 상인이 와서 장사하게 금 투자해 달라고 하거나 군량 양도해주면 이자 붙여서 돌려준다면서 군량 달라고 한다. 이것도 똑같이 안 준다와 3개의 방법으로 준다가 있는데, 주는 양이 적음에 따라 금은 60%, 40%, 20%의 확률로, 군량은 75%, 50%, 25%의 확률로 성공하며, 성공시 금과 군량을 준 양의 20%, 40%, 60%를 추가로 받게 되며, 대 성공시는 준 양의 30%, 60%, 90%를 추가로 받게 된다. 투자를 거부하면 명성이 하락한다. 주는 양 세 가지를 택할 때 반드시 적어도 하나는 성공하기 때문에 세이브&로드 노가다를 통해 성공이 되는 양을 택할 수 있다. 참고로 이놈의 상인이 매우 뻔뻔하다. 실패하고 와서 하는 말 중 하나가 아니, 저도 사기를 당한 것이기 때문에 책망하시면 안됩니다.
    • 기술 발전: 장인이 와서 기술 발전시키게 자금을 달라고 한다. 치수 공사금 지원과는 기술을 올려준다는 것만 빼면 같다.

  • 들어줘야 하는 탄원
    • 시장 확대: 부자가 와서 마을이 발전하려면 시장을 확대해야 하니 금 1000을 지원해달라고 부탁을 한다. 수리하면 도시의 상업이 100 상승한다. 그래서 플레이어가 태수로 있는 도시는 농업치는 잘 안 오르지만 상업치는 쑥쑥 잘 올라간다.
    • 무술가들의 병사 가담 신청: 무술가들이 와서 아군으로 가담시켜 달라고 한다. 이 탄원은 도시에 10000명 미만의 부대가 있을 때만 나타난다. 10,000명 미만의 부대 중 병사가 가장 많은 부대의 병사가 최대 1,000명 증가하고 사기와 훈련치도 상승한다. 아주 좋은 탄원으로 9999명 있는 부대라 꼴랑 1명 증가한다 하더라도 사기치와 특히 훈련치 올라가는 수치를 결코 무시할 수 없으니 절대 손해 보는 장사가 아닌데,내정 최단기간이 징병 10일 + 훈련 10일이라는걸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 병사 수가 풀인 경우 이 탄원이 아예 뜨지 않는다. 따라서 방어전 등의 이유로 정말로 들어줄 수 없는 경우 아니라면 무조건 들어줘야 한다.


7.3. 특수 시설 일람[편집]


  • 보병편제소: 보병 계열 부대의 강화가 가능해진다. 최종 진화형인 근위병은 기술개발원이 같이 있어야 강화가 가능하다. 보병 계열 부대의 보충에 필요한 자금이 줄어든다.
  • 기병편제소: 기병 계열 부대의 강화가 가능해진다. 최종 진화형인 호표기는 기술개발원이 같이 있어야 강화가 가능하다. 기병 계열 부대의 보충에 필요한 자금이 줄어든다.
  • 궁병편제소: 궁병 계열 부대의 강화가 가능해진다. 최종 진화형인 원융노병은 기술개발원이 같이 있어야 강화가 가능하다. 궁병 계열 부대의 보충에 필요한 자금이 줄어든다.
  • 만병편제소: 만족병 부대의 편성이 가능해지며, 만족병 부대의 보충에 필요한 자금이 줄어든다. 무릉, 건안, 교지에만 존재한다.
  • 등갑제조소: 등갑병 부대의 편성이 가능해지며, 등갑병 부대의 보충에 필요한 자금이 줄어든다. 건녕, 운남에만 존재한다.
  • 상병편제소: 상병 부대의 편성이 가능해지며, 상병 부대의 보충에 필요한 자금이 줄어든다. 영창에만 유일하게 존재한다.
  • 돌기편제소: 돌기병 부대의 편성이 가능해지며, 돌기병 부대의 보충에 필요한 자금이 줄어든다. 북평, 상당, 무위에만 존재한다.
  • 병기제작소: 병기를 제작하여 부대에 추가가 가능하다. 제작가능한 병기의 종류는 도시의 기술 수치에 따라 늘어나며, 목우와 목수는 기술개발원이 같이 있어야 제작이 가능하다.
  • 조선소: 함선을 제작하여 부대에 추가가 가능하다. 제작가능한 함선의 종류는 도시의 기술 수치에 따라 늘어나며, 투함은 기술개발원이 같이 있어야 제작이 가능하다. 양주(오월)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시설.
  • 기술개발원: 보병, 기병, 궁병 계열의 최종 병종 강화 및 목우, 목수, 투함의 제작이 가능해진다. 특성상 병과편제소 및 병기제작소/조선소가 없으면 의미가 없는 시설이기 때문에 도시규모가 대는 되어야 볼 수 있는 시설이다. 같은 도시 내에 궁병편제소나 기병편제소가 같이 있다면 삼국지 10의 개사기 병과인 원융노병과 호표기를 강화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건물이다.
  • 통솔교습소: 통솔 단련이 가능하다. 소속 세력 하의 통솔교습소에서는 단련 비용이 줄어든다.
  • 무력교습소: 무력 단련이 가능하다. 소속 세력 하의 무력교습소에서는 단련 비용이 줄어든다.
  • 지력교습소: 지력 단련이 가능하다. 소속 세력 하의 지력교습소에서는 단련 비용이 줄어든다.
  • 정치교습소: 정치 단련이 가능하다. 소속 세력 하의 정치교습소에서는 단련 비용이 줄어든다.
  • 태학: 80이상의 능력치를 단련을 통해 올릴 수 있다. 특성상 교습소가 있어야 의미가 있는 시설이기에 도시규모가 대는 되어야 볼 수 있으며, 계, 낙양, 자동, 회계에만 존재한다. 이 도시들에는 교습소가 1개만 존재하며 각 도시에 있는 교습소는 다 다르다. 매력 교습소는 없으며. 이 경우에는 무장을 사사해야 한다.
  • 상회: 아이템 매매가 가능하다. 도시의 규모가 올라갈수록 구입할 수 있는 아이템의 종류가 늘어난다.
  • 교역소: 교역 커맨드를 통해 아이템이나 금을 손에 넣을 수 있다. 물론 돈을 잃을 수도 있다.
  • 천문대: 장수의 수명이나 재해 발생 여부를 점칠 수 있다. 업, 성도, 건업에만 존재한다.
  • 곡창: 메뚜기가 발생했을 때 병량의 피해가 줄어든다.
  • 병원: 부상 치료가 가능하며, 역병의 피해가 줄어든다.
  • 제방시설: 태풍, 홍수가 발생했을때 농업, 방어가 내려가지 않는다. 초와 오월지방, 남만에 많이 분포한다.
  • 구민관: 지진이 일어났을때 치안이 내려가지 않으며, 인구 증가율이 높아진다. 군주가 구민관이 있는 시설을 지배할 경우 무조건 천도한다. 대표적으로 유비


7.4. 각 도시별 특수시설[편집]


좌측부터 도시 규모가 중, 대, 특이 될 때 추가되는 특수시설이다.

편의 상 특기할 만한 이력이 있는 시설은 볼드체로 표시하였다.

개발 단계의 화면에서는 건설용지(建設用地)라는 곳이 있었고 특수시설 안에는 시설개축이란 커맨드가 있어서, 원래 계획은 특수시설을 원하는 것을 골라서 만들고 언제든지 바꿀 수 있는 시스템으로 추정되었으나 정식판에서는 도시별로 시설 고정이 되었다.


7.4.1. 하북지방[편집]


  • 양평: 기병편제소, 궁병편제소, 제방시설
  • 북평: 기병편제소, 돌기편제소, 곡창
  • 계: 무력교습소, 궁병편제소, 태학 - 단련으로 무력을 100으로 올릴 수 있는 유일한 도시.
  • 남피: 보병편제소, 기술개발원, 구민관 - 근위병 강화가 가능하다.
  • 업: 상회, 교역소, 천문대 - 시랑군림 시나리오 이후 혹은 장각 사망 시 상회에서 태평요술서(통솔 +1, 신선)을 판매하며, 오석산과 도소연명산도 판매한다. 군웅할거 이후의 시나리오나 그 이전 시나리오에서 왕윤or여포[27]가 사망했을 시 칠성보도(무력 +7)를 판매한다. 교역으로 과하마와 백마를 얻을 수 있다.
  • 평원: 보병편제소, 병기제작소, 병원
  • 북해: 정치교습소, 통솔교습소, 무력교습소
  • 진양: 기병편제소, 기술개발원, 제방시설 - 호표기 강화가 가능하다.
  • 상당: 기병편제소, 궁병편제소, 돌기편제소


7.4.2. 중원지방[편집]


  • 하비: 보병편제소, 제방시설, 구민관
  • 소패: 통솔교습소, 지력교습소, 정치교습소
  • 복양: 상회, 궁병편제소, 교역소 - 상회에서 한비자(정치 +10), 정력견혈산을 판매하며, 여포가 사망하거나 천하이강 시나리오 이후라면 방천화극(무력+8)을 파는데, 만일 여포가 군웅할거 이전 시나리오에서 처형이 아닌 자연사로 죽었다면 적토마를 추가로 판매하고, 적벽염상 시나리오부터는 태평청령도(의사)를 판매한다. 교역으로 참사검(무력 +10)을 얻을 수 있다.
  • 진류: 병기제작소, 보병편제소, 곡창
  • 허창: 보병편제소, 구민관, 기술개발원 - 근위병 강화가 가능하다.
  • 여남: 궁병편제소, 곡창, 보병편제소
  • 하내: 교역소, 궁병편제소, 곡창 - 교역으로 상한잡병론(의사)을 얻을 수 있다.
  • 낙양: 지력교습소, 태학, 구민관 - 단련으로 지력을 100으로 올릴 수 있는 유일한 도시. 다른 능력치를 100까지 올릴 수 있는 도시는 초기 발전 상태가 열악해서 태학을 올리려면 게임이 상당히 진행되어야 하는데 낙양은 처음부터 유일하게 태학이 올라가 있기 때문에 지력은 100까지 올리기가 제일 쉬운 능력이다.
  • 수춘: 보병편제소, 병기제작소, 병원
  • 여강: 조선소, 제방시설, 궁병편제소


7.4.3. 서북지방[편집]


  • 장안: 교역소, 상회, 병원 - 상회에서 노자(지력 +10), 칠엽청점산을 판매하고 교역으로 양주마와 대완마, 이광궁(무력 +3)을 얻을 수 있다.
  • 천수: 궁병편제소, 보병편제소, 곡창
  • 안정: 기병편제소, 곡창, 기술개발원 - 호표기 강화가 가능하다.
  • 무위: 기병편제소, 돌기편제소, 궁병편제소
  • 서평: 기병편제소, 기술개발원, 곡창 - 호표기 강화가 가능하다.


7.4.4. 파촉지방[편집]


  • 무도: 궁병편제소, 기술개발원, 곡창 - 원융노병 강화가 가능하다.
  • 한중: 구민관, 궁병편제소, 기술개발원 - 원융노병 강화가 가능하다.
  • 자동: 통솔교습소, 보병편제소, 태학 - 단련으로 통솔을 100으로 올릴 수 있는 유일한 도시.[28]
  • 성도: 교역소, 상회, 천문대 - 상회에서 무후행군산을 판매한다.
  • 강주: 병기제작소, 기술개발원, 보병편제소 - 목수와 목우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도시. 근위병 강화가 가능하다.
  • 영안: 조선소, 궁병편제소, 병원
  • 건녕: 보병편제소, 등갑제조소, 곡창
  • 운남: 등갑제조소, 궁병편제소, 제방시설
  • 영창: 병기제작소, 상병편제소, 제방시설 - 상병을 신설할 수 있는 유일한 도시.


7.4.5. 초 지방[편집]


  • 완: 보병편제소, 기술개발원, 궁병편제소 - 근위병 및 원융노병 강화가 가능하다.
  • 신야: 보병편제소, 병기제작소, 제방시설
  • 양양: 지력교습소, 무력교습소, 구민관
  • 강하: 궁병편제소, 기술개발원, 보병편제소 - 근위병 및 원융노병 강화가 가능하다.
  • 상용: 조선소, 보병편제소, 제방시설
  • 강릉: 조선소, 곡창, 기술개발원 - 투함 제작이 가능하다.
  • 장사: 상회, 보병편제소, 병원 - 상회에서 손자병법서(통솔 +10), 산해경(통솔 +1, 신선), 마비산을 판매하고, 이릉전투 시나리오 이후부터는 청낭서(의사)를 판매한다.
  • 영릉: 궁병편제소, 곡창, 제방시설
  • 무릉: 궁병편제소, 만병편제소, 곡창
  • 계양: 병기제작소, 제방시설, 보병편제소


7.4.6. 오월지방[편집]


  • 건업: 조선소, 기술개발원, 천문대 - 투함 제작이 가능하다.
  • 오: 조선소, 병원, 구민관
  • 회계: 정치교습소, 보병편제소, 태학 - 단련으로 정치를 100으로 올릴 수 있는 유일한 도시.
  • 시상: 조선소, 기술개발원, 제방시설 - 투함 제작이 가능하다.
  • 건안: 만병편제소, 병기제작소, 곡창
  • 남해: 교역소, 궁병편제소, 제방시설
  • 교지: 만병편제소, 구민관, 제방시설


8. 전투[편집]


삼국지 10/게임 플레이/전투 문서 참조.


9. 일기토[편집]


기술을 세팅해서 공격을 주고 받는 시스템이다. 턴 마다 자신의 패를 3개씩 내놓는 카드게임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패는 타격, 회피, 방어로 나뉘어지고, 특수 옵션으로 도주와 기량이 있다.

턴마다 3개의 커맨드를 내놓기 때문에, 해당 항목에서는 각 3개의 커맨드의 차례를 합이라고 표한한다.

먼저 타격의 경우, 격, 참, 타의 세종류가 있다.
격 - 일격/연격
참 - 참륙/참사
타 - 연타/강타

연격/참사/강타는 일격/참륙/연타보다 공격력이 높지만 기력을 소비한다.
타격 간 승패: 격>참>타
타격 대미지: 타>참>격

회피의 경우 타를 제외한 모든 공격을 회피할 수 있다.
  • 회피>격/참, 타>회피
  • 회피를 성공 시키면 상대방이 행동불능이 되므로, 이 때 타를 성공 시키면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 예를 들어, A가 격-회피-타, B가 격-참-참을 제시했다면 첫 합은 무승부, 두번째 합은 A가 회피 성공 및 B 행동 불능, 세번째 합은 참>타라 원래는 B가 이겨야 하나 B가 행동불능이므로 A가 타 성공, B는 대미지를 입는다. 이후 B는 행동 불능에서 회복

방어는 말 그대로 상대의 공격을 방어하는 것으로, 무한정 쓸 수 있으며 무력의 차이에 따라 피해감소량이 달라진다. 크리티컬이 터지면 대미지를 완전히 무시한다. 사실상 해당 턴에 혼란 상태인 경우[29]에 커맨드 낭비를 막기 위해서 쓰거나, 적의 삼단/나선공격 혹은 질풍/신속공격이 예상될 때, 회피가 없다면 피해를 줄이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기량은 특정 공격 3개를 조합해서 기술을 사용하는 것. 위의 패를 3개를 조합하는 방식이 아니라, 기량 메뉴의 하위에 활성화된 기술을 누르면 알아서 배치가 된다. 즉, 회복 특기를 지닌 장수가 회피 3개 커맨드를 들고 있다고 일일이 넣어봐야 회피를 3번 할 뿐이다. 질풍공격, 신속공격은 모든 장수가 사용이 가능하나, 그 외의 기술은 해당 특기를 습득해야 한다. 기술 사용시에는 기합 계열을 제외하고 기력을 일부 소비하기때문에 기력이 부족하면 해당기술을 습득하고 커맨드가있더라도 기력이 모일때까진 사용할수 없다.

아래는 기량의 각 기술에 필요한 커맨드 목록이다.

질풍공격 - 일격/참륙/연타 각 1개씩. 해당 턴 2번째 합에 발동.
신속공격 - 연격/참사/강타 각 1개씩, 해당 턴 2번째 합에 발동.

회복 - 회피를 3개 모으면 사용 가능, 기력을 소모하여 자신의 체력을 회복

기합 - 참륙을 3개 모으면 사용 가능, 자신의 기력을 대폭 상승
기염 - 참사를 3개 모으면 사용 가능, 자신의 기력을 상승 시키고 적의 기력을 떨굼.

반격 - 연타를 3개 모으면 사용 가능, 적의 공격을 그대로 되받아침.
역공 - 강타를 3개 모으면 사용 가능, 적의 공격을 그대로 되받아치고 기력을 떨굼.

삼단 - 일격을 3개 모으면 사용 가능, 적에게 강한 공격. 해당 턴 1번째 합에 발동.
나선 - 연격을 3개 모으면 사용 가능, 적에게 강한 공격을 하고 기력을 떨굼. 해당 턴 1번째 합에 발동.

회복류(회복, 기합, 기염)>반격류(반격, 역공)>대공격류(삼단, 나선)>속공류(질풍, 신속)

즉, 자신이 삼단을 사용해도, 적이 회복류나 반격류를 사용하면 지게 된다. 특히 조심해야 할 것은 반격류로, 삼단이나 나선을 반격 맞으면 체력이 많이 깎인다.

기력이 많을수록 공격력이 올라가며, 기력바가 번쩍일 때 특수기를 사용하면 크리티컬이 뜬다. 또한, 기력이 100%인 상태에서 기합이나 기염을 사용하면 고양상태가 되는데, 총 3턴간 유지가 되며 기력을 소모하는 공격이나 특수기를 사용해도 기력을 소모하지 않는다.

기력을 채우는 방법은 기력을 소모하지 않는 공격의 사용, 기합류의 사용이 있다.

양자 간에 무력 차이가 있을 경우 확률적으로 시작 시 초살 이벤트가 떠서 무력이 높은 쪽의 승리로 일격에 끝나는 경우가 있다. 발생 확률은 무력차에 따라 달라지며 초살 이벤트는 초살하는 무장의 무력이 70 이상이 되어야 발생한다. 즉, 무력 69라면 상대 무력이 1이라도 초살이 뜨지 않는다. 구체적인 확률은 다음과 같다고 한다.
무력차 1~10: 약 5%
무력차 11~20: 약 15%
무력차 21~30: 약 30%
무력차 31 이상: 약 70%

특기 하나로 지력 20~30 차이 정도는 가뿐히 극복할 수 있는 설전과 달리 일기토는 특기의 중요도가 낮으며 무력 수치가 가장 중요하다. 질풍, 신속공격만으로도 일기토를 풀어나가는데 큰 문제가 없고 무력이 높지 않은 장수라면 같은 카드 3개가 영원히 모이지 않아서 특기를 절대로 사용할 수 없다. 특기를 어떻게든 사용해보려면 무력이 70대는 넘어야하고 그 이하의 장수는 깔끔히 무시하는 것이 좋다. 매 턴 들어오는 패의 수도 적고 같은 패가 이미 많다면 그 패가 들어올 확률이 낮아지기에 연격 2개 상태에서 나선 쓰려고 안 쓰고 기다리다가 맞아죽는다. 무력 90 이상의 이름난 무장들 사이의 일기토에서는 특기 유무도 중요하지만 어차피 그 정도 수준의 장수들은 일기토 특기를 대부분 가지고 있기에 신장수가 아닌 이상 별 차이가 없다.

반면 무력 차이에 따라 공격 대미지가 달라지기에 무력 격차가 크다면 이를 극복하고 이기기가 매우 어렵다. 무력이 상대보다 10 정도 낮다면 패를 잘 설계해서 일방적으로 대여섯번을 때려도 상대의 피는 쥐꼬리만큼 까이고, 운 없게 한 대만 얻어맞아도 플레이어의 피는 상대가 너댓번 맞은 것만큼 까인다.

기술공격 중 가장 빈번하게 발생[30]하는 질풍공격, 신속공격은 2번째 합에 발동되기 때문에, 커맨드는 격 - 회피 - 타 순으로 하는 것이 대체로 좋은 경우가 많다. 인공지능의 경우 일반적으로 1, 2 커맨드는 격or참, 3커맨드는 타를 하는 확률이 높으므로 이 경우 높은 확률로 피해를 안받고 적을 안정적으로 때릴 수 있다. 물론 인공지능이 이상하게 2턴이나 격을 안내놓는다 싶으면 첫번재 커맨드를 회피로 놓는 것도 고려해볼 만 하다.


10. 설전[편집]


파일:/data10/2005/10/19/232/az_1.gif

숫자 커맨드를 내서 숫자가 크거나 작으면 이기는 미니게임. 지는 쪽은 심리 바가 줄어들며, 이 심리 바가 완전히 줄어들면 끄아악~ 소리와 함께 다리 아래로 떨어져 패배한다. 회피와 신속or질풍공격으로 인해 특기의 중요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일기토에 반해 설전의 경우 특기의 중요도가 상대적으로 높다. 이는 일기토와 달리 설전은 이기는 쪽이 지는 쪽을 밀어내는 방식이라 밀린 만큼 더 많은 대미지를 상대에게 줘야 하기 때문.

보유 커맨드는 3개~7개이며, 지력이 높을수록 보유 커맨드 수가 늘어난다. 커맨드에는 도리, 인정, 이해 이 3가지가 있고 숫자가 1~9까지 있는데, 커맨드에 상관없이 숫자가 높은 커맨드가 숫자가 낮은 커맨드를 이기고, 똑같다면 무승부가 된다.
  • 도리3 VS 이해1 = 도리3 승. 이 후 두 패 모두 빙고 판에 올라간다.
  • 인정9 VS 위압9 = 무승부. 두 패가 모두 깨져 빙고 판에 올라가지 않는다.

공격력에는 지력과 매력 모두가 영향을 미치는데 매력은 1/5만큼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지력 90 매력 50인 장수와 지력 80 매력 100인 장수는 공격력이 같은데 커맨드 수에서 전자가 유리하다.

또한 아래에는 9칸의 빙고판이 있는데, 설전카드가 증발하지 않았다면, 두 개다 빙고판에 올라간다. 똑같은 커맨드를 3개를 빙고했을 경우 상대의 심리 바에 큰 데미지를 준다. 또한 도리, 인정, 이해 이 3개가 빙고됐을 경우에는 쓸데없이 이야기한 것이 되어 오히려 자신의 심리 바가 깎인다. 종류에 상관없이 빙고가 성립되면 대소관계가 역전되는데, (대)의 경우 숫자가 높은 커맨드가 유리한 것이며, (소)의 경우 숫자가 적은 커맨드가 숫자가 높은 커맨드를 이기는 것이다. 이 대소관계 역전은 빙고를 실행할 때마다 바뀌게 된다

참고로 이긴 커맨드-진 커맨드 순으로 빙고판에 올라간다. 이 순서도 꽤나 중요한데, 각 커맨드를 순서대로 빙고판에 놓는 과정에서 빙고가 성립하는 순간 커맨드를 제시한 쪽의 빙고로 인정되는 것 때문이다. 예를 들어, 인정5-인정3이 빙고판에 올라가 있는 상태에서 A가 빙고를 완성하기 위해 인정7, B가 빙고 위협을 없애기 위해 도리3을 제시했을 경우 A의 커맨드인 인정7이 먼저 빙고판에 놓임과 동시에 인정7-인정5-인정3 빙고가 성립되어 B가 심리바에 큰 데미지를 입는다. 그 후 빙고였던 인정7, 인정5, 인정3은 판에서 사라지고, B가 제시했던 도리3이 필드에 올라간다..

만약 같은 커맨드 3개와 서로 다른 커맨드 3개를 동시에 빙고로 완성시킬 경우 서로 다른 커맨드로 인한 피해가 더 커서 심리바가 약간 밀리니 주의. 여러 빙고를 한 커맨드로 완성해도 대소 관계는 한 번만 역전된다.

노란색 커맨드는 공격 커맨드로서 논파와 반박, 도발과 면박이 있다. 이 공격 커맨드는 제시된 다른 종류의 커맨드는 무조건 이긴다. 그러나 상대가 방어 커맨드를 가지고 있다면 상대방에게 효과를 입힐 수 없다.

보라색 커맨드는 특수 커맨드로 방어 커맨드도 이에 속한다. 방어 커맨드 외에도 재고 커맨드 역시 보라색이다. 공통점으로는 제시했을 때 다른 종류의 커맨드에게는 무조건 지게 되지만 특수한 효과를 발생시킨다. 방어 커맨드를 냈을 경우에는 역시 지게 되지만 상대의 방어 커맨드를 모두 제거한다. 방어 커맨드는 가지고 있을 때 상대가 공격 커맨드를 발동하면 자동으로 방어하게 된다.

<특수 커맨드> - 집중, 재고, 현혹은 모든 무장이 다 지니고 있다.

집중 - 하얀색. 집중의 커맨드 숫자가 상대방의 일반 커맨드 숫자보다 높을 경우 아무런 효과 없이 두 커맨드가 빙고판 위에 올라가며 턴이 끝난다. 숫자에서 밀리면 심리바가 밀리고 커맨드가 빙고판에 놓여지고, 동등할 경우 파괴되며, 도발&면박&논파 등의 커맨드엔 역시 파괴된다. 한 마디로 집중1은 가장 약한 커맨드가 되는 셈이다. 빙고판에 올라왔을 경우 일반 커맨드로 상대에게 이겼을 때 주는 타격을 증가시킨다. 커맨드를 덮어씌워 없앨 수 있으며 이는 위압도 마찬가지다. 설전과 관련된 특기 중 위압 특기가 이 커맨드의 상위호환으로 위압 특기를 얻으면 이 커맨드는 나오지 않는다.

위압 - 하얀색. 위압 특기 소지 시에 보유 및 제시가 가능하다. 빙고판 위의 위압은, 다른 커맨드에 덮혀 사라질 때까지 매 턴마다 대결 전에 상대방의 심리바를 깎는다. 위압의 숫자에 따라 심리바의 데미지가 달라진다. 상대가 올렸다면 빠르게 지우는 것이 좋다.

재고 - 보라색. 냈을 경우 자신의 보유 커맨드를 초기화한다. 단, 재고를 냈을 때의 설전은 반드시 지기 때문에, 빙고 위협이나 도발에 당할 위험이 없을 때 내는 것이 좋다.

현혹 - 보라색. 냈을 경우 빙고판의 커맨드 위치를 랜덤으로 바꾼다. 빙고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특정 종류 커맨드만 가득 있을 때 빙고 완성을 노리고 주로 쓴다. 반대로 여러 종류가 섞여있는 상황에서 쓸 경우는 역으로 털릴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 세 종류 커맨드가 빙고판 위에 모두 있다면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고, 두 종류 이하이면서 한 종류의 개수가 4개 이상일 때 사용하면 높은 확률로 빙고를 노릴 수 있다.

나머지 커맨드는 특기를 참고.

무력의 차이에 따라 대미지가 결정되고 특기 사용이 까다로워서 무력 수치가 가장 중요한 일기토와 달리 설전은 특기 보유가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설전 대미지는 지력, 매력 차이가 아닌 지력, 매력 절대치에 따라 결정되고 특기는 훨씬 사용하기가 쉽기 때문. 또한 특기 커맨드의 성능이 일반 커맨드와 비교도 안 되게 좋아서 상대가 도발, 반론 등의 특기를 가졌다면 제갈량을 플레이 중이더라도 방심하면 안 된다.

지력 한자릿수의 암울장수를 플레이 중이라면 이를 절실히 느낄 수 있는데, 똑같이 지력이 낮은 장수끼리 설전을 할 경우 일반 공격은 성공해봤자 심리 바를 1칸도 못 깎는다. 그리고 이런 장수들은 대부분 설전 특기도 없기 때문에 지지부진하게 찔끔찔끔 밀고 밀리다가 운 좋게 집중을 여럿 모았거나 빙고를 완성시킨 쪽이 승기를 잡는다. 암울장수 플레이 팁 중 하나가 이기든 지든 설전 5판을 한 뒤 명사에게 반박 특기를 배우는 것이다. 주막의 설전 승리 의뢰는 무조건 플레이어와 비슷한 지력의 장수를 상대하라고 시키기 때문에 암울장수와의 설전 의뢰만 나오는데, 이런 암울 대전에서 반박 특기 하나는 일반 공격을 서너번 성공시킨 것보다 강력해서 거의 100%에 가까운 승률을 챙길 수 있고 이것이 암울장수의 밥줄이 된다.


11. 의뢰[편집]


재야 인사 상태나 장수 상태일 때 주막에서 의뢰를 받아 여러가지 의뢰를 수행할 수 있다. 의뢰를 받은 다음 요구 조건을 만족 시킨 뒤 오더를 내린 주막으로 돌아오면 된다. 대부분 특기 요구 조건에 필요한 경험을 소량 올려 준다.

영내에서 할 수 있는 10일 짜리 의뢰의 경우 지정된 시설에 가서 의뢰 실행 버튼을 누르면 되지만 능력치에 따라서 성패가 달라진다. 당연히 능력치가 낮은 장수의 경우 실적이 딸리고, 툭하면 임무 실패가 떠서 플레이어들을 좌절하게 만든다. 의뢰를 주는 유력자의 대사가 심경을 대변한다. "그렇습니까? 실망입니다." 게다가 아무리 관련 능력치가 100이라도 실패하는 경우도 있고, 보상이 미미하므로 안 하는 게 좋다.

설전이 필요한 의뢰의 경우 지력과 설전 특기가 매우 중요한데, 설전의 특성 상 특기가 깡패고 지력은 그 특기를 많이 쓸 수 있도록 슬롯을 늘려주는 역할을 해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기토에서는 우선적으로 무력이 중요하고 일기토 특기는 무력에 비하면 뒷전인 경우가 많은데, 이유는 도적이나 건달같은 잡졸들의 경우 힘으로 찍어 누르면 되고, 여차하면 일격사도 나오기 때문이다. 다만 상대의 무력이 플레이어와 비슷하거나 높을 경우 일기토 특기 역시 중요해진다.

설전 및 일기토를 요하는 임무 및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초급: '분쟁중재', '사기꾼추방', '건달퇴치'가 이에 해당한다. 의뢰지 도시 내의 시장에 들어가서 상대와 겨루면 되며 난이도는 낮다. 이 중 '건달퇴치'만 일기토고 나머지는 설전 임무.
  • 설득: 설전 의뢰로 '가출소년수색', '대장장이수색'이 여기에 해당한다. 지정 된 장소로 가야 이벤트가 발생한다.
  • 토벌: 일기토 의뢰로 '도둑퇴치', '도적퇴치',[31] '금괴수송', '복수전 조력'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중 '복수전 조력'의 경우 한 번만 실행할 수 있으며, 잡졸들을 상대하는 의뢰 중에서 난이도가 제일 높다. 강주 남쪽은 무조건 피해야 한다. 맵이 더럽게 넓어서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
  • 설전 / 일기토: 주막에 있는 장수랑 설전 혹은 일기토를 겨루거나 특정 장수를 찾아가서 겨루면 된다. 주막의 경우에는 즉시 이루어진다.
  • 지역 최강: 지역 내 Top3를 상대하는 임무. 자신이 Top3에 드는 경우에는 받을 수 없다. 여기에 더해 설전의 경우 Top3의 지력이 모두 80 이상이 아니어도 받을 수 없다. 정세에 따라 지역 격차가 큰데, 일례로 군웅할거 시나리오의 중원 지방에서 이 의뢰를 받으면 그 상대가 이라 못해 먹는 경우가 부지기수.
  • 10연승: 자기와 능력이 동일하거나 높은 장수를 대상으로 겨루는 형식. 한 번만 실행 가능하며, 자신의 능력이 생존 장수 중 10위 이내면 임무 자체를 받을 수 없다.

도시 밖으로 나가서 맵을 돌아다녀야 하는 임무의 경우, 대부분은 방향만 알려주기 때문에 탐색을 해야 한다. 그게 도시 바로 옆인 경우도 있고 위치를 알아도 가는 데만 수십일이 걸리는 강 건너 숲속 오지인 경우도 있다. 중원이나 하북 지역은 그나마 할만한데, 도시 하나당 영역이 지나치게 넓은 파촉, 오월 지역에서는 끝까지 퀘스트 위치를 못 찾고 타임오버로 실패하는 상황도 생긴다.

특정한 장소를 둘러보는 순례 임무의 경우, 해당하는 도시나 지역을 알아내야 하는데 게임 내에서는 오로지 견문으로만 알아낼 수 있다. 관련 소재지는 다음과 같다.


위의 자료에 근거해 명산물을 취급하는 임무도 존재하는데, 가급적 '명산물배달'만 할 것을 권한다. '명산물구입'의 경우 특정 도시의 물품만 고집한다고 퇴짜를 놓는 경우도 있으며, '명산물매각'의 경우 매각할 교역 도시를 지정해 주지 않기 때문에 말 그대로 뺑뺑이 돌아야 한다.

오악을 순례 하는 '영산 순례' 의뢰의 경우 노가다에 사용되기도 한다. 다섯 군데를 모두 방문한 순간 신선이 나타나 전 능력치를 1씩 올려준다. 그러나 이 의뢰는 완수를 하면 다시는 할 수 없으므로 신선을 만난 후 주막에 가지 말고 시간 초과를 시켜서 의뢰를 실패한 후 도로 의뢰를 받고 도는 것. 제한 시간은 180일이나 되므로 1년에 두 번밖에 할 수 없으므로 너무 이거에만 의존하는 것은 좋지 않다. 영산을 도는 것은 60일 정도 걸리므로 한 바퀴 돈 후 다른 작업을 하자. 의뢰는 한번에 하나밖에 받을 수 없으므로 다른 의뢰는 할 수 없다. 능력치가 올1인 장수라도 이것만 하면 50년만에 능력치가 올100이 될 수 있으나 시간 대비 효율이 나빠 이것 만으로 능력치 올리기를 하는 것은 비추천. 영산순례를 조금이라도 빠르게 여러 번 돌고 싶다면 아래와 같은 방법을 쓸 수 있다.

  1. 사병을 모은다.
  2. 영산 순례 의뢰를 받고 5군데 모두 순례를 다녀온다.
  3. 방랑 결성 후 거병 혹은 설득으로 도시 지배로 의뢰 백지화
  4. 반복

단, 공백지가 충분한 시나리오여야 한다는 제한이 있다. 영산 순례는 파촉 지방에서만 받을 수 있다. 영산 순례가 가장 빠른 곳은 한중인데, 한중 - 화산 - 숭산 - 항산 - 태산 - 형산 순으로 가면 된다.

임무 및 의뢰를 받았다면 실패할지언정 돌아가서 취소하지 말 것. 명성 등이 깎인다. 이외에 시간초과로도 명성이 깎이니 임무를 하는대로 빨리 보고하자.

다른 장수제와 마찬가지로 조조로 플레이 하는데 적대 진영의 유비친목질 하라는 의뢰가 나오고 그걸 또 할 수 있는 해괴한 일도 자주 벌어진다.


12. 결혼[편집]


삼국지 10의 아기자기한 재미를 담당한다. 일반적으로는 게임 도중 만나는 결혼용 NPC와 결혼하며, 일반무장과의 결혼은 PK에서 추가된 요소로 성별만 다르고 미혼이면 가능하다. 이성 무장이 플레이어에게 고백을 하는 경우도 있고, 플레이어의 무장이 누가 괜찮은 것 같다고 생각을 하면서 선택지가 뜨기도 한다.

심지어는 남매 간의 결혼도 가능하다. 물론 친남매는 안되고 그러니까 유봉이나 관평같이 양자로 들어 온 사람과의 경우만 가능하다. 에디트 상으로 양자는 가문이 본인으로 되어 있지만 부모가 설정되어 있는 무장들은 그 부모로 가문이 연결되어 있어 결혼이 안된다. 고자는 구현되어 있지 않으므로 황호건 공손공이건 아이를 낳는데 문제가 없다.

일부일처제를 원칙으로 한다. 일부다처제를 가능하게 해주는 프로그램도 있긴 한데, 게임 시스템상으로 배우자는 무조건 1명이라고 못박아놨기 때문에 그런 프로그램으로 배우자를 여러명으로 설정해봤자 아무 효과도 없고 버그만 늘어난다.

본인과 다른 세력에 소속된 무장과는 결혼할 수 없고 자신이 재야일 때는 재야무장하고만 결혼이 가능하다.

결혼하기 위해서는

  • 게임 시작후 1년이 지날 것.
  • 나이가 20세 이상일 것[32].
  • 명성이 200 이상일 것.

이상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참고로 역사적 결혼 이벤트가 있는 장수(여포, 유비 등)에 한해서 황당한 이벤트를 만들 수 있는데 특정 여성(초선, 손상향 등)과 결혼하는 이벤트가 뜨기 전에 아래의 NPC 여성 중 하나와 결혼한 다음 이벤트로 나오는 결혼을 이어서 보면 아내가 강제로 교체된다. 만약 미리 아기까지 낳았다면 아이는 그대로 남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해서 이복형제를 만들 수도 있다.

등용 가능한 장수로는 등장하지 않으며 결혼 이벤트로 결혼만 가능한 결혼용 NPC들이 있다. 신장수 추가 없이는 여성무장이 축융 하나뿐이고 그마저도 맹획과 결혼 관계이기에 번거로운 신장수 추가 없이도 결혼 컨텐츠를 즐기기 쉽게 하기 위해 넣은 것.

  • 백소청: 익주지방을 방문하면 백소청이 점을 봐주는데 점을 보게 되면 첫 손님이라고 공짜로 봐준다. 60일 뒤 그 성에 다시 한 번 들어가서 백소청을 돈벌이에 이용하려는 깡패를 일기토로 제압하면 된다. 깡패의 무력은 길가다가 만나는 도적 수준이니 무력이 처참한 상태만 아니라면 어렵지 않게 제압할 수 있다. 참고로 익주지방 이외의 다른 지방에서 만나거나 결혼을 위한 기본조건을 충족하지 않은 상태(혹은 이미 결혼한 상태)에서도 점보는 이벤트가 가능한데, 이때는 복채로 500원을 내야하고 결혼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다. 점괘는 다양한데 흉이 나올 경우에는 백소청이 선술을 부려서 선술 경험치가 50 상승하기 때문에, 아이러니하게도 흉이 나오는 게 제일 좋다. 천문, 석진, 회복, 기술을 전수해준다.

  • 정월화: 술을 들고 오월 지방의 주막(자택과 같은 도시여도 발생)에 들어가면 이벤트 발생. 단, 재야장수라면 자택도 오월 지방에 있어야 하며 재야무장이 아니라면 상관없다. 같이 술을 먹으면 결혼. 술취해서 자기도 모르는 새 멋대로 결혼약속을 해버히고 여자는 또 그걸 들어주고 책임지라는, 부부싸움과 더불어 보기드문 개그 이벤트. 같이 술을 마신 이후 일단은 결혼 상태가 되는데 이후 자택으로 가서 술김에 헛소리했다고 하면 결혼이 취소된다. 일기토나 설전도 없고 요구조건이 까다로운 것도 아닌지라 가장 난이도가 낮은 남성용 결혼 NPC. 암울장수라면 400금짜리 요주 하나 사서 정월화와 결혼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기합, 나선, 위압, 징병을 전수해준다.

  • 진향연: 재야신분이 아닌 상태에서 자택이 하북지역이고 치안경험치가 200 이상이고 자택이 있는 성의 치안이 100이며 친밀도가 친밀인 무장이 10명 이상 있는 상태에서 자택에 들어가면 유력자가 자택에 찾아와 금 5,000을 주고 떠나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이 이벤트 이후 한 달 이상 경과한 뒤 자신과 친밀도가 친밀인 무장을 20명 만들고 자택에 들어가면 결혼. 결혼조건이 제일 까다로운데 애초에 20명이상 친밀무장을 만들어놓고 나머지 조건을 충족하여 이벤트를 발생시키면 편하다. 친목질에 자신이 있고 통솔력or무력이 높아 치안경험을 올리기 용이한 장수라면 의외로 쉽다. 간과하기 쉬운 사실인데 정월화와 더불어 둘뿐인 일기토, 설전, 전투 중 어느것도 요구하지 않는 결혼용 NPC이고 돈까지 주기에 암울장수로도 시간만 들이면 결혼 가능하다. 치안, 훈련, 지리, 진정을 전수해준다.

  • 최앵앵: 중원지역을 돌면 사람을 찾는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다른 중원 지방을 계속 돌다가 최앵앵을 도와가면서 이벤트를 진행. 이후 무예가와의 일기토와 최앵앵 아버지와의 설전을 이기면 결혼. 무예가의 무력은 길가다 만나는 도적들 수준이며, 최앵앵의 아버지 역시 지력이 낮고 설전 특기 하나 없기 때문에 난이도는 낮은 편. 대신 무력, 지력 둘 중 하나가 매우 낮은 장수라면 좀 어렵다. 전수해 주는 특기는 상업, 유인, 혼란, 돌격. 여담으로, 최앵앵이 처음에 도움을 요청했을 때 도와주지 않는다고 하면 "OO님, 도와주실 줄 알았는데…"라고 한다. 처음부터 노리고 접근한 거였나 물론 도와주고 나서도 '모르는 얘기다'라고 해서 결혼을 피할 순 있다.

  • 하옥봉: 서북지역을 돌다가 여검객 이벤트가 발생. 다시 다른 서북지역으로 가면 하옥봉과의 일기토가 발생하며 하옥봉을 이기면 결혼가능. 보통 기준 72의 무력에 일기토 특기도 갖추고 있으니 만반의 준비를 하자. 역공, 삼단, 은밀, 간첩을 전수해준다.

  • 홍낭: 자택이 초 지방에 있을 때 전투나 설전이나 일기토를 10승 이상 한 뒤 집에 들어가면 이벤트 발생. 그리고 전투나 설전이나 일기토를 한 번 더 이긴 뒤 다시 자택으로 가면 결혼. 논파, 반론, 고무, 저지를 전수해준다.

아래는 여성무장으로 진행 했을시 결혼할 수 있는 결혼용 남성 NPC들이다. 둘 밖에 없는데 사방에 널린 것이 남성 일반무장이고 자녀의 능력치를 생각하면 이런 결혼용 NPC보다는 일반무장과 결혼하는 것이 더 좋기에 선택되는 일이 많지 않다.

  • 백옥당: 초나 파촉이나 오월지방을 여자무장으로 돌면 등장. 백옥당을 도와준 다음 3개월 뒤 자택에 들어가면 말을 지참금으로 가지고 와서 결혼. 플레이어나 다른 장수가 가지고 있지 않은 말 중 가치가 가장 높은 말을 가지고 오기 때문에 만약 적토마를 가진 무장이 없는 상태라면 적토마를 지참금으로 들고 온다. 가끔 게임이 꼬이면 명마가 아닌 이상한 걸 잡아오기도 한다. ???: 도둑이야!

  • 지화: 여자 무장으로 부상 상태에서 중원이나 하북이나 서북지역을 돌면 등장. 그 뒤 상기한 세 지역 중 한 지역의 태학에 들어가면 이벤트 발생. 지화와 설전을 벌이는데 면박이 있어 반론이 없으면 이기기 어렵지만 승패와 관련없이 결혼 가능하다. 하지만 조건은 조건대로 더럽게 까다롭고 설전 승수 관리에 지장이 생길 우려도 높은데다가 지참금으로 챙겨오는 것도 없으므로 어지간해선 버려진다. 굳이 결혼하고 싶다면, 중원에서 하는게 좋다. 낙양이 기본적으로 대도시라 태학이 있기 때문.

이하 무장들은 특정 무장에게만 가능한 결혼이다.

  • 초선: 여포만 가능. 장안 천도 이벤트 발생 후 360일 이상 지나서 발생한다. 동탁이 황제를 옹립하고 있는 상태에서 여포가 왕윤, 동탁과 1회 이상 담화를 나누어야 한다. 조건을 충족시킨 상태에서 자택에 들어가면 왕윤이 초선을 소개시켜준다. 5일뒤 집에 들어가면 왕윤이 동탁에게 초선을 넘기게 되고, 그로부터 10일 후 관청에 들어가면 초선과 재회하게 되지만 동탁의 난입으로 다시 헤어진다. 다시 10일후 왕윤이 동탁처단을 종용하게 되고 5일 뒤 관청에 가면 동탁을 죽이는 이벤트와 함께 초선과 자동으로 결혼하게 된다. 군웅할거 시나리오 이후부터는 여포의 부인으로 나온다.

  • 대교, 소교: 손책과 주유만 가능하며 195년 3월 이후에 활성화 된다. 손책 세력이 주유를 기용한 상태에서 시상, 건업, 오, 회계를 점령한 다음 손책과 주유의 본거지를 시상으로 정하면 자동으로 이벤트가 발생한다. 천하이강 시나리오 부터는 각각 손책과 주유의 부인으로 나온다.

  • 견씨: 본격 네토라레 이벤트다. 원희로 진행하면 초기부터 배우자이지만, 조비로 진행할 경우 202년 1월 이후 원소의 후계 세력들이 분열하고 조조세력이 하북 지역을 하나도 점거하지 못한 상황에서 원상과 심배가 업에 존재해야 한다. 여기서 조비가 업 공략전에 참전해 업을 공략하는데 성공하면 이벤트 이후 얻을 수 있다. 적벽염상 시나리오부터는 조비의 부인으로 나온다.

  • 손상향: 적벽염상 시나리오에서의 유비만 가능하다. 미부인이 사망하고 적벽대전 이후 유비가 형남을 모두 장악한 상태에서 노숙과의 친밀도가 지기 이상이면 벌어진다. 의신횡사 시나리오에서만 유비의 부인으로 나온다.[33]

  • 번씨: 조운으로만 가능하다. 유비세력에 소속되어 있고 해당 세력이 조범 세력을 멸망시키고 조범세력의 장수들을 모두 포로로 잡은 상황에서 벌어진다. 결혼을 수락하면 결혼할 수 있지만 역사적으로는 조운이 거부했기 때문에 적벽염상 이후 시나리오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 황월영: 천하이강 시나리오 제갈량만 가능. 이후 시나리오에선 결혼한 상태로 등장. 제갈량의 자택이 양양이고, 명성 200 이상, 황승언과의 친밀도 80이상, 사마휘와의 친밀도 60이상인 상태에서, 207년 1월 1일 이후에 양양의 주막에 가면 발생한다. 황승언과 사마휘가 어디에 있는지는 관계없다.


아래는 시나리오 시작 시점부터 부인으로 나오는 NPC들이다. 일부 NPC의 경우 특정 시나리오에서만 나오므로 주의

  • 미씨: 천하이강 및 적벽염상 시나리오에서 유비로 진행하면 부인으로 나온다. 그 이전 시나리오부터 유비로 시작해서 진행해도 미씨와 결혼하는 이벤트가 구현되어 있지는 않은 듯.

  • 추씨: 장제로 진행하면 부인으로 나온다.

  • 축융 & 맹획: 맹획이나 축융으로 시작하면 배우자로 등록되어 있다. 실존장수 중 두 명 모두 NPC가 아닌 유일한 케이스.

  • 하후씨: 의신횡사 시나리오 이후의 시나리오로 장비를 선택하면 부인으로 나온다. 그 이전 시나리오부터 장비로 시작해서 진행해도 하후씨와 결혼하는 이벤트가 구현되어 있지는 않다.

  • 오국태: 손견으로 시작하면 부인으로 되어있다. 그런데 단명한 손견은 젊은 시절 일러스트인 반면 오국태는 처음부터 할머니 일러스트라서 괴리감이 크다.

결혼 후 이벤트 중 하나로 부부싸움 이벤트가 있다. 남성 장수가 여성과 결혼한 상태에서 친밀도가 친밀인 여성장수가 1명 이상 존재[34]한 상태에서 다음 금 5,000 이상을 가지고 자택으로 돌아가면 부부싸움이 일어난다. '금 5,000을 줘서 달랜다'와 '설득한다'의 선택지가 주어진다. 금 5000이라는 거금을 주면 못본 척 해주지만, 설득한다의 경우 바로 설전으로 이어지는데 무조건 위압과 면박을 가지고 있고 불리한 상황에서 시작하므로 좀 어렵다. 승리할 경우에는 그냥 넘어가주지만 패배할 경우에는 "역시 바람을 핀 거였군요!"라면서 호되게 두들겨 패는 둔탁한 사운드가 들리고 부상을 입는다. 참고로 무력 높다고 안 맞는 거 아니다(...). 천하의 도 자기보다 훨씬 무력 낮은 마누라에게 호되게 맞는 자막을 볼 수 있다

버그성 플레이로 동성결혼도 가능하다. 상기한 결혼용 NPC에게 플래그를 꽂아놓고 플레이어 무장이 죽은 후 반대 성별 무장[35]으로 플레이하면서 플래그를 회수[36]하면 동성 커플 성립. 출산도 문제없다. 이 버그를 이용하여 유비와 조조로 막장드라마를 찍은 스샷이 한때 인터넷에서 유명했던 적이 있다 관우와 조조의 막장드라마도 있다

파워업 키트가 발매되면서 이 결혼 파트도 볼륨이 증가되었는데, 가장 큰 장점은 기존에 설정되어 있던 결혼 대상자 뿐 아니라 신장수 및 기존 장수들과도 혼인이 가능해진 점이다. 조건이 살짝 까다로워서 무작정 친밀도만 높이면 결혼 대신 의형제 요청만 주야장천 보게 되니 주의.

  • 위의 공통조건을 만족한 상태에서[37]
  • 친밀도가 90 이상이고
  • 배우자가 재야일 경우 거주지가 같아야하며
  • 배우자가 세력에 소속되어있을 경우 소속세력과 부임지가 같아야 하고
  • 의뢰나 임무가 없어야 한다.
  • 그 뒤 궁성/자택/특수시설을 제외한 일반시설에서 마주치면[38]

결혼 이벤트가 일어나고 장수들끼리 혼인하게 된다. 그리고 이 기능과 삼국지 특유의 신무장 이미지 추가 기능이 시너지를 일으켜 삼국지를 전략 시뮬레이션이 아닌 연애 & 육아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즐기는 유저들이 늘어나게 되었다. 덕분에 기존 남성 위주였던 유저층에 역사나 전략보다는 이런 가벼운 부분을 즐기는 라이트한 여성 유저들도 충원되었다.

참고로 여자 장수와 결혼할 경우, 이벤트 후 자택에만 눌러앉는[39] 결혼용 NPC와 달리 신규장수는 NPC가 아니므로 자유롭게 돌아다닌다. 다른 시설주막이라든가을 다니는 건 양반이지만, (둘 다 재야 상태일 경우) 주인공을 내팽개치고 다른 세력에 부임하여 이산가족이 된다. 게다가 능력치까지 높으면 태수~도독으로 부임하느라 여기저기로 이동하기 때문에 대화조차 어려운 경우도 많다. 단 배우자는 등용이 100% 성공이므로 플레이어가 세력에 소속된 이후에 되찾아오는 건 가능하다. 아니면 일부러 다른 세력을 골라 사랑과 전쟁을 찍어보자 특이한 점은 배우자가 태수, 도독, 군주라서 궁성에 있더라도 찾아가서 대화했을 때 임신은 된다는 것.

참고로 형제가 죽어서 그 형제의 배우자를 취하는 법은 불가능하다. 심지어 에디터를 쓴다고 해도 그 배우자가 집에 안 들어온다.


13. 육아[편집]


결혼 후 자택이나 관청에서 담화를 하면 특정 담화(오랜만에 둘 만의 시간을 가져볼까?)가 발생하면서 임신한다. 그냥 대화만 하는 것보단 술을 먹이는 게 확률이 높다. 여성 쪽이 결혼용 이벤트 NPC가 아닌 경우 55세가 넘으면 임신할 수 없다. 임신된 상태에서 280일 이상 지난 후 자택이 있는 도시에 들어가면 출산한다.[40] 한 캐릭터로 육아 시스템에 의한 자녀는 2명만 낳을 수 있으며 한 게임에서 총 4번만 낳을 수 있다. 관례하지 않은 미성년 자녀는 1명만 존재 가능하다.

참고로 PK 시나리오인 영웅집결 시나리오에서는 아기가 생기지 않는다.

아이의 능력치는 부모의 능력치에 좌우되며[41], 일정 확률로 천재가 등장하는데 재밌는건 부모가 능력치가 낮을때 오히려 천재 등장 확률은 높다. 물론 올 능력치 1의 아버지라도 어머니의 능력치가 있기 때문에 천재 발생확률은 1/6정도로 매우 낮다. 에디터 프로그램을 통해 자식의 자질을 알 수 있고 그에 따라 세이브 로드 노가다를 하면 천재 자식을 손쉽게 낳을 수 있다. 천재의 유무는 태어나자마자 에디터로 능력치를 봤을때 30대 초반 정도(통솔, 무력, 지력, 정치, 매력 모두 출생 기준으로 33 이상)의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면 천재라고 볼 수 있다. 백치도 태어날 수 있는데 백치 탄생 확률은 부모 능력치와 무관하게 약 5%로 고정.

즉, 보통 모든 능력치가 평균33-34이며 각 능력치의 최대값은 37이다. 즉 총능력치 합이 165 ~ 185[42] 이다.

이후 3세 때부터 능력치를 올릴 수 있는 선택지가 주어지고 적절한 선택을 통해 입맛대로 자녀를 성장시킬수 있다. 10세부턴 매년 1번씩 총 4번 친한 무장에게 수행을 보낼수가 있는데 상세조건은

  • 관계 친밀 이상
  • 스승무장 총능력치합 300이상 AND 적어도 1개 80이상
  • 주인공 무장과 다른 도시 소속
  • 스승될 무장의 소속세력과 주인공 무장이 속한 세력이 험악관계가 아닐것
  • 주인공과 스승무장이 부자관계가 아닐 것

위 조건을 만족하는 무장이 있을 경우 1월에 자택을 들락거리다보면 무장이 찾아와 자신에게 자식을 맡길것을 제의하며 발생확률은 10퍼센트. 당연히 능력치 좋고 특기 많이 가지고 있는 무장한테 받는게 좋고, 저 조건에 해당되는 무장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이벤트 발생확률이 높아짐과 동시에 운이 좋다면 4번 전부 수행을 받게 할 수 있다. 각 계절의 시작인 4월 1일, 7월 1일, 10월 1일때 일정확률로 미습득특기를 스승무장이 소유하고 있을때 랜덤하게 전수받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자택에 들르면 자식이 뭘 하고 있다면서 아내가 얘기하고, 이에 자식의 질문에 답하는 이벤트도 있다.

자녀 성장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하게 이야기하자면 선택지의 선택, 수행을 보냈을 때 능력치가 오르는 것은 모두 "성장률"이며, 선택지가 등장하는 3살때부터 성장률에 따라 매년 시작할 때(즉 나이를 한 살씩 먹을 때) 능력치가 오른다. 자녀의 성장한계치가 존재하기 때문에 3살 때부터 아무리 365일 교육에 매진해도 한계치를 넘어가면 더이상 성장하지 않는다. 천재의 경우 모든 능력치의 성장 한계치가 90~99이지만 평범은 부모의 능력치와 유사하며, 백치는 모든 능력치의 성장 한계치가 매우 낮은 대신 천재와 비슷할 정도로 42개중 거의 30여개의 특기를 가지게 된다.

관례는 다른 역사무장들처럼 15세 때 자동으로 관례하는데[43] 10세부터 관례를 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일반적으로 조기교육에 힘쓰지 않는 이상 이른 나이에 관례를 시켜봤자 능력치는 매우 낮은 편. 능력치 좋은 아버지로 천재 자식한테 조기교육에 힘썼다면 10세에 관례시켜도 훌륭한 능력치를 자랑할 수 있다. 하지만 조기교육은 그만큼 주인공무장이 자식에게 붙잡혀 있어야하므로 선택은 유저의 몫. 그냥 첫째가 백치라서 싹수가 노랄 경우 둘째를 기약하고 관례하기도 한다. 보통 10살부터 13살까지 수행 보내고 12월에 돌아오면 14살때 능력 성장한 직후 관례치르는 게 무난하다.


14. 명사 NPC[편집]


이번 시리즈에도 명사 NPC는 존재한다. 이들은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월마다 이동을 하긴 하지만 반드시 매월 이동을 하는 건 아니다.
  • 대화 등을 통해 친밀도가 올라가면 특기를 전수해 주거나 아이템을 증여해준다.
  • 이들과의 친밀도는 게임 내에서 확인이 불가능하고, 이들을 노상에서 습격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 등장시기가 되면 시나리오 불문하고 등장하며, 한 번 등장하면 게임 강제종료 시기인 331년까지 죽지 않는다.
  • 예형, 우길, 화타의 경우 특정 시나리오부터 사망처리되기 때문에 등장하지 않는다. 예형의 면박과 우길의 신선은 좌자가 전수 가능하고 화타의 의사는 어려운 조건 하에 사마휘가 전수 가능해서 문제는 없다.

다음은 명사 NPC 일람. 밑줄은 개근 NPC. 참고로 교섭계 특기를 전수하는 NPC 경우 면박은 전수하지 않는다.

이름
등장시기
소재지
이동날짜
전수 특기
증여 아이템
부가요소
이벤트
우길
184년[B]

매월 14일
「신선」
태평청령도(「의사」)
-
기우제
화타
184년[44]
[45]
매월 15일
「의사」
청낭서(「의사」)
-
-
허소
184년
여남[C]
매월 17일
「명사」
-
-
-
좌자
184년
여강[46]
매월 18일
「면박」, 「신선」
둔갑천서
(통솔 +1, 「신선」)
-
기우제
백성구원
채염
184년
낙양[47]
매월 24일
정략, 교섭
거문고
-
-
예형
189년[B]
북해
매월 20일
「면박」
-
-
-
교현
194년
[C]
매월 3일
「명사」
-
-
강동이교 결혼
황승언
194년
양양
매월 4일
지휘, 계략, 무예
-
-
제갈량 결혼
사마휘
200년
양양
매월 19일
「의사」[A]
-
등용 조언
서서 관련 이벤트
삼고초려
관로
210년
평원
매월 16일
정략, 지휘, 계략, 무예, 교섭
-
-
수명연장


15. 아이템[편집]


능력치를 올려주거나 특기를 부여해주고 이외의 부가적인 효과도 존재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삼국지 10에서는 더 중요해졌는데, 이유는 필드 상의 도적 때문이다. 왜냐하면 이놈들은 한번에 금을 500을 요구하고 이에 개기다가 지면 모든 금을 뺏기지만 아이템은 안 뺏는다. 그러므로 무력이 낮은 무장이나 설전 능력이 떨어지는 명사 특기 보유자들은 매각시 원가의 3분의 2 가량의 감가상각이 되는 걸 감수하고 재테크용으로 아이템을 모아두기도 한다. 가치 5의 장식과 보물들로 예를 들면, 원가가 1200이고 매각시 800이므로 수치상으로 400의 손해를 보지만 도적들에게 뜯기는 금은 500이므로 결과적으로는 이쪽이 더 이익이다. 물론 무력이 높은 장수나 설전 능력이 뛰어난 명사 특기를 가진 장수에게는 아무래도 상관없는 이야기다.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다.

1. 도시의 상회에서 산다. 가치가 10이하인 아이템은 도시의 규모 중, 20이하인 아이템은 도시의 규모 대, 30이하인 아이템은 규모 특일때 상회에서 구입가능하며, 주인이 있는 아이템인 경우 보유자가 자연사했을 때 후손이 없는 경우 보유자가 죽은 도시 근처 상회에서 아이템을 판매하며 보유자가 이미 사망한 시나리오일 경우 그 아이템이 나오는 정해진 상회에서 가치에 맞는 규모 때 판매한다.

2. 교역소에서 교역을 한다. 도시의 규모와 상관없이 아이템이 나오나 랜덤으로 나온다.

3. 전투에서 포로로 잡은 적 장수를 처형한다. 처형한 적 장수의 아이템을 모두 얻을 수 있으나 처형한 적 장수의 친족, 의형제와 원수가 된다.

4. 맵에서 아이템을 가진 장수를 습격하면 그 장수가 가지고 있는 아이템 중 하나를 랜덤으로 얻는다. 다만 습격시 해당 장수와 인간관계를 가질 수 없게 되며[48] 명성이 500 내려간다.

5. 부하 장수의 아이템을 몰수한다. 부하에게 아이템을 주면 그 가치에 비례해서 충성도와 친밀이 상승하고 몰수시 몰수한 아이템의 가치만큼 충성도와 친밀도가 감소한다.

6. 맵에서 길가다가 랜덤으로 아이템을 획득한다. 아이템 대신 금을 획득할 수도 있다. 주로 얻는것은 잡다한 장식 아이템이나 술 등이다.

7. 역사 이벤트로 얻는다.

8. 주막 의뢰를 통해 얻는다.

9. 배우자가 아이템을 준다. 품관이 올랐을 경우나 태수나 도독이 됐을 때 준다.

10. 아이 만월식[49] 및 돌잔치[50] 이벤트를 봤을 때 의형제가 준다. 금을 줄 수도 있다.

11. 무술대회, 설전대회에 참가해 1번 이상 이긴다. 첫번째 대결에서 지면 금을 준다.

12. 아이템 획득 후 일정 확률로 나오는 아이템 교환 이벤트에서 아이템을 교환한다. 아이템을 교환하면 교환 대상이 된 아이템은 없어지는 대신 다른 아이템을 받는다.

13. 본인이 특정 세력에 임관하고 있고 신분에 관계없이 군주와 다른 도시가 부임지일 때 군주가 편지를 보내는 경우가 있다. 편지를 받은 후 군주에게 찾아가면 그냥 얼굴이나 보자고 불렀다고 이야기하면서 편지를 받은 시점에서 찾아간 시점까지 쌓은 공적에 따라 군주가 일정 확률로 금이나 아이템을 준다. 공적이 너무 적으면 근래 일을 열심히 하지 않는 것 같다고 나무라고 아무것도 안준다.

14. 좌자, 화타, 우길, 채염과 친밀도가 최대가 되면[51] 그들이 가진 아이템[52]을 준다.

15. 기타 이벤트로도 얻을 수 있다.

모든 아이템은 가치, 능력치 상승이 가장 높은 것만 적용된다. 가치는 5~50, 상승치는 1~10까지 있지만, 파워업키트의 편집 기능으로 상승치를 50까지 편집할 수 있다. 또한 에디터를 이용하면 최대 255까지 편집 가능하다. 이렇게 하면 해당 장수가 먼닭이 되는데 특히 통솔이 510일 경우 처음 전투 돌입시 기동력이 100을 넘는데다, 첫 턴에만 3번정도 활동이 가능하다.

단, 옥새의 경우 매력이 100으로 고정되기에 255로 능력치를 맞췄다고 할지라도 다시 100으로 되돌아가는 다운그레이드 현상이 발생한다.

상회 등의 존재, 태수가 되었을 시 착복하는 어마어마한 금의 양 덕분에 아이템 얻기도, 수하 장수들의 친밀도 관리도 아주 쉽다. 예를 들어 여포에게 칠성검, 방천화극, 적토마를 모두 뺏어버릴 경우 당연히 친밀도가 바닥으로 폭락하며 충성도도 0이 되어버린다. 그러나 곧이어 술이나 보물 등을 대여섯 개 수여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충성도와 친밀도가 다 회복되어버리는 배알없는 여포를 볼 수 있다. 다시 상회에서 살 수 있는 아이템도 많다는 것을 생각하면 가히 치트플레이급. 영웅집결에서는 하진이 옥새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처형시에는 저절로 획득한다.

각종 아이템 모음


15.1. 명마[편집]


보유 장수의 월드맵 이동속도가 빨라지며 전투 패배 시 100% 퇴각 성공한다. 다만 수성전에서 패배했고 도시가 포위 상태일 경우 명마를 보유했어도 100% 포로가 된다. 이동속도는 가치에 비례하므로, 교역소제 명마 4종보다 네임드 무장의 명마가 무조건 더 좋다. 말의 수명같은 것은 없으므로 적토마가 100년도 넘게 살아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영웅집결에는 조조, 유비, 여포, 제갈량이 명마 보유자라서 죽이기도 힘들다.

이름
종류
가치
능력
획득 장소/역사대로 진행될 시의 소유자
적토마
명마
30
이동속도 상승, 전투 패배 시 포박당하지 않고 퇴각
동탁→여포→조조→관우
적로
명마
25
이동속도 상승, 전투 패배 시 포박당하지 않고 퇴각
유비→유선
조황비전
명마
20
이동속도 상승, 전투 패배 시 포박당하지 않고 퇴각
조조→조비→조예→조방
절영
명마
20
이동속도 상승, 전투 패배 시 포박당하지 않고 퇴각
조조(군웅할거 이후 파기)
사륜거
명마
20
이동속도 상승, 전투 패배 시 포박당하지 않고 퇴각
업의 상회/제갈량→제갈첨
대완마
명마
15
이동속도 상승, 전투 패배 시 포박당하지 않고 퇴각
장안의 교역소
과하마
명마
15
이동속도 상승, 전투 패배 시 포박당하지 않고 퇴각
업의 교역소
백마
명마
15
이동속도 상승, 전투 패배 시 포박당하지 않고 퇴각
업의 교역소
양주마
명마
15
이동속도 상승, 전투 패배 시 포박당하지 않고 퇴각
장안의 교역소

백옥당과의 결혼 이벤트 및 좌자의 백성 구원 이벤트로 명마를 얻을 수 있는데, 백옥당의 경우 소유자가 없는 말 중 가장 가치가 높은 말을 주고, 좌자의 경우 적토마나 절영 중 하나를 준다. 제갈량의 사륜거는 당연히 말이 아니고 그냥 수레이지만 시스템 상 명마로 분류되어 있어서 백옥당 결혼 이벤트에서 백옥당이 숲속에서 사륜거를 잡아오는 경우도 생긴다.


15.2. 무기[편집]


무력을 올려준다. 무력을 10 올려주는 참사검의 경우 교역으로만 얻을 수 있어 다른 +10 아이템에 비해 구하기 어려워서 그냥 방천화극으로 만족하는 경우가 많다. 구하려면 복양의 교역소에서만 나오니 참고.

이름
종류
가치
능력
획득 장소/역사대로 진행될 시의 소유자
참사검

30
무력 +10
복양의 교역소
방천화극

25
무력 +8
복양의 상회/여포
칠성보도

25
무력 +7
업의 상회/왕윤
의천검

20
무력 +5
조조→조비→조예→조방
청룡언월도
대도
20
무력 +5
관우→관흥→관통
사모

20
무력 +5
장비→장포→장준
청공검

20
무력 +3
조조→하후은→조운→조통
자웅일대검

20
무력 +3
유비→유선
고정도

15
무력 +3
손견→손책→손권→손량
삼첨도
대도
15
무력 +3
장사의 상회/기령
철척사모

15
무력 +3
장사의 상회/정보
신도

15
무력 +2
성도의 상회
백피도

15
무력 +2
업의 상회
철질여골타
철퇴
15
무력 +2
성도의 상회/사마가
쌍철극

10
무력 +2
장안의 상회/전위
대부
도끼
10
무력 +2
업의 상회/서황
철편
채찍
10
무력 +2
복양의 상회/황개
철쇄
철퇴
10
무력 +2
장안의 상회/감녕
유성추
철퇴
10
무력 +2
장안의 상회/왕쌍
수전
암기
10
무력 +1
성도의 상회
거치도

5
무력 +1
성도의 상회
미첨도
대도
5
무력 +1
장안의 상회
대간도
대도
5
무력 +1
장사의 상회
대도
대도
5
무력 +1
복양의 상회
동추
철퇴
5
무력 +1
장안의 상회
비도
암기
5
무력 +1
성도의 상회/축융
단극
암기
5
무력 +1
장사의 상회



15.3. 병서, 의서, 기서, 지도[편집]


병서는 통솔을 올려준다. 의서의 경우에는 '의사' 특기를, 기서의 경우에는 '신선' 특기를, 지도의 경우에는 '지리' 특기를 보유 무장에게 부여한다.


15.4. 경서, 논문[편집]


지력을 올려준다.


15.5. 정서, 사서[편집]


정치를 올려준다.


15.6. 보물, 장식[편집]


특별한 기능은 없고 다른 무장에게 줘서 충성도와 친밀도를 올리던가, 상회에 팔아서 돈을 얻을 때 쓸 수 있다. 장식은 결혼 후 이벤트에서 아내에게 줄 수 있다.


15.7. 술[편집]


20세 이상일 경우 다른 무장과 술을 마실 수 있다. 술을 마시면 마신 무장과의 친밀도가 올라가며 친밀도가 100일 때 술을 마시면 의형제를 맺을 수 있다. 또한 술을 마시면 주연경험이 올라간다.

엔딩 중 천하통일을 한 후 허탈감에 빠져 술에 찌들어 살게 되는 배드엔딩 조건에 술 아이템을 여러 개 소지하는 조건이 있다. 모든 아이템을 가지고 있겠다고 죄다 긁어모으다가 이 배드엔딩으로 가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하자.


15.8. 약[편집]


수명보다 10년 더 무병장수하도록 해준다. 여러 개 가진다고 기간이 늘어나지는 않으며 가치와 효능도 관계없다. 삼국지10의 모든 장수는 시스템 상으로 정해진 수명이 있으며 그 수명이 지난다고 바로 죽는 것은 아니다. 수명이 지난 후부터 매달 랜덤으로 질병 상태가 되며 질병 상태에서 랜덤한 시점에 죽게 된다. 즉 약이 없으면 수명보다 최대 10년 최소 0년까지의 기간을 병들었다가 회복했다가 하며 보내는 것이다. 약의 기능은 이 10년의 기간동안 병에 걸리지 않고 10년을 채우고 죽도록 해주는 것이다. 그것만으로도 가치는 충분하나 약이 있어도 수명보다 10년을 더 산 다음 해의 1월1일에는 반드시 죽게 된다. 수명이 다한 부하가 있어도 이 약을 준다면 능력치 저하 없이 10년간 더 쓸 수 있으니 유용하다.

여담으로 이 게임의 연령 최대치는 99로 수명이 90대인 장수가 약을 사도 100세는 될 수 없으며 모든 장수는 100세가 된 해의 1월1일 사망한다. 그러나 이런 모든 방식의 죽음을 막을 유일한 방법이 있는데 바로 군대 내에 있는 것이다. 장수들은 군세 내에 있을 경우 죽지 않으므로 병력을 이끌고 맵에 나가 도시에 들어오지 않다가 도시에 들어오면 날짜를 하루도 지체하지 않고 바로 출진해서 계속 군세에 속해 있으면 된다. 이를 이용해 수명이 10년 이상 지났거나 수명이 100세가 넘은 장수로 전투를 절대 멈추지 않고 한 번이라도 패하면 죽는데다가 탄원 해결도 불가한 하드코어 플레이도 가능하다.

종류
가치
능력
획득 장소/정상적으로 진행될 시의 소유자
마비산
30
수명 + 10년
장사의 상회
칠엽청점산
25
수명 + 10년
장안의 상회
정력견혈산
25
수명 + 10년
복양의 상회
오석산
20
수명 + 10년
업의 상회
무후행군산
20
수명 + 10년
성도의 상회
도소연명산
20
수명 + 10년
업의 상회


15.9. 옥새, 구석, 동작[편집]


보유 무장의 명성을 올려준다. 옥새는 보유무장의 매력을 100으로 고정시켜 준다. 습격해서 빼앗을 수 없다.

  • 옥새: 가치 50. 매력 100, 명성 +50. 옥새 이벤트 미발생 시 후한 황제로부터 양위를 받아 황제에 즉위할 때 획득할 수 있다. 옥새 이벤트 발생 이후로는 손견손책원술조조조비조예조방 순으로 거치게 되고, 영웅집결에서는 하진이 소유한다.

  • 구석: 가치 40. 명성 +30. 공 즉위시 얻을 수 있다. 영웅대결 시나리오 이후부터는 조조→조비→조예→조방 순으로 거치게 된다.

  • 동작: 가치 40. 명성 +20 하북 지방을 장악한 상태에서 다른 지방을 하나 더 장악하고 업을 근거지로 삼은 다음 업의 금이 10만 이상인 상태에서 농지로 가면 얻을 수 있는데 이때 금 3만을 소모해 동작대를 짓는 이벤트가 생긴다. 30일 뒤 동작대가 완성되면서 업의 궁성이 동작대로 변한다. 의신횡사 시나리오 이후부터는 구석과 동일한 순서를 거치게 된다.


16. 꼼수[편집]



16.1. 전투[편집]


통솔 높은 무장이 이끄는 원융 노병에 정란을 장착한 부대[53], 돌기병 부대, 군사 특기 보유자 4명만 있으면 된다.

화살 공격이 강력한 편인데다가 화살 개수 제한이 없어서 군사 특기 보유자는 뒤에서 지휘로 노병 부대로 화살을 쏜다면 처들어오는 적이 많더라도 손쉽게 막을수 있고 화계나 각종 계략, 원융노병+정란이 합처진다면 20만 대군을 노병 한부대가지고 녹이는 장관을 자주 볼수 있다. 아래 서술된 AI 문제점과 맞물려서 시너지를 내는것은 덤.

단, 원융노병을 만드려면 먼저, 궁병의 경험치 500을 쌓아야하고, 기술개발원과 궁병편제소가 같이있는 극소수의 도시에서 강화가 가능하다. 거기에 병기제작소가 있는 도시가 있어야 정란을 만들 수 있으니, 간단하지는 않다.

혹은 땡돌기병 부대에 혼란 특기와 군사 특기를 가진 장수들의 조합 역시 상당한 사기다. 혼란에 걸린 장수는 총대장이 아니면 대부분 일기토를 받아준다. 냉정이나 소심한 성격의 무장도 계속 일기토를 걸어주다보면 결국 받아준다. [54] 이를 이용해 적 장수들에게 혼란을 건 후 일기토를 신청해 적 장수를 포로로 만들 수 있다.

또 복병 특기 역시 상당히 사기적인 스킬로 이 스킬에 걸린 상대는 반격도 하지 못하고 턴이 종료된다. 이를 잘 사용해 수풀을 왔다갔다 거리면서 복병 공격을 쓰면 병력 손실 없이 비슷한 병력을 상대로도 이기는 것도 가능하다. 이 경우 ZOC 무시가 가능한 은밀 특기도 있으면 금상청화. 또한 이걸로 아군의 피해 없이 이길 수 있다.


16.2. 내정[편집]


도시를 발전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부하 장수들에게 신설이나 보충, 내정을 시키면 부하들이 일을 다 하는데 30일이 걸리는데, 관원이 맡은 임무를 수행하은 걸리는 보름을 열흘로 줄이는 한가지 방법이 있다. 단, 전제 조건으로 부하 장수의 소재지와 임무 실행 도시가 같아야 되고 부하 장수를 맘대로 이동시킬 수 있는 휘하 도시가 두 개 이상 있어야 된다. 일단 장수들에게 신설이나 보충, 내정, 등용, 탐색을 시킨다 → 관청에서 나가지 않고 곧바로 그 장수들을 다른 도시로 (임면) 보낸다 → 도성을 나간다. 도성을 나가면 하루가 소모된다 → 다시 도성에 들어가 그 장수들을 원래 있던 곳으로 불러들인다 → 열흘 뒤 임무 완료.

왜 이렇게 되냐면 자신이 주재한 도시의 임무 만료 기간은 30일 이상이지만 컴퓨터가 담당한 도시의 임무 만료 기간은 10일이라는 괴랄한 시스템 때문이다. 대신 AI 태수들은 부하 장수들이 임무를 한 번 끝내면 한동안 휴식을 준 후 다시 임무를 맡긴다. 그냥 플레이어가 악덕 업주다 따라서 AI도시가 플레이어 도시에 비해 딱히 내정이 빨리 올라가지는 않는다. 이렇게 만든 이유는 AI장수들도 30일씩 일하는 대신 휴식없이 바로 일하러 간다면 세력에 소속된 장수들은 항상 임무 장소에 얽매여서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주막같은 곳에서 동료 장수와 친목질을 하는 등의 상황이 나올 수 없기 때문인 것 같다.

어쨌든 이 행위를 반복하면 웬만큼 열세인 군세로도 조조 군세도 맞설 수 있게 된다. 사실 이런 꼼수라도 동원하지 않으면 조조군 물량 공세를 막기 힘들다. 워낙 조조군이 물량으로나 질적으로나 상당히 우세하기 때문.

단, 농업, 상업, 기술, 보수를 부하에게 시켰을 때 그 부하가 해당 특기를 보유하고 있으면[55] 이 팁은 적용되지 않아서 해당 장수는 30일 이상을 소비한다.


16.3. 공금 횡령[편집]


플레이어가 상당히 출세를 해서 태수가 되면 도시의 금을 모두 다 빼들고 하야해버리는 본격 공무원 비리 플레이가 가능하다. 금을 다 빼들고 가도 아무도 뭐라 안 하며 심지어 경비원들도 아무 말도 안 한다. 횡령에 관한 사법체계가 없는 덕에 횡령한 돈을 다시 돌려줘야 하거나 구속되는 일도 없다. 심지어는 본래 도시에 있는 일반 금 뿐만 아니라, 군량도 시장에서 금으로 환금한 뒤 가져가 도시에 먼지하나 안넘기는 횡령플레이가 가능하다. 플레이어는 이 엄청난 자금으로 사병집단을 만들어 거병하는 등의 군주 엿먹이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다만 하야해버리면 그 세력으로 다시 들어가기가 혈연관계, 의형제급이 아닌이상 매우 어려우니 주의할 것.

하지만 공무원 비리를 잘만 활용하면 재미있는 플레이를 할 수도 있는데, 플레이 무장이 군주나 도독일 경우다. 먼저 근처의 도시를 하나 점령한다. 그리고 그 도시의 모든 자금과 군량, 특수 병과 부대를 자신의 원래 도시로 빼온다. 적이 한가하게 점령하기를 기다린다. 적이 다시 그 도시를 점령하고 첩자를 보내거나 해서 돈을 넣었는지 안 넣었는지를 체크한다. 돈이 들어와 있으면 다시 그 도시를 점령한다. 이 짓을 몇번만 반복하면 어마어마한 돈을 거의 공짜로 얻어올 수 있다. 심지어 이 짓을 너무 많이 반복한 결과 가끔씩 돈이 안들어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는 적이 세금을 다 그 도시에 넣는데 써버렸을 경우. 세금 들어오면 다시 돈이 들어와 있다.


16.4. 신장수 인간관계 상세설정[편집]


신장수를 작성할 때에는 기본으로 부모와 배우자, 궁합 여부만 설정할 수 있는데 신장수 에디터를 사용하면 훨씬 다채로운 인간관계를 만들 수 있다. 엄밀히 말하자면 에디터를 동원하는 거라 꼼수나 정상적인 플레이는 아니지만 컨텐츠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며 PK에서도 할 수 없는 설정들을 상세히 할 수 있으므로 게임적 허용이나 추가 컨텐츠 활용으로 보면 된다. 적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양자 설정 : 사실 무장 중에는 유비, 유봉과 관우, 관평이 해당. 부모관계를 설정한 다음 해당 장수의 가문을 부모가 아닌 본인으로 설정하면 된다. 양자와 친자는 상술된 것처럼 결혼 가능 여부와 같은 세세한 부분에서 차이를 보인다.

  • 의형제 설정 : 사실 무장 중에는 유비, 관우, 장비가 해당. 신장수 A,B,C가 있다고 할 경우 A무장의 의형제 설정을 본인으로. 그리고 B무장과 C무장의 의형제 설정을 A무장로 맞추면 된다. 순서는 나이순으로 해야 하며 만약 동갑이라면 먼저 만든 무장을 우선으로 한다.

  • 친인척 설정 : 의형제 설정과 같은 방법으로 가문을 특정 무장과 동일하게 맞추면 되는데 실제 적용은 안 된다. 친형제 설정은 사실무장과 달리 반드시 부모관계를 설정해야 제대로 적용되므로 정 필요하면 의형제로 대체해야 한다.

  • 사이나쁜 형제 : 삼국지 10은 시스템의 헛점때문에 부자, 부녀관계와 달리 모자, 모녀관계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다. 그 때문에 모자, 모녀관계만 존재하면 형제들 모두가 양자, 양녀로 판정되고 서로를 형제로 인식하지도 않는데 이 문제는 가문을 어머니 쪽으로 강제로 지정해도 동일하게 발생한다. 버그성이라 에디터가 아니라도 공통으로 발생하는 문제이므로 일부러 노린 게 아니라면 설정에 유의. 경우는 좀 다르지만 사실 무장 중에는 원담, 원희, 원상이 여기에 해당.

  • 원수 설정 : 사실 무장 중에는 감녕, 능통이 해당. 원수 설정을 원하는 장수에 맞추면 된다. 또한 쌍방 모두가 서로에게 원한이 있는 철천지원수로 설정할 수도 있으나 시스템의 한계상 삼국지 8처럼 구체적인 사유까지 정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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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수나 혐오관계와는 달리 쓸데없는 말을 하고 싶지 않다고 하거나 득이 될 게 없다는 이유로 거절한다.[2] 다만 직접 0으로 설정하는 것은 불가능한데 신무장을 생성할 때 150분의 1 확률로 0으로 생성되는 경우는 있다.[3] 장수들의 성향이 있는지, 도시공략 방침을 내리고 이쪽의 병력이 압도적인데도 마냥 뭉개고 있는 태수가 있어 복장이 터질때도 있다. 보통 문관 태수들은 전투를 기피해서 출전 명령을 강제로 내리지 않는 이상 절대로 출전을 하지 않고, 수성전에서도 패배하면 바로 도시를 포기해버린다. 반대로 무장 태수들은 도시공략 방침을 내려주자마자 군대를 꾸리고 출전하는 것은 물론 원군 요청이 귀찮을 정도로 자주 들어온다. 그래서 전방 도시에는 능력치가 좋은 만능형 장수나 무장들을 태수로 세워서 전투 태세를 준비시키고, 평화로운 후방 도시에는 문관들을 보내서 내정을 열심히 굴리는 게 좋다. 물론 태수들을 언제든 교체하거나 서로 바꿀 수도 있으니, 초반에 어쩔 수 없이 임명한 폐급 태수를 나중에 들어온 A급 장수와 교체하면 된다.[4] 외교도 화친이나 증정, 권고 등 일부 행위는 가능하다.[5] 군주랑 친하거나 의형제 사이면 아무 문제 없다. 가족 관계면 모반 자체가 불가능하지만(하야 후 다른 세력 임관은 가능) 가족이 아니면 친밀 관계여도 배반이 멀쩡히 된다. 웃긴게 배반하면 다시 임관하는 건 불가능해지지만 하야는 상관없어서 왔다갔다하는 박쥐플레이가 가능하고, 설령 배반을 해서 그 세력을 멸망시켜도 친분에는 영향이 없다. 즉 유비 세력에 임관해 세력을 키운 다음, 배반해서 영토를 홀라당 빼먹은 다음, 유비를 멸망시킨 후 재야의 유비에게 임관을 제의하면 (친밀 관계라면) 좋다고 따라온다. 심지어 유비를 이용해 관우/장비 등까지 데려올 수 있다.[6] 물론 세력궁합도 안 맞는데 플레이어가 능력치까지 구린 암울장수라면 친밀도가 100이라도 안 받아줄 수도 있다. 이런 경우, 혹은 해당 세력에서 하야했거나 반란, 배반을 저질렀거나 해서 임관을 안 받아주는 경우에 억지로 임관하는 방법이 있다. 사병을 양성해서 해당 세력과 다른 세력의 전투에 임관하고 싶은 세력 쪽으로 참전한 뒤 전투에서 승리하도록 도와주면 된다. 승리할 경우 해당 세력 측에서 그동안 당신에 대해 오해했다며 임관을 제안해온다.[7] 사병수에 관계없이 하루당 금1 소모.[8] 이겨도 지배는 하지 못한다.[9] 실제로 와룡전이나 삼국지 13은 이런 밸런스를 고려하지 않고 연주, 사예, 예주 등에도 성이 익주만큼이나 많은데 덕분에 중반기 이후 조조는 쇼미더머니를 친 사기 세력이 되어버렸다.[10] 국호 자체는 한이지만 파촉 지방에 위치한 나라이므로 다른 한나라와 구분을 위해 역사학으로 촉한이라고 불린다. 촉한정통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의 경우 전한-후한을 이은 마지막 한나라란 뜻에서 계한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다만 소설이나 민담, 현대에 와선 게임, 만화 등의 경우 한나라 (후한)과 구분을 위해 그냥 촉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11] 이벤트로 자군이 지배하고 있는 정규군이 강제로 방랑군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여포로 플레이할 경우 연환계 이벤트 이후 방랑군이 됐다가 여포군이 복양을 차지하는 이벤트를 보면 한동안 복양이 여포군의 세력이 된다. 물론 얼마 후 바로 이벤트로 조조에게 뺏기고 또 방랑군이 된다. 그러나 이벤트 전까지 열심히 병사를 불려놨을 경우, 그 병력 그대로 방랑군이 된다. 복양은 이때 이미 대도시이므로 10만까지 키웠다가 이벤트 벌어지면 10만의 방랑군 병력으로 바로 거병해 다시 뺏으면 그만이다. 다만 연환계 이벤트 직후에는 도시 세력을 방랑군으로 흡수할 수가 없는데, 이때 여포는 동탁군 소속의 장수이기 때문인듯.[12] 희한하게 소속이 있는 장수들이 배반해 거병하는 경우는 가끔 일어나는데, (이벤트가 아닌 이상) 재야의 장수가 알아서 거병하는 경우는 일어나지 않는다. 한번 멸망하면 조조나 유비같은 야심가들도 한가하게 돌아다니면서 잉여생활이나 하고 있다거나 다른 세력에 임관한다. 당연히 모든 세력이 멸망하면 잉여들의 세상이 된다.[13] 원판 명칭은 개수(改修)로 고치거나 다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14] 원판 명칭은 동토(同討)로 아군(同)을 치게 한다(討)는 뜻이다.[15] 원판 명칭은 족지(足止)로 발(足)을 멈추게 한다(止)는 뜻이다.[16] 원판 명칭은 수반(手反)으로 상대의 수(手)를 되돌린다(反)는 뜻이다.[17] 원판 명칭은 탄반(彈反)으로 상대 공격을 튕겨서(彈) 되돌린다(反)는 뜻이다.[18] 원판 명칭은 양족(揚足)으로 '말대답하다, 말꼬리를 잡고 늘어지다'를 의미하는 일본어 숙어 揚げ足を取る에서 유래.[19] 다만 제갈량은 단신으로 오에 건너가 오의 수많은 문사들과 말로 겨뤄 쌈싸먹은 적도 있고, 1차, 3차 북벌 때는 연의 기준이지만 말과 글만으로 왕랑조진을 빡치게 만들어 죽여(...)버린 적도 있으니 도발은 고사하고 면박을 줘도 이상할 게 없다. 밸런스 조정 차원에서 도발에 그친 것이 그나마 양심적으로 보일 지경.[20] 원판 명칭은 면매(面罵)로 면전에서 꾸짖는다는 의미.[21] 단, 등용의 경우 틀리기도 한다. 세력에 소속된 경우 군사의 조언 이후 적 군주의 포상으로 충성이 높아지는 경우가 흔하고, 재야 인재에게도 여러 변수가 많기 때문이다. 탐색의 경우도 틀리는데, 없는 걸 있다고는 해도 있는 걸 없다고는 안 한다. 어차피 재야 인재야 등용표 보고 해당 장소로 보내면 되긴 하다.[22] 원판 명칭은 의자(醫者).[A] A B 사마휘의 경우 재야 장수가 있는 경우는 재야 장수의 위치를 알려주는 것이 우선하므로, 미발견 재야 장수가 모든 도시에 없는 상태여야 전수 가능. 화타가 사망처리된 후반 시나리오에서 의사 특기를 얻을 유일한 방법이다.[23] 원판 명칭은 선인.[24] 영산순례, 열매채취, 약초채취[25] BGM의 제목 자체도 유비, 조조 등으로 군주의 이름으로 설정되어 있다.[26] 초반에는 내정 상한이 높은게 반드시 장점만은 아니다. 상한이 높아봤자 올리질 않으면 의미가 없기 때문, 장수가 부족하면 오히려 이런 높은 내정상한으로 인해 도시 증축만 부담스러워지게 된다. 이로인해 낮은 내정도로도 빠르게 도시를 증축해서 적은 도시규모로 많은 병사를 확보할 수 있다는건 도리어 문관 수가 적어내정이 부담스러운 맹획이나 마등군 등에게는 초반에 플레이하기 용이한 요소일 수도 있다.[27] 왕윤은 역사 이벤트가 꼬이거나 꺼놓은 경우, 역사 이벤트가 제대로 진행되면 칠성보도는 조조-동탁을 거쳐 동탁을 살해한 여포의 수중으로 들어온다.[28] 초창기 소형 도시인 경우가 많고, 내정치가 좋은 무장이 배치된 경우가 드물어 플레이어가 직접 특급까지 올려주지 않는 이상 써먹기 매우 까다롭다.[29] 예를 들면, 이전 턴 마지막 합에 격/참 커맨드를 제시했는데 상대의 회피 커맨드에 당해서 행동불능 상태인 경우이다.[30] 특기 요구도 없고, 각 커맨드별로 하나씩 요구하기 때문에 커맨드가 모일 확률도 높다.[31] 지역별로 명칭이 다르다. 하북: 산적, 중원: 도적단, 서북: 유랑도적, 파촉: 남만도적, 오월·초:해적[32] 단, 육아는 18세부터 가능. 시작부터 결혼하고 있는 장수를 위함인 듯.[33] 유비가 서천에 완전히 자리잡기 전에 손상향이 동오로 돌아가는 것이 원래 역사이므로 영웅대결 이후부터는 부인으로 나오지 않는다.[34] 웃긴 점이 해당 여성무장이 주인공과 가족관계라도 이 이벤트가 뜬다. 의형제까지는 그렇다고 쳐도 만약 자식을 임관시킨 상태라면, 딸 만나고 왔는데 부인이 (자기 딸하고) 바람피웠다고 질투하는 경우도 있다.[35] 자식이나 의형제만 가능하다. 배우자의 경우 배우자가 죽어도 시스템상으로는 계속 배우자가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안된다.[36] 예: 중원의 아무 도시에 들어가서 최앵앵 플래그를 꽂아 놓고 죽은 뒤 컨티뉴해서 중원의 다른 도시에 들어감.[37] 단, 결혼용 NPC와는 달리 게임 시작 후 1년이 지나지 않아도 된다.[38] 태수, 도독, 군주는 궁성에만 있기 때문에 결혼하려면 에디터로 대상을 다른 시설로 옮겨야 한다.[39] 가끔 '여행을 하고 싶었다'면서 다른 지방에서 발견되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이벤트이므로 실질적으로 이동하진 않는다. 플레이어가 다른 지역으로 발령이 나거나 재야 상태에서 이사를 하더라도 계속 자택에만 있는다.[40] 따라서 자택에 가지 않으면 임신 상태로 몇 년이고 흐를 수 있다. 이를 이용해 생일 날짜를 맞추기도 한다.[41] 부모의 능력치가 합산되어 계산되는데 결혼용 무장들의 경우 능력치가 올0으로 되어 있으므로 일반 무장과 결혼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능력치가 더 좋게 나온다. 그렇지만 천재가 나올 확률은 더 높아지니 노가다 뛰기에는 더 좋은 편.[42] 그러나 통솔 무력 지력 정치 매력이 출생 기준으로 37이상(185) 나오는 건 에디터를 쓰지 않는 이상 불가능에 가까운 수치이다. 이론적인 수치라는 것만 알면 된다.[43] 189년 마초, 200년 조비, 207년 조충 등등 일부 무장은 15세전에도 플레이할 수 있는 시나리오가 있다.[B] A B 천하이강부터는 사망처리[44] 이릉전투부터는 사망처리.[45] 황건동란에서는 소패, 시랑군림에서는 하비, 군웅할거에서는 여강, 천하이강에서는 오, 적벽염상에서는 수춘, 의신횡사~영웅대결까지는 양양.[C] A B 군웅할거에서는 시상.[46] 군웅할거~적벽염상까지는 성도, 의신횡사~이릉전투까지는 업[47] 군웅할거~의신횡사까지는 상당.[48] 말을 걸어도 죽고 싶지 않으면 꺼지라며 무시한다.[49] 출생 후 30일 뒤에 집에 방문[50] 출생 후 1년 뒤에 집에 방문[51] 게임 안에서는 친밀도를 확인할 수 없고, 에디터를 통해 확인 가능. 제갈량 일족에 한해서 황승언과의 친밀도를 볼 수 있다.[52] 둔갑천서, 청낭서, 태평청령도, 거문고[53] 원융 노병의 스플래시 능력을 유지하며 정란의 사정거리와 공격력을 갖는다. 거기에 정란 조립시 공격에 드는 기동력이 절약되는 건 덤. 특히나 성벽 위에 있을 경우 사기성이 십분 발휘되는데, 삼국지 10의 전투 대부분은 성벽을 끼고 하는 공성전이다.[54] 단 병력을 1000미만으로 깎아야 한다,[55] 예를 들면 농업 특기를 보유한 부하에게 농업을 시키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