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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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삼성타운(2022).jpg

명칭
삼성타운
명칭(영문)
Samsung Town
소유주
삼성(A, C동), 코람코자산신탁(더 에셋[1])
위치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74길 4~14 (서초동)
층수
지상 44층[A]
높이
203m[A]
설계
KPF
시공
삼성물산
착공
2004년 (20주년)
완공
2007년 (17주년)
개장
2008년 1월 (16주년)

1. 개요
2. 상세
3. 구성
4. 역사
4.1. 1995년~1998년: 도곡동 102층 삼성타운 계획
4.1.1. IMF
4.2. 2002년 타워팰리스 계획
4.3. 2004년 삼성타운 착공
4.4. 2018년 삼성타운 매각
5. 여담
6. 대중문화



1. 개요[편집]



파일:삼성타운.jpg

삼성타운 (Samsung Town) 삼성그룹의 오피스 빌딩


2. 상세[편집]


서울 강남서초구 서초동 서초대로 상에 위치한 마천루이다. 강남역 사거리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강남대로에서 버스를 타고 남쪽으로 내려가다보면 비교적 독특한 이미지의 마천루가 3채 있는데, 거기가 바로 삼성타운이다.

총 3개의 마천루가 있고, 삼성생명삼성화재, 삼성증권이 사옥으로 사용한다.

한때 삼성그룹의 본사였고, 이후로도 언론사가 삼성 관련 보도를 할 때, 삼성타운을 많이 비추면서, 2016년 이후에도 여전히 이곳이 본사인 것으로 아는 사람도 있지만 삼성타운은 현재는 삼성그룹의 본사가 아니다. 현시점의 삼성그룹 본사는 삼성디지털시티이다.


3. 구성[편집]


총 3개의 마천루가 들어서 있다. 원래 A동은 삼성생명의 일부 조직이 입주해 있고 B동은 삼성물산, C동은 삼성전자삼성그룹의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이 입주해있었다. 이 중에 C동은 강남역과 연결이 돼 있다.

2016년 3월을 기점으로 서초사옥 소재 삼성전자 인력의 대부분이 삼성디지털시티우면동 R&D센터로 이전했다. 삼성물산 역시 이곳을 떠나 판교와 잠실 등으로 이사를 갔다. 현재 B동에는 삼성화재가 입주 중이며 C동에는 삼성생명삼성증권이 삼성전자가 있던 사무실에 입주한 상태다. 삼성전자 대외협력단 등 삼성전자의 일부 조직은 이 건물에 남아 있다.


소유주
층수
높이
A동
삼성생명
39층
151m
B동
코람코자산신탁
32층
151m
C동
삼성전자
44층
203m

참고로 이건희 회장의 집무실은 C동 42층에 있었다고 한다.[2]


4. 역사[편집]



4.1. 1995년~1998년: 도곡동 102층 삼성타운 계획[편집]


사실 삼성그룹이 강남에 복합 업무단지로서의 본사를 설립하려는 계획은 꽤 예전인 1995년 무렵부터 시작되었다. 삼성그룹 계열사가 점차 늘어나고 있었는데, 당초 중구 태평로의 삼성본관에 모두 입주할 여력이 없어서 이래저래 계열사가 흩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삼성그룹은 1995년무렵, 도곡동에 위치한 구 공군 사격장 부지를 검토하기 시작한다. 이곳을 인수하여, 지상 102층, 최고 396m 높이의 마천루를 건립하여 복합 삼성타운을 조성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1996년 이 부지를 인수했다.


4.1.1. IMF[편집]


1997년 12월 때마침 대한민국1997년 외환 위기가 터지면서 순조로웠던 삼성타운 건립 계획은 나빠지기 시작했다. 때마침 1994년 삼성자동차 설립으로 무리를 했던 삼성그룹은 상당한 위기를 맞게 되었고, 결국 이 계획은 무산되고 만다.[3]

여담이지만 이 건물만 무산된 건 아니었고, 당시 롯데그룹이 추진하던 108층, 450m짜리 제2롯데월드 빌딩과, 서울시가 여의도 광장 자리에 추진하던 무려 네쌍둥이(!!!) 건물인 '21세기 파이낸스 센터' 모두 무산되었다.


4.2. 2002년 타워팰리스 계획[편집]


이후 삼성그룹은 도곡동에 주거, 업무 복합 단지를 건설하는 것에 대해 포기한 뒤, 이 두 가지를 분리하여 도곡동에는 초고층 아파트를, 대신 서초동 일원에 본사를 건설하는 방법으로 틀었다. 이렇게 도곡동에 건립된 게 다름아닌 타워팰리스이다.

그러나 타워팰리스도 여러모로 상당한 진통을 겪은 상태로 건설했다. 초기 1999년 1차 아파트 단지를 건립할 당시, 타워팰리스는 1, 2, 3차 중 3차 G동을 323m에 지상 93층 건물로 건립하려 한 것이다. 이 부분에서 서울시와 대립하다가 1999년, 우선 1차 건물만 착공하여 2002년 완공한 건물이 다름아닌 타워팰리스 1차이고(66F/235m), 타워팰리스 3차 건물은 지상 69층, 264m 건물로 합의하여 2004년 완공했다.


4.3. 2004년 삼성타운 착공[편집]


한편, 업무지구로서의 삼성타운은 강남역 부근 초 알짜배기 땅에 마천루 세 동을 지음으로서 대체하기로 했는데, 2004년 최대 지상 44층, 203m 건물로서 착공하여 2008년 완공했다.

삼성은 2008년에 법적 주소를 서울특별시/강남서초구 삼성 타운으로 옮겼다. 금융 계열사는 태평로에, 전자 계열사는 강남이라는 구도가 예측됐었다. 일단 삼성그룹 전체를 강남으로 옮기고, 구 태평로 사옥을 리모델링한 뒤 삼성의 금융 관련 계열사는 다시 태평로로 보내겠다는듯.

그러나 이재용이 경영 전면에 등장한 이후 사옥은 또다시 재배치됐다. 이재용이 계열사의 현장 중심 경영을 강조하면서 서초 사옥에 있던 삼성전자삼성물산을 내보냈다. 삼성전자 본부는 수원에 위치한 삼성디지털시티로 이전했고 R&D와 디자인 관련 부서는 우면동의 R&D캠퍼스로 이전했으며 자금과 홍보 담당 부서는 구 태평로 사옥으로 돌아갔다. 삼성물산 역시 서초 사옥을 떠나 판교(건설)와 잠실(상사)[4], 도곡동(패션)[5]과 용인 에버랜드(리조트)로 각각 흩어졌다.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이 떠난 서초 사옥에는 삼성생명삼성화재, 삼성증권 등 삼성 금융 계열사들이 자리를 잡았다.

2016년 이전에는 삼성전자의 소위 "본사", 즉 채용팀이나 재무팀 등이 C타워에 입주해 있었다. 이재용 부회장의 소위 "현장경영" 지시에 의해 2016년 초 삼성이 계열사 사옥을 재배치하면서 삼성전자도 이 건물에서 빠져나왔다. 회사의 핵심인 본부 인력은 모두 삼성디지털시티로 이사를 갔고 디자인과 R&D 관련 인력은 서초구 우면동 R&D 센터에서 일하고 있으며 대외홍보와 IR 관련 조직은 중구 태평로 삼성본관에 터를 잡고 서초에는 서울지역 영업 담당들을 비롯한 극히 일부만 남았다. 한때 삼성화재 등 삼성의 금융 계열사들이 건물을 사용했었으나, 2017년 삼성화재 등 금융 계열사들도 본점을 을지로쪽으로 모두 옮겨 가, 건물 연면적 대비 입주 비율이 극히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4.4. 2018년 삼성타운 매각[편집]


삼성물산은 2월 1일 "재무구조 개선과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서초빌딩 매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때 매물로 올라온 건물은 B동이다. 초기에는 삼성생명이나 삼성화재 등 계열사가 매입할 것으로 관측 했지만, 2016년 기점으로 삼성전자 사원들 대부분이 삼성디지털시티와 서초 우면동 R&D 센터로 이전을 시작면서 제3자 매각으로 방향을 틀었다. 매각 가격은 오피스 역대 최고가 예상. 현재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중으로 8월 중에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기사 2018년 9월 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코람코신탁은 코크렙43호 리츠를 설립해 삼성물산으로부터 건물을 매입하였다.


5. 여담[편집]



파일:external/www.samsung.com/BoardofDirectors_hero.jpg

  • 강남역 사거리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이 근처에서 매우 잘 눈에 띄는 건물이다. 보통 언론사들에서 삼성에 관련된 보도를 할 때 띄우는 건물이 다름아닌 이 건물이다. 하지만 여기는 삼성그룹의 여러 오피스 중에 하나일뿐, 삼성그룹의 본사는 아니다. 삼성그룹의 본사는 삼성디지털시티로, 수원 영통구에 있다.

  • 디자인은 롯데월드타워 등을 디자인한 Kohn Pedersen Fox와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등이 맡았다. 특히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는 과거 스키드모어, 오윙스 앤 메릴[6]사와 함께 타워팰리스 3차 건물을 디자인 한 바 있다.

  • C동 지하1층~지상2층에 삼성딜라이트샵(Samsung D'light Shop)이라는 삼성전자 홍보관 겸 디지털플라자 같은 개념의 삼성전자 제품 샵이 있었다. 2023년 6월 30일 부로 폐점했고, 해당 기능은 근처 강남역 10번출구의 삼성 강남으로 이전했다.

  • 알박기의 희생물이기도 하다. 삼성그룹을 쩔쩔매게 한 비범한 건물의 이름은 '윤빌딩'. 본래 건물주의 성을 따서 지은 이름이다. 1990년대 최초로 삼성이 삼성타운을 건설할 당시 건물 매입을 시도했지만, 건물주인 윤모 씨가 건물 매각을 완강하게 거절하였고, 그 뒤 몇차례 협상을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건물 매입을 하지 못해서 삼성타운은 다소 찌그러진 형태로 부지를 마련해야 했다. 사실 건물주에게도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었다고 한다. 강남시외버스터미널 예정부지로 묶여 한동안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하다가 몇년간의 노력 끝에 간신히 재산권 행사를 보장받아서 건물에 대한 애착이 매우 컸다고. 게다가 건물주가 이 땅을 구입한 것은 1970년대로, 삼성이 강남에 삼성타운을 세울 생각도 안 할 때여서 의도적인 알박기로 보기 어렵다. 앞으로도 삼성이 이 빌딩을 매입할 가능성이 낮은게 건물주가 사망하기 전 가족과 친지들에게 땅 지분을 잘게 쪼개서 매각한데다, 강남역 상권 중에서도 최고의 요지라 건물 자체의 임대 수익만 해도 상당한 편. 2015년 9월 해당 건물이 매물로 나왔다는 기사가 났다. 윤모 씨의 가족들이 2009년 성형외과 의사였던 박모 씨에게 판매했으나 투자대비 임대수익금이 나지 않아 매물로 내놓았다고 한다. 다만 삼성 측에서는 이미 다 끝난 일이라 봐서인지 이 건물에 대한 매입의사가 없다고 한다.

  • 4동으로 이루어진 대형 복합 건물들이니만큼 대한민국의 수많은 건물들 중 토지, 건물분 재산세를 많이 내는 건물 중 하나로 꼽힌다.[7]

  • 삼성의 상징적 건물이자 한 때 본사였던 만큼 관련 집회와 시위가 자주 열리고 있고 정치인의 방문도 잦다.

  • 매년 삼성타운의 삼성 딜라이트 샵에서 PENUP의 연말전시회인 "POPULAR ARTISTS EXHIBITION"을 통해 우수한 PENUP 아티스트를 선정하고 있다.


6. 대중문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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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 B동[A] A B C동 기준[2] 단 이건희 회장은 사옥 집무실로 출근하기보다 한남동에 위치한 자택 근처의 승지원에서 주로 업무를 보았다고 한다.[3] 사실 이뿐만 아니라 개포동 주민들의 반발도 꽤 있었다고 전해진다.[4] 옛 향군타워 빌딩. 삼성SDS와 사옥을 같이 쓴다.[5] 군인공제회 소유의 빌딩.[6] 부르즈 할리파, 63빌딩, 진마오 타워 등을 디자인한 미국의 유명한 건축설계업체이다.[7] 2017년 기준 대한민국에서 가장 재산세를 많이 내는 건물은 롯데월드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