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로트 가르아크

덤프버전 :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샤를로트 가르아크 원안.webp
원작 일러스트

シャルロット=ガルアーク/Charlotte Galarc

1. 개요
2. 성격 및 특징
3. 작중 행적
4. 기타



1. 개요[편집]


정령환상기의 등장인물이자 서브 히로인들 중 한 명. 드라마 CD에서의 성우는 우에사카 스미레.

2. 성격 및 특징[편집]


유필리아 대륙 동쪽의 대국인 가르아크 왕국의 2왕녀. 붉은색 머리카락을 지닌 공주이며 나이는 리제롯테 크레티아보다 1살 어리지만 왕립학교 동기 사이다. 국왕이 난색을 표할 정도로 매우 똑똑하고 인간관계를 통찰하고 조종하는 것을 잘하고 좋아하는 소악마 타입이다. 이런 특징 때문에 야회 기간동안 리오스메라기 사츠키 주변의 인간관계를 파악하여 국왕에게 보고하는 역할을 맡고 있었다. 명쾌하지만 은근 뭔가를 노리고 하는 발언과 리오에게 푸쉬하는 행동때문에 리오가 거북해하는 모습도 보인다. 영악한 면도 있어서 크리스티나 벨트람, 플로라 벨트람을 만나고 크리스티나 벨트람과 이야기를 나누는데 일부러 플로라가 아망드에서 납치 될 뻔한 일을 언급하여 크리스티나가 살짝 본심을 나타내는 모습을 보이자 즐거워 하며 플로라를 걱정하는 것이냐며 묻는 모습도 나온다.

3. 작중 행적[편집]


첫 등장은 9권. 위기에 빠진 아망드를 구하고 가르아크 왕국의 용사 사츠키의 친구인 아야세 미하루를 데려온 리오에게 흥미를 느끼고 접근한다. 왕녀의 입장인지라 정략결혼으로 결혼에 대한 자유가 없어서 아망드 부흥으로 결혼 자유권을 얻은 리제롯테를 부러워하며 주로 연애와 결혼 관련 주제로 이야기를 진행한다. 그런데 하필 주로 묻는 대상이 자신이 흥미를 가진 리오인지라 야한 일은 있는지 다른 여성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등 연애 관련 질문으로 리오를 곤란하게 한다. 야회에서도 사츠키의 보좌이자 리오의 파트너란 명목으로 리오 곁에 붙어 있었다가 도중에 레이스의 암살자들이 야회를 습격하자 나서려는 사츠키를 위험하다고 말린다.

파일:샤를로트 가르아크.jpg
10권에서는 사츠키에게 연심을 품고 있어서 사츠키와 가까운 리오에게 반발심을 가지고 있는 미셸 왕자를 설복시키는 프랑수아의 능력에 감탄하며 사츠키의 인간관계에 대해 보고한다. 리오를 통해 사츠키와 가르아크 왕국 사이에 신뢰관계를 만드는 것에 대해 프랑수아에게 전권을 위임받는 한편 사츠키와 리오가 어디까지 친밀한 관계가 되길 원하냐, 남녀의 정을 나눌 때까지냐고 묻고는 미하루와 타카히사, 리리아나 센트스텔라의 관계를 이용해서 두 사람을 공략하겠다고 소악마스런 계획을 짜낸다. 야회 2일째에서는 크리스티나와 플로라, 리리아나와 다도회를 나누며 미하루는 타카히사에게 관심없고 리오에게 연심이 있지만 리오는 미하루와 거리를 두려고 하는 것을 눈치챈다. 이 관계를 이용하고자 야회 3일차에서는 노골적으로 리오와 미하루가 춤추는 것을 방해함과 동시에 리오와 춤을 출 때는 가르아크 왕가의 목표를 알려주며 리오와 사츠키의 관계진전을 노린다.

그러나 센도 타카히사가 상상 이상의 머저리였던 탓에 질투심과 열등감에 사로잡혀 타카히사가 미하루를 납치하려고 하자 리리아나 왕녀가 사전에 알려준 정보대로 왕도 주변을 마도선 함대로 봉쇄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그런 뒷사정을 몰랐던 리오가 미하루의 구조신호를 받고 정령술로 비행하는 모습을 보자 계획이 어그러졌다고 황당해하는 동시에 리오에게 반해버린다.

11권에서는 리오와 미하루, 사츠키에게 미하루 납치소동의 전말을 알려주며 미리 막지 못한 것에 대해 사죄한다.
이 후 아버지인 프랑수아 왕에게 리오를 용사인 사츠키 수준의 최중요 인물로 우대할 것과 리오에게 가는 혼담을 국왕의 신분으로 막고 자신을 리오신부 후보로 넣어줄 것을 요구한다. 제1부인이 되지 못한다면 2부인의 자리라도 노리겠다는 걸로 보아 진심인듯하다.[1] 프랑수아는 너가 누군가에게 반하다니 진심인거냐며(...) 놀라워하는 한편 사츠키는 초월적인 신분인 용사라서 관례에 얽매이지 않을테니 가능하지만 왕족과의 혼인이 그렇게 쉽게 될 거 같냐고 반문하지만 샤를로트는 리오라면 늦든 빠르든 화려한 무공을 세울테니 관례에 얽매여서 머리가 굳어버린 귀족놈들도 납득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리오와 헤어질때, 리오에게 대놓고 남성으로서 반해버렸다고 고백한다.

15권에서는 사츠키와 함께 오랜만에 재등장하였으며 12권 드라마 cd에서의 식사회에 초대되지 못한 것에 불평하는 한편 리제롯테히로아키의 맞선이 파토난 것에 안도하며 적령기이니 앞으로도 이런 위기가 있을거라고 리제롯테에게 충고한다. 사츠키는 리제롯테 정도의 여자라면 어울릴만한 남자가 없을 거라고 말하는 한편 샤를로트는 리제롯테가 기뻐할 만한 남성이 짐작이 간다고 말하던 도중에 리오가 실종되었던 크리스티나와 플로라 왕녀를 데리고 왔다는 사실을 듣자 경악에 빠진다.

16권에서 리오가 크리스티나와 플로라 구출 건으로 저택을 하사 받자, 이를 프랑수아가 리오를 왕족으로 받아들일 생각도 하고 있는 것이라 해석하며,[2] 다른 사람들 앞에서도 대놓고 리오를 향해 대쉬하기 시작하였다. 심지어 17권에서는 잠시 떠나게 된 리오의 손을 붙잡고 손가락에다 자기 입술을 가져다 대는 대범하기 짝이 없는 행동까지 했다(!).


4. 기타[편집]


리오에게 호감을 가진 히로인들 중 가장 적극적으로 어프로치를 하는 히로인이지만 그와 대비되게 작중에서의 리오와의 친밀도는 그렇게 높지는 않다. 샤를로트의 성격을 리오가 부담스러워 하는 것도 있고 같은 서브 히로인들 크리스티나나 플로라와 비교해도 등장 기회가 영 많지 않아 자신만의 개인 에피소드가 없는 것도 한 몫 한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2 02:11:55에 나무위키 샤를로트 가르아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프랑수아 왕은 리오의 가치를 잘 인지하고 있었고 어차피 경우에 따라서 사츠키와 결혼을 밀어줄 생각이었기 때문에 첫 번째와 두 번째 부탁은 승낙할 것도 없었고, 세 번째 부탁은 신분의 차이가 커서 다른 귀족들의 반발이 심할 것이기에 일단은 보류한 상태다.[2] 리오는 야구모지방 카라스키 왕국의 왕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