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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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ablé
1.1. 둘러보기
2.1. 멜론쿠키


1. Sablé[편집]


유럽의 디저트
<white,#19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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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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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Sabl%C3%A9s_au_parmesan_et_au_poivre_vert.jpg

파르메산 치즈와 그린페퍼를 올린 사블레

파일:메르풀라르_사블레.jpg
파일:생미셸_코코넛_사블레.jpg
곧 창립 130주년을 맞이하는 메르풀라르의 사블레
생미셸의 코코넛 사블레[1]

프랑스에서 유래된 비스킷의 일종으로, 바삭한 식감과 버터의 풍미가 특징인 양과자.

올바른 표기는 '사블레'로, 프랑스어로 '모래가 뿌려진, 모래가 깔린' 등을 뜻한다. 그 이름처럼 설탕으로 인해 모래알이 부서지는 듯한 식감에서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

세비녜 후작 부인(Marquise de Sévigné)의 편지에 따르면 이 쿠키는 1670년 '사블레 쉬르 사르트(Sablé-sur-Sarthe)'에서 최초로 만들어졌다. 17세기에 이 살롱을 개최한 사블레 후작부인이 버터를 듬뿍 사용한 가토 세크(gâteaux secs)를 만들어낸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보통 찬 버터를 밀가루와 설탕에 섞어 질감이 빵가루나 모래와 비슷해지도록 반죽해서 만든다. 비스킷과는 달리 버터나 쇼트닝, 박력분의 배합 비율을 거의 1:1로 맞춰 독특한 풍미와 식감을 만들어낸다.

현대의 제과에서 사블레라고 하면 부드러운 쿠키 반죽을 냉동고에 넣어 살짝 얼려 굳힌 뒤 썰어내어 모양을 잡은 쿠키류를 보통 가리킨다. 그리고 위에 언급한 설탕의 모래알 같은 감촉은 썰어내기 전에 겉에 설탕을 묻혀 굽는 걸로 해결. 냉동고에서 반죽을 얼리는 과정만 해결된다면 짜내서 모양을 잡는 쿠키류와 비교하면 압도적으로 난이도가 낮기 때문에 초보자용으로 많이 추천되는 쿠키류다.

어원과 맛이 비슷한 설탕 쿠키로 '샌디(Sandie)'라는 것이 존재한다.


레시피. 이건 시판 사브레와 모양이 비슷하게 만드는 레시피이다. 금이 덜 가게 동그랗고 두꺼운 모양으로 굽는 방법도 있다.

1.1. 둘러보기[편집]





2. 해태제과과자[편집]




파일:external/www.judong.co.kr/20100821043603_9050053.jpg
1975년에 출시된 쿠키. 1의 과자 Sablé를 재현하려고 한 물건인 듯하나, 제품 자체는 아마레티와 비슷하다. 당시에도 그렇고 지금도 꽤 고가의 과자로, 2009년 정가는 1,500원. 2011년 1,700원. 2000년 전후로 700원. 이후 1,000원에서 1,200원으로 점점 올랐다.

같은 회사의 고가 과자로 쌍벽을 이루던 버터링과 비교하면 포장재가 그리 뻥튀기되지 않은 관계로 의외로 과자 개수가 꽤 되었지만, 2013년 3월부터는 포장도 바뀌고 개수도 줄었다. 사브레 315g 2018년 2월 제조분은 4봉지 분할포장으로 변경되었다. 크기와 맛도 이전과 다르다. [2] 변경 이전에는 흰색 골판지가 둘러싸인 독특한 포장이었으니 사브레만의 개성있는 포장도 추억 속으로 사라진 셈이다.

이 과자는 바삭한 식감으로 먹는 것이기 때문에, 눅눅해지면 맛이 없어진다.

맛은 버터링보다는 약간 바삭하고 좀 더 달다. 요구르트 비슷한 맛이 난다. 그리고 2009년에 프랑스의 유명 카카오 가공 업체 바리-칼르보의 카카오를 썼다고 하는 '초코 사브레'가 출시되었다. 가격은 마찬가지로 1,500원, 2011년에 1,700원으로 인상됐다. 타 쿠키 제품과 비교하여 월등한 단맛을 자랑했지만 당시엔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고가 제품인데다가 단맛이 미국산 단과자 수준급 이었다보니 어느샌가 단종되었다.

이후 2021년 개당 크기를 줄이고 초코칩을 사용한 MINI 초코칩 사브레로 변경되어 재출시되었다.#

이후 메이플 시나몬 맛이 발매되었다. 초코 사브레와는 다르게 우리나라 단 과자에 대해 거부감이 줄기도 했고 가격도 원판이랑 비슷해서[3]나쁘지 않은 인기를 끌었다.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쓴 유홍준 교수는 사브레에 대해 "침으로 녹여서 먹는 새로운 방식을 도래하게 한 과자"라고 소개했다.

홍차와 곁들여 먹으면 굉장히 맛있다고 한다.

버터를 재료로 하는 과자들이 그러하듯, 칼로리가 장난 아니게 높다.

일부 한국어 화자에게 있어 다른 한국어 단어에도 일부 나타나는 이중모음화 발음실수가 곧잘 나타난다. 그런 사람들은 '샤브레'라고 발음한다.[4]

2.1. 멜론쿠키[편집]


파일:4841867_1.jpg
멜론쿠키는 사브레의 자매품으로 나온 제품이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2 05:04:16에 나무위키 사브레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내수명은 'Sablés de Retz'.[2] 2019년 8월 기준 4x3=12개. 물론 버터링의 경우 샤브레보다는 덜 단단한 관계로 플라스틱 케이스를 완충재로 써서 부서지는 사례를 가능한 한 줄여보려고 했으니, 무턱대고 까기는 그렇다.[3] 가게마다 케바케다 심한곳은 1000원단위로 차이나는 곳 또 있다.[4] 과거에는 ㅅ발음이 뒤의 모음에 관계없이 이중모음으로 들리게끔 발음 했다고 한다. 이것이 변화하지 않은 것. 비슷한 예로는 션샤인, 셜리, 제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