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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Pocophone POCO 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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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샤오미가 2018년 8월에 공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다.
2. 사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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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 이동통신 주파수 - 글로벌 모델 M1805E10A 기준(한국 출시 기기)
3. 상세[편집]
화웨이의 Honor 시리즈와 유사하게 샤오미의 독립 산하 브랜드인 Pocophone가 공개됨에 따라 해당 브랜드로 공개된 첫 번째 스마트폰이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Mi 8과 패밀리룩을 이루고 있다. 다만, 후면 디자인은 Mi 8과는 다른 형태로 디자인되었다. 특히, 16:9 비율의 해상도에서 세로 부분을 확장한 비율을 가진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기기의 전면 면적 대부분을 디스플레이가 차지하고 있으면서 동시에 디스플레이 상단에 전면 카메라 및 각종 센서 배치를 위한 노치 디자인까지 적용되었다. 또한, 2018년 플래그십 스마트폰 중에서는 드물게 금속 소재나 유리 소재를 사용한 것이 아니라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했다고 한다. 기본 색상은 그라파이트 블랙, 로쏘 레드, 스틸 블루, 아모드 에디션으로 총 4종이다.
사양은 우선 AP로 퀄컴 스냅드래곤 845 SDM845를 사용한다. Qualcomm Kryo 385 Gold 쿼드코어 CPU와 Qualcomm Kryo 385 Silver 쿼드코어 CPU에 big.LITTLE 솔루션을 적용한 HMP 모드 지원 옥타코어 CPU와 퀄컴 Adreno 630 GPU를 사용한다.
RAM은 LPDDR4X SDRAM 방식이며 6 GB와 8 GB로 이원화 되었다. 내장 메모리는 UFS 2.1 규격의 낸드 플래시를 사용하며 6 GB RAM 모델은 64 GB와 128 GB로 이원화 되었고 8 GB RAM 모델은 256 GB 단일 모델이다. 또한, micro SD 카드로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단, 하이브리드 듀얼심 방식이기 때문에 두 번째 SIM 카드와 micro SD 카드를 동시에 장착할 수 없다.
디스플레이는 6.18인치 18.7:9 비율의 2246 x 1080 해상도를 지원하며 패널 형식은 IPS TFT-LCD이다. 16:9 비율인 Full-HD 해상도에 비해 세로 부분이 확장된 해상도로, 샤오미는 이를 FHD+라고 명명해서 홍보하고 있다.
지원 LTE 레벨은 Cat.18·13로 다운로드는 Cat.18을 적용해 최대 1.2 Gbps를 보장하고 업로드는 Cat.13을 적용해 최대 150 Mbps를 보장한다. 또한, VoLTE을 지원하고, Full Netcom 5.0의 듀얼심 솔루션을 지원하며 두 개의 SIM 카드로 4G 네트워크와 4G 네트워크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VoLTE까지 두 번째 SIM 카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위성항법 시스템으로 미국 주도의 GPS와 러시아 주도의 GLONASS에 더해 중국 주도의 Beidou가 추가된다.
배터리 용량은 내장형 4,000 mAh이며 배터리 최소 용량은 3,900 mAh이다. 또한, 퀄컴 퀵 차지 3.0 규격의 고속충전 기술을 지원[2]한다.
후면 카메라는 소니 엑스모어 IMX363 센서의 1,200만 화소 카메라를 본 카메라로 탑재하고 별도로 500만 화소 카메라를 보조 카메라로 탑재하여 이 둘로 듀얼 렌즈를 구성했다. 그리고 기본 카메라는 "듀얼 픽셀" 기술을 활용한 위상차 검출 AF를 지원한다. 또한, 조리개 밝기는 기본 카메라가 F/1.9이고 보조 카메라가 F/2.0이다. 전면 카메라는 삼성 아이소셀 슬림 S5K3T1 센서의 2,0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단자 규격은 USB Type-C를 입출력 단자로 사용하며 전송 규격으로 최대 USB 2.0까지 지원한다. 그리고 사운드 출력을 위한 3.5 mm 단자가 탑재되었다.
적외선 센서 인식 방식의 얼굴인식 기술이 탑재되어 있으며 전면 상단 노치 디자인 내부에 위치한 적외선 센서를 이용하여 사용자의 얼굴을 스캔하고 에어리어 방식의 지문인식 센서가 후면 중앙에 탑재되어 있다.
기기 공개 당시 안드로이드 8.1 오레오 기반의 커스텀 운영체제인 MIUI For POCO[3]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3.1. 기능[편집]
- 적외선 얼굴인식 잠금해제
노치 디자인 내부에 적외선 센서가 탑재되어 있어서 주변이 어두운 환경에서의 인식률을 높였다고 한다. 단, 위치 설정을 기기가 출시된 국가 및 지역으로 설정해야 사용이 가능하다.[4] 여담으로, 전체적인 기능의 명칭은 'Face ID'로 명명되었다.
- AI 카메라
탑재된 인공지능 기술들을 기반으로 구성되었다. 성능 자체는 괜찮은 편이라고 한다.
- LiquidCool 기술
수랭식 쿨링 시스템을 탑재[5]했다. 일단, 쿨링 팬과 같은 별도의 장치가 없기 때문에 기기에서 발생하는 열이 어디로 사라지지 않는다. 다만, 기기 전체로 열을 분산시켜서 기기가 가지는 부담을 완화해주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고사양 게임 애플리케이션 구동 등 무거운 작업을 수행할 때 내부 온도가 높아지는 것을 방지하여 속도 저하 및 디스플레이 송출 멈춤 등을 수반한 스로틀링 현상 발생을 최소화한다.
4. 출시[편집]
4.1. 한국 시장[편집]
2018년 10월 10일, 한국 출시가 진행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샤오미의 한국 총판 중 스마트 디바이스 수입을 담당하는 지모비코리아가 Redmi Note 5와 유사하게 이동통신사와 출시 일정을 조율 중에 있다고 하며 동년 11월 중에 출시된다고 한다. 6 GB RAM 모델 중 64 GB 모델만 출시되며 출고가는 429,000 원으로 책정될 것이라고 한다.
2018년 10월 29일, 한국 출시가 정식으로 발표되었다. 지모비코리아에 모든 권한이 위임되었고 Redmi Note 5와 유사하게 SK텔레콤, KT 그리고 LG U+를 통해 출시되며 단말기 자급제로도 출시된다. 6 GB RAM 모델 중 64 GB 모델이 출시되고 그라파이트 블랙, 스틸 블루 색상만 출시되며 출고가는 기존에 알려진대로 429,000 원으로 책정[6]되었다. 동년 11월 14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가 사전 예약 판매가 실시되며 동년 11월 19일에 정식 출시가 진행될 것이라 밝혔다.
2018년 10월 30일, 국립전파연구원에서 한국 출시 모델이자 글로벌 모델인 M1805E10A가 전파인증을 통과했다.
2018년 11월 14일, 사전 예약 판매가 실시되었다. 8% 출고가 할인이 들어갔으며 디스플레이 방탄 보호 필름과 디스플레이 패널 교체 시 80% 할인 쿠폰[7]이 제공되었다.
2018년 11월 19일, 한국 시장에 정식으로 출시되었다. 사전 예약 판매 시 사은품이었던 디스플레이 방탄 보호 필름을 동년 12월 31일까지 기본적으로 제공한다고 한다.
4.2. 한국 시장 이외[편집]
샤오미가 진출한 국가 및 지역에 적절하게 출시되었다. 특히, 중국 시장에는 출시되지 않고 오로지 중국 외 지역에만 출시되었다. 출고가는 6 GB RAM 모델 중 64 GB 모델이 20,999 루피로 책정되었고 6 GB RAM 모델 중 128 GB 모델이 23,999 루피로 책정되었으며 8 GB RAM 모델이 28,999 루피로 책정되었다. 특히 2018년 8월 22일 기준, 20,999 루피가 약 336,600 원이기 때문에 가격 대비 성능비가 너무 좋게 나왔다는 의견이 많다.
5. 소프트웨어 지원[편집]
5.1. 제조사 공식[편집]
5.1.1. 8.1 오레오[편집]
2018년 9월 초, 글로벌 모델인 M1805E10A의 MIUI 9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기반 운영체제 버전은 8.1.0 및 커스텀 운영체제 버전은 9.6.18로 안드로이드 보안 패치 수준은 2018년 7월 1일이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일부 애플리케이션이 작동하지 않던 현상이 개선되었고 카메라 애플리케이션 실행 및 이미지 처리 프로세스와 듀얼 마이크 녹음 처리가 개선되었다.
2018년 9월 말, 글로벌 모델인 M1805E10A의 MIUI 9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기반 운영체제 버전은 8.1.0 및 커스텀 운영체제 버전은 9.6.22로 안드로이드 보안 패치 수준은 2018년 8월 1일이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적외선 얼굴인식 잠금해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국가 및 지역이 확대되었고 알림창의 높이가 조정되었다.
2018년 10월 중순, 글로벌 모델인 M1805E10A의 MIUI 9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기반 운영체제 버전은 8.1.0 및 커스텀 운영체제 버전은 9.6.25로 안드로이드 보안 패치 수준은 2018년 9월 1일이다.
2018년 11월 초, 글로벌 모델인 M1805E10A의 MIUI 10 업그레이드가 실시되었다. 기반 운영체제 버전은 8.1.0 및 커스텀 운영체제 버전은 10.0.4로 안드로이드 보안 패치 수준은 2018년 10월 1일이다. 해당 업그레이드를 통해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적용되었다.
2018년 11월 17일, 글로벌 모델인 M1805E10A의 MIUI 10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기반 운영체제 버전은 8.1.0 및 커스텀 운영체제 버전은 10.0.6으로 안드로이드 보안 패치 수준은 2018년 10월 1일이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지문인식 센서의 동작이 개선되었고 기본 음악 애플리케이션의 위젯이 홈 화면에 표시되지 않던 현상과 블루투스로 연결된 기기의 배터리 정보가 표기되지 않던 현상이 개선되었으며 애플리케이션 아이콘의 크기를 변경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5.1.2. 9 파이[편집]
2018년 12월 10일, 한국 출시 모델이자 글로벌 모델인 M1805E10A의 MIUI 10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기반 운영체제가 안드로이드 9 파이로 업그레이드 되었고 최초 운영체제 버전은 9.0.0 및 커스텀 운영체제 버전은 10.1.3으로 안드로이드 보안 패치 수준은 2018년 11월 1일이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구글 렌즈를 정식으로 지원하고 안드로이드 오토와의 연동 이슈와 3.5 mm 단자로 이어폰을 연결한 다음 마이크가 작동되지 않았던 문제가 수정되었다. 다만, 한국은 동시에 실시되지 않았다.[8]
2019년 1월 18일, 한국 출시 모델이자 글로벌 모델인 M1805E10A의 MIUI 10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기반 운영체제 버전은 9.0.0 및 커스텀 운영체제 버전은 10.2.2로 안드로이드 보안 패치 수준은 2018년 12월 1일이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야간 모드와 960 fps으로 동영상을 촬영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2019년 3월 8일, 한국 출시 모델이자 글로벌 모델인 M1805E10A의 MIUI 10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기반 운영체제 버전은 9.0.0 및 커스텀 운영체제 버전은 10.2.3으로 안드로이드 보안 패치 수준은 2019년 2월 1일이다.
2019년 4월 4일, 한국 출시 모델이자 글로벌 모델인 M1805E10A의 MIUI 10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기반 운영체제 버전은 9.0.0 및 커스텀 운영체제 버전은 10.3.4로 안드로이드 보안 패치 수준은 2019년 3월 1일이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구글 Widevine DRM 레벨이 L1으로 상향되었고 4K 및 Full-HD 해상도에서 60 fps로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적외선 얼굴인식 잠금해제를 이용한 개별 애플리케이션 잠금 기능이 추가되었고 게임 터보 모드 등이 추가되었다.
2019년 6월 15일, 한국 출시 모델이자 글로벌 모델인 M1805E10A의 MIUI 10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기반 운영체제 버전은 9.0.0 및 커스텀 운영체제 버전은 10.3.5로 안드로이드 보안 패치 수준은 2019년 5월 1일이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잠금화면에 표시하는 시계 위젯이 세 가지로 증가했고 기기를 재부팅할 때 듀얼앱 기능이 사라지는 현상이 개선되었다.
2019년 7월 23일, 한국 출시 모델이자 글로벌 모델인 M1805E10A의 MIUI 10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기반 운영체제 버전은 9.0.0 및 커스텀 운영체제 버전은 10.3.6으로 안드로이드 보안 패치 수준은 2019년 6월 1일이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간헐적으로 알림이 왔을 때 디스플레이가 켜지지 않던 현상이 개선되었다.
2019년 8월 19일, 한국 출시 모델이자 글로벌 모델인 M1805E10A의 MIUI 10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기반 운영체제 버전은 9.0.0 및 커스텀 운영체제 버전은 10.3.7으로 안드로이드 보안 패치 수준은 2019년 7월 1일이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Mi Cloud에서의 다중 기기 동기화 기능이 개선되었다.
2019년 9월 19일, 한국 출시 모델이자 글로벌 모델인 M1805E10A의 MIUI 10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기반 운영체제 버전은 9.0.0 및 커스텀 운영체제 버전은 10.3.8으로 안드로이드 보안 패치 수준은 2019년 9월 1일이다.
2019년 10월 28일, 한국 출시 모델이자 글로벌 모델인 M1805E10A의 MIUI 11 업그레이드가 실시되었다. 기반 운영체제 버전은 9.0.0 및 커스텀 운영체제 버전은 11.0.5로 안드로이드 보안 패치 수준은 2019년 10월 1일이다.
5.1.3. 10[편집]
2020년 1월 21일, 한국 출시 모델이자 글로벌 모델인 M1805E10A의 MIUI 11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기반 운영체제가 안드로이드 10으로 업그레이드 되었고 최초 운영체제 버전은 10.0.0 및 커스텀 운영체제 버전은 11.0.4[9]로 안드로이드 보안 패치 수준은 2020년 1월 1일이다.
5.2. 커스터마이징[편집]
MIUI 기반 커스텀 롬이 지속적으로 개발이 진행중이라고 한다.
단, VoLTE 동작 문제가 있다고 한다. 2019년 1월 초 기준, KT의 SIM 카드를 사용할 때 극소수의 커스텀 롬을 제외하면 VoLTE가 끊긴다고 한다. 이는 KT 뿐만이 아니라 KT의 망을 이용하는 MVNO 통신사 역시 마찬가지이며 초창기에는 잘 적용되는 것 같지만 기기를 재부팅하면 VoLTE가 끊겨버린다고 한다. SK텔레콤과 LG U+를 통해서는 해당 문제가 발생했다는 이야기는 없는 상황이다. 다행히 2019년 2월 기준, 모뎀 관련 소스를 수정하는 방법으로 해결되었다고 한다.
6. 논란 및 문제점[편집]
6.1. 저렴한 가격을 둘러싼 다양한 시각들[편집]
공개 직후부터 워낙 좋은 가격 대비 성능비로 인해 플래그십 스마트폰 및 고성능의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의 전반적인 가격 형성대를 낮춰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한국 시장 기준으로 심리적 저항선인 100만 원 선을 돌파한 지 오래[10]이기 때문에 한국 시장에서 스마트폰의 출고가가 너무 고가로 책정되고 있다는 비판 의견은 이미 상당히 누적되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기대를 받고 있다.
다만, 이러한 가격 정책이 나온 계기가 오로지 샤오미 내부에서 버틸 능력이 되어 진행한 것이 아니라 중국 정부의 보조를 받으면서 이윤을 아예 남기지 않고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생산 원가보다 낮게 책정한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물론, 각 국가 정부에서 자신의 국적을 가진 여러 기업들을 기업 지원이라는 이름 하에 법인세 공제, 보조금 지급 정책들을 진행하지만 중국 정부는 아예 시장의 변화를 초래할 정도로 너무 과도하게 지급해서 시장에 개입하고 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즉, 태생적으로 저런 출고가 책정은 중국 내외부의 불공정한 상황을 이용해서 나왔다는 주장이 있다.[11] 중국 외 지역 출시 역시 제조사가 직접하는 것이 아니라 중국 내에서 수출을 전담하는 총판 업체를 거치는 구조로 중국 내부에서만 적용되는 관련 라이센스들을 글로벌 시장에서 적용하기 위한 우회 루트가 아니냐는 추정[12]이 나오면서 정당한 댓가를 치루지 않고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결과적으로 저렴하면서도 고성능의 기기가 공급되는 것이기 때문에 엄청난 호응을 받고 있다. 사설 리뷰의 벤치마크 결과들이 Antutu 기준, 갤럭시 노트9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한다는 것이 지속적으로 나오면서 저렴하다는 강점을 등에 업고 많은 사설 리뷰들이 나오고 있다. 시장을 교란하거나 혼탁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시장경제 체제에서는 이보다 몇 배는 심한 무한경쟁이 이루어지는 업계가 많이 있다. 당장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에서는 넥서스 4와 넥서스 5가 당시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비슷한 성능을 가졌으면서도 매우 저렴한 출고가로 나오기도 했으며[13] 시장에 악영향을 끼치거나 시장 교란 따위의 일이 발생했다는 주장은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적으로 찾아보기 어려웠고 지금도 찾기 어렵다. 기기 자체도 또한, 중국 정부의 과도한 시장 개입 역시 심증만 무성할 뿐 수면 위로 올라온 구체적인 증거가 없기 때문에 확실하게 중국 정부의 지원 때문에 출고가를 낮췄다고 말을 할 수도 없다. 따라서 단지 출고가가 저렴하게 책정되었다는 이유로 시장이 교란되거나 혼탁해진다는 식의 표현은 전후사정을 고려할 때 억지에 가깝다는 의견이 있다.
6.2. 일부 편의기능 미탑재[편집]
가격 대비 성능비가 너무 좋게 나왔다는 의견이 있지만 이를 위해서 일부 편의기능들을 탑재하지 않은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우선, OIS 기술이 적용된 카메라 모듈, 디스플레이 반사방지 코팅, NFC 센서 그리고 방수 방진 기능이 탑재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아쉽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구글 Widevine DRM 라이센스를 샤오미가 취득하지 않아서 구글 플레이 무비, 아마존 비디오, 넷플릭스 등 동영상 스트리밍 애플리케이션에서 HD 720p 이상의 해상도는 지원하지 않는다. 이는 구글 Widevine DRM 레벨이 L1이어야 HD 720p 해상도 이상을 지원할 수 있지만 이쪽의 레벨은 L3여서 지원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퀄컴 스냅드래곤 845 SDM845를 탑재했지만 4G LTE-FDD/TDD의 지원 이동통신 주파수가 상대적으로 적어 아쉽다는 의견도 있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저렴한 게이밍 용도의 세컨폰 이외에는 사용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존재한다.
다만, 블루투스 5.0이나 USB Type-C 입출력 단자, 지문인식 센서 등 2018년 기준으로 기본적으로 탑재하는 기능들은 웬만하면 탑재되어 있고 한국 시장에서 출고가만 놓고보면 갤럭시 A6와 비슷하기 때문에 아무리 일부 편의기능을 뺐다 하더라도 당연히 비교가 불가능한 수준이라는 평가가 있다. 특히, 일반적으로 중저가형 스마트폰은 하드웨어 적으로 가능한 것을 의도적으로 제한하는 경우도 많은데[14] 이쪽은 그런 것도 없다. 또한, 구글 Widevine DRM 라이센스 문제의 경우, 샤오미의 스마트 디바이스들은 대부분 구글 Widevine DRM 레벨이 L3이고 셋톱박스인 Mi Box 3 글로벌 모델만이 구글 Widevine DRM 레벨이 L1이라는 점에서 제조사 종특으로 봐야한다는 별도의 의견이 있다. 그리고 해당 문제에 대해서 샤오미는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구글 Widevine DRM 레벨이 L1로 올릴 것이라 밝히면서 소프트웨어를 통한 해결 가능성이 커지기도 했다.
그리고, 해당 기기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아닌 성능에 자원을 전부 투자한 스마트폰을 표방하고 있기 때문에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직접적으로 비교할 수는 없다는 의견도 있다. 즉, 해당 스마트폰의 기본 명분은 특정 분야에 대한 특화된 스마트폰이다. 단지 세부항목이 성능에 자원을 전부 투자한 것이다보니 지금과 같은 성능[15]을 가지게된 것이다. 이 때문에 오로지 성능만보면서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대체재로 취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즉, 단점들이 지적됨에도 불구하고 가격 대비 성능비가 떨어지질 않아서 장점이 단점을 상쇄하고도 남아도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스마트폰 시장의 시세 변동과 경쟁 심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6.2.1. 구글 Widevine DRM 라이센스 문제 해결[편집]
2019년 2월 26일, 샤오미가 예고했던 것과 동일하게 구글 Widevine DRM 레벨을 L1로 상향하는 베타 테스트 펌웨어가 배포되었다.[16] 따라서, 구글 플레이 무비, 아마존 비디오 등 동영상 스트리밍 애플리케이션에서 HD 720p 이상의 해상도로 동영상 재생이 가능해졌다. 그리고 동년 4월 4일, 정식 펌웨어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다만, 구글 Widevine DRM 레벨이 L1로 상향되었다 하더라도 넷플릭스 등 일부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온전히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넷플릭스의 경우 넷플릭스 측 인증 절차가 남아있어서 구글 Widevine DRM 레벨을 L1로 상향한다 하더라도 즉각적으로 해상도가 높아지지 않기 때문에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넷플릭스와 협력을 진행하기도 했지만 넷플릭스가 이미 출시된 기기에 대해서는 인증을 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결국 무산되었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샤오미는 펌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하기 전에 일부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추가 인증을 거부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었다.
6.3. 터치 스크린 결함 문제[편집]
터치 스크린의 전체적인 품질이 좋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는 기기 출시 당시부터 제기되었던 문제로 펌웨어 업데이트가 실시될 때마다 터치 동작이 개선되었는가를 파악하는 것이 일상일 정도로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고 한다.
이는 모바일 AP인 퀄컴 스냅드래곤 845 SDM845를 탑재한 것 치고는 동작이 너무 굼뜨기 때문에 디스플레이 패널의 문제라는 의견이 있다. 실제로 원가 절감을 위해서 Tianma와 EBBG의 IPS TFT-LCD를 혼용해서 디스플레이 패널로 탑재했는데 터치 스크린의 품질을 따지기 이전에 전체적인 품질 자체도 좋지 않다는 평가[17]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스크롤 동작을 할 때 한 박자 느리게 동작하거나 키보드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타이핑을 빠르게 하면 좌표 순서가 꼬여서 출력 역시 꼬여버리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한다.
다만, 모든 사용자들이 해당 문제를 겪는 것은 아니며 베타 테스트 펌웨어를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이 진행되었고 이를 기반으로 추가 테스트까지 거친 이후에 정식 펌웨어에 적용되고 있어서 2019년 5월 기준으로 기기 출시 초창기에 비해서 많이 개선되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18] 또한, 퀄컴 스냅드래곤 845 SDM845를 탑재한 것 이전에 소프트웨어 최적화 수준이 좋지 않아서 동작이 굼뜬 것이지 디스플레이 패널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 의견도 있다.
이후, MIUI 11 업그레이드 이후에는 어느정도 안정화 되었는지 터치 동작이 많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6.4. 그 외 문제점[편집]
- 2018년 10월 해당 기기를 한국 시장에서 사용했을 때 기준으로 VoLTE의 비정상적인 작동 문제가 보고되고 있다. 다만, 샤오미가 해당 문제들을 해결한 베타 테스트 펌웨어를 지속적으로 배포하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정식으로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2018년 12월, 기반 운영체제가 안드로이드 9 파이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해당 문제가 개선 내지 해결될 예정이었지만 안드로이드 9 파이 업그레이드가 진행된 2018년 12월 27일 기준, 해당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한다. 하지만 지속적인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2019년 9월 기준으로 사실상 해결되었다고 한다.
- 디스플레이 양쪽 하단의 곡면 부분이 잘려나가는 부분이 있다고 한다.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큰 문제가 없지만 기기를 가로모드로 사용할 때 디스플레이에 표시된 정보가 잘려나가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 USB Type-C 입출력 단자를 사용하지만 원가절감 등의 이유로 전송 규격으로 USB 3.1 Gen1을 지원하지 않는다. 따라서, DisplayPort 등 외부 출력을 지원하지 않는다.
7. 기타[편집]
- 샤오미의 스마트폰으로는 특이하게 micro SD 카드 슬롯이 존재한다. 물론, Redmi 시리즈는 micro SD 카드 슬롯이 있지만 Mi 시리즈 등 플래그십 스마트폰 브랜드 및 하이엔드 스마트폰 브랜드에서는 micro SD 카드 슬롯이 존재하지 않은 경우가 더 많았기 때문이다.
- 실제로 가격 대비 성능비가 매우 좋아서 각광을 받고 있고 한국 출시 이후에는 더더욱 부각되고 있다. 체감 성능과 카메라 성능 역시 좋은 편이어서 삼성전자의 갤럭시 S9 | S9+ 그리고 갤럭시 노트9, 애플의 아이폰 X 등과 비교되고 있다.
- 샤오미의 소프트웨어 정책으로 인해 기기 사용 지역이 인도나 홍콩 등 특정 지역으로 설정되어 있지 않을 경우 적외선 얼굴인식, 폰트 설정 등과 같은 일부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다만, 한국 샤오미 공식 사이트에서 적외선 얼굴인식 기능을 지원한다 밝히고 있기 때문에 정식 출시가 진행된 국가 및 지역에서는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고 실제로 한국 출시가 정식으로 진행된 이후인 2018년 12월 기준, 기기 사용 지역을 한국으로 설정해도 문제없이 적외선 얼굴인식 기능 을 사용할 수 있다.
[1] 한국 출시 당시 기본 색상에 볼드 처리[2]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번들 충전기도 퀄컴 퀵 차지 3.0을 지원한다.[3] 샤오미의 안드로이드 8.1 오레오 기반의 커스텀 운영체제인 MIUI 9 기반이다.[4] 즉, 한국 시장에 정식으로 출시되기 전에 해외직구를 통해서 한국으로 들여온 기기의 경우 사용할 수 없었다가 한국 시장에 정식으로 출시된 이후에는 한국으로 위치를 설정하면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즉, 기기를 어디서 구매했든 공식적으로 출시된 국가 및 지역으로 설정해야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5] 다만, 스마트폰에서는 이미 퀄컴 스냅드래곤 810 MSM8994를 탑재하는 계기로 인해 제조사들이 발열 제어를 위한 여러가지 조치를 취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단순히 히트파이프 가지고 수랭식 쿨링 시스템을 탑재했다느니 누가 최초이니 하는 마케팅 요소들은 과장된 것이 아니냐는 비판 의견이 있다.[6] 이는 해당 모델의 인도 출고가인 20,999 루피가 2018년 10월 29일 환율 기준으로 약 326,000 원인 것을 고려하면 약 30% 가량 비싸게 책정된 것이다.[7] 2019년 11월 30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교체 시점에 따라 공임비 및 패널 단가가 변동될 수 있고 접수 시점에서 할인 쿠폰과 함께 나머지 20%의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고 한다.[8] 사용 국가를 인도 등으로 수동 변경하면 설치할 수 있다.[9] 여담으로, 직전 펌웨어 버전보다 낮아졌다. 이는 샤오미 특유의 정책으로 인한 것으로 별 문제는 없다고 한다.[10] 한국의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출고가 책정 정책은 엄청 지독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예를 들어 2018년 10월 기준, 삼성전자의 갤럭시 S9를 보면 한국 출고가는 957,000 원이지만 미국 출고가는 $719.99이다. 세금을 포함한다 하더라도 한화로 약 88만 원이 되지 않는다. LG전자도 마찬가지로 비슷한 수준이다.[11] 실제로 샤오미의 2018년 2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이 452억 위안이고 순이익은 113억 위안을 기록하면서 흑자로 돌리고 레이쥔 샤오미 회장은 99억 위안을 성과급으로 가져갔다고 한다. 그런데, 실상을 들어다보면 영업 적자는 75억 92백만 위안이 나왔다고 한다. 이에 대해 2018년에 IPO를 하면서 상환전환우선주의 재평가로 225억 위안이 일회성 이익으로 발생했고 이게 실적으로 반영되어 적자를 상쇄시켜 버렸다는 것이다. 즉, 샤오미는 특수한 상황에 따라 수익을 올린거지 원래 자기들이 하던 일로 돈을 번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고 경영자가 순이익의 대부분을 가져간 것이다. 물론, 불가능한 경우는 아니지만 회사가 흑자 전환을 하자마자 그 흑자 대부분을 가져갔고 실제로 회사는 적자 상태라는 점에서 상식적으로는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도 있다.[12] 실제로 샤오미는 중국 외부로 진출할 때 직접적으로 진출하지 않고 현지 총판에서 중국 내부로 진출해서 샤오미와 거래를 한 다음 그걸 중국 외부로 가지고가서 판매하는 우회 진출 정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 시장 역시 스마트폰은 지모비코리아가 이를 담당하고 있으며 인도 시장 역시 홍콩 총판을 거치고 있다. 해당 기기는 중국 시장에는 출시되지 않았지만 엄밀히 따지면 B2C 거래를 하지 않는 것이지 샤오미가 중국 내에서 총판에게만 공급해서 총판이 이를 중국 외 지역에 내보내고 있다.[13] 모두 한국 시장에 정식으로 출시되었다. 다만, 출시 과정에 난항을 겪었는데 이는 제조사인 LG전자가 옵티머스 G와 G2와의 수요잠식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넥서스 4는 2012년 11월에 공개되었지만 한국 시장에는 2013년 5월에 출시되어서 웬만한 사용자들은 해외직구 등으로 이미 기기를 들여온지 오래였고 넥서스 5는 16 GB 모델만 출시되었으며 레드 색상은 아예 이동통신사를 통해서 공급되지 않았다.[14] 대표적으로 통신 모뎀은 더 높은 레벨을 지원함에도 지원 LTE 레벨을 제한하는 것 등이 있다.[15] 특히 기기의 전체적인 성능을 종합하는 벤치마크 프로그램인 Antutu 벤치마크 결과 기준,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9를 상회하는 벤치마크 결과들이 나오기도 하고 갤럭시 S9+보다 약 2만 점 가량 차이가 나고 있으며 게이밍 스마트폰인 BlackShark의 Shark와 비슷한 수준이다.[16] 다만,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 속하기 때문에 기기 부트로더 언락이 선행되어야 하고 베타 테스트 펌웨어가 아닌 정식 펌웨어에서 설치할 경우 공장 초기화 과정이 포함된다.[17] 디스플레이를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선명도가 균일하지 않다고 한다.[18] 가끔 정식 펌웨어의 수정 사항에 터치 동작 개선을 명시하지 않았다고 베타 테스트 펌웨어에만 적용되고 정식 펌웨어에는 적용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역으로 베타 테스트 펌웨어에도 터치 동작 개선이 명시되지 않은 것은 동일하기 때문에 해당 주장은 모순이라 볼 수 있다.[19] 단, 후면 카메라 사양 자체는 OIS 기술이 적용된 카메라 모듈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을 제외하면 Mi MIX 2S와 동일하다. 이는 개발비 절감을 위해서 기존 샤오미의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부품과 소프트웨어를 재활용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