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잠!/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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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닥터 시바나의 과거
2. 위탁된 빌리
3. 닥터 시바나의 탄생
4. 새로운 가족들
5. 샤잠의 탄생
6. 첫 결투
7. 과거의 진실
8. 마지막 전투
9. 엔딩



1. 닥터 시바나의 과거[편집]


때는 1974년크리스마스. 테디어스 시바나는 당시 매직 8볼[1]을 가지고 놀면서 산만하게 있자 차 안에서 아버지와 형에게 혼난다.[2] 그러던 중 매직 8볼에서 메시지가 나오며 마법사 샤잠에게 선택받게 되지만, '착한 사람인지에 대한 시험'에 실패하고 7대 죄악의 유혹에 넘어갈 뻔하자 샤잠은 테디어스에게 자신의 힘을 물려받을 자격이 없다면서 그를 원래 있던 자리로 돌려보낸다.

다시 차 안으로 돌아온 테디어스는 자신에게 자격이 있으니 다시 샤잠에게 가게 해달라고 소란을 피우다가 교통사고를 낼 뻔한다. 아버지와 형은 테디어스에게 화를 내고 그 순간 다른 차가 시바나 가족을 들이받는다. 그 충격으로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아버지는 앞유리 밖으로 튕겨나가 다리를 다치고 형은 테디어스에게 너 때문에 아버지가 이렇게 됐다면서 원망한다. 테디어스는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고 하면서 아버지가 사고를 당한 그 순간까지도 샤잠의 '자격이 없다'는 말을 부정한다. 그 순간, 바닥에 떨어져 있던 매직 8볼에 '우리를 찾아라'라는 메세지가 뜬다.


2. 위탁된 빌리[편집]


시간이 흘러 2019년필라델피아. 14살 소년 빌리 뱃슨은 가게에 강도가 들었다는 허위신고로 경찰을 불러 가둔 뒤 경찰차에 있는 신원조회 프로그램을 통해 어머니 이름으로 된 주소를 알아낸다. 그러나 찾아낸 사람은 어머니가 아니었고, 쫓아온 경찰에 붙잡힌 빌리는 담당 사회복지사를 만난다. 빌리는 3살 때 어머니와 간 유원지에서 어머니가 풍선 터트리기로 받은 상품인 나침반을[3] 가지고 있다가 다른 사람이 툭 치는 바람에 그걸 떨어뜨렸고, 나침반을 쫓아가다 어머니를 잃어버려 고아가 되어 위탁가정에 맡겨지게 되었다. 그동안 많은 곳에 맡겨졌으나 어머니가 있는데 왜 위탁가정에 들어가냐며 수시로 가출을 해 여기저기 파양되어 온 빌리. 사회복지사는 18살까지는 위탁가정에 있어야 한다며 좋은 분들이라도 너의 행동이 그러면 도와줄 수 없다고 충고해준다. 그리고 위탁가정 출신으로 입양아 가정을 꾸리고 있는 바스케스 부부에게 맡겨진다.


3. 닥터 시바나의 탄생[편집]


한편 그 시각, 중년이 된 테디어스 시바나는 박사 학위를 따고 조교들을 이용해 집단 히스테리 실험을 핑계로 마법사 샤잠에게 갈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고 한다. 그러던 중 알람 시계에 이상한 문양이 나타났다는 한 경험자의 증거 영상을 토대로,[4] 샤잠에게 가는 주문을 문에 그린다. 이 실험의 진짜 목적을 모르고 있던 조교가 문을 만지는 순간 재가 되어 죽어버리자, 진짜인 것을 확신한 닥터 시바나는 문을 열고 들어가 마법사 샤잠의 만류를 뿌리치고 7대 죄악을 봉인한 구슬을 오른쪽 눈에 박아넣은 뒤 이들의 힘으로 초인이 된다.[5]

이후, 아버지가 운영하는 기업 시바나 인더스트리의 이사진 회의에 쳐들어간 시바나는 자신에게 항상 쓴소리를 하던 아버지와 자신을 미워하던 형에게 마법은 정말로 있었다고 말하며 형을 한 손으로 들어서 창문 밖으로 던져버리고 7대 죄악의 일곱 악마들을 소환해 아버지를 뺀 경영진들을 몰살한다. 겁에 질린 아버지가 돈과 회사를 전부 다 주겠다고 하자, 시바나는 "징징거리면 쓰나"[6]라고 말하며 중요한 건 돈이 아니라 힘이라고 받아친다. 그 순간, 일곱 악마들이 테디어스에게 마법사 샤잠의 후계자가 나타났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그를 제거해야 한다고 얘기한다. 테디어스는 후계자를 찾으러 나가면서 탐욕[7]에게 아버지의 처리를 맡기고, 시바나의 아버지는 탐욕에게 갈가리 찢겨진다.


4. 새로운 가족들[편집]


빌리는 바스케스 부부의 차를 타고 새로운 집으로 간다. 그곳에는 대학생이 되는 맏이 메리, 게임 중독증을 앓고 있는 안경 쓴 아시아계 소년 유진, 무뚝뚝한 페드로, 막내 달라와 너드 프레디가 있었고 빌리는 프레디와 같은 방을 쓰게 된다. 프레디는 양아버지가 자기를 밀어서 다리를 절뚝거린다느니 암에 걸려서 3개월밖에 못산다느니 하는 농담을 치고 빌리는 처음엔 속아서 놀라다가 이내 정색한다. 프레디는 슈퍼히어로를 좋아하냐면서 짝퉁 배트랭과 진품 인증을 받은 슈퍼맨에 맞고 튕겨나간 총알을 보여준다. 빌리는 욕실에 들어가 그동안 어머니를 찾기 위해 적어놓은 주소가 적힌 수첩을 휴지통에 버리고, 새아버지를 따라 저녁을 먹으러 내려간다. 가족들이 식탁에 모이고 가족들 모두 손을 가운데에 모으며 감사기도를 드리지만 빌리는 그런 분위기가 싫은지 동참하지 않는다.

다음 날 아침, 아이들은 다 같이 등교를 하고 달라는 빌리를 안아주며 친밀함을 드러내지만 빌리는 부담스러운지 "친남매도 아닌데 이럴 필요 없다"며 달라를 실망하게 만든다. 수업이 끝나고 빌리와 아이들이 하교를 하러 교문 앞 도로로 향하는데, 갑자기 트럭이 튀어나와 앞에 있던 프레디를 차로 치어 넘어뜨린다. 차에서 내린 이들은 브렛과 버크 브라이어 형제로, 프레디를 괴롭히는 학교 양아치들. 브라이어 형제는 차가 긁혔다고 프레디에게 시비를 건 뒤 폭행한다. 다른 아이들은 형제를 말리지 못하고 지켜보기만 하고, 빌리는 그냥 무시한 뒤 떠나려고 하지만 형제들 중 한 명이 프레디에게 패드립을 치는 것을 듣자[8] 프레디의 목발로 둘을 때리고 도망간다.

지하철역으로 도망간 빌리는 마침 도착한 지하철에 탑승해 브렛과 버크에게 가운뎃손가락을 날리고 도망간다. 빌리는 지하철 의자에 앉는데, 그 순간 전광판에 알 수 없는 문양이 뜨고 다른 사람들이 전부 사라지며, 창문 너머의 풍경도 바뀌고 유리창은 얼어붙는다. 지하철이 멈추고 빌리는 지하철에서 내리는데, 그곳은 마법사 샤잠이 머무르는 차원인 '락 오브 이터니티'였다. 샤잠은 자신의 후계자로 빌리를 지목하고 자신이 어떤 상황[9]에 놓여 있는지 설명한 뒤 자신의 지팡이에 손을 얹은 빌리에게 자신의 이름을 말하라고 한다. 빌리는 샤잠을 외치고, 그렇게 마법사 샤잠의 힘이 빌리에게 전수되어 빌리는 샤잠으로 변신한다. 자신의 힘을 전수해준 마법사 샤잠은 7대 죄악을 되찾아오라는 말과 함께 소멸하고 빌리는 다시 현실 세계로 돌아온다.

문제는 변신한 모습이 촌스러운 코스튬을 입은 성인 남자의 형상이어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것. 빌리는 당황하고 도망치듯 자리를 벗어난다.


5. 샤잠의 탄생[편집]


한편 집에 있던 양부모는 빌리가 밤늦게까지 들어오지 않자 가출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걱정을 하고, 프레디는 설거지를 하는데 부엌 창밖으로 '소리치지 마'라고 적힌 노트가 보이며 샤잠으로 변신한 빌리가 모습을 드러낸다. 밖으로 나오라는 빌리의 요청에 프레디는 생전 처음 보는 촌스러운 코스튬을 입은 어른이 자신을 빌리라고 주장하는 것에 미심쩍어하는데, 빌리가 프레디의 진품 슈퍼맨 총알을 훔쳤다고 실토하면서 믿게 된다.[10] 슈퍼히어로 덕후였던 프레디는 빌리의 모습을 만져보며 좋아하고 슈퍼히어로면 초능력이 있을 테니 빌리에게 테스트를 시킨다. 그렇게 빌리는 우연찮게 손가락에서 번개를 발산하는 능력을 발견하고, 전봇대를 맞춰버린다(...).

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번개 능력을 시험하던 중 비명소리가 들려온다. 빌리가 고개를 돌리자 한 여자가 강도에게 잡혀 있었고, 빌리는 구해주려고 달리지만 몸을 제어하지 못하고 너무 빨리 이동해 강도를 쳐버린 뒤 여자를 구해준다. 여자는 자신을 해치지 말라고 하면서도 구해준 것에 대한 답례인지 73달러를 건네줬고, 돈을 받은 빌리는 시험할 게 있다며 프레디와 함께 동네 편의점으로 가서 맥주를 사려고 한다. 그러다가 2인조 강도가 편의점에 쳐들어오고, 강도 한 명에게 접근한 빌리는 총알을 맞지만 인간의 무기가 먹히지 않는 초인의 몸이 된지라 슈퍼맨처럼 총알이 찌그러져 튕겨나간다. 빌리는 강도들을 손쉽게 처리하고 프레디와 같이 맥주를 잔뜩 사지만, 먹자마자 맛없다고 뱉어버리고(...)[11] 편의점에 다시 들어가 치토스 과자를 잔뜩 사서 나온 뒤 필라델피아 미술관 계단에서 야경을 바라보며 과자를 먹는다.

빌리는 왜 록키 발보아가 여기서 뛰었는지 알 거 같다고 말하고, 프레디는 늦었으니 일단 집으로 돌아가자고 한다. 집으로 몰래 들어온 둘은 2층으로 올라가는데, 양부모의 인사에 빌리가 무의식적으로 반응해 샤잠으로 변한 모습을 들킬 위기에 처한다. 겨우 방으로 들어갔지만 그곳에는 달라가 있었고(...) 조급해하는 빌리에게 프레디가 처음 변신할 때 어떻게 했냐는 질문에 빌리는 자초지종을 얘기하다가 샤잠이란 단어를 말해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다.[12]

이 모습을 본 달라에게 둘은 비밀로 해야 한다며 신신당부를 하고, 다음 날부터 프레디는 슈퍼히어로 테스트라는 명목으로 빌리가 샤잠으로 변신했을 때 어떤 능력이 있는지 테스트한다. 프레디는 이 과정을 전부 녹화해 유튜브에 올리고 동영상은 조회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간다.


6. 첫 결투[편집]


어른 모습의 슈퍼히어로가 되었지만 정신 연령은 14세 그대로인 빌리는 프레디와 학교를 땡땡이치려다가 경비 아저씨에게 걸리자 샤잠으로 변신해 프레디의 삼촌인 척 연기한다던지,[13] 쇼핑몰에서 번개 능력으로 시민들의 휴대폰을 충전해주다가 한 대를 태워먹는다던지(...), 부동산에서 중개인과 바다가 보이는 비밀기지를 사는 걸 의논하는 등 자신의 능력을 마구 자랑하고 다닌다. 그러다가 빌리는 점점 프레디를 놔둔 채 혼자 학교를 땡땡이치며 놀러 다니고, 시민들 앞에서 번개 쇼를 하다가[14] 프레디가 와서 항의하자 자신의 능력이 얼마나 재밌냐면서 번개를 쏘다가 그만 지나가던 버스에 번개를 박아 타이어를 펑크내 추락시키고 만다.

샤잠은 능력 중 하나인 초고속 이동으로 추락 직전의 버스 바로 앞까지 갔지만, 아직까지 자신의 초능력을 시민들을 구하는 데 써본 적이 없던 터라 추락 지점에 매트리스를 놔두는 등(...) 나름대로의 조치를 취하지만 결국 버스는 추락하고 만다. 이판사판의 심정으로 괴력을 이용해 버스를 잡아 안전하게 착지시킨 샤잠은 시민들의 환호를 받는다. 하지만 프레디는 샤잠에게 너 때문에 버스가 추락했는데 초능력을 자랑하고 다니는 게 좋냐면서[15] 질투심 어린 화를 내고, 그렇게 말싸움을 하던 중 닥터 시바나가 공중부양을 하면서 천천히 등장한다.

시바나 박사는 다짜고짜 샤잠에게 힘을 내놓으라고 하고, 샤잠은 처음엔 영문을 모르는 표정이었지만 이내 '너 악당이구나'라고 하면서 주먹을 뻗어 시바나 박사를 손쉽게 제압한다. 그러나 시바나 박사는 내가 무릎을 꿇었던 건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를 시전한 뒤 샤잠을 잡고 하늘 끝까지 올라가 내동댕이친다. 아직 날 수 있는 능력을 배우지 못했기에 샤잠은 울며불며 '날 수 있다'고 되뇌이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그렇게 도로에 추락하는 줄 알았지만 손가락 하나 차이로 비행에 성공한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쫓아온 시바나에게 공격당하며 근처의 백화점까지 추격전을 이어간다.[16] 틈을 타서 다시 주문을 외친 빌리는 사람들 사이에 숨어 돌아오는 데 성공하지만, 시바나가 그 자리에 있던 프레디를 발견한다.


7. 과거의 진실[편집]


집에 돌아온 빌리는 학교를 빼먹은 것 때문에 새아버지에게 크게 혼이 나고, 의붓형제들은 빌리가 샤잠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유진의 도움으로 빌리가 어머니를 찾으러 간 사이, 시바나는 프레디를 협박해 빌리의 집에 도착한다.

이후 빌리는 그토록 찾던 엄마를 만나게 되지만, 사실 그녀는 취직을 위해서 아들을 버리려고 일부러 찾지 않았던 무책임한 부모였다.[17] 이어 빌리는 그런 엄마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던 나침반을 건넨다. 빌리는 자신이 평생 간직하던 보물을 돌려준거지만, 아이에게 무관심했던 엄마의 입장에서는 "이게 뭔데"라는 상처받는 소리가 돌아온다. 빌리는 친엄마에게 실망한 채 "엄마한테 더 필요한 것 같아서요"[18]라고 한뒤 가족에게 돌아가야 한다며 돌아선다. 빌리는 프레디에게 사과하려 그에게 전화하지만, 들리는 것은 다름아닌 시바나의 목소리였다.


8. 마지막 전투[편집]


빌리는 샤잠으로 변신해 집에 도착한다. 포탈을 열어둔 시바나는 샤잠에게 저기로 들어온다면 의붓형제들을 풀어주겠다고 말하고, 샤잠은 그의 말대로 락 오브 이터니티로 들어가 그에게 힘을 넘겨주려 한다. 그 순간, 배트랭이 날아와 시바나의 머리를 그어 버린다. [19]시바나를 공격한 것은 빌리의 의붓형제들. 잠시의 틈을 이용해 샤잠과 아이들은 락 오브 이터니티에서 탈출해 유원지까지 도망가지만 빌리가 유원지에서 변신을 풀어 버린 탓에 시바나가 그를 추격해 온다.

빌리는 샤잠으로 변신해 그와 맞서 싸우지만, 의붓형제들은 시바나가 불러낸 7대 죄악에게 하나하나 잡힌다. 이에 의붓형제들을 구하기 위해 힘을 시바나에게 넘겨주려던 샤잠은 마법사 샤잠에게 형제 자매가 있었다는 얘기를 떠올리고는 지팡이로 시바나를 후려치고 의붓형제들에게 지팡이를 잡고 자신의 이름을 외치게 한다.[20] 그렇게 빌리의 의붓형제들은 전부 샤잠과 같은 존재로 변신하고, 7대 죄악을 상대한다. 한편 닥터 시바나를 맡은 빌리는 도심에서 그와 추격전을 벌인다.[21]

7대 죄악을 상대하는 의붓형제들은 힘을 다루는 데 익숙하지 않고, 유원지의 손님들이 싸움에 휘말리지 않도록 조심하느라 악전고투를 한다. 한편 빌리는 시바나를 힘으로 제압하기 어려움을 깨닫고, 의붓형제들과 싸우기 위해 나선 7대 죄악 가운데 질투만은 끝까지 시바나의 몸속에 남아있음을 이용해 질투의 특성에 맞춰 '네가 7대 죄악 가운데 가장 약골이라서 왕따지?'라고 도발을 건다.[22] 결국 눈이 먼 질투가 뛰쳐나오면서 시바나는 인간으로 되돌아고, 구슬을 빼앗은 빌리는 7대 죄악을 다시 봉인하는 데에 성공한다.[23] 이리하여 필라델피아에는 새로운 슈퍼히어로들이 탄생했고, 빌리는 가족을 얻게 된다.


9. 엔딩[편집]


여전히 학교에서 왕따 신세인 프레디에게 샤잠이 찾아온다. 그리고 함께 온 또 다른 친구를 소개시켜 주는데... 다름아닌 슈퍼맨.[24]

한편 감옥에 갇힌 시바나는 벽에 주문을 적으며 다시 한번 포탈을 열 방법을 찾는데, 어디선가 그를 원시적이라고 비웃는 목소리가 들린다. 이윽고 시바나의 눈에 들어온 것은 미스터 마인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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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agic 8 ball. 흔들면 운세나 무작위의 메시지가 나오는 장난감이다.[2] 단순히 산만하게 굴어서 혼나는 게 아니라 원래부터 미움을 받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3] 빌리의 엄마는 이 나침반을 주며 "네가 길을 잃는다면 이게 길을 찾아줄 거야."라고 말했다.[4] 이제까지 마법사 샤잠의 부름을 받은 사람들은 총 56명인데, 이 영상을 통해 테디어스는 마법사에게 가는 방법을 깨닫는다.[5] 물론 샤잠도 막으려고 노력했지만 노쇠한 그의 힘은 이미 약해질대로 약해진지라, 7대 죄악의 힘을 전부 손에 넣은 테디어스는 간단하게 막아내고 반격을 날린다.[6] 초반부에 어린 테디어스가 차에서 소란을 피울 때 아버지가 징징대지 말라고 하면서 남자라면 힘으로 뺏으라고 한 말을 기억하고 있었다.[7] 아버지가 돈과 회사 전부를 주겠다고 한 말을 의식한 것.[8] "징징 짜지 말고 엄마나 불러. 아 참, 너 엄마 없지?"[9] 아주 옛날에 어떤 후계자에게 힘을 주었으나, 그는 복수를 위해서만 힘을 사용하고 7대 죄악을 풀어 세상을 혼란에 빠뜨렸다고 한다.[10] 그런데 총알을 돌려주는 과정에서 빌리가 그걸 떨어뜨려 하수구에 빠트렸다(...). 그렇게 귀하고 비싼 걸 한순간에 잃어버리다니[11] 빌리 왈, 변신하면서 어른이 되었음에도 구토이 난단다.[12] 마법사 샤잠과 겪은 일을 조목조목 설명하던 중 샤잠이란 단어를 말하는 순간 번개가 쳐서 원래대로 돌아오는 장면이 개그 포인트.[13] 샤잠이 경비원 모란(Moran)에게 멍청이(Moron)라고 언어유희를 시전하는 게 개그 포인트. 자막에서는 모란을 모'자'란으로 번역하는 센스를 보여줬다.[14] 이때 샤잠이 번개 쇼를 하면서 튼 음악은 서바이버의 Eye of the Tiger.[15] 빌리도 본인 잘못이라는 것은 인지하고 있었는지, 자신에게 감사를 표하는 버스 승객들에게 자기 책임이라고 말했다.[16] 이때 이 영화의 배경 세계관이 DC 유니버스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려주듯, 장난감 가게에 배트맨 피규어가 잔뜩 진열되어 있는 장면이 지나간다.도와줘 배트맨![17] 이때 엄마 시점에서 놀이공원 회상을 보여주는데 아기 빌리의 행복한 기억과는 달리 그날 엄마는 삶에 찌든 찡그린 표정에 내내 짜증 가득한 얼굴이었다. 빌리가 없어졌을 때도 장난 치지 마라며 화를 냈다. 아기 빌리의 눈에는 자상하고 따뜻한 엄마와의 행복한 놀이공원 기억이었지만....[18] "네가 길을 잃는다면 이게 길을 찾아줄거야"라는 초반부의 대사로 인해, 자기가 어떤 위치에 있는지도 모르고 다니는 한심한 어른들을 까기 위해 의도한 것이라고 감독이 직접 밝혔다.[19] 그리고 악마가 시비나의 몸 밖으로 나와있으면 평범한 인간이 된다는 점을 눈치챈 듯한 복선이 있다.[20] 이때 모두 빌리라고 외쳤기에 진지한 모습은 어디가고 뻘줌한 채 샤잠은 내가 이렇게 변하기 위해 외치는 이름을 말하라는 짧은 개그신을 선사한다.[21] 이때 개그씬이 2개 있는데, 하나는 쿵푸팬더 2에서처럼 시바나가 악역다운 폼잡는 대사를 늘어놓는데 샤잠은 너무 멀어서 못 듣고, 또 하나는 배트맨과 슈퍼맨 피규어를 가지고 놀던 아이 눈앞에서 시바나와 샤잠이 격돌하자 그걸 본 아이가 피규어를 떨어트리는 장면이다. 사실 배대슈 떡락했다는 자학개그[22] 실제로 일곱 악마들 중 질투의 몸집이 가장 작다. 틀린 말은 아니네[23] 이 와중에 빌리는 7대 죄악에게 홀려서 구슬을 자신의 눈에 집어넣는다...는 장난을 친다. 자기도 악마가 들어있는 구슬을 머리에 집어넣는 멍청한 짓거리는 하지 않는다고(...).[24] 담당 배우인 헨리 카빌 대신 대역이 나왔다. 얼굴 대신 몸만 나오는 방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