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토 기야르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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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토 기야르에 도착합니다."

Château Guillard

2017년 8월 11일 PTR 서버에서 공개된 오버워치의 첫 데스매치 전용 전장이다.

설정상 프랑스 안시 지역 외딴 곳에 있는 기야르 가문의 영지 내 호숫가에 세워진 성으로, 위도우메이커가 바로 이 가문의 후손이다. 프랑스 혁명 이후 가문이 몰락하며 수백 년간 버려진 채 있었지만 위도우메이커가 자신의 새 근거지로 삼은 것.[6] 이 맵으로 아멜리 라크루아의 결혼 전 성이 기야르라는 것이 공개되었으며, 위도우메이커의 스킨 "여백작(Comtesse)"이 해당 배경을 암시했다는 추측이 나왔다.

프랑스어로 샤토는 성(Castle)이란 의미이다. 따라서 맵 이름은 기야르 성 이란 뜻이다.

2.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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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토 기야르는 프랑스 남동부의 안시 근처에 있습니다. 수백 년 동안, 이곳은 저명한 기야르 가문의 영지였습니다. 하지만 대혁명 이후 수십 년 동안 가문의 힘이 약해지자, 이 성은 버려졌으며 점차 훼손되었습니다. 최근, 샤토 기야르는 새로운 주인을 찾았습니다. 바로 조상들의 고향으로 돌아온 탈론 요원 위도우메이커입니다.

3.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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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개인전과 데스매치만을 위해 만들어진 전장이기 때문인지 고저차가 심한 구간과 장애물이 많다.

이 맵에도 점프패드가 있다. 초록색 원형으로 생겼으며, 사실상 일방통행용. 총 두 곳이 있는데 하나는 벽과 물길(낙사 지대)을 사이에 두고 있고, 다른 한 곳은 아치형 통로 밑에 있다. 아치 위는 평평한 복도처럼 되어 있고 대형 힐팩 생성기도 하나 배치되어 있어서 이 위에서 몰래 딜을 넣는 유저가 생기거나 1대1을 벌이는 유저가 있기도 하다.

현재 이 맵에서 강세를 보이는 영웅들은 대체로 일반전(빠른 대전/경쟁전)에서 1:1에 강하거나 기습에 특화되어 있는 영웅들, 순간 폭딜을 넣을 수 있는 영웅들이다. 그래서 위 표에는 언급되어 있지 않지만 가끔 수비수인 시메트라나 메이가 1 ~ 2위에 등극할 때도 있다.

밸런스상의 문제로는 스폰킬이 가능하다는 것. 부활 지점은 무작위이지만, 홀로그램 상태로 서서히 나타나는 식으로 부활하기 때문에 대놓고 "나 여기서 부활한다" 같은 식이라 불만을 토로하는 이들도 있다.

4. 이스터 에그와 떡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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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도우메이커가 놓고 간 탈론제 저격소총 케이스가 있다. 저격총은 노트북 근처에 놓여 있다.
• 분명히 인기척이 있지만 일부 가구는 흰 천으로 덮여 있다.
• 서재의 노트북 화면에 모나코행 비행기 티켓 예약을 확인하는 이메일이 있는데, 여기에는 예약자의 이름이 '다니엘 기야르'(Danielle Guillard)라고 표기되어 있다. 정황 상 위도우메이커의 세탁된 신분으로 추정되며, 둠피스트 단편 만화 <가면>에 나오는 모나코의 카지노에서의 만남과 연관이 있는 듯.
• 책장에 책들 사이에 아멜리와 제라르의 결혼 사진이 있다.
• 성 안뜰 정원에는 사과를 든 여인의 조각상이 있는데 이브나 아프로디테, 혹은 불화의 여신 에리스로 추측된다.[7]
  에리스가 황금사과를 던져 일으킨 불화가 트로이 전쟁으로 이어지는 유명한 신화가 있다. 트로이 전쟁은 에리스가 놓고 간 황금사과의 소유권을 놓고 헤라, 아테나, 아프로디테 세 여신이 다투게 된 것이 발단인데, 이 조각상이 에리스의 조각상이라면 누가 승자가 될 것인지를 놓고 다투는 데스매치와 아주 잘 어울리는 상징이 되기 때문. 스토리 상으로도 위도우메이커는 납치를 당하거나 오버워치와 갈등을 빚으며 아나의 눈을 저격하고 남편을 살해하는등의 불화가 있었기 때문에 본인 기준으로 생각해봐도 절묘하다.
• 위도우메이커의 모티브이자 상징 동물인 검은과부거미가 성 안의 식당 창가에 붙어있다.
• 호수 건너편에 있는 종탑의 종을 맥크리나 애쉬, 위도우메이커의 저격으로 맞히면 종소리가 난다.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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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프랑스 안시에 있는 성인 샤토 드 뒤엥(Château de Duingt)을 바탕으로 한 맵이다.
• 실존하는 성 중 비슷한 이름의 성이 존재한다. 잉글랜드의 명장 리처드 1세가 필리프 2세와의 전쟁을 승리로 마치고 잉글랜드로 돌아가던 중 프랑스 레 엉델리(Les Andelys)에 세운 철벽요새 샤토 가야르(Château Gaillard)[8]
  이 성이 샤토 가야르. 샤토 가야르는 영어로 Strong Castle(굳건한 성)이라는 뜻이다. 이 천혜의 요새 때문에 필리프 2세는 리처드 1세 사후, 그의 동생이자 무능한 왕으로 유명한 존 왕 재임 시절 어처구니 없이 함락 될때까지 노르망디 지역으로의 진출을 꿈도 못꿨다. 자세한 내용은 리처드 1세 항목 참조.
  가 그것. 샤토 기야르의 명칭은 위도우메이커의 가문인 기야르 가문이 유래이므로 이름만 같을 뿐 서로 상관은 없다.
• 팀 데스매치는 게임 탐색기에서 6:6으로 진행할 수 있다.
• 오버워치 최초의 데스매치 전장이다. 철저히 데스매치만을 위한 전장인데다 아케이드 전용이라 팀 단위로 승부를 가르는 대회(오버워치 APEX, 오버워치 월드컵 등)에서는 쓰일 가능성이 없다. 그러나 2017년 10월 9일 오버워치 컨텐더즈에서 대회 첫 데스매치와 더불어 이 맵이 등장했다! 이벤트 매치이기는 하지만... 결승전이 끝난 후 북미 대 유럽에서 네 명씩의 선수들을 각출해 4:4 데스매치가 진행된 것. 한국인 선수로서는 엔비어스의 이펙트가 출전했는데, 무려 시메트라를 픽해 즐겜하다 삼대빵을 당했다.
  • 이 맵이 등장하면서 오버워치 철학 중 하나였던 '데스매치 컨텐츠 추가를 하지 않는다'가 깨졌기 때문에 이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당시 디렉터인 제프 카플란이 "짜잔! 절대란 건 없군요!"라는 말을 했고, 짜잔형이라는 별명이 생기는 계기가 되었다.
• 사토 기야르라고 잘못 읽는 경우가 종종 있다.
• BGM은 단편 애니메이션 "심장"에서 사용된 위도우메이커의 테마 음악을 편곡했다. 샤토 기야르 패치에 맞추어 메인 화면 BGM도 변경되었는데, 맵의 BGM보다 키가 더 높다.[9]
  맵의 BGM은 다단조, 메인 화면 BGM은 라단조이다.
• 이 맵의 본서버 적용과 함께 잠수함 패치로 오아시스: 도심 라운드의 점프패드도 샤토 기야르처럼 초록색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