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두수 수력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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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頭水 수력발전소 / Seodusu Dam



1. 개요[편집]


함경북도 청진시 부윤 구역에 위치한 총 설비용량 51MW의 수력발전소이다. 별칭은 '3월 17일 발전소\'.

평안북도 압록강수풍댐 발전소에 이어, 북한에서 두번째로 큰 수력발전 용량을 갖추고 있다.


2. 상세[편집]


1959년 중국의 원조로 착공, 1970년대 축조를 완성 후 1982년 3월 발전소를 준공했다. 대량으로 저수된 물을 인위적으로 만든 수로터널을 이용, 산맥을 관통하여 큰 낙차로 물을 흘려 보내는 유역변경식 발전소 형태를 띠고 있다.

광복 기준 행정구역으로 함경북도 길주군 양사면과 함경남도 혜산군 봉두면 사이에 위치하며, 함경산맥에서 두만강 지류인 서두수(西頭水)[1]와 구운수(九雲水)[2] 물길을 막아 만든 두개의 댐으로 이루어졌다.

여기서 생산된 전기는 무산광산, 김책제철소 및 청진시 내 공장과 광산으로 통한다. 1990년대 대대적인 설비 교체에 이어, 2006년에도 저수량 증대를 위한 구조물 등 시설 확충을 하였다. 그에 따라, 발전에 필요한 설비 상태가 양호하고 발전기 가동률 또한 높다고 전해진다.


3. 2016년 두만강 유역 대홍수[편집]


사망자가 유달리 많았던 대홍수 사태에 원인 중 하나가 서두수 수력발전소에서 많은 양의 물을 방류해서 그렇다는 평이 다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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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길이 약 175km의 가장 긴 두만강 지류이다. 해발 2,150m 남설령에서 발원하여 무산고원의 협곡을 타는 곡류천이다.[2] 한반도 제2의 고봉인 해발 2,541m 관모봉 서쪽에서 발원한 길이 약 56km의 산지 하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