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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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 5월 13일 목포 출생.
한국의 문학평론가. 현재 서울대학교 아시아언어문명학부 및 인문대학원 협동과정 비교문학전공 교수로 재직중이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출신으로 동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계간 문학동네 편집위원(1994~2016)으로 활동했고 한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1996~2013)로 있으면서 문학평론과 이론을 가르쳤다. 2013년 가을부터 서울대학교로 옮겼다. 한국 문학의 권위자 중 한 사람으로 꼽히며 최근에는 동아시아 근대문학으로 연구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김현과 비교될 정도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문체, 그리고 치밀한 비평 논리로 유명하다. 몇몇은 그가 90년대부터 이어진 비평 침체기에 활력을 다시 불어넣었다고 한다.

저서로 '소설의 운명'(1995), '사랑의 문법'(2004), '문학의 윤리'(2005), '아첨의 영웅주의'(2011), '미메시스의 힘'(2012), '인문학 개념 정원'(2013) 등이 있으며 최근의 성과로 '죄의식과 부끄러움'(2017), '풍경이 온다'(2019)가 있다.
학생들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신다

차분하고 미려한 문체만큼이나 깊이있는 사유를 요구하는 강의를 펼친다고 한다. 아시아언어문명학부에서 주관하는 학부 교양강의도 매 학기 담당하는데, 사유의 실천을 강조하는 고차원적인 강의 진행으로 학부생들에게 관악명강[1]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반면 강의평가를 보면 학부 수준으로는 너무 높아 따라가기 다소 어렵다는 등 학생마다 편차는 있는 모양이다.
마성의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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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대학교에서 학생들 사이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으로 학교를 통틀어 학술적으로 뛰어난 강의력을 보이는 강의를 일컫는다. 주로 강의 내실에 관련해서 괄목할 수준인 경우에 사용하며, 학점을 잘 받을 수 있는 쉬운 난도 또는 로드의 강의에는 꿀강이라는 표현을 쓰지 명강이라고 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