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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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Seoul Botanic Park
파일:서울식물원 BI.svg



주소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동로 161
개원일
2019년 5월 1일
면적
504,000㎡
관람 시간
주제원(주제정원, 온실, 마곡문화관): 09:30~18:00(월요일 휴관)
매표마감 17:00
열린숲,호수원,습지원 : 상시 개방
전화번호
02-2104-9730
홈페이지
서울식물원

1. 개요
2. 역사
3. 연계 교통
3.1. 도로 교통
3.2. 대중교통
3.2.1. 지하철
3.2.2. 버스
4. 비판
4.1. 반론
5. 사건 사고
6. 내부 사진


1. 개요[편집]


파일:서울식물원.jpg
서울식물원 주제원 전경
서울식물원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지구에 조성한 도심 공원이자 생태원이다. 면적은 축구장(7140㎡)의 약 70배 크기인, 50만4000㎡(15만2460평)이다.[1] 영국 에덴프로젝트, 싱가포르의 보타닉 가든[2]를 벤치마킹한 식물원이다.

열린숲, 주제원, 호수원, 습지원 등 4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여기서 주제원이 온실인데 지중해관과 열대관의 두 곳으로 되어있다. 온실에 부속되어 있는 건물 공간 1층과 4층에는 판매시설과 카페가 있다. 습지원은 한강변까지 진입할 수 있게 조성되어 있다.

유료로 입장하는 온실이 식물원을 대표할만한 공간이긴 하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넓은 호수공원이나 잔디마당, 한옥건물이 있어 한가로이 쉬기에 좋다. 전체 면적에 비하면 실내시설은 극히 일부에 해당하기 때문에 식물원이라기 보다는 서울숲, 북서울 꿈의 숲과 같은 시민공원으로 봐도 큰 위화감이 없다. 다만, 그늘이 적기 때문에 한여름은 피하는게 좋다.

2021 아시아-태평양 조경상을 수상했다.

근처에 LG사이언스파크 마곡이 위치한다.


2. 역사[편집]


2008년 6월 당시 오세훈 시장이 추진한 수변레저 복합시설을 설치하는 ‘마곡 워터프론트 사업’ 부지였다. 하지만 2킬로미터나 동력으로 요트를 몰고 나가야 하는 망측한 설계로 발표 당시 부터 악평을 받았으며, 경제적 타당성과 한강수질오염 논란 등으로 2011년 5월 마곡 중앙공원 조성 사업으로 변경됐다.

2013년 마곡지구에 정해진 공원부지를 단순 시민 공원으로 만들기보다 당시 박원순 서울시장이 도시형 식물원이라는 정체성을 부여해 조성할 것을 지시하였다.# 마곡 등 서남권의 부족한 녹지공간을 채우고 서울을 대표하는 보타닉 파크로 계획되어 2015년 11월 14일 공사를 시작했다. 총 215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

파일:서울식물원 2단계 공사.webp
2018년 당시 박원순 서울시장이 발표한 서울식물원 2단계 조감도

2018년 10월 당시 박원순 서울시장은 # 서울 서남물재생센터를 지하로 내리고 상부를 공원화하여 서울식물원과 직접 연결시키고 서울식물원의 온실도 확장하겠다는 2단계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2018년 10월 11일부터 2019년 4월 30일까지 6개월간 임시 개장을 했다. 2019년 3월에는 지중해, 2019년 4월에는 열대 온실을 개방했다.

그 후 2019년 5월 1일 전면 개원했다. 임시 개장 기간에는 무료 입장이었으나, 전면 개원 이후에는 주제원(온실 및 주제정원)에 한해 유료로 운영된다(성인 기준 5000원).

식물원 내부에 LG아트센터 서울이 위치해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


3. 연계 교통[편집]



3.1. 도로 교통[편집]



주차의 경우 2023년 6월 기준 5분당 100원 / 1시간 1,200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온실 앞 지상주차장 및 지하주차장의 경우 온실과 가까운 만큼 인기많은 주차장이지만 주말에는 오전 내에 주차공간이 꽉 찰 정도로 주차가능대수는 많이 부족한 편이다. 오후에 방문한다면 좀 멀더라도 길 건너 습지생태공원의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3.2. 대중교통[편집]



3.2.1. 지하철[편집]


9호선, 공항철도의 환승역인 마곡나루(서울식물원)역에서 내리면 되며,[3] 마곡나루역과 서울식물원이 마곡광장을 통해 연결된다. 단, 온실을 우선적으로 방문하는 경우 9호선 양천향교역이 더 가깝다.


3.2.2. 버스[편집]


[1] 아시아 최대규모라는 잘못된 정보가 알려져 있지만 싱가포르 보타닉 가든이 75만㎡로 더 넓으며, 식물 종류도 더 많다. 물론 2018년에 발표한 2단계 확장계획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90만㎡로 아시아 최대 규모가 될 수 있다.[2] 싱가포르 최초의 유네스코 문화유산지구로 세계 최대의 난초 관람시설이자 6만여종의 식물을 보유 전시하고 있다.[3] 9호선 한정으로 부역명이 제정되었다.



4. 비판[편집]


온실에 부속되어 있는 건물 공간 1층과 4층에 가면 그 넓은 공간을 판매시설과 카페로 만들어놨다. 서울시를 대표하는 시설을 표방한다면 그럴 공간이 있다면 실내용 식물을 더 다양하고 충실하게 갖춰두는 것이 멀리서 찾아오는 방문객들을 위한 원래의 목적에 맞을 것이다. 현재 상황은 여느 카페나 마찬가지로 인근에서 책을 들고 와서 음료 한 잔을 놓고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이 보이고 있었다. 방문객들은 좀 더 다양한 식물을 접하려고 왕복으로 몇 시간이라도 들여서 방문하는데 인근 주민만을 위한 시설이라면 그런 거액의 국민 세금을 투입한 대규모의 대지는 필요 없을 것이다.


4.1. 반론[편집]


식물원 내에 판매시설과 카페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이 있지만 공공목적으로 설립한 식물원의 수입적인 측면에서 바라볼 필요도 있다. 식물원의 기본목적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식물에 대한 소개와 보존 그리고 이해이며, 기본적으로 서울 식물원은 수익을 창출하는 기관이 아닌 식물 보존과 시민 이용의 측면에서 공공성을 강조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식물원 운영에 대한 경제적인 측면도 매우 중요하다. 서울식물원 온실을 운영하는데 많은 유지비용이 들어가는 것도 사실이며, 이를 전부 서울시의 예산과 운영지원비로만 충당하기에 부족하다. 아무리 다양한 식물을 들여온다고 한들 식물원 운영 자체가 안된다면 그 식물들에 접근하고 도시 속 소중한 녹지를 보존할 기회가 사라지게 된다. 스포츠 경기장, 영화관, 동물원, 놀이동산 등 설립 취지와 목적에만 충실하지 않고 기관의 운영에 필요한 수입을 마련할 수 있는 통로가 존재해야 한다.


5. 사건 사고[편집]


2019년 3월 기사에 따르면 밤에 쥐떼가 출몰하여 식물에 피해를 입혔다고 한다. 5월 개장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방제 작업을 하고 있지만, 애초에 논이었던 곳이라 당분간 들쥐가 나타날 수밖에 없다고 한다.#


6. 내부 사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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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콜롬비아 대사관이 서울식물원에 기증한 나무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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