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천고 집단따돌림 자살사건

덤프버전 :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
2. 전개
2.1. A양의 죽음 이후
3. 가해자들에 대한 네티즌들의 집단 린치
4. 자우림 '낙화'의 실화?
5. 사건의 결말
6. 기타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2005년 5월 31일 서인천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집단괴롭힘으로 인한 자살 사건.


2. 전개[편집]


2005년 2학년 3반에 재학 중이었던 A양은 어느 날 친구의 집에 놀러 갔다 온 뒤 가방을 훔쳤다는 누명을 썼다. A양이 친구의 옷장을 열어 봤다는 것을 빌미로 가해자 7명이 자작극을 벌여 고의적으로 왕따를 저지른 것이었다. 이러한 따돌림 행위가 반복되자 A양은 괴로움을 이기지 못하고 인천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한 빌라의 옥상에서 유서를 쓴 뒤 투신자살을 하고 말았다.

가해자들은 일부러 누명을 씌우고 자작극을 벌여 왕따를 상습적으로 저지른 것이었다. 이는 협박죄명예훼손죄에 해당된다.

2.1. A양의 죽음 이후[편집]


가해 학생 전원은 학교의 행정 절차에 의해 정학 처분당했다.

3. 가해자들에 대한 네티즌들의 집단 린치[편집]


사건 이후 분노한 A양의 부모가 A양의 유서와 사연을 인터넷에 공공연히 공개하였다. 이는 상당한 파장을 불러일으켜 급기야 가해자들의 신상과 실명까지 전부 공개될 정도에 이르렀다. 가해자 중 한 명이 사정을 설명한 입장문을 올리기도 하였으나 분노한 군중들에게선 큰 증오만 받을 뿐이었다. 워낙 공분을 산 사건이었기 때문에 사건 이후에도 가해자들의 사진이 인터넷상에서 그대로 떠돌았다.

이는 명백한 여론 재판이라는 비판을 받았으며, 네티즌 사적제재의 대표적인 사례가 되었다.

4. 자우림 '낙화'의 실화?[편집]


자우림의 노래 '낙화'가 이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든가 다른 사건과 관련이 있다고 이야기하는 이도 있지만 '낙화'가 수록된 앨범인 "戀人"은 1998년에 발매되었고 이 사건은 2005년에 발생했으므로 당연히 이 사건을 모티브로 했을 리가 없다. 물론 1998년에 일어난 유사한 사건을 추모하기 위해 만든 곡이라는 것은 사실이다.


5. 사건의 결말[편집]


사건 이후 가해 학생 중 2명은 유학을 갈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상기했다시피 가해 학생들의 신상은 사건 이후에도 인터넷상에 떠돌아다닌다. #


6. 기타[편집]


  • 스펀지[해당영상삭제됨]에서도 방영된 바가 있다.
  • 대탈출3 아차랜드편이 이 사건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대탈출 제작진 측은 8화 시작 때 이것은 가상이고 실제 사건과 연관이 없다고 밝혔으나 유사성이 깊어 의심하는 이들이 많다.


7. 관련 문서[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3 06:23:10에 나무위키 서인천고 집단따돌림 자살사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