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협

덤프버전 :




역임한 직위
[ 펼치기 · 접기 ]



제16대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
서정협
徐正協 | Seo Jeong-hyup

파일:서정협 전 서울특별시장 권한대행.jpg

출생
1965년 1월 3일 (59세)
경상남도 울산시
(現 울산광역시)
본관
달성 서씨
재임기간
제16대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 (박원순 시정)
2020년 1월 16일 ~ 2021년 4월 23일
서울특별시장 권한대행
2020년 7월 10일 ~ 2021년 4월 7일

[ 펼치기 · 접기 ]
학력
학성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국제경제학 / 학사)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정책학 / 석사)
하버드 대학교 케네디 스쿨 (행정학 / 석사)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 (도시행정학 / 박사 수료)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영어영문학 / 학사)
경력
제35회 행정고시 합격
서울특별시청 청계천축제추진반장
서울특별시청 창의혁신담당관
서울특별시청 언론담당관
서울특별시청 행정과장
서울특별시청 정책기획관
서울특별시장 비서실장
서울특별시청 시민소통기획관
서울특별시청 문화본부장
서울특별시청 기획조정실장
제16대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 (박원순 시정)
서울특별시장 권한대행[1]

1. 개요
2. 생애
3. 논란
3.2. 박원순 시민장 논란
3.3. 광화문광장 확장 논란
3.4. 알박기 인사 및 월권 논란
4. 둘러보기



1. 개요[편집]


대한민국공무원. 박원순 시정에서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을 맡았었다. 2020년 7월 9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사망하여 익일부로 서울특별시장직을 권한대행 하였다.


2. 생애[편집]


1965년 경상남도 울산시(現 울산광역시)에서 출생하여 학성고등학교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국제경제학과 학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1991년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공직에 입문하였고 1996년 서울시청으로 전입 이후 서울특별시청에서 주로 재직했다.

서울시청 공무원으로 재직하며 청계천 축제 추진반장, DMC담당관, 창의혁신담당관, 언론담당관, 행정과장(3급), 관광정책관, 정책기획관, 박원순 서울시장 비서실장(2급), 시민소통기획관을 지냈다.

2017년 7월에는 1급으로 승진하여 문화본부장, 2019년 5월에는 서울시 핵심요직인 기획조정실장으로 전보하였다.

2020년 1월, 강태웅 행정제1부시장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하면서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으로 영전하였다.

2020년 7월 6일, 박원순 시장이 서울특별시의 5인 부시장 체제로의 전환을 예고하였고 행정1부시장을 시민생활부시장으로 직제개편 할 예정이었다. #

2020년 7월 9일 잠적하여 행방불명이 된 박원순 시장이 행정안전부의 지시로 휴가처리되면서 서울시장 직무대리를 하게되었다. # 하지만 7월 10일 자정을 넘겨서 박원순 시장의 사망이 확인됨에 따라 2021년 재보궐선거일까지 서울특별시장 권한대행을 맡게 되었다.[1]

2020년 9월 15일 자로 병가를 냈다. 원래 수술 계획을 잡아두었으나 갑자기 권한대행을 맡게 되면서 수술을 미뤄왔다고. 추석 연휴가 끝난 뒤인 10월 5일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며,[2] 이 기간 동안 김학진 행정2부시장이 시장 권한대행을 직무대리, 김의승 경제정책실장이 행정1부시장 직을 대리한다.[3]

2020년 10월 5일부터 정상적으로 출근하고 있다. 오랜 지병인 목 디스크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한다.

2020년 10월 중순 거대 양당의 영입설이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울산광역시에서의 지지율이 높지만 참신한 울산광역시장 후보가 없다는 것[4] 때문이고 더불어민주당은 지지율이 국민의힘보다 낮아 울산을 연고로 하는 유명인사들의 영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마도 양당에서 영입을 앞다투어 하려는 이유는, 그가 아직 정파성을 딱히 드러낸 적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반면, 부산시장 권한대행이었던 변성완은 아내가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라 정치성향이 비슷할 가능성이 높아보였고, 실제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부산시장 후보 당내 경선에 나섰다.

2020년 12월 서울특별시에 2주간의 실질적 통금조치를 내리면서 보통의 권한대행과 달리 선출직 시장과 같은 과감한 시정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이 많다. 이러한 이유로 부시장 퇴임 이후 더 큰 꿈을 꾸는 것이 아니냐는 세간의 이야기도 있다.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오세훈 시장이 당선되며, 2021년 4월 8일에 사의를 표명했다. 4월 15일 조인동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이 행정1부시장으로 내정되면서 면직안이 청와대에서 재가되면 부시장직을 내려놓게된다.

2021년 5월 14일, 문재인 대통령이 조인동 부시장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하면서 공식적으로 사의했다.


3. 논란[편집]



3.1. 박원순 성폭력 사건 책임 논란[편집]


박원순 성폭력 사건에서 서정협 부시장 또한 서울시 고위공무원으로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지적이 있다.

가세연의 운영자인 강용석 변호사가 7월 10일에 서정협 행정1부시장을 비롯한 박원순 서울시장의 주변 관계자들을 '강제추행 방조'로 고발했다. # [5]

서정협 부시장이 부임한 건 2020년 1월이지만, 과거 서울시장 비서실장으로 재임하던 2015년에 박원순 성추행 사태 피해자를 직접 비서실로 전보하였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 공무원 노조는 2020년 7월 14일 낸 성명에서 "상당수 (시장) 측근 인사들은 고인을 잘못 보좌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사전에 몰랐다면 불찰이 큰 것이고, 사실이나 정황을 조금이라도 인지하고 있었다면 그에 상응한 책임을 무겁게 따져야 한다"고 비판했으며, 이수정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교수는 "4년 동안 지속된 피해를 이렇게 덮을 수 있는 조직이 있는지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다"고 했다. #


3.2. 박원순 시민장 논란[편집]


성추행 고소 직후 자살한 박원순 전 시장의 장례를 시민장으로 치러 논란이 되었다. 성추행 가해자를 시민장으로 치루는 것이 말이 되느냐는 반응이 나왔으며, 또한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정부가 모범을 보여도 모자랄 판에 시민장을 치루는 것에 대한 비판이 일었다.

이러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박원순의 장례는 시민장으로 치러졌다.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과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의 압승을 지휘했던 양정철4.7 재보선 참패 이후 박원순 시민장은 오만함과 무례함이며, 작금의 민주당 위기가 박원순 시민장에서 시작되었다고 개탄했다.#


3.3. 광화문광장 확장 논란[편집]


2020년 11월 16일,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기존의 광화문광장의 동쪽 차로를 넓히는 공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9월 발표한 광화문광장 일대 변경 계획을 실행하는 것이다. 동쪽(주한미국대사관 앞) 차로 확장 공사를 시작해 서쪽(세종문화회관 앞) 도로를 광장으로 조성하는 공사까지 순차적으로 이어가며 79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여기에 대해 야당보궐선거를 5개월 앞두고 권한대행이 사업 착공을 하는 것은 명백한 직권남용이며, 새로 당선된 시장이 공사를 중단하면 세금 낭비에 불과하단 이유로 거세게 비판했다. 권한대행의 다음 시장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성격을 벗어난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결국 2021년 4월 27일 새로 취임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다시 광장을 원 상태로 돌리기에는 매몰비용이 너무 들어간다는 보고에 따라 광화문 광장은 동쪽차로를 그대로 넓히는 안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3.4. 알박기 인사 및 월권 논란[편집]


각각 임기 3년짜리인 교통방송 이사장과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을 임명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데다가 투표로 뽑힌 시장이 아닌 시장직을 임시로 대행하는 권한대행이라 월권 논란이 되고 있다 기사.


4. 둘러보기[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3 06:34:41에 나무위키 서정협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직무대리는 결재권자인 현직 시장을 대신하여 임시로 현상유지의 범위 내에서 대결(代決)하는 것임에 반해 권한대행은 시장의 궐위 등으로 인해 권한대행자가 바로 최종 결재권자가 된다. 지방자치법에서는 단체장의 궐위, 구금, 60일 이상 입원, 입후보의 경우에는 권한대행을, 출장, 휴가, 일시적 사유의 경우는 직무대리를 규정한다.[2] 실제 병가 기간은 29일까지 보름 간이라고 한다.[3] 2인자 미만의 인사가 1인자 대행을 하는 일은 부산광역시에도 있었다. 정확히는 직무대행이 아니라 권한대행이었다. 안상영 시장이 구속되어 2인자인 오거돈 당시 행정부시장이 권한대행을 했으나 안상영 시장이 부산구치소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데 오거돈 행정부시장과 3인자인 허남식 당시 정무부시장 모두 직을 버리고 나란히 보궐선거에 나가는 바람에 4인자안준태 당시 기획관리실장이 권한대행을 승계했다. 게다가 똑같은 일이 2021년에 또 일어나버렸다. 이번 서울시정의 상황은 단기 병가라서 권한대행이 아닌 직무대행, 그것도 3인자가 정상적으로 이어서 하고 있지만 그때의 부산시정은 시장은 갑자기 자살, 부시장 2명은 모두 선거판에 뛰어들어서 4인자가 권한대행을 하는 훨씬 심각한 상황이었다.[4] 올드보이인 박맹우 전 울산시장과 정갑윤국회부의장이 후보군으로 언급되는 중이다. 거기에 울산이 고향인 이승호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이 간간이 언급되는 정도로 후보군이 빈약한 편이다.[5] 피고소인의 사망으로 공소권 없음이 된 관계로 수사를 계속 진행하기 위한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