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여우애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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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3.1. 1부
4. 기타


1. 개요[편집]


네이버 웹툰여우애담》의 등장인물.


2. 특징[편집]


이 사랑으로 키운 어린 구미호. 전형적인 구미호의 생김새를 하고 있으며, 연보다는 작다[1].

연이 사랑을 담고 키워서 그런지 밝고 마음이 여리다. 이야기를 많이 좋아하는데 감수성이 풍부해서 별 거 아닌 이야기에도 울음을 터뜨리거나 자주 재잘거려서 연과 를 피곤하게 만들었다.

인간 도남을 사랑해서 해로동혈하기 위해 그와 혼례를 치룬 후 100일 뒤 인간이 되려고 한다.


3. 작중 행적[편집]



3.1. 1부[편집]


등장하자마자 인간과 사랑에 빠졌다며 인간이 되겠다고 선언해 연과 휘를 경악하게 만든다. 그후 연과 휘가 자신과 도남의 결혼식에 참여하자 해맑게 웃으며 기뻐한다. 그후 사실상 연과는 연을 끊고 살며, 도남과 깨가 넘치는 결혼 생활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연으로 보이는 사람이 과 밀회를 하고 있다는 소문을 듣는다.

그후 마을에 내려온 연을 불러 무슨 일이 있었는지 추궁한다. 연이 그저 보은을 위해 마을로 내려왔다는 사실에 안도하며, 연에 대한 헛소문에 대해 불만을 내다가 연의 트라우마를 건드려 혼이 난다. 화가 난 연의 모습에 시무룩해하다가 연이 최근 동을 귀엽게 보고 있다는 말에 그 감정은 사랑일 것이라며 설레발을 친다. 그렇게 하루종일 연과 수다를 떨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헤어진다.

어느 날, 갑자기 몸이 나빠지기 시작해 여우 구슬을 꺼내 이상이 있는지 확인한다. 다행히도 인간화 과정으로 구미호로서의 힘이 점점 사라졌기 때문에 체력이 떨어진 것 뿐이었다. 인간화 과정은 상당히 잘 돼서 여우 구슬을 꺼낸 것만으로 각혈할 정도로 힘이 빠졌다. 하지만 선의 상태가 나빠지는 것을 걱정하고 있던 도남은 큰 병이 생긴 것이라 오해해 의원을 부른다. 의원은 맥을 짚은 후 선의 맥이 인간의 것이 아니라며 요괴일지도 모른다고 진단을 내리고[2], 도남은 선에 대해 고뇌한다.

도남이 소 간을 억지로 먹이려고 하자 두려워하며 거부하는데, 사실 도남은 선이 구미호든 인간이든 신경을 쓰지 않을 정도로 선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었다. 그제서야 서로 간에 대해 오해를 풀게 되고 고비를 넘은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의원의 선동과 도남에게 원한을 품고 있던 귀동[3]이 선의 정체를 까발리려 하고, 이를 막으려던 도남이 큰 부상을 입는다. 도남이 피를 흘리는 모습을 본 선은 분노해서 정체가 탄로나는데, 힘이 부족해서 마을 사람들의 공격을 당한다. 결국 도남과 함께 그 자리에서 죽고 말았고, 이 소식을 들은 연이 마을 사람들을 몰살한 후 선과 도남의 시신을 화장한다.


4. 기타[편집]


  • 연에게 격 없이 대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인물. 어리광을 자주 부려서 성인이 된 지금도 연의 품에 안기는 걸 좋아한다.

  • 1부의 주요인물이지만 동과는 단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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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연이 비정상적으로 큰 것이지 선이 딱히 작은 것은 아니다.[2] 사실 요괴일지도 모른다는 말은 전부 엉터리 진단으로, 선에게 흑심을 품고 있던 의원이 선과 도남이 멀어진 사이 자신이 선을 취하려고 거짓말을 한 것이다.[3] 귀동은 옥분에게 청혼하기 위해 도남으로부터 장소를 추천받았는데 하필이면 연과 휘의 영역이었다. 도남은 선 덕분에 해코지를 당하지 않았지만, 이를 모르고 그 장소에 갔던 옥분이 연에게 살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