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회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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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Circling Approach(서클링 어프로치)

파일:circling approach.jpg[1]
1. 개요
2. 설명
3. 선회접근을 하는 공항
4. 관련문서


1. 개요[편집]



김해국제공항 18L 활주로에 선회접근하는 대한항공 소속 B738


김해국제공항 18L/R 활주로에 선회접근 하는 항공기와 ATC 무전 기록

항공기가 직진입 접근이 어려운 활주로 상으로 착륙하는 방법으로 한 마디로 활주로를 진입할 때 항공기 진행 방향을 회전, 궤도를 그리며 선회하여 접근하는 방식이다.



2. 설명[편집]


출처

항공기착륙준비를 위해 고도를 낮추면서 활주로 방향으로 이동하는 것을 접근(Approach)이라고 표현한다.
일반적인 공항의 착륙은 활주로와 항공기가 일직선상에서 정렬을 한 후 고도와 속도를 낮추면서 접근하지만, 특정 공항의 경우 주변 환경(산, 건물등과 같은 장애물)에 따라 활주로 반대방향에서 선회하며 접근해야한다.

선회접근은 시계비행 조건으로 활주로 배치, 최종 접근 궤도, 풍속, 기상 상태 등과 같은 가변 요인들 때문에 공항마다 각각 다르다.



3. 선회접근을 하는 공항[편집]



3.1. 카이탁 국제공항[편집]


1998년까지 홍콩에 있었던 국제공항으로 선회접근으로 악명이 높았었다.
도심 시가지 상공에서 급회전을 해야하고 해안가에서 불어오는 측풍 때문에 착륙 난이도가 상당하였다. 정확한 내용은 해당문서 참고.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이 개항되면서 1998년 폐항하였다.


3.2. 김해국제공항[편집]


우리나라 공항 가운데 대표적인 선회접근 방식이 적용되는 곳이 부산 김해국제공항이다. 활주로 18R 방향으로 접근하는 경우 활주로 접근 전 신어산 때문에 직진입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36L 방향으로 접근해 궤도를 그리며 18R 활주로로 접근해 착륙해야 한다. 시계비행 조건이기 때문에 시정 등 기상상태가 나쁜 경우 착륙이 불가능하다.

김해공항에 D 등급 항공기가 선회접근해서 착륙할 경우에는 운고 1100미터, 시정 4800미터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3.3. 오사카 (이타미) 국제공항[편집]


부산 김해공항과 접근하는 방식이 똑같다. 활주로 14R 방향으로 접근하는 경우 활주로 접근 전 산 때문에 직진입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32L 방향으로 접근해 궤도를 그리며 14R 활주로로 접근해 착륙해야 한다. 시계비행 조건이기 때문에 시정 등 기상상태가 나쁜 경우 착륙이 불가능하다. 다만 김해공항보단 궤도가 다소 크고 넓으며 B777도 이용이 가능하다.



4. 관련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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