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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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聖像(icon)
2. 군주를 부르는 경칭
3. 性狀
4. 고대 중국 후한 말의 인물


1. 聖像(icon)[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성상(조형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 군주를 부르는 경칭[편집]


聖上

왕조 시대에 집권 중인 군주를 높여 부르는 경칭.

원래 성상(聖上)이란 표현은 황제의 지칭이라 형식상 중국의 제후국이었던 조선은 원칙적으로는 사용이 불가했지만, 조선 후기에 와서 많이 사용하게 된다. 경종, 영조 모두 성상이라는 표현을 계속 듣거나 읽고도 딱히 말을 하지 않았다라고 하지만 조선 전기에도 임금을 가리켜 '성상'이라 불렀다. 외왕내제를 지향한 고구려 고려 백제 신라는 전부 성상이란 지칭을 사용하였다.[1]

한국의 경우 고려시대 당시에는 원나라 간섭기 이전까지 '성상 폐하'라는 호칭이 임금에 대한 정식 호칭이었고, 조선시대에도 전기에는 성상이라는 표현이 잘 쓰이지 않다가 왕권이 강해진 숙종대 이후로 많이 쓰이게 된다. 이 경우 '주상 전하'가 아닌 '성상 전하'로 불렸다. 2차 갑오개혁 이후의 조선/대한제국의 임금은 원 간섭기 이전의 고려 임금 처럼 성상 폐하로 불리기도 하였다.

예의상정소가 조정 안에서 오가는 표장과 서간에 사용하는 칭호의 개정을 건의하다

예종(睿宗) 9년(1114) 6월 예의상정소(禮儀詳定所)가 아뢰기를,

"근래에 조정(朝廷)의 사이에서 행해지고 있는 표장(表狀)과 서간(書簡)에 칭호가 올바르지 않으니 명분을 바르게 하는 뜻이 아닙니다. 신 등이 바라건대, 무릇 표문(表文)을 올리는 경우 성상 폐하(聖上陛下)를 칭하게 하고 전문(箋文)을 올리는 경우에는 태자 전하(太子殿下)를 칭하도록 할 것이며, 제왕(諸王)은 영공(令公)이라 할 것이며, 중서령(中書令)과 상서령(尙書令)은 태사령공(太師令公)이라 할 것이며, 양부(兩府)의 집정관(執政官)은 태위(太尉)라고 할 것이며, 평장(平章)·사공(司空)·참정(參政)·밀직(樞密)·복야(僕射)는 각각 그때의 직책에 따라 칭할 것이며, 3품 이하의 관원들은 모두 상공의 칭호를 얻을 수 없으므로 마땅히 직접 관명(官名)을 부르도록 할 것입니다."

라고 하였다.

고려사 세가 예종 9년(1114년) 6월


메이지 유신 이후의 일본에서 덴노를 지칭할 때 이 표현을 쓰기도 했다.


3. 性狀[편집]


사람이나 사물의 성질, 형태


4. 고대 중국 후한 말의 인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성상(후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 송나라 사신의 기록에 따르면 '고려인들은 그들의 왕을 성상이라고 부른다'는 기록이 있다. 조선 사관들에 의해 왜곡된 기록이 아닌 제3자인 송나라 사신의 기록이기에, 당시 고려 백성들에게 있어 국왕에 대한 보편적인 호칭이 성상이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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