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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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성심당 BI_mini.png
성심당
聖心堂
Sungsimdang

로고
B.I.[1]


성심당 은행동 본점



위치
대전광역시 중구 대종로 480번길 15(은행동)
창립
1956년 10월 15일 (67주년)
업종
제과점
법인명
주식회사 로쏘
캐치프레이즈
聖心堂
1956 以來 · 大韓民國 · 大田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성심당 BI.png(쇼핑몰)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2. 역사
2.1. 창업기
2.2. 외환 위기와 쇠퇴
2.3. 부흥과 대전의 아이콘화
2.4. 현재
3. 위상
4. 브랜드와 지점
4.1. 성심당
4.1.1. 은행동 본점
4.1.2. 대전역점
4.1.3. 롯데백화점 대전점
4.1.4. DCC점
4.2. 케익부띠끄
4.2.1. 은행동 본점
4.2.2. 롯데백화점 대전점
4.2.3. DCC점
4.3. 옛맛솜씨
4.4. 성심당 카페
4.4.1. 은행동 본점
4.4.2. DCC점
4.5. 식당
4.5.1. 테라스 키친
4.5.2. 플라잉 팬
4.5.3. 우동야
4.5.4. 삐아또
4.6. 성심당 문화원
5. 브랜드별 메뉴
6. 대표 빵 메뉴
6.2. 판타롱 부추빵
6.3. 명란 바게트
6.4. 보문산 메아리
7. 튀김소보로와 부추빵에 대해
8. 사건 및 사고
9. 여담



1. 개요[편집]


성심당()은 대전광역시의 향토기업인 주식회사 로쏘가 운영하는 제과점으로, 대전 중구 은행동에 본점을 두고 있다. 업종은 류 제조업, 대표이사는 임영진(세례명 요셉)이며, 그의 아내 김미진 이사(세례명 아녜스)와 함께 경영한다.


2. 역사[편집]


성심당은 대전(大田)의 문화(文化)입니다.

1956년 대전역 앞 작은 찐빵집에서 시작된 성심당은,

대전 시민의 자부심과 사랑으로

대한민국 제과업계를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우리는 가톨릭 정신[2]

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가치있는 기업이 되고자 합니다.

또한 '맛있는 빵, 경이로운 빵, 생명의 빵'을 만들어 이웃과 함께

'사랑의 문화'를 이루어 가고자 합니다.

성심당 소개문


'성심(聖心, Sacred Heart)'[4]이라는 이름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 독실한 천주교 신자였던 창업주 임길순 암브로시오(1912~1997)가 1956년 10월 15일 대전역 앞에서 찐빵집을 차리면서 시작했다.불교 신자였으면 불심당이 될 수도 있었다


2.1. 창업기[편집]


고향이 함경남도 함주군인 창업자 임길순 암브로시오는, 흥남 철수 때 월남해[5] 경상남도 거제시와 진해시[6]를 거쳐 1956년 생계를 위해 가족을 데리고 가족과 함께 서울행 열차에 몸을 실었다가, 열차 고장으로 대전에 내리게 되었다. 대전에 얼떨결에 정착하게 된 채 살길이 막막해 찾은 천주교 대전교구 주교좌 대흥동성당[7]에서 주임 오기선[8] 요셉 신부밀가루 2포대를 내주었는데, 그 밀가루를 본인 가족을 위해 모두 소비하지 않고 찐빵을 만들어, 대전역 앞에서 천막을 치고 찐빵 장사를 시작한 것이 성심당의 시작이다.

초대 창업주 시절부터 "당일 생산한 빵은 당일 모두 소진한다"라는 원칙이 있었고, 따라서 팔다가 남은 빵이 있으면 전쟁 고아노숙인들은 물론 동네 어르신과 아이들에게까지 나누어 주었다고 한다. 빵을 기부하는 등 윤리적인 경영을 하는 데에도 가톨릭 이념이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빵 기부는 지금까지도 성심당의 전통으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고, 지역민들에겐 윤리적 경영의 우호적인 이미지를 형성하면서 '절대 오래된 빵은 팔지 않는 집'이라는 신뢰도 함께 쌓게 되었다. 어떤 날은 빵이 워낙 잘 팔려서 남은 빵의 양이 기부할 수 있을 만큼 많지 않아, 기부하기 위해 빵을 더 만들어야 한 날도 있었다고 한다.

때문에 곤욕을 치른 적도 있는데, 1987년 6.10 항쟁 당시 시위로 인해 팔지 못한 빵을 시위대와 전의경들에게 나눠줬다가 시위대 동조 세력으로 지목되어 사장이 끌려간 적이 있다. 그런데 시위 진압에 동원되었던 전경들이 "우리도 그 빵 먹었어요"라고 해명하면서 무마되었다는 일화도 전해진다.

현재의 은행동 본점도 중앙로가 허허벌판이던 시절 "성당 옆에 가게를 지어야 한다"며 다른 사람들의 만류에도 창업주가 고집한 위치라고 한다.# 결과적으로는 성심당이 후일 대전의 랜드마크이자 전국적으로 유명해지면서 최고의 입지를 선정한 셈이 되었다.


2.2. 외환 위기와 쇠퇴[편집]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에 동생이 프랜차이즈 사업에 도전장을 냈다가 시원하게 망하면서 성심당이 망할 뻔한 적이 있었다. 1997년 외환 위기의 여파도 만만치 않았고 무엇보다도 파리바게뜨, 뚜레쥬르를 포함한 이른바 프랜차이즈 빵집들이 경쟁적으로 늘어가다 보니까 대전 사람들만 알던 빵집과 전국적인 홍보 CF 속에서 살아남는 빵집은 경쟁이 되질 않았다.[9] 창업주 임길순 선생의 큰아들인 2대 임영진 대표가 프랜차이즈 사업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인 반면, 그 동생이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하다가 대차게 말아 먹고, 부도 처리하면서 대전·충남 지역에 산재해 있던 공장과 체인점들은 다 문을 닫고 이후에는 본점 중심의 사업을 지속해 왔다.[10]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며 빚을 진 동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임영진 대표는 거액의 대출을 받아 동생의 건물을 다시 매입을 했는데 여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2005년 1월 22일 밤 화재가 발생하여 1~3층이 불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고 대부분 성심당은 이제 망했다고 생각했으나 다시 살려냈다. 공동 경영자인 김미진 이사[11]는 가게를 접을 생각을 했으나, 직원들이 직접 비교적 쓸 만한 기계들을 수리하고, 청소하는 것을 보고 복구하기로 했다고 한다.

대전 사람들에게 2000년대 초중반의 성심당은 망하기 직전의 빵집이었고 그냥 역사만 깊은 동네 빵집 수준의 위상에 선호하는 사람도 찾아보기 힘든 빵집이었으나, 프랜차이즈를 말아먹고 절치부심한 성심당은 꾸준하게 한 길만 팠다. 다행히 이전부터 운영해오던 위탁 급식 자체는 여전히 건재했기에 정기 수요를 통해 근근이 명맥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했다.

이 당시의 아픈 사업 실패 경험 때문에 성심당은 지금도 지점 추가에 상당히 인색하다. 롯데백화점 대전점 이후 2012년에 3번째 직영점이자 대전시 방문객들을 노린 대전역점을 오픈했으며 그 후에는 은행동 본점 주위의 건물을 사서 팥빙수 등 디저트 부문을 만들 뿐이다. 대전역 찐빵집으로 시작한 역사를 생각할 때 고향으로 다시 돌아온 셈. 다소 작게 자리잡고 있던 대전역점은 천장에서 물이 새는 사고가 발생하여 임시 거처로 옮겼다가 이제는 2층에 위치한 곳에 들어갔다.


2.3. 부흥과 대전의 아이콘화[편집]


2000년대 후반, 대전의 지역 브랜드 및 관광명소 연구에 골몰한 지자체[12]의 성원에 힘입어, 성심당은 부추빵, 튀김소보로에만 안주하지 않고 튀김소보로 고구마 맛을 출시하고 보문산 메아리, 명란 바게트 등의 이색 빵 판매 전략을 시도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인터넷 미디어의 급격한 발달, 신세대 중심의 '밥 대신 빵'이라는 식생활 변화 등 요인 덕에 성심당은 프랜차이즈 사업 이전의 명성을 뛰어넘는 부흥에 성공했다.

2013년 1월에는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 초청을 받아 일주일 간 튀김소보로 등을 판매하였다. 특허까지 받은 튀김소보로가 나름대로 식감과 품질을 유지하면서 대량생산이 가능해진 것이 확장력의 근원이다.[13]

롯데백화점에 입점하게 된 계기는 당시 재벌가 자녀들이 계열 호텔과 백화점 등을 통해 고급 빵집 사업을 시작하고 사업을 확장하면서 "골목 상권을 위협한다"라는 여론의 호된 질타를 받자 이를 무마한다는 차원에서 백화점과 역의 빵 가게 자리를 성심당에 제공한 것이다. 롯데 백화점의 제안에도 불구하고 성심당은 이전의 프랜차이즈 사업의 트라우마가 있어 제안을 거절했었으나 롯데백화점의 구애 끝에 이후 그 제안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그 결과 서구, 유성구에 거주하는 이들이 가까운 이곳으로 몰려 대박이 터지자 서울 롯데월드몰 입점을 제안받았으나 "성심당은 대전에서만 만날 수 있다."라는 원칙을 고수하기로 해 지금까지도 성심당은 이 말을 지키며 대전에만 있다. 이후에도 서울이나 수도권 사람들 중심으로 "제발 수도권에도 지점을 내달라"라는 의견이 나오지만 대전 향토민들은 이런 의견을 상당히 싫어한다.[14] 이미 인프라가 전부 서울에 집중된 한국에 서울/지방과의 격차가 심해지는데 성심당마저 서울 지점을 내면 사실상 대전만의 장점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성심당도 이 의견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이유는 대전에서 만날수 있다는 모토 덕에 특색 있는 브랜드성이 더 강해진 데다가 대전시로부터도 엄청난 푸시를 받고 있다. 단 2019년 1월 24일 임영진 대표와 문재인 대통령과의 대화 중 "나중에 통일이 된다면 평양 혹은 함흥에는 분점을 낼 생각이 있다"라고 했다. 이유는 창업주 임길순 선대 사장도 문 대통령의 아버지처럼 흥남 철수를 하여 내려온 실향민이라서, 아버지의 고향에 분점을 두고픈 생각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현재 은행동이 소속된 구 도심권은 시청의 이전과 충남도청의 이전, 홍명상가의 철거로 상권들은 점차 쇠락해가는 반면 유일하게 성심당만 구 도심권을 지탱해주고 있다. 실제로 은행동 본점 주변의 건물을 구매 및 확장한 결과 케이크 전문 케익부띠끄, 한국식 디저트를 다루는 옛맛솜씨를 오픈하며 확장하였으며 이외에도 주차 공간 부지까지 구매할 정도로 무섭게 확장되고 있다. 은행동 본점이 있는 일대를 보면 거진 성심당이 차지했다고 보면 된다. 이렇게 성심당이 구도심권으로 사람들을 유치하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으능정이 거리 상권에 낙수효과를 받고 있다.

2014년에는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당시 프란치스코 교황KTX로 이동하며 아침식사로 이곳의 빵을 먹으며 끼니를 때웠다. 이때 프란치스코 교황이 팁으로 유로화를 주었다고 하는데, 2019년 현재에도 그 유로화가 가게 안에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며 프란치스코 교황은 자신의 친필 사인이 적힌 대 그레고리오 교황 기사 훈장을 수여했다.[15] 물론 교황의 식사를 책임진 것에 대한 보답은 아니고, 60년이 넘게 불우한 이웃에게 빵을 기부해 온 가톨릭 정신을 인정한 것이다.


2.4. 현재[편집]


성심당은 지속적으로 성장을 거듭하여, 2015년 한 해 매출액은 400억 원에 달했다. 2017년 DCC점을 오픈했는데, 군산이성당과는 다르게 대전 이외의 지역으로 점포 확장을 하지 않는 편이다. 2021년에는 사상 최대인 63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전국 비프랜차이즈 빵집 중 전체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성심당의 이야기는 《우리가 사랑한 빵집, 성심당》이라는 책으로도 출간되어 있으므로, 종합적인 이야기가 흥미 있다면 한번 읽어보도록 하자.

최근엔 본점의 위치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와 가깝다는 점을 이용해[16] 야구 경기가 열리는 날 한화 이글스를 비롯한 10개 구단 유니폼을 착용하고 방문하면 튀김소보로 1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고 있다.[17] 현재 새롭게 짓고 있는 야구장인 베이스볼 드림파크의 상업 시설로 대전시에서 유명 제과점 입점 추진을 언급하는 등, 신구장 내에 팝업 스토어가 오픈되길 바라는 한화 팬과 야구 팬들이 많다. 최근 들어 한화 구단도 지역 밀착 마케팅을 밀어주고 있는 만큼 협의만 된다면 언젠가 야구장에서도 만나볼 수도 있을 듯하다.[18]


3. 위상[편집]


비(非)프랜차이즈인 전국 제과점 가운데 매출 1위를 기록[19]하고 있는 유명한 빵집이다. 대전에서 가장 유명한 곳 중 하나이자 전국 3대 빵집 중 가장 인지도가 높다.[20] 이처럼 전국구 유명 빵집 중 가장 높은 인지도를 달리는 것은 물론, 미슐랭 가이드에도 소개된 적이 있는[21] 빵집이며 대기업 중심 프랜차이즈 제과점 업계와의 경쟁에 지고 1997년 외환 위기라는 대폭탄을 맞아 한 번 도산할 뻔했다가 극적으로 부활하여 현재 은행동 일대에 6개 식당을 보유할 정도로 지역 자영업의 대표이자 모범사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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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대전을 대표하는 브랜드 1위로 선정되었다.

워낙 유명한 장소다 보니 대전 시민도 대전을 상징하는 브랜드로 성심당을 꼽는 사람이 많다. 2017년 19대 대선 당시 SBS 선거방송 '2017 국민의 선택'에서 성심당에서 을 사기 위해 줄을 선 사람들의 모습이 대전의 상징 배경으로 나오기도 했다. 실제로 성심당 본점을 이용하는 적지 않은 손님이 수도권 외지인으로, 당일치기건 1박2일이건 업무차 대전을 찾거나 관광, 한화 이글스 경기 관람등 여러 이유로 대전에서 일과를 치른 뒤, 대전역을 통해 귀경하게 될 경우 가장 무난하게 집에 들고 갈수 있는 대전의 선물거리가 성심당이다보니, 마지막 코스로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빵을 사서 가져가기 위해 외지인들은 귀경 전 거의 반드시 본점을 방문해 빵을 사가게 된다. 본점 이외에도 분점도 있지만 모두 대전 시내에만 있으며 단 한 번도 대전시 이외의 지역에는 분점이나 가맹점을 두지 않았다. 다른 3대 빵집은 모두 수도권에 프랜차이즈를 소유하고 있다. 그렇기에 대전 시민에겐 상당한 자부심이 되기도 하고 대전광역시와 여러 협업 행사를 진행하기도 한다.

내부적으로는 직원 복지가 상당한 것으로 소문나 있는데 근속연수가 길어지면 기념상도 주고 순금도 준다고 하며 휴게실은 물론 맛있는 무료 사내 식당도 제공된다. 그리고 단 하루이지만 워크숍을 통해 모든 점포가 쉬는 날도 있다. 대전 멈춤의 날

4. 브랜드와 지점[편집]


성심당의 규모가 개업 후 점점 커지면서, 아예 가게 상호에 따라서 제각각인 테마에 맞추어 메뉴가 나뉘었다. 베이커리-카페 브랜드 세 종류와 식당 네 종류로 나눌 수 있으며, 성심당 문화원이라는 전시 공간도 추가되었다.

별도의 지점 표기가 없다면 은행동 성심당 본점 부근에 있다는 뜻이다.


4.1. 성심당[편집]


그냥 아무 설명 없이 '성심당' 하면 이곳을 말하며, 성심당의 메인 브랜드 베이커리. 튀김소보로와 각종 자매 메뉴, 당일 먹어야 하는 수제 성심당 샌드위치, 또다른 튀김 메뉴인 튀김주먹밥, 야채/참치고로케, '성심 밀방앗간'으로 대표되는 통밀빵 코너[22], 포장 빙수, 명란 바게트, 보문산 메아리 등의 베스트셀러 메뉴도 모두 이곳에 위치해 있다. 일부 지점에는 본점에는 없는 품목이 있을 수 있다. 창업주의 철칙대로 남는 빵은 모조리 고아원에 기증하는 전통이 있다.


4.1.1. 은행동 본점[편집]


  • 주소: 대전광역시 중구 대종로480번길 15 1층(은행동)
성심당의 심장이며 개점 시각부터 폐점 시각까지 대전을 방문한 인파로 물밀듯이 사람이 몰려든다. 오후 시간대에는 정말 발 붙일 틈 없이 정신없으니 느긋하게 빵을 감상하고 싶다면 그 이외 시간에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대전역점만 가 봤던 사람이라면 본점에도 한번쯤 꼭 가 보자. 빵 종류가 훨씬 다양하고 시식용 빵[23]이 없을 때 알바에게 말하면 채워준다. 심지어 알바들이 쟁반을 들고서 계산을 기다리는 고객들에게 시식용 빵 조각을 일일이 하나씩 올려주기까지 한다. 대전역에서 지하철로 한 정거장 거리로, 중앙로역에서 대전역은 실제로도 별로 멀지 않기 때문에 대전역에서 느긋하게 걸으면 도보 15분 정도 소요된다.

1층 성심당에서 구매한 빵은 2층 테라스 키친에서 무료로 먹을 수 있다. 이때 한 끼 식사를 같이 해결하는 것이 성심당 본점의 필수 코스이다.

여름에는 성심당의 또다른 명물인 컵빙수와 포장 빙수를 본점 입구 왼쪽에서 판매한다.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눈 같은 얼음가루가 시선을 사로잡으며 주문하면 바로 만들어 준다. 사실 이 포장빙수는 역사가 굉장히 오래된 메뉴인데, 오늘날의 튀김소보로처럼 한때 성심당 최고의 히트 상품이었기 때문에 대전 지역의 일부 중노년층은 성심당을 빵보다 포장빙수로 더 잘 기억하는 경우도 있다. 단팥 앙금에 딸기 퓌레 및 시럽, 생크림과 미니 찹쌀떡이 올라간 고전적인 스타일의 팥빙수로, 프랜차이즈 빙수의 개성 강한 메뉴들과 비교하면 올드한 편이지만 수십년이 넘도록 살아남은 상품답게 가성비는 떨어지지 않는다. 오리지널 팥빙수 특유의, 부드러운 팥앙금과 새콤달콤한 딸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맛을 느끼고 싶다면 역시 좋은 선택.

본점 앞 길은 대전근대문화탐방로, 한밭 야구장 가는 길과 겹치는 데다 대전역을 통해 외지로 오가는 사람들이 마지막으로 거치는 장소다 보니 성심당을 들르려는 대전 내외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맞은편 국민은행 건물을 따라 포장마차 5~6곳이 영업 중이고, 일부는 본점 시간에 맞춰 아침에도 영업하기 때문에[24] 정말 사람들 구경하기에는 최고의 장소이다. 아침에는 좁은 골목길이 대전권 내 택배 배송을 위한 차량으로 장사진을 이루기도 한다.

성심당 지점들 중 유일하게 예약하고 현장 방문 수령도 가능하니 살 게 있다면 인터넷에서 미리 예약하고 찾아가자. 단, 2만원 이상만 예약 가능하며, 일부 품목은 특정 시간 이후에 수령 가능하니 주의.

성심당 근처에 성심당에서 운영하는 주차장이 있지만, 이곳은 항상 복잡하고 자리도 없는 편이다. 케익부띠끄에서 대로를 건너면 대흥동 우리들공원 지하에 공영주차장이 있으며, 성심당에서 주는 주차권으로 1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지하가 불편하면 바로 옆에 지상 공영주차장이 있고, 이곳도 마찬가지로 성심당에서 주는 주차권 이용이 가능하다.


4.1.2. 대전역점[편집]


  • 주소: 대전광역시 동구 중앙로 215(정동) 2층
대전광역시의 현관인 대전역에 들어서 있는 매장으로, 대전역 확장 공사 이전에는 3층 대합실 끝에 있었고, 확장공사를 시작한 뒤로는 2층[25]에 있다. 출구는 북측과 남측 두 곳이 있으며 길쭉한 매장 내부에 세트만 판매하는 곳과 일반 빵을 계산 하는 곳으로 나뉘어 있다. 대전역 역사 내에 마련된 만큼 기차 타기 전에 사가거나 환승 시간에 잠시 나와 사러 갈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원래는 성심당 직영이었지만, 현재는 전산 관리를 코레일유통이 담당하고 있다.

대표 빵들은 전부 갖춰 뒀지만, 매장 크기가 작은 만큼 없는 빵도 있다. 대표적으로 식빵샌드위치를 취급하지 않으며, 통밀빵은 취급하고 있다.

  • 가는 법
    • 남측(대합실 쪽): 지하철 출구와 맞닿은 대합실 입구로 들어가 내려오는 에스컬레이터 왼편의 계단[26]을 걸어 올라가는 게 가장 빠르다.
무거운 짐이 있어 불편한 사람은, 에스컬레이터/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 대합실로 갔다가, 승하차 플랫폼으로 나가 서광장으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한 번 타고 2층에 도착할 수 있다.
  • 북측(승하차 통로 쪽): 역 왼편 승하차 전용 통로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간다.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튀김소보로 세트만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카운터가 있다. 단품으로 구매하거나 다른 빵을 사려면 반대편 카운터로 가야 한다. 2021년 코로나 방역 준수를 위해 진입을 막아두었다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다시 개방되었다.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좁았다. 심지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마주볼 수 없게 만드느라 원래 시설의 반으로 자리가 줄어들었다가, 2021년 초에 확진자가 급증하자 아예 자리를 막아놨다. 2021년 하반기에는 최대 3팀, 10여 명이 앉을 수 있는 공간으로 늘어났다. 대전역 특성상 유동인구가 어마어마하여 인산인해를 이루는 만큼, 내부 좌석에서 먹으려면 운이 좋아야 한다. 2023년 1월에 입구 쪽 통근열차 좌석을 전부 철거하고 그 자리에 결제 대기열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매장 튀김소보로와 튀소구마, 부추빵만 따로 줄을 서서 사 가도록 매대[27]를 만들어 놓았는데[28] 토요일같이 여행객이 몰릴 때는 튀김소보로 매대에 몇십 명씩 줄을 서 있기도 한다. 게다가 기차 여행객 특성 상 한두 개만 사는 게 아니라 선물용 등으로 몇 박스씩 바리바리 싸서 가져간다. 명절 아침 대전역에 가면 특송 직원들이 튀김소보로만 가득 담긴 이삿짐 박스 크기의 짐을 5-6개씩 나르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포장 박스를 다시 포장 박스에 넣는 식으로 다중 포장이 되어 있긴 하나, 대충 헤아려도 최소 수백 개 이상이다.

대전역점의 튀김소보로/부추빵 매대에 보면 포장 비용이 1,000원이라고 되어 있는데, 종이 박스 가격이다. 박스 포장을 안 하고 낱개로 사면 그냥 봉투에 담아 준다. 간단히 먹을 거라면 굳이 박스 포장을 할 필요가 없으나, 들고 멀리 가거나 선물용으로 구입한다면 박스 포장을 해야 모양이 망가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또 식은 빵을 구입한다면 상관없는데 만약 갓 나온 따끈따끈한 빵을 구입하게 된다면 식을 때까지 박스나 봉투를 열어 놓자. 닫아놓으면 안에 김이 차서 빵이 금방 눅눅해지고 찌그러진다.

참고로 서대전역에는 성심당 매장이 없다는 점에 주의하자.


4.1.3. 롯데백화점 대전점[편집]


  • 주소: 대전광역시 서구 계룡로 598 롯데백화점 1층(괴정동)
용문역에서 내리면 유난히 성심당의 쇼핑백을 많이 목격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에 도착하면 엄청난 규모의 여러 매장이 복합적으로 모여 있는 백화점 최대 규모의 빵집을 만나게 된다. 입구 쪽부터 인기 메뉴인 튀김소보로와 다양한 종류의 빵들을 만나 볼 수 있으며, 휴게 공간도 넉넉해서 편하게 쉴 수 있다. 대표 메뉴가 다양하게 갖추어져 있고, 코너별로 베이커리, 피자, 튀김소보로, 케익부띠끄, 밀방앗간, 옛맛솜씨, 커피bar, 디저트 코너, 즉석 샌드위치 코너 등이 잘 나뉘어져 있다. 그리고 대전 롯데백화점에만 판매하는 시그니처 메뉴 코너도 판매 중이다. 한국에서 먹기 힘든 야키소바빵도 판매하고 있다!

백화점 특성상 대전 지역화폐온통대전카드로 포인트 적립은 안되지만, 계좌에 연결된 통장에서 체크카드처럼 결제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지하에는 성심당에서 운영하는 브런치 메뉴 레스토랑 오븐 스토리가 있다.

4.1.4. DCC점[편집]


  • 주소: 대전광역시 유성구 엑스포로 107 1층(도룡동)
가장 최근에 개업한 4번째 성심당 지점으로 비교적 깔끔한 매장이 특징이다. 유일한 비역세권 지점으로, 신세계백화점 대전 아트앤사이언스점에서 버스로 3정거장, 도보로 15분 정도에 있는 가장 가까운 성심당. 엑스포과학공원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은 조금 떨어진다. 정부청사역에서 급행3번, 618번, 705번, 707번[29]이나 유성온천역에서 121번을 통해 접근 가능하다. 다른 지점과 마찬가지로 일부 메뉴가 진열되어 있지 않다.

자동차로 접근할 경우 성심당 본점이나 대전역점, 롯데백화점 지점은 인근 도로가 매우 혼잡하므로 이곳으로 오는 것을 추천한다. 주차장은 대전컨벤션센터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고 1시간 무료 주차이다.

2023년을 기점으로 대전 하나 시티즌K1리그로 승격하면서 대전으로 원정을 오는 타팀 팬들이 필수 코스로 들르기도 한다.

2023년 6월부터 확장 공사에 들어갔다. 2023년 8월 중순11월 중순에 공사가 완료되면 원래 위치에서 재개점한다고 하며, 공사 기간 동안만 바로 맞은편의 KCC웰츠타워에서 임시로 영업한다. 임시 매장은 상당히 협소한 편이라 입장객이 몰릴 경우 대기를 해야 한다. 또한, 임시매장에서는 튀김 소보로와 부추빵 등 인기메뉴를 판매하지 않고, 같은 건물 우측에 자리한 별도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기존 매장 바로 옆에 존재하던 케잌부띠끄의 경우 임시매장 바로 건너편의 롯데 시티호텔 2층에 임시매장이 있으니 방문 계획이 있다면 참고하도록 하자.


4.2. 케익부띠끄[편집]


성심당에서 따로 케이크류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곳. 주력 상품은 홀케이크와 타르트, 갈레트마들렌 등의 기본적인 제과류와 아이싱 쿠키, 머랭쿠키, 초콜릿마카롱이다. 그 외 유러피언 디저트에 속하는 웬만한 빵과 과자류는 전부 취급하고 있다. 부드러운 맛과 식감을 자랑하는 롤케이크도 일품이다. 정식 명칭은 '순수롤케익'. 100% 생우유 크림이 들어간다고 하며, 우유 크림만 들어간 제품, 우유 크림에 생딸기가 추가된 제품, 크림과 반죽에 녹차가 섞인 제품으로 총 세 종류가 있다. 2018년경 신메뉴인 몽블랑롤이 추가되었다. 크림 함량이 도지마롤에 준하며 굉장히 맛있다.

포장용으로 가장 인기가 있는 품목은 순수마들렌으로, 튀김소보로나 부추빵 같은 크고 기름진 빵이 부담되는 사람들에게 제과점 하면 떠오르는 부드러운 단맛의 빵이라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다. 2023년 10월 기준 낱개 1300원, 세트 구입 시 1호(4개) 5000원, 2호(10개) 12000원, 3호(20개) 24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케익부띠끄만의 특징이라면 시중의 휘핑크림 대신 자체적으로 만든 우유크림을 사용한다는 점으로, 크림을 싫어하는 사람이 먹어도 맛있다 할 정도로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느글거리는 맛이 전혀 없는 점이 특기할 만하다. 과일 케이크부터 초코 크림 케이크, 타르트와 크레이프 케익에 이르기까지 크림이 들어가는 모든 메뉴에 우유 크림을 사용한다. 솔직히 우유 크림을 먹기 위해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일설에 따르면 파티시에가 일본에서 교육을 받아서 그런지, 프랜차이즈 빵집보다 딸기 데코레이션이 많이 보인다. 홀케이크와 단품 케이크와 디저트에 이르기까지 딸기로 장식되어 있다. 오히려 딸기가 안 들어간 상품이 더 적을 정도이다. 정말 이 정도면 일본의 제과점을 연상케 한다.

내부 인테리어와 특유의 아름다운 데코레이션이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괜시리 행복하고 마음이 치유되는 수준이다. 온갖 파이와 소형 케이크들도 아름답게 꾸며져 있어 구경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꿈빛 파티시엘에 나올 법한 제과점에 실제로 온 기분이다. 한켠에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 구매한 케익과 빵을 먹어볼 수도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처럼 케이크 판매가 늘어나는 시즌이 되면 온갖 케이크들을 사기 위해 바글바글 몰려와서 기다리는 진풍경도 볼 수 있다. 홀케이크는 미리 예약하면 사전에 예약한 시간에 바로 찾아갈 수 있으며, 우유 크림 특성상 포장과 보관 시에 냉장 보관과 아이스 팩은 필수이다. 만약 장거리를 이동하고자 한다면 점원이 "몇 시간 정도 걸리나요?" 하고 물어볼 때 예상보다 한두 시간 정도 더 길게 말하자. 아이스 팩의 양에 따라 1000원~2000원의 포장 금액을 받는다. 2022년 크리스마스에는 모든 제과류 판매를 접고 오로지 케이크만 팔았었다. 당일 예약 없이 방문한 고객도 30분 정도 줄을 서 케이크를 사가는 그야말로 케이크 공장을 방불케 했다.


4.2.1. 은행동 본점[편집]


  • 주소: 대전광역시 중구 은행동 153 1층(은행동)
아무 접두사 없이 '케익부띠끄'라고 하면 보통 이곳을 말한다. 위치는 성심당 본점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성심당 본점만큼은 아니지만 이곳 역시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주소부터 153이 들어가 있는데, 특별 메뉴로 '교황님의 스콘'을 판매 중이다. 성 대 그레고리오 교황 기사단 훈장 역시 이곳에 전시되어 있다. 입구부터 화려한 장식으로 꾸며져 있고 높은 천장과 차분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붐비는 시간대는 자리가 꽉 차 앉을 수 없을 수 없다.

대전가톨릭평화방송, 대전가톨릭문화회관과 대각선으로 마주보고 있다.


4.2.2. 롯데백화점 대전점[편집]


  • 주소: 대전광역시 서구 계롱로 598 롯데백화점 1층(괴정동)
과거에는 지하 1층 매장에서 튀김소보로를 비롯한 소수의 빵 종류만 팔았으나 점차 인지도가 높아지고 롯데백화점 측의 열렬한 지원 속에 롯데백화점 옆 동 1층으로 확장 이전하였다. 2020년 성심당 시그니처 스토어로 통합적으로 1층에 리뉴얼 오픈하였다. 복합 매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케익과 빵이 한꺼번에 모여 있어서 다양한 제품의 구매가 가능 하고 구매 후 곧바로 백화점으로 출입이 가능한 편리한 장점이 있다. 단, 거래시 대기업 롯데백화점으로 명시되어 있기에 재난지원금 같은 돈은 이용이 불가하다.


4.2.3. DCC점[편집]


  • 주소: 대전광역시 유성구 엑스포로 107 1층(도룡동)
성심당 DCC점 바로 옆, 성심당 카페 바로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DCC건물 내부가 아닌 외부에서만 접근이 가능하다.
현재 기존 매장 공사로 인해 11월 중순까지 롯데시티호텔 2층에서 영업 중이다.


4.3. 옛맛솜씨[편집]


  • 주소: 대전광역시 중구 대종로 480번길 16
은행동 본점 부근에 있으며 '1960~70년대 다방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전통 찻집을 표방한 카페다. 또한 옛날식 인절미 빙수와 각종 다과 등을 즐길 수 있다. '대전부르스떡', '대전부르스만쥬'가 주력 상품이며 쑥이나 팥앙금 등 자연스러운 단맛과 한국적인 맛을 느낄 수 있다. 쌍화탕이나 유자차도 취급한다. 내부 공간이 조금 협소하지만 그만큼 알아보고 찾아오는 사람이 별로 없는 편으로, 바로 옆 케익부띠끄와 성심당 본점의 비해 인지도가 조금 밀린다. 하지만 그만큼 조용하고 그윽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빙수는 일본식 카키고오리처럼 시럽만을 얹은 빙수가 특징이다.


4.4. 성심당 카페[편집]



4.4.1. 은행동 본점[편집]


  • 주소: 대전광역시 중구 대종로480번길 15 2층
테라스 키친의 내부에 같이 위치해 있으며, 카운터가 분리되어 있지만 성심당 본점과 테라스 키친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 간단한 종류의 커피에이드류를 판매하며, 커피에는 '프릳츠' 원두를 사용한다고 광고한다. 2020년 10월경부터 신 메뉴로 밀크셰이크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특히 성심당에서만 맛볼 수 있는 산양유도 우유와는 다른 고소함과 풍미를 느낄 수 있어 추천한다.

또한 4종류의 빙수를 판매하며 가격은 6,000원~8,000원이다. 포장 빙수도 이곳에서 주문 및 구매가 가능하다.


4.4.2. DCC점[편집]


  • 주소: 대전광역시 유성구 엑스포로 107 2층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 계단 등을 이용해 올라가면 나온다. 성심당 DCC점에 방문한 김에 같이 들르는 사람이 많아 군데군데 길 안내도가 있다. 고층 건물들로 둘러싸여 전망은 좋지 않다.

빵은 1층 성심당 DCC점에서 사오는 게 일반적이다.


4.5. 식당[편집]


빵집만 운영할 거라고 생각하는 성심당에서, 의외로 식당도 좋은 구경거리이다. 성심당에서 직접 운영하는 식당들로 주 메뉴는 경양식, 일본 요리, 이탈리아 요리이다. 아래의 4곳 모두 성심당 본점에서 50m도 안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니, 대전에서 한 끼를 해결하고 싶다면 성심당과 동시에 둘러보면 좋다.


4.5.1. 테라스 키친[편집]


  • 주소: 대전광역시 중구 대종로480번길 15 2층
한마디로 성심당식 카페테리아라고 생각하면 된다. 주 메뉴는 돈까스오므라이스, 필라프파스타이다. 1층 본점의 식사 장소를 겸하는 만큼 넓은 자리와 공간이 특징이며 주문은 카운터나 키오스크에서 할 수 있다. 기본 돈까스가 7,000원인데, 크기가 어른 손바닥 2개만 한 데다 밥과 샐러드를 같이 주는 만큼 양에 비해 가격대도 착하다. 치킨 도리아나 빠네 파스타 등의 유명 메뉴는 가끔 재료가 소진되면 못 먹을 수도 있다.

또한 공짜로 장국과 파 고명을 리필할 수 있으며, 성심당 카페와 빵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서 은행동 데이트 코스로 매우 인기가 높다.


4.5.2. 플라잉 팬[편집]


  • 주소: 대전광역시 중구 은행동 153 2층
성심당 케익부띠끄 본점의 위에 위치해 있다. 입구는 케익부띠끄 건물에서 성심당 본점 쪽으로 조금 들어가면 2층으로 오르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된다. 삐아또보다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디너 레스토랑 같은 면모를 보여준다. 주력 메뉴는 화덕 피자와 스테이크로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리를 잡기 곤란할 수 있다. 저녁 시간대에 연인이나 가족 단위로 오는 방문객이 대부분이며 와인 동호회가 이곳에서 정기적인 모임을 갖기도 한다. 가격대가 조금 비싼 편이니 참고하면 좋다.


4.5.3. 우동야[편집]


  • 주소: 대전광역시 중구 은행동 신지하상가 D가22
성심당 케익부띠끄에서 가장 가까운 출구로 진입하면 바로 뒤쪽에 위치해 있다. 중앙로역에서 내린 뒤 그대로 걸어가도 바로 만날 수 있다. 오사카우동 국물을 전수받았다고 하며, 자가 제면이 특징이다. 지하상가에 위치해 있어 처음 오는 사람은 성심당을 보러 모르고 지나칠 수 있지만 이곳 역시 알아주는 맛집으로, 붐비는 시간에는 줄을 서서 먹기도 한다. 입구에서 원하는 튀김과 조그마한 주먹밥 등을 골라 주 메뉴인 우동을 주문한 뒤 착석하는 방식으로, 일본식 구조를 그대로 차용해 왔다. 자리는 협소한 편이지만 그래도 일본식 분위기를 느끼는 데는 제격일 것이다. 주 메뉴는 기본 우동야 우동과 김치우동과 고기우동, 그리고 새우튀김과 주먹밥이다. 2020년에 추가된 등갈비가 들어간 우동은 진짜로 돼지 등갈비를 통으로 넣어준다. 일일 한정 메뉴니 재료 소진으로 못 먹을 수도 있다. 2021년 신메뉴로 들깨우동이 추가되었다. 2022년 후반기에 삼진어묵이 들어간 우동과 토핑으로 수란이 추가되었다.


4.5.4. 삐아또[편집]


  • 주소: 대전광역시 중구 중앙로156번길 28
성심당 본점에서 모퉁이를 돌아 중앙로 쪽으로 조금 가면 있다. 이곳은 성심당에서 운영하긴 하지만 특별히 성심당을 강조하진 않아 사람들이 성심당에서 운영하는지 잘 모른다. 성심당 구매 영수증 하단에 적힌 주차 안내 사항에 기존 지점 외에도 삐아또와 성심당 문화원이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제공되는 종이 쇼핑백에는 마찬가지로 표기되어 있지 않은데 기존 인쇄 물량 때문인 듯. 유럽풍 인테리어가 특징으로 주 메뉴는 파스타, 필라프, 리조또, 피자이다. 이곳 역시 자리가 그렇게 많지는 않으니 줄을 설 수도 있다. 앞 길이 워낙 사람이 많은 곳이다 보니, 웬만해서 사람이 없다는 걸 참고하면 좋다.


4.6. 성심당 문화원[편집]


  • 주소: 대전 중구 중교로73번길 11
2022년 5월 1일, 복합문화공간으로 오픈했다. 기존의 폐고시원을 새롭게 리모델링한 건물이며, 1, 2층 카페와 1층 식료품, 2층 잡화점, 3층 라운지, 4, 5 층 전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층의 명칭은 메아리상점, 메아리 라운지, 갤러리 라루로 되어 있다. 본점 카페에서 프리츠 원두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성심당 문화원 메아리상점 카페에서는 부산 모모스의 원두를 사용한다. 본점 골목보다 한산한 편이며(어차피 교행이 불가능한 좁은 도로), 건물 뒷편 주차장과 매장이 연결되어 있어 편리하다. 메아리상점에서는 베이커리 종류를 판매하진 않지만, 성심당 베이커리에서 구매한 상품을 가져와서 카페 음료와 함께 취식도 가능하니 전국에서 몰려든 인파를 피하는 대피소로 활용하면 유용하다.


5. 브랜드별 메뉴[편집]


모든 메뉴를 보고 싶다면 성심당 몰에서 보는 게 편하다. 최소 금액 4만 원 주문에 배송비 3,000원을 내면 (대전 내) 직접 배송, (롯데) 택배 배송, 방문 수령 방식으로도 살 수 있다.

성심당 브랜드 별 주요 메뉴
베이커리 및 카페
성심당
튀김소보로, 튀소구마, 명란 바게트, 보문산메아리 등의 베스트셀러 메뉴 통밀빵, 고로케, 구운주먹밥, 핫도그, 샌드위치, 식빵, 모닝빵, 단팥빵, 소보로빵, 메론빵, 초코소라빵, 앙버터, 피자빵 등
성심당 카페
커피, 쉐이크, 에이드, 산양유, 빙수
케익부띠끄
타르트, 파이, 홀케이크, 크레이프 케이크, 롤케이크, 눈꽃빙수
옛맛솜씨
단팥죽, 옛날빙수, 유자차, 대전부르스떡, 대전부르스만쥬
식당
테라스 키친
경양식(기사식당 스타일) 돈가스, 오므라이스, 필라프, 오븐 스파게티 등
플라잉 팬
스테이크, 파스타, 샐러드, 화덕피자 등
우동야
우동, 주먹밥, 튀김
삐아또
리조또, 파스타, 피자, 샐러드 등


5.1. 제품[편집]



6. 대표 빵 메뉴[편집]



6.1. 튀김소보로[편집]



파일:external/tong.visitkorea.or.kr/1942683_image2_1.jpg

부추빵과 함께 성심당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제품이자 전국구 수준으로 유명한 빵. 팥소가 든 소보로빵을 튀겨내서 만든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튀김소보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2. 판타롱 부추빵[편집]



파일:DY3fcKtU0AAIA64.jpg

성심당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메뉴 중 하나. 튀김 소보로와 함께 양대 산맥을 이루는 메뉴이다. 1986년에 출시된 메뉴로 선물용으로도 판매가 많은 메뉴이다. 빵 안에 부추와 계란, 햄을 넣어 만든 빵으로 만두 맛이 나는 빵이다. 그런데 유명세에 비해서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리는 빵 중 하나다. 이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대체 왜 이걸 돈을 주고 사 먹는지 모르겠다는 말과 함께 이걸 먹을 바에 다른 종류 빵을 먹는 게 낫다며 혹평한다. 그리고 성심당 내 빵 중에서 생크림이 들어간 빵 다음으로 부패 속도가 빠른 빵이여서 상온에 보관할 경우 하루, 더울 때는 3~4시간 이내에 소비하거나 냉장 보관해야 한다. 냉장고에 넣어도 최소 이틀 최장 사흘 내에 속재료가 쉬어버리는 참사가 벌어질 수 있어서 최대한 우선 순위로 먹어야 한다. 빵을 담는 포장지에도 구매 후 즉시 먹거나, 보관해야 한다면 냉동 보관을 하라고 권유하고 있다.


6.3. 명란 바게트[편집]



파일:www_youtube_com_20180623_192041.jpg

개그우먼 이영자로 유명해져 인기몰이 중인 메뉴이다.[30] 바게트를 갈라서 안에다가 명란젓을 넣은 것으로, 위로 자른 부분이랑 옆으로 자른 부분에 명란젓이 꽉 차 있는 바게트 빵이다. 위로 자른 부분에는 김가루가 솔솔 뿌려져 있다. 반찬 정도로 맛이 짭짤하다고 한다. 원래 해당 빵은 성심당 독자 개발이 아니라 일본 후쿠오카 어느 한 빵집에서 시작한 것을 성심당과 같은 일부 빵집에서 재현했는데 맛도 맛이지만 지상파 방송 출연 한 방으로 더욱 유명해져버린 케이스인 셈이다.

6.4. 보문산 메아리[편집]



파일:sungsimdang_menu1_zoom.jpg

2012년 성심당 대전역 입점 기념 탄생빵으로, 페이스트리가 말린 모양을 보문산의 메아리에 빗대어 만든 메뉴이다. 한겹 한겹 보드라운 빵결에 골드럼 시럽이 첨가되어 입안에서 감도는 풍미와 부드러움, 촉촉함이 남다른 빵이다. 기본으로 박스 포장이 되어 있는 데다 모양이 이쁜 관계로 튀김 소보로, 튀소구마, 부추빵과 더불어 선물용으로 판매가 많은 상품이다. 보문산 메아리의 사이즈보다 작은 작은 메아리도 판매 중.


7. 튀김소보로와 부추빵에 대해[편집]


성심당의 간판 메뉴가 튀김소보로와 부추빵이라는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성심당의 빵은 그 두 종류만 있는 것이 아니다. 유명한 메뉴라고 하여 모두에게 맛있을 수는 없고,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큰 법이다. 사람마다 취향이 굉장히 다르기 때문에 엄청나게 좋아할 수도 있고 튀김소보로만 먹고 별로라고 실망할 수도 있다.

사실 저 두 빵은 비교적 취향을 덜 타는 빵에 새로운 시도를 했기 때문에, 그리고 유명한 걸로 유명해서 잘 팔릴 뿐, 맛 자체가 다른 빵에 비해 압도적이라 하긴 힘들다. 다른 빵들도 종류와 메뉴가 상당히 실험적이고 참신한 것들이 많은 편인지라 구매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맛 자체도 상당히 좋은 편이니 튀소나 부추빵에 실망했다면 다른 빵을 먹어보자.

튀김소보로는 엄청나게 달고 느끼해서 호불호도 많이 갈리고 쉽게 물린다. 부추빵은 사진이랑 실물이 다른데 만두처럼 속이 꽉 찬 것마냥 묘사된 광고와는 달리 실제로는 빵 안에 공간이 제법 된다. 또한 포장 박스의 가격이 1,000원인 것도 비싸다고 까이는 점인데, 물론 강매는 아니지만 여행객들은 대량 구매를 하기도 하거니와 들고 장거리 이동을 해야 하는 특성상 박스 포장을 안 할 수가 없다. 여기다 대고 "비싸면 포장 안 하면 되잖아요”라고 불평할 수도 없다. 박스 포장이 싫은 사람은 낱개로 달라고 하면 박스 가격을 빼고 봉투에 담아준다. 튀김소보로는 그 특성상 빵보단 튀김에 가까운 음식인지라, 당연히 구매한 지 오랜 시간이 지나면 눅눅해지고 차가워질 수밖에 없다. 에어프라이어에 잠시 돌리면 구매했을 때의 맛을 어느 정도 회복하는 편이니 참고. 다만 세트 가격과 낱개 메뉴의 가격에 따라서 박스의 가격이 바뀔 수 있는데, 2023년 기준 낱개 1,700원, 6개 세트 10,000으로 박스 가격이 -100원이다.

보통 튀김소보로를 사 가는 사람들은 자기 지역으로 돌아갈 때 사가는 경향이 짙은데, 이때 구매한 뒤 몇 시간 정도 흐른 뒤 먹게 되므로 맛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같은 시간과 거리만큼 새우튀김을 사가서 먹는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따라서 성심당에서 튀소를 구매한 후 바로 맛 보는 편이 튀김소보로의 진짜 맛을 느끼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눅눅하고 차가운 튀김은 당연히 맛이 없다. 만약 보관했다가 먹어야 한다면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80도로 5분 돌린 뒤 먹으면 바삭함이 다시 살아나서 상당히 맛이 좋아진다.


8. 사건 및 사고[편집]


  • 2019년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유명 제과업체 음식점 위생 점검 결과에 대한 보도 자료#를 내고 성심당 본점과 성심당 테라스 키친, 사업법인인 주식회사 로쏘를 비롯한 20곳이 적발되었다고 밝혔다.#

테라스 키친과 주식회사 로쏘는 축산물가공업 허가 없이 돈까스 반제품을 생산, 공급받은 것이 적발되었는데, 축산물가공은 사업자와 소재지가 동일하더라도 작업장 단위로 허가를 개별 취득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성심당 본점의 경우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자가 품질 검사 가운데 견과류 가공 제품에서 시행하여야 하는 진균독 아플라톡신 검사를 누락한 점이 문제가 되었다. 이에 성심당 본점과 테라스 키친은 각각 영업정지 15일을, 주식회사 로쏘는 무허가축산물가공업 영업에 따른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대전지방경찰청에 고발되었다.#


9. 여담[편집]


  • 이런 짤이 유명할 정도로 대전에서 성심당의 위상은 절대적이다. '성심당은 대전 그 자체' 라는 말도 있고 이러저러한 이유로 대전을 조롱하는 사람들도 '대전은 성심당 원툴' 이라는 표현을 쓸 정도로 성심당의 존재감만큼은 인정하는 편이다.
파일:성심당의위상.png

  • 사실 대전 사람들 다수는 성심당을 특별히 맛이 전국 TOP급이라기보다는 가성비가 좋고 맛있는 빵집이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종류의 준수한 맛의 빵들을 그다지 비싸지 않은 가격에 판매하는 빵집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프랜차이즈랑 비교해도 빵 가격이 비싸지 않다. 따라서 성심당을 처음 온 외지인이라면 보통 접근이 편리한 대전역점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인 튀김소보로와 부추빵만 맛보고 ‘성심당도 별거 아니네’ 하며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위에도 쓰여 있듯이 성심당은 튀소나 부추빵 말고도 맛있는 빵이 많이 있으니, 혹시라도 대전에 느긋하게 놀러올 일이 있다면 성심당 본점에 들러 마음에 드는 빵을 찾아보는 것도 좋겠다. 대전에선 성심당 주위의 빵집들은 프랜차이즈 종류를 가리지 않고 파리가 날리는 정도이니 어느 정도 맛은 보장된 편이다.

  • 주먹밥도 판매를 한다! 특히 찹쌀주먹밥은 쫄깃하고 고소한 데다 간단하게 요기를 하기에도 좋다.

  • 봄에는 논산 딸기를 이용한 딸기빵 시리즈, 부활절에는 부활절 빵 시리즈, 어버이날에는 카네이션 케이크, 크리스마스 때는 겨울 분위기에 맞춘 빵 시리즈 등 시즌 메뉴도 많으니 그때그때 한정 판매되는 새로운 빵을 먹을 수 있는 매력이 있다. 그 밖에도 공주 알밤, 논산 딸기 등 인근 지역의 특산물을 적극 활용하여 메뉴를 개발하고 있다.

  • 성심당이 워낙에 역사가 긴 데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빵집이다 보니, 성심당에서 제과제빵 기술을 오랜 기간 동안 수련하고 독립하여 빵집을 개업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고 전해진다. 반쯤 과장해서, 성심당은 '제과제빵계의 사관학교' 역할도 겸하는 셈이다. 그래서 "대전에서는 성심당보다 맛이 없는 빵집은 없다" 같은 말도 있는데, 그 이유는 성심당보다 맛없으면 망해버려서 그렇단다. 사실 한스브레드와 같은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대전 대부분의 빵집은 거의 다 성심당 직원들이 기술을 수련하고 독립해서 차린 빵집들이라 그런 부분이 더한 감도 있긴 하다.

  • 성심당 멤버십이 있다면, 구매시 5%를 적립해준다. 발급 시 개인정보 수기 작성을 함으로 매장에서 등록 해 준다. 등록 되기까지 3-4일 정도 소요된다. 사용하려면 성심당 실물 카드를 소지하고 있어야 했는데 2022년 8월부터는 멤버십 어플리케이션으로만 이용할 수 있다.

  • 2017 국민의 선택 바이폰 국민 곁으로 - 투표로가 간다에서 대전 지역의 상징으로 표출이 되었다.

  • 튀김소보로를 모티브로 하여 만든 튀소송이 있다. 튀김소보로 포장지의 뒷면에 악보가 인쇄되어 있다.



  • 2020년 여름부터 대전 지역화폐인 온통대전카드로 결제 시, 롯데백화점 입점 업체를 제외한 모든 매장에서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심당 본점, DCC점, 대전역점에서 캐시백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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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10월 25일 현재 성심당 본점에 한해 온누리상품권 카드형 및 온누리상품권 지류형 사용이 가능하다. 롯데백화점의 경우는 대기업으로 명시되어 있어 사용 불가하며 대전역점의 경우 (주)코레일유통으로 되어 있어 사용 불가, DCC점의 경우 지류형 사용이 불가한 것 같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 성심당은 베이커리와 샌드위치 메뉴를 필두로 한 자체 케이터링 업체를 운영한다. 이름은 '성심당 오븐스토리'이며, 주소는 성심당 케익부띠끄 3층이다.

  • 대전의 5개의 자치구 중에서 유일하게 대덕구에만 성심당이 없다. 은행동 본점은 중구, 대전역점은 동구, 롯데백화점 대전점서구, DCC점은 유성구에 있다. 그리고 DCC점만 역세권이 아닌데, 은행동 본점은 중앙로역,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용문역, 대전역점은 대전역 역세권이다. 다만 대전 2호선 개통시 DCC점 역시 엑스포과학공원역 역세권이 된다.

  • 광고 모델은 송중기인데, 송중기가 대전광역시 출신인 데다 성심당 공동 대표 중 부인이 송중기 모친과 친구라고 한다.

  • K-POP 그룹 NCT 127이 대전에 왔을 때 성심당에 들러 인증을 했는데 하필 근본과는 거리가 있는 꽈배기와 고로케를 사오는 바람에 대전 현지인들에게 욕을 푸짐하게 먹은 적이 있었다.##2 결국 대전 출신인 음악중심 작가가 성심당 빵을 다시 사다주면서 해피 엔딩으로 끝났다.#

[1]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 하단에 작게 쓰여진 문구는 ‘1956 이래•대한민국•대전’.[2]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에게 좋은 일을 해 줄 뜻을 품으십시오." 로마서 12장 17절, 가톨릭 성경 (경영이념)[3] 가톨릭의 대표적인 양식으로 이 거론되는데, 최후의 만찬에서도 예수가 제자들에게 빵을 나누어주었다. 여러 식품 중에서도 하필 빵을 제조하는 성심당은 종교적 색채가 짙은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4] '성심(聖心)'은 '거룩한 사랑의 마음'이라는 뜻으로, 예수 성심과 성모 성심을 지칭한다.[3] '예수 성심'은 인류 구원을 위한 예수 그리스도의 강생과 성체성사, 수난과 죽음으로 드러난 예수의 사랑의 마음을 가리킨다. '성모 성심'은 하느님의 충실한 여종으로서 그리스도의 구원 활동에 이바지한 성모 마리아의 사랑을 일컫는다. 성모 성심에 대한 신심은 예수 성심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가톨릭대사전 참조).[5] 그 유명한 메러디스 빅토리 호를 타고 왔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81회에서 이 이야기가 나왔을 때, 당시 어린아이였고 이제 80이 훌쩍 넘은 노인이 된 창업주의 딸들이 직접 출연해 인터뷰하기도 했다. 간접광고 문제로 빵집 이름은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6]창원시 진해구[7] 현재도 이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8] 전쟁 고아들을 헌신적으로 돌보았으며, 꽃동네를 창설한 오웅진 사도 요한 신부도 소년 시절에 오기선 신부를 보고 큰 감명과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9] 물론 성심당이라는 브랜드의 희소성이 강해진 지금에서야 파리바게뜨나 뚜레쥬르랑 비교할 순 없지만,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는 그랬다. 그런 이유로 지금도 프랜차이즈에 대한 생각은 없는 편이다.[10] 중앙로 지하상가에 우동 전문점인 우동야, 본점 근처 이탈리안 레스토랑 플라잉 팬이 있다.[11] 임영진 대표의 아내[12] 이 당시 대전의 관광 아이콘은 93년 이후 엑스포 버프가 점차 사그라들고 이에 의해 꿈돌이랜드가 사실상 폐업 수순에 돌입하면서 정말 전무하다시피 했다. 현재조차도 대전의 주요 관광지로 성심당만이 거의 유일하게 언급되는 상황인데 이 당시 성심당에 대한 대전시청의 전폭적인 지원이 없었다면 관광 부문에서는 지방 소도시보다도 못한 노잼 시티가 되었을 것이다.[13] 성심당 직원 출신들이 모여 만든 대전의 체인점형(아직은 규모가 작다) 빵집인 한스브레드에서도 튀김소보로를 팔고 있긴 하다. 다만 맛은(한스브레드 한남대점 기준으로는) 오리지널에 비교하면 빵 부분의 색이 더 밝고 맛이 좀 가벼운 느낌이다. 또한 기존 튀김소보로가 단팥을 넣은 데 반해 크림, 크림 치즈를 넣은 형태도 있다. 2016년 4월 현재 한남대 앞 한스브레드는 망했다. 파는 빵 메뉴는 큰 차이가 없지만 간판이 바뀌었다. 그리고 냉정히 말하자면 한스브레드 시절이나 지금이나 한남대점 앞 빵집의 튀김소보로는 원본에 비해 맛이 떨어진다.[14] 일단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들의 문화시설 격차와 취업 시장 규모 격차도 심해질때 광역시는 물론 지방에서 성토를 할 때마다 수도권에 산다는 일부 사람들은 "그리 불만이면 수도권 살면되지"라는 의견을 내는 이들도 있었다. 정작 유명한 지방 빵집 성심당이 대전에만 있는데 본인들이 내려가기는 싫으니 서울/수도권으로 와달라며 성토하는게 내로남불로 느껴지는 것도 있다.[15] 이 때문에 인터넷에선 성심당을 교황청 직속의 성기사단이라고 부르는 밈이 생기기도 했다.[16] 거리가 1km 남짓이라 걸어갈 만도 하고, 버스를 타자면 급행2번, 604번, 802번으로 갈 수 있다.[17] 사실 과거부터 한화의 홈경기가 열리는 날엔 직원들이 모두 한화 유니폼을 입고 일하거나 본점에서 매장 음악에 한화 응원가들을 틀어놓고 있다.[18] 현재 사용 중인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도 입점하길 바라는 팬들도 있으나 현재 경기장은 제과점이 입점할 만한 크기의 장소가 전무해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다.[19] 2021년 기준 성심당의 법인인 로쏘는 '빵류 제조업' 업종의 기업 중 매출 6위이다.# 프랜차이즈계 제과 대기업인 SPC그룹 계열의 회사가 1~5등을 차지하며 그 다음 순위에 오는 것. 다만 다른 프랜차이즈계 대기업은 업종을 '빵류 제조업' 으로 하고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 제빵업계 매출 6위로 볼 수는 없다. 예를 들어 뚜레쥬르의 사업법인 CJ푸드빌은 매출액이 성심당 사업법인 로쏘의 10배가 넘지만 '서양식 음식점업' 으로 등록되어 있고, 제빵 매출액만 해도 로쏘의 5배에 달하는 신세계푸드도 업종등록이 '구내식당업' 인 탓에 관련 통계에서 누락되고 있다.[20] 전국 3대 빵집으로는 대개 성심당과 전라북도 군산시이성당, 전라남도 순천시의 화월당, 경상북도 안동시맘모스제과 등이 손꼽힌다. 서울에서는 나폴레옹과자점, 리치몬드과자점, 김영모과자점을 BIG 3로 꼽는 편이다.[21] 다만 전 세계의 맛집을 주로 평가하는 레드 가이드가 아닌, 관광 정보도 같이 수립된 그린 가이드이다.[22] 통짜 바게트도 판다![23] 2021년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시식용 빵의 제공은 중단되었다.[24] 성심당이 위치한 블록은 구도심이긴 하지만 유흥가라서 아침에는 사람이 없고 야간 영업을 주로 하다 보니 아침에 가면 성심당 주변만 방문객들로 바글바글하다.[25] 대합실(3층)보단 낮고 입구(1층)보단 높다.[26] 원래 2층 성심당과 3층 대합실만 연결되어 불편했으나, 2021년 하반기에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계단이 신설되었다.[27] 박스 세트를 판매하며 원하는 세트 번호(ex. 1번 튀소 6입 세트)를 주문하면 해당 세트를 준다.[28] 물론 다른 빵도 팔지만, 튀김소보로와 부추빵의 인기가 매우 높다.[29] 대전역에서 가려면 이 노선밖에 없다.[30] 2018년 4월 7일에 방송되었던 MBC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개그우먼 이영자가 방문을 해서 성심당의 메뉴 중 하나인 명란 바게트를 극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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