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나(웹툰)/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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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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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세레나의 등장인물 목록.

2. 주요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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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레니티 가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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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이안사 세레니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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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귀족 가문이었지만 왕국에서 신분제가 점차 사라지면서 왕궁에 남아 고위 관료가 되거나 신분을 버리고 사업가가 되는 길을 택해야 했는데 이안사는 사업가를 선택했다. 호텔보다 여관이 훨씬 많던 시절 홀로 호텔 사업을 결단했고 성공해냈다.

첫 연애에 상처받고 일만 하다 늦은 나이에 결혼하여 벨라티아 세레니티를 낳았다. 벨라티아가 어렸을 때 버든 전쟁에서 남편이 전사[1]하여 홀로 열심히 벨라티아를 양육했지만 딸과 사위, 손자 마저 먼저 떠나보내는 등 불행한 인생을 살았다. 현재는 요양을 위해서 웰른베르크 옆 도시의 개인 소유 저택에서 따로 머무는 중이다. 극 초반부에 아이저에게 무언가 전달해주었는데, 아이저가 이를 흥미로워했다.

세레나의 작은 키는 이안사를 닮은 것이다.

고집이 세다. 세레니티의 여자들이 이안사의 성격을 물려받았다.

술, 담배를 자주 한다. 건강이 좋지 않은데도 더 살아봤자 얼마나 살겠냐며 끊지 않아 아이저가 걱정한다.

제빵을 잘한다. 제빵은 귀족의 일이 아니었는데도 제빵을 좋아해서 이안사의 할머니에게 많이 혼났다고 한다. 혼나면서도 할머니 몰래 제빵을 배웠다. 이안사만의 비법 레시피가 있는데 벨라티아에게도 알려주지 않았다.

3.2. 벨라티아 세레니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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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칭은 벨라. 아버지를 일찍이 여의었고 어머니도 병이 있었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경영을 배워야했다. 때문에 아주 엄하게 자랐고, 세레나는 그러질 않길 바라 경영을 가르치지 않았다. 세레나가 17살 때 배우자, 아들과 함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복숭아 알레르기가 아주 심했다고 한다. 때문에 세레니티에 빚을 진 사람들이 벨라티아가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다는 것을 알고는 음식에 복숭아를 눈에 보이지 않게 섞어서 넣는 만행을 저지른 적이 있다. 질식 직전까지 가서 매우 위험했지만 많이 먹지는 않았던 덕에 회복했다.

남편인 타일러드 윈저와는 연상 연하의 연인이었다.

어머니 이안사 세레니티와 다르게 키가 컸다. 양 볼에 보조개가 있는데 세레나와 하퍼스 모두 어머니의 보조개를 물려받았다.

벨라티아도 이안사를 닮아 고집이 셌다. 그리고 딸 세레나도 이런 벨라티아를 닮아 고집이 세다.

생전 세레나에게 이따금씩 가면 파티에 가보라는 조언을 남겼다. 이름도 얼굴도 모두 가린 채로 취기가 올랐을때 경계심이 흐트러져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기도 한다는 이유에서 그러한 조언을 했는데 벨라티아 사후, 호텔 경영을 하게된 세레나가 큰 도움을 받는다.

3.3. 하퍼스 세레니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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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나 세레니티와는 5살 터울. 아이저, 러비스와는 달린쿠르 동기이다. 생전의 장래희망은 작은 여행 회사를 운영하며 세계를 여행하는 것이었다. 세레나가 17살 때 부모님과 함께 사고로 사망했다.

순수하고 착한 성격을 가졌다. 그레이언 가문이 워낙 악명 높았던 탓에 아이저는 좋지 않은 시선을 감당해야했다. 하지만 하퍼스는 모두가 두려워하던 아이저에게 아무렇지 않게 다가가면서 친해졌다. 아이저에게 경영을 하면서 혹시나 세레나를 만난다면 잘 대해달라는 부탁을 남겼다.

아이저와 러비스에게 세레나 이야기를 정말 많이했는지 러비스는 세레나가 어릴 때 친구에게 고백했다가 차인 것까지 알고 있다. 아이저도 하퍼스 덕에 세레나의 성격을 미리 인지했고 거세게 반항만 하는 세레나를 이해해줄 수 있었다.

3.4. 타일러드 윈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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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나의 머리색과 눈색은 이 쪽 유전이다.

장난기가 많은 성격이었다.

4. 고용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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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아스탕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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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니티 가문의 주치의 부부 중 아내. 세레나 세레니티가 어린 소녀였을 때부터 그녀를 진료해왔다. 세레나의 수면제는 아스탕스&레넌 의사 부부가 불면증, 기면증 등 수면장애를 겪던 세레나를 위해 특별히 연구하여 조제해 준 약으로, 식물의 성분만을 이용해 몸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도 효과가 뛰어난 편이다.

4.2. 레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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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니티 가문의 주치의 부부 중 남편.

4.3. 수이 라브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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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국에서 가장 외진 시골 출신. 소녀 시절부터 세레니티 저택에 들어와 오랫동안 일했다. 업무 능력이 출중하다. 세레나를 진심으로 잘 따르며, 세레니티에 충성심도 좋다. 무슨 일이 있으면 곧장 이안사에게 보고한다.

프리드릭을 세레나에게 데려온 것도 수이이다. 프리드릭에게 첫눈에 반했지만 숨기고 있다.

세라[2]의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51화부터 프리드릭이 세라를 경호하게 된다.

4.4. 라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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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니티 저택에서 유일하게 세레나보다 연하인데다 일찍 사망한 세레나의 오빠 하퍼스와 외모가 닮아서 아이저와 관련된 건 전부 싫어하는 세레나가 유일하게 아이저의 사람들 중 용납하는 존재다.

빅터에 따르면 일을 매우 잘한다고 한다. 잘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특출났다고 한다.

4.5. 로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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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나가 어릴 때 아저씨라 부르며 잘 따랐다. 로건도 아저씨란 호칭을 더 편하게 생각한다. 세레나가 성과를 내면 전화로 연락하여 칭찬을 쏟아내는데, 세레나는 부끄러워서 늘 칭찬이 끝나기도 전에 전화를 끊는다.

5. 라타생 출신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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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에스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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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타생 예술원 재학 당시 세레나를 이끌어주던 언니1. 생계형으로 발레를 하던 자신과 달리 명문가 자제인 세레나를 부러워하며, 시비를 자주 걸긴 했지만 나름대로 세레나를 동생처럼 여기며 많이 챙겨줬다. 부유층이 아닌데다 가족들도 남아있지 않은지 라타생의 교육비를 낼 수 없어 후원을 받고 있었다. 라타생 예술원 등의 공식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으면 국립 발레단 입단 심사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당시 라타생의 후원자들은 후원을 받는 학생들에게서 국립발레단에 입단할 자격을 빼앗고 정해진 공연만[3] 하도록 강요했다. 공연의 횟수도 무리하게 많았고, 발레를 그만두거나 공연을 거부하면 거액의 빚을 지게 했다. 당연히 이는 후원이 아니라 사기 수준이었고, 예술원의 원장실에 찾아온 후원자에게 학생들이 모여 항의를 했다. 원래는 에스더가 대표로 항의하려 했지만 무서워해서 해리라는 남학생이 대신 대표로 나섰다.

그러나 후원자 빅터 그레이언은 학생들의 항의에 벌레를 죽이듯이 아무렇지도 않게 그 자리에서 총으로 해리를 쏴 죽였다. 그 참사에 죄책감, 공포, 회의감을 느끼지만 돌아갈 가족도 없는데 수 년간의 노력과 시간을 버리고, 평생 그레이언 가에게 쫒겨다니는 신세로 살 자신이 없었기에 라타생에서 탈주하지도 못했다. 그러나 버틸 수가 없었는지 보름간의 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어느날 로커룸에서 목을 매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5.2. 리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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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나가 라타생에 재학할 당시 세레나를 이끌어주던 언니2. 시비를 자주 걸던 에스더와 달리 세레나에게 언제나 친절했다. 맥주 장사를 하는 부모님이 있어서 교육비를 지원받아 에스더처럼 후원은 받지는 않았지만, 라타생의 등록금과 기숙비가 워낙 고액이라 리제의 가족도 거액의 빚을 졌다. 그만큼 국립 발레리나가 되어 성공하기 위해 살찔까봐 간식도 철저하게 조절할 정도로 독하게 연습했다. 하지만 그런 리제도 결국 국립발레단에 입단할 기회를 빼앗기게 된다. 왕국의 실세 가문이었던 그레이언 가문과 더로랑 가문에서 대규모의 오페라 공연장을 짓는 사업을 하게 되었고, 힘이 약한 왕실은 예산을 지원하려면 부담이 큰데도 왕권을 유지하기 위해 실세인 저들을 지원해야만 했다. 그 과정에서 기존의 왕국 예술가들에 대한 지원도 턱없이 줄면서 국립발레단 역시 지원금 문제로 단원을 뽑지 않게 되면서, 라타생에서 후원을 받지 않던 학생들의 국립발레단 입단 시험 기회조차 불투명해 진 것. 심지어 원장에게 개인 후원을 권유받는 모욕까지 받았다. 그럼에도 권력에 자신의 꿈을 팔지 않겠다고 했지만 에스더까지 자살하자, 결국 발레를 그만두고 사용하던 토슈즈는 세레나에게 남겨두고 고향으로 돌아갔다.

프리드릭 블룸이 세레니티 가의 저택 별관에 몰래 출입했을 때 그곳에 보관되어있던 리제의 토슈즈를 알아보았다. 두 사람이 서로 아는 사이라는 떡밥.

에스더 대신 항의한 남학생 해리가 빅터 그레이언에게 살해당하던 날, 세레나를 원장실로 유인해서 모든 상황을 지켜보게 만든 장본인이다. 토슈즈를 빠뜨리고 간 에스더에게 토슈즈를 갖다주러 원장실로 가라는 부탁을 했는데 굳이 원장실인 점이 상당히 묘한 부분. 세레나도 리제가 자신을 원장실로 보낸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해리의 죽음 후 세레나에게 한 말을 보면 부유층이 아닌 발레 지망생들의 현실을 알아주고, 세레나가 세레니티 가문의 힘으로 뭔가 바꿔주길 원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 바람대로 세월이 흐른 뒤 지금의 라타생 예술원은 세레나의 주도로 세레니티 가문이 후원하고 있으며, 에스더와 리제 같은 서민층의 아이들도 아무 걱정 없이 발레를 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

5.3. 제이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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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니티의 후원을 받는 어린 학생. 자신을 후원해주는 세레나를 존경한다. 실력이 뛰어나 콩쿠르에서 항상 좋은 성적을 받는다고 한다.

5.4. 역대 원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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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 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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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러비스 라위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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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저의 친구이자 사업 동료. 달린쿠르 재학 시절에 하퍼스, 아이저와 친했다. 하퍼스와 먼저 친해졌다고 한다. 친화력이 좋고 발이 넓다고 한다.

6.2. 헤럴드 회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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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초기에는 작은 제철 사업을 했지만 철도와 기차, 자동차 업계가 급성장하면서 부호가 되었다. 사회 복지에 관심이 많아 복지 재단도 운영한다. 명망있고 훌륭한 사람이다.

이안사와 친분이 있으며, 세레나가 어릴 때 서로 만난 적이 있다. 어린 세레나를 귀여워했고 세레나에게도 회장과는 좋은 기억만 어렴풋이 남아있다. 아이저와도 과거부터 인연이 있었는데, 서로 끔찍한 기억을 공유하고 있다.

사업적인 이유로 아이저가 먼저 회장에게 만남을 요청했고 회장이 이에 응하여 세레니티 부부를 집으로 초대한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저녁 만찬 시간에 아이저가 사업 얘기를 꺼내려들때마다 계속 피하기만 한다. 저녁이 되자 이번에는 비가 많이 오니 하룻밤 묵고 갈 것을 제안한다.

부부가 방문하기 전, 부인 에바에게서 세레나가 복숭아를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세레나에게 복숭아 디저트를 줄 생각에 불편한 다리를 이끌고 손수 복숭아를 땄을 정도로 세레나를 예뻐해준다. 그러나 이는 세레나를 괴롭히려는 에바 부인의 거짓말이었다. 결국 에바 부인의 만행을 알자마자 그녀의 변명은 듣지도 않고 세레나와 아이저가 보는 앞에서까지 언성을 높이며 노발대발한다.[5] 이후 자신이 먼저 초대하여 대접했는데도 봉변을 당한 세레나와 아이저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이안사에게 부끄러운 마음이 들어 사건의 수습을 시도한다. 그냥 보내기가 미안하다며 얘기나 나누다 가라며 붙잡아보고 못다한 일 이야기도 꺼내려하지만 아이저는 차갑게 거절하며 다음을 기약한다.[6] 덧붙여 아내의 만행으로 단단히 약점이 잡혀 세레니티와의 사업의 주도권까지 역전되고만다. 회장은 아내의 행동에 함께 책임을 느끼고 어린 부부에게 머리를 숙이고 만다.

세레니티가 바닷가에 제 2의 세레니티 호텔을 짓고 주변 시설과 교통을 개발하는 대규모 사업을 추진 중이다. 수도와 바닷가를 잇는 철도와 기차역을 건설할 목적으로 헤럴드 회장과 만난 것이었다.

이후 세레니티 호텔 설립 기념식에 쓰일 꽃을 선물했다.

6.3. 에바 부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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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회장이 첫번째 부인과 사별한 후 재혼으로 맞이한 후처이다. 따뜻하고 상냥했던 전처와 달리, 행실이 워낙 안좋아 남편에게도 신뢰가 없는 사람이다. 가면 파티에서 세레나를 욕하던 사람이었다.

세레니티 부부가 방문하기 전 주방장에게서 세레나에게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음을 전달받고는 회장에게는 복숭아를 좋아한다고 거짓말을 하여 복숭아를 디저트로 대접하게 만든다. 복숭아를 안 먹으면 알레르기의 정도가 심한 것일테니 다음 기회에 복숭아를 몰래 넣어 세레나를 위협할 작정이었다. 타인의 생명을 함부로 해하려함은 물론, 세레니티 호텔과 헤럴드 회장의 사업적인 관계를 악화시키고도 남을 미친 짓을 그저 개인적인 악감정만으로 저질러버린다.

식사 후 취침 전, 아이저가 부인을 찾아와 음식에 의문을 제기하자 제발 저린 부인은 자신의 만행을 감추기 위해 안간힘을 쓰지만 아이저의 유도신문에 금세 걸려든다.[7] 아이저에게 '저급한 장난질', '싸구려 티' 등의 독설 마저 들어가며 사과를 요구받는데, 자존심 제대로 구긴 부인도 맞서서 화를 내보지만 독설만 더 들을 뿐이었다.

아이저가 오찬 전까지 세레나에게 찾아가 사과를 하면 체면은 지켜주겠다는 약속을 했지만 기어코 사과하지 않았다.[8] 이같은 행동은 아이저로 하여금 최소한의 자비를 베풀 마음마저 사라지게 만들었고, 헤럴드 회장이 있는 자리에서 요리사 필을 불러와 자백을 유도한다. 요리사 필은 처음부터 손님이 알레르기가 있는 것을 알면서도 음식을 내온 것에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바로 양심 고백을 해버리면서 세레나에게 저지른 짓이 전부 들통난다. 그 와중에도 필이 헛소리를 하는 것이라며 상황을 모면하려 애를 쓰지만, 회장은 본래부터 에바를 그닥 신뢰하지 않았기 때문에 변명도 듣지 않고 노발대발한다.

결국 딸뻘인 세레나에게 머리까지 숙여가며 사과하지만 당연히 받아들여질 리가 없고 면전에서 세레나에게 졸렬하다는 말까지 듣는 굴욕을 당한다. 그 상황에 고개조차 못 들고 수치스러워하지만 사교계에 소문나면 매장당하고도 남는 일이기 때문에 아무 말도 못한다. 더군다나 자신의 만행으로 헤럴드 회장이 세레니티 호텔 츨에 약점이 잡히는 꼴이 되어 사업 주도권까지 뺏기고 만다. 세레나 한 사람의 약점을 잡으려다 모든 것을 되돌려받은 셈이다.

6.4. 재커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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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니티 호텔 쪽에서 고객을 의전하고 호텔 서비스를 제공할 때 자동차가 필요하기 때문에 계약을 맺을만한 자동차 회사를 알아보다가 만나게 된 인물이다. 커슨 자동차 이용객 중에는 세레니티 호텔을 이용할만한 부유한 고객이 많기 때문에 커슨 자동차가 가장 적당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세레나를 어릴 때 만난 적이 있다.

아이저와 세레나의 결혼이 정략 결혼이란 것을 눈치 챈 사람이라면 세레나 혼자 호텔을 경영할 수 없어 급하게 한 결혼이었다는 것은 금방 알 수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세레나를 은근히 무시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고, 어릴 때부터 세레나를 보았던 사람들은 어린 여자애 쯤이라는 이미지와 합쳐져 더 무시했다.

아이저와의 미팅을 잘 끝내놓고서는 세레나가 자동차와 경영을 잘 모를것이라는 듯이 말하는 실수를 저질러 아이저를 화나게 만들었다.

이때의 실수가 미안했는지, 원래 호텔 측에 자동차를 7대까지 공급해주기로 했으나 12대까지 지원해주겠다고 연락한다. 기존의 7대도 까다로운 조건이었음에도 호텔 측의 편의를 위해 애를 많이 썼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