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히오 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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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아르헨티나의 페론주의 정치인. 2013년에 '회복 전선'이라는 신당을 창당하여 이끌고 있다.
2. 상세[편집]
2015년 아르헨티나 대통령 선거에 중도우파 연방 페론주의 선거연합인 '새로운 대안을 위한 단결' 소속으로 출마했으나 1차투표에서 3위로 낙선했다. 그의 표는 대략 7:3 정도의 비율로 마우리시오 마크리 후보와 다니엘 시올리 후보에 분산되었다.
한때 정의당 소속이었으나 지금은 탈당하여 '회복 전선(Renewal Front)'을 창당하고 여기에 소속되어 있다. 다만 정의당이 주도하는 '조국을 위한 연합'에 합류해 함께하고 있기에 정의당 소속인 것으로 헷갈릴 수 있다. 소속 당은 다르나 정당연합이 마치 하나의 정당처럼 기능하기에 일어나는 혼선.
2023년 대통령 선거에 '조국을 위한 연합'의 후보로 추대되어 페론주의 좌파인 집권세력의 정권 재창출을 위해 출마하였다. 개방형 국민경선(PASO)에서 혜성처럼 나타난 극우 자유지상주의 성향의 하비에르 밀레이 자유당 후보에게 밀려 2위에 그쳤고, 선거에 참여한 개별 정당연합으로 표를 계산했을 때는 3위에 그치는 결과를 냈다.[1]
PASO 이후 돌풍의 주역이 된 밀레이 후보가 연이은 여론조사에서 박빙 1위를 차지하며 "이번 선거 쉽지 않겠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었으나, 10월 22일 치러진 1차 투표에서 36.69%를 득표해 대다수의 예상을 제치고 깜짝 1위를 차지하여 결선투표로 직행했다. 29.99%를 득표하여 2위에 오른 밀레이 후보와 결선에서 맞붙게 되었는데, 3위를 기록하며 탈락한 중도우파 정당연합 '변화를 위해 함께(JxC)'의 파트리시아 불리치 후보와 JxC 측이 밀레이를 지지한다고 선언하면서 불리한 형세에 놓였다.
결국 11월 19일 결선투표에서 44.31%를 득표, 2위에 그치며 낙선하여 페론주의 진영의 정권 재창출에 실패했다. 선거 결과에 승복하며 밀레이 후보에게 당선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3. 여담[편집]
- 한국의 많은 언론들로부터 '좌파 집권당'의 후보로 보도되고 있는데, 엄밀히 말하면 집권'당'인 정의당 소속이 아니고 정의당이 주도하는 집권'정당연합'인 '조국을 위한 연합'에 소속된 것일 뿐이므로 틀린 표현이다.
- 후안 페론 대통령의 집권 이후로 그를 계승하는 페론주의를 내세우며 아르헨티나 현대 정치의 한 축을 담당해온 정의당은 2023년 대통령 선거에 자당 소속이 아닌 마사를 자당 중심 정당연합의 후보로 추대하며 1963년 대통령 선거 이래로 70년 만에 처음으로 당 차원에서 후보를 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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