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노스 세레닉스 크와드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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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의 흰토끼 기사단의 등장인물.

작중 가브리엘라 리비엘라 슨나의 동기생으로 나오며, 베티스 대공국의 맹장 세나투스 레니카누스 크와드로스 장군의 9번째 딸. 노엘노드와는 쌍둥이이다.

기본적으로 싹싹한 성격에 능력도 견실한지 선배들 사이에서 '유격소대에서 유일하게 제대로 된 사람' 이라는 평을 비밀리에 듣고 있는 모양이다. 나머지야 속이 시꺼멓다 못해 암흑, 심연이란 평을 듣는 대마왕이라든가, 또는 거만함과 심술궂음과 자존심이 하늘을 찌르는데 능력도 있는 아가씨라든가 하니까 뭐...

선배들에게도 평이 좋을 뿐만 아니라 '가브리엘라 전쟁' 당시의 설명에 따르면 후배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모양이다. 기본적으로 사교성이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처음에는 그렇게까지 사교성 좋은 것만은 아니었던 듯, 데이레이와 처음 만났을 적엔 거만하고 잔혹한 인상도 풍겼다. 그녀들의 말을 미루어보아, 부친인 크와드로스 장군이 전 동란에서 '구국의 명장'이라 그런지 어려서부터 오빠들하고만 놀고 친구는 사귀기 힘들었다는 모양이다. 서로의 교제로 인해 감화되어간 것은 데이레이뿐만이 아니었다는 얘기.

장기는 승마술. 약점은 요리. 특히 승마술은 내로라할 수준인지 자주 전령을 맡으며, 덕분에 작중에서 이동거리가 가장 긴 인물이다. 대평원을 하루이틀만에 가로지르는 건 일도 아닌듯 싶을 정도. 아스카 라디아는 이걸 보고는 '이 기사단에는 죄다 비범한 사람들만 있나' 하는 정도의 평을 내렸다. 반면, 그 때문에 간혹 곤란한 보고사항을 들고 가서는 간부들 앞에서 난처한 상황에 놓이는 일도 종종 있다. 벨레로폰의 편지?

쌍둥이답게 노엘노드와의 연계 플레이에도 능하다. 비록 요코와의 대결 당시엔 패배했지만, 원래 요코가 괴수급인데다 당시 장소가 비좁은 서고였기에 특기를 제대로 살리기 힘든 탓도 있었다.

성격좋고 검술 훌륭하고 카리스마도 있는 이 아가씨의 약점역시 요리. 노엘노드 말 왈 '언니의 유일한 약점'이라고 한다. 하지만 지기 싫어하는 두이엔느와 달리 순순히 인정하는 분위기

1부 완결시에는 두이엔느와 가브리엘라가 소대장 자리에서 내려오게 되자 유격소대의 소대장을 맡게 되었으며, '가브리엘라 전쟁' 시기에는 3번대 대장까지 올라가는 파격적인 승진을 했지만, 그걸 뛰어넘는 영전을 한 가브리엘라(자그마치 '단장'!!) 덕분에 그냥저냥 넘어가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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