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스 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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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celeschere.jpg

이름
セリス・シェール Celes Chere[1]
나이
18세
혈액형
B형
신장
172cm
체중
58kg
좋아하는 것
고풍스런 그림책
싫어하는 것
약한 남자
생일
3월 10일
취미
로즈 토피어리 만들기
보물
시드 박사에게 받은 '셀리스'라는 이름의 장미나무

파이널 판타지 VI주인공 중 한 명. 월드 오브 파이널 판타지 이후의 작품들에서의 성우는 쿠와시마 호우코/잰시 윈.


셀리스의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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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행적
2.1. 첫 등장, 로크와의 첫만남
2.2. 리터너 일원으로서 얼어붙은 환수를 지키다
2.3. 사라진 티나를 찾아서
2.5. 마도연구소 잠입과 오해
2.6. 환수를 찾아서
2.7. 마지막 결전을 위하여, 그러나...
2.8. 희망만을 의지하여 홀로 세상에 나서다
2.8.1. 시드가 죽을 경우
2.8.2. 시드가 완쾌될 경우
2.9. 흩어진 동료들을 찾아서
2.10. 로크와의 재회
2.11. 엔딩
3. 성격
4. 성능
5. 외전 작품 등장
5.2.1. 어빌리티
5.2.1.1. EX 어빌리티
5.2.2. 패시브 어빌리티
5.2.3. 상성 장비
5.2.4. 공투 전용 대사
6. 명대사
7. 기타


1. 개요[편집]


제국의 영재 교육에 의해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마도 전사.

수많은 전쟁을 헤쳐온 장군의

여자로서의 모습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


가스트라 제국의 마도연구소에서 인공적으로 마력을 심어 만든 룬 나이트. 불과 18세의 나이로 상승장군(常勝將軍)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능력있는 장군이다. 티나의 회상에서도 케프카, 레오 같은 제국측 핵심인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었을 정도.

다만 당시 온갖 나라들을 멸망시키며 원망의 대상이었던 제국의 주전력이었으므로 셀리스 역시 악명이 높다고 언급되며, 특히 마란다 국을 멸망시킨 것에는 셀리스의 활약이 컸던 듯 하다.

조국인 도마를 잃은 카이엔은 처음엔 그녀를 매우 불신하여 아예 결판을 내려 들기도 했고, 그 후로도 상당히 오랫동안 경계심을 풀지 않았다. 성격적으로 다소 문제는 있으나, 근본은 선한 여성으로 현재의 제국의 행보에 회의감을 품고 있으며, 레오 장군과 함께 몇 안되는 제국의 개념인 중 하나.

어쨌든 결론적으로 말해 그녀의 비중은 게임 전반에 걸쳐 대단히 높으며, 티나를 잇는 사실상의 진 주인공이나 메인 히로인으로 보기도 한다. 여하간 티나는 연애전선이 없기 때문에 연애전선이 있는 그녀가 그나마 남자 주역과 연애하는 위치의 히로인이라고 볼 수 있다.


2. 행적[편집]



2.1. 첫 등장, 로크와의 첫만남[편집]


본격 피가로와 적대관계를 형성한 가스트라 제국은 직접적으로 손을 뻗어 신속하게 사우스 피가로 마을을 점령한다. 이 사태에 당황한 반군조직 리터너는 나르셰로 급히 출발할 준비를 하고, 제국군의 전진을 둔화시키기 위한 교란 역으로 로크를 사우스 피가로에 파견한다. 어찌어찌 자기 임무는 달성했으나 엄중한 마을 경비에서 빠져나갈 길을 찾던 로크가 비밀 통로의 구석진 방에서 고문을 당하는 셀리스를 발견하는 게 그녀의 첫 등장.

셀리스를 구타하면서 제국의 장군 셀리스도 이제 한물갔다면서 배신을 하면 이렇게 된다며 병사가 소리를 치지만, 오히려 셀리스는 지지않고 제국의 방식을 비판하다가 더 얻어맞는다.[2] 특별히 어떤 반란 행동을 했다기보단 무자비하게 군사력으로 타국을 침공하는 제국의 방식에 회의를 느끼고 불만을 표출한 듯, 특히나 잔혹하고 무자비하게 살육을 반복하는 제국에게 반감을 가진게 화근이 된 듯 하다.

여기서 그녀의 대사를 통해 도마 국이 위기에 처했음을 알 수 있다. 결국 제국에 반항한 죄로 처형을 기다리는 신세였지만 마을에 잠입했다가 탈출할 구멍을 찾고 있던 로크에게 우연히 발견되어 구조되었다. 같이 가자는 로크의 제안에 다리를 다쳤다며 고맙지만 그냥 여기서 깨끗하게 최후를 맞겠다고 나약한 말을 하는 것을 로크가 자신이 꼭 지켜주겠다는 걸 거듭 강조하자 마음이 움직여 함께 하게 된다. 마을을 탈출하기 직전 왜 나에게 이렇게까지 해 주냐고 물어보자 로크는 레이첼을 떠올리지만 그때는 자신을 위해서라며 얼버무린다.

사우스 피가로 동굴의 보스인 디그 아머는 그녀의 특수능력 마봉검의 실질적인 데뷔 무대이므로 꼭 써 주자. 아니, 여기서 마봉검을 안 쓰고 이길 방도는 사실상 없다시피 하다.[3]

참고로 셀리스를 구출할때의 상황은 PS판까지만 해도 셀리스가 병사들과 설전을 벌이다 그대로 배에 정권을 맞아 기절하고 사슬에 양팔이 결박당하는 것인데[4] GBA 에서 부터는 구타및 결박 장면이 삭제되어 셀리스와 병사는 설전만 벌이고 셀리스 혼자 쓰러지고 구출하는 로크의 행동도 그냥 셀리스를 깨우는 어정쩡한 장면이 되고 말았다.[5] 혼자 쓰러진게 이전에 받았을 고문의 후유증에 의한거라고 본다면 모를까... 그래서인지 픽셀 리마스터에서도 이 장면의 검열된 것을 두고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2.2. 리터너 일원으로서 얼어붙은 환수를 지키다[편집]


이후 케프카를 필두로 한 제국의 침공으로부터 얼어붙은 환수를 지키기 위해 나르셰에서 일행이 모두 합류하자 제국군 장군 출신인 그녀를 알아본 카이엔이 분노하여 결판을 내자고 하지만 로크와 에드거 등이 힘써 말려서 어찌어찌 넘어가지만 카이엔은 끝까지 엄포를 놓는다. 하지만 애초부터 제국을 싫어했던 셀리스는 '전장에서 내가 누구 편인지 확인하라' 고 응수하며 배신하지 않을것이라 공언한다.

환수공방전 보스 케프카는 '배신자 셀리스 장군도 오셨군요? 함께 쓸어드리지요!' 하는 대사와 함께 대군을 이끌고 오고, 여기서 셀리스를 한 파티의 선두로 세운 뒤 다른 파티로 말을 걸면 '과거의 나와는 결별했다.. 나는 다른 사람이다!' 하고 소리치는 것을 볼 수 있다. 케프카도 브리자라를 비롯한 마법이 무서우므로 셀리스 마봉검을 잘 쓰면 훨씬 쉽게 이길 수 있다. 결국 패배한 케프카는 도망간다.


2.3. 사라진 티나를 찾아서[편집]


케프카가 도망간 후 티나가 환수와 반응해서 실종되고 그녀의 행방을 찾던 중 코린겐에서 로크가 과거에 레이첼이란 연인을 잃었고, 어떤 할아버지가 우연히(...) 만들어낸 약으로 그녀의 시신을 유지해 가며 지금도 부활의 비보를 찾아 세계를 모험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로크와 셀리스가 함께 있으면 모든 대사를 다 볼 수 있다. 이벤트는 옛 레이첼의 집과 레이첼의 시신을 보관 중인 할아버지 집 이렇게 두 군데에서 볼 수 있다. 여기서 그녀는 로크의 과거사를 알고 그가 왜 자신을 지키려고 했는지 어렴풋이 눈치채게 된다.

일행은 코린겐에서 더 나아가 조조마을에 이르게 되고, 거기서 의식이 불확실한 티나를 돌보고 있는 환수 라무를 만나며 제국수도 벡터에 있는 마도연구소에 대해 듣게 된다. 그곳에는 자신들의 친구인 환수들이 많이 잡혀 있고, 티나도 그들의 도움이 있으면 진정될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자 일행은 제국 수도 벡터로 향하기로 결정을 내린다.

여기서 셀리스는 자신이 제국 출신이니 동행하겠다고 하고, 여기에 보호자 모드가 발동한 로크도 같이 가겠다 하여 이 둘이 고정멤버가 된다. 하지만 제국이 현재 북쪽 대륙도 거의 점거하여 배가 봉쇄당했고, 연구소가 있는 제국수도는 남쪽대륙에 있었다. 그래서 대륙을 건너갈 방법을 모색하던 중 지돌 마을의 대부호 아우저 저택에서 오페라 하우스의 단장을 만나게 되고, 그가 세계에서 유일한 비공정 블랙잭을 가진 갬블러 세쳐 가비아니가 자신들의 전속 배우인 마리아[6]를 납치하겠다는 편지를 보내 와서 고민 중인 것을 보게 된다.

단장은 마리아를 납치당하게 놔 둘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러자고 공연을 취소하자니 자신이 해고당하게 된 딜레마에 빠져 있었다. 여기서 로크가 작전을 내어 셀리스와 마리아가 닮았다는 걸 이용해 마리아는 숨겨두고 셀리스를 미끼로 써먹어 공연은 공연대로 하고 거기다가 우리는 그의 비공정까지 낚아채자는 말을 하자 단장은 그것 참 명안이다! 를 외치며 찬동한다. 뜬금없이 연약한 비운의 여주인공 역을 맡고 일부러 납치까지 당해야 되는 처지가 되자 전직 장군인 셀리스는 싫다면서 길길이 날뛰지만 막상 문을 걸어잠그고 들어가더니 넘치는 의욕으로 노래 연습을 시작한다. 결국 일행은 이 작전이 가결된 것으로 보고 준비에 들어가고, 이때 오르토스가 나와 세쳐를 흉내내며 도전장을 날려보지만 아무도 보지 못하고 무시당한다.


2.4. 오페라 무대에 오르다[편집]


오페라의 서장이 끝나고 셀리스의 파트가 다가오고, 로크는 셀리스의 상태를 봐 주기 위해 그녀가 있는 방으로 가 본다. 셀리스는 여기서 다시 한 번 왜 자신을 그때 구해줬는지 물어보고, 로크의 대답을 듣고 나서 '나는 그 사람 대신이야?' 하고 물어보기도 한다.[7] 그리고 로크는 리본이 어울린다며 말을 돌리고는 책상에 있는 대본을 마지막으로 확인해 보라고 한다. 셀리스는 무대로 나가 자신의 파트를 훌륭하게 소화해 낸다.

이 오페라 이벤트는 롬팩 용량의 한계상 보컬은 나오지 않지만 연출만 잘하면 기기의 한계를 뛰어넘어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명장면이다.[8] 다만 여기서 셀리스의 조작을 실수하면 NG가 나게 되며, 죄송해요~ 하고 애교를 부리는 셀리스도 볼 수 있다. 이게 누적되면 FF6 최고의 개그 게임오버도 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오페라 이벤트 항목 참조.

극이 절정에 이를 때 결국 오르토스의 훼방을 저지하려던 일행이 무대 위로 추락해 버리고, 관객들이 놀라며 일순 위기에 처하지만 로크와 단장은 여기서도 죽이 잘 맞아서 함께 애드리브로 어찌어찌 무마한다. 오르토스도 무대감각이 괜찮은지 나름 극을 망치지 않고 퇴장. 이렇게 극이 막을 내리나 했으나 순간 화면이 어두워지며 멋진 쇼였다는 말과 함께 세쳐가 난입, 마리아(로 변장한 셀리스)를 납치한다. 이젠 아예 해탈했는지 자연스럽게 To be continued를 외치는 단장님도 압권.

셀리스는 블랙잭의 한 방에 갇히지만 곧 숨어들어온 일행과 합류한다. 여기서 세쳐는 자신이 낚였다는 걸 깨닫고, 일행이 간절히 협조를 부탁해 보지만 좀처럼 들어주지 않는다. 결국 고민하던 세쳐는 셀리스가 마리아보다도 예쁘다면서 자신이 협력하는 대신 자기 여자가 되라고 한다. 셀리스는 여기서 갬블러 답게 동전 내기가 어떠냐고 제안한다. 앞면이 나오면 내(셀리스의) 승리, 뒷면이면 당신(세쳐)의 승리로. 하지만 그 동전은 피가로 형제의 보물인 바로 그것.[9] 양면이 모두 앞면(각각 에드거와 매슈가 새겨져 있다)이기에 셀리스가 질 수가 없는 게임이었다. 사기도 도박의 기술이지 않냐는 말에 세쳐는 마음에 들었다며 협력하기로 한다. 그의 명대사 내 목숨 모두를 칩으로 바꿔 너희들에게 걸지! 가 여기서 나온다.


2.5. 마도연구소 잠입과 오해[편집]


세쳐의 도움으로 대륙을 건너온 일행. 제국수도 벡터는 수도답게 엄청난 경비를 자랑했다. 정면으론 답이 없었으나 곳곳에 리터너의 동지들이 숨어있었고, 어떤 할아버지가 술취한 척 경비병들의 시선을 끄는 동안 일행은 철골 구조물을 타고 올라가 마도연구소와 이어진 마도공장에 잠입하는 데 성공한다.

도중에 케프카에게 걸릴 뻔하지만 잘 숨었고, 그가 폐기처분한 이프리트와 시바의 힘을 얻는다. 마도연구소에 진입한 후 비커에 갇혀 있는 환수들을 구해주고자 하지만 환수들은 고맙지만 자신들의 생명력은 이미 다했다니 차라리 일행의 힘이 되어주겠다며 모두 마석이 된다. 마석을 얻은 그 순간 가까운 사이였던 시드 박사가 나타나지만, 셀리스는 사실 제국을 배신한 척 해서 리터너에 스파이로 숨어들었다는 말을 들었다고 하자 일행, 특히 로크는 큰 충격에 빠진다.

이때 타이밍이 절묘하게 케프카가 마도아머 병을 데리고 등장하여 시드의 말을 긍정하고, 셀리스에게 이제 임무를 다 수행했으니 얼른 일행을 처리해 버리고 마석을 가지고 이리로 오라고 이간질을 시도한다. 셀리스는 아니라며 자신을 믿어달라 하지만 로크는 선뜻 확신을 가지지 못한다.[10] 일행이 혼란에 빠진 틈을 타 케프카는 아머병들을 돌격시켜 위기에 빠뜨리지만, 셀리스는 힘을 사용해 자신이 이탈되는 것을 불사하고 케프카와 아머병들, 그리고 자신을 함께 이동시켜 일행을 구한다. 셀리스는 이렇게 사라져 버리고 로크는 뒤늦게 크게 후회한다.


2.6. 환수를 찾아서[편집]


이리하여 한동안 안 보이다가 환수의 습격으로 제국수도가 쑥대밭이 되자 환수의 힘의 무서움을 깨달은 가스트라 황제가 리터너와 평화회담을 가지게 되고, 사마사 마을로 가서 환수들과 화해하기로 합의한 후에 다시 등장한다. 로크는 놀라지만 셀리스는 서먹해 져서인지 적어도 겉으로는 별 내색을 하지 않는다. 일행은 아직 제국의 말을 액면 그대로 믿을 수는 없는 노릇이므로 일부 인원은 벡터에 남아서 제국을 감시하기로 한다. 제국과 동행하는 멤버는 티나, 로크, 그리고 고용된 섀도. 이후 알부르그에서 사마사로 배를 타고 출항하기 전날 밤 여관에서 잠을 깬 로크는 밖으로 나왔다가 셀리스가 거기 있는 것을 보게 된다.[11] 로크가 여러번 말을 걸어보지만 셀리스는 결국 대답을 안 해 주고 가 버린다.

사마사 마을이 있는 북쪽대륙의 대삼각도에 거의 도착한 일행. 로크는 티나, 섀도와 행동하고 셀리스는 레오 크리스토프 장군과 함께 하기로 정한다. 여기서 이번에는 셀리스가 로크에게 화해의 제스쳐를 취해 보지만 어찌된 일인지 로크가 무시하고 매정하게 가 버린다.

..결국 현지인 스트라고스릴름의 도움을 입은 로크 일행이 숨어 있던 환수들을 찾아냈고, 다행히도 환수들은 아주 우호적이었으며 자신들의 힘 때문에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대단히 미안해하고 있었다. 여기서 다시 대면한 둘은 드디어 화해에 성공하고, 이걸로 제국도 리터너도 환수도 모두 화해하며 해피엔딩으로 가는..... 듯 했으나....

이전 도마 왕국에 독을 탄 죄로 감옥에 계속 갇혀 있어야 할 케프카가 최강의 마도아머인 가디언을 무려 세 대나 데리고 갑툭튀하더니 마을을 무차별 공격하기 시작한다. 결국 이 모든 것이 반성하는 척 해 가며 환수들을 찾아 그들을 마석화 해 힘으로 삼으려는 가스트라 황제의 계략이었음이 밝혀지고, 케프카를 막기 위해 저항하던 레오 장군이 사망하고 환수들은 마석이 된다.


2.7. 마지막 결전을 위하여, 그러나...[편집]


얼마 후 벡터에 잔류했던 멤버들이 무사히 빠져나와 합류한다. 삼투신의 힘을 노린 가스트라와 케프카에 의해 마대륙이 부상하고, 일행은 제국공군과 오르토스의 끈질긴 방해를 뿌리치고 마대륙에 도착, 악전고투 끝에 가스트라 일행을 찾아낸다. 여기서 셀리스가 파티에 없었다면 쫓아와서 합류한다. 가스트라 황제는 깨어난 삼투신의 힘을 받아 일행을 속박하고, 셀리스에게 너는 특별대접으로 살려줄테니 케프카와 결혼해 우리 새 제국의 뒤를 이을 씨를 만들라 고 한다.

케프카는 이걸로 일행을 처리하면 용서해 주겠다며 칼을 주고, 셀리스는 괴로워하다 그 칼로 케프카를 급습해서 찌른다(!). 다친 케프카는 피가 난다며 발광을 시작하고, 자신도 삼투신의 힘을 받아 셀리스를 공격한다. 그리고 내친 김에 세상을 파괴해 버리려고 하자 그걸 막으려는 황제와 싸움이 붙지만, 삼투신 한 가운데 서 있으면 모든 마법이 무효화된다는 최종보스 보정으로 황제의 고급마법들을 다 씹어버리고 도리어 삼투신을 이용해 가스트라를 죽인다.

이제 셀리스 일행은 다 죽게 생겼지만 때마침 섀도가 도와주러 와서 속박을 떨치고 일어나 탈출한다. 하지만 세계붕괴는 결국 막지 못 하고 만다. 일행은 마대륙을 탈출해 비공정에 올라탔지만 폭주한 삼투신의 힘은 지상을 덮쳤고, 이 힘의 여파로 비공정도 산산조각이 나고 일행은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2.8. 희망만을 의지하여 홀로 세상에 나서다[편집]


붕괴 후 셀리스는 외딴 오두막의 침대에서 깨어나는데, 그녀를 간호하던 시드의 말로는 무려 1년 동안이나 잠을 잤다고 한다. 그날 대륙이 마구 갈라졌고 생태계는 파괴됐으며 자신들이 지금 있는 작은 섬에서도 사람이 몇 있었지만 모두 절망하여 북쪽 낭떠러지에서 목숨을 끊었다고 한다. 시드는 자신도 이제 나이가 들었고 병도 들었으며, 자신들은 여기서 조용히 살아가자고 한다. 셀리스는 이제 자신이 시드를 돌볼 차례라며 그를 할아버지라 부르고 싶다고 한다. 이렇게 해서 해안가에서 매일 물고기를 잡아다 할아버지를 봉양하는 효녀 셀리스 미니 게임이 시작된다.

시드는 일정 체력이 있으며 기본적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감소한다.[12] 시드의 대사가 그의 건강상태에 따라 변화하며, 나빠질 수록 기침이 점점 심해지다가 나중엔 그조차 그치고 이젠 끝났다는 말을 한다. 좋아지면 점점 희망적인 대사로 바뀌다가 완쾌하게 된다.
셀리스는 해안가에 가서 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데, 여러마리를 다 잡아서 다 줄 수 도 있다. 물고기는 4종류가 있으며, 그 질은 맛있는 물고기>보통 물고기>맛없는 물고기>물고기 의 순이다. 여기서 보통 물고기까지는 시드의 체력을 회복시키지만 그 이하는 오히려 마이너스이며, 특히 그냥 물고기는 치명적이다. 물고기 등급은 헤엄치는 속도로 볼 수 있으나, 느린 녀석들은 좀 헷갈리는 것도 사실.귀찮으면 기다리거나 그냥 빠른놈만 잡자 만약 쓸만한 물고기가 하나도 없다면 그냥 잡지 말고 돌아가 시드에게 말을 걸고 나오면 물고기가 새롭게 나온다. 멋모르고 그냥 물고기 나오는대로 잡아주다보면 운이 없을 경우 시드가 죽지도 않고 완쾌되지도 않으며 오래 버텨서 짜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 시드가 나아간다 싶으면 잘 해서 물고기를 종류별로 콜렉트 용으로 잡아두는 것도 가능. 시드이벤트가 끝나면 더이상 물고기가 나오지 않는다. 남은 물고기는 아이템 란의 중요목록에 남는다.


2.8.1. 시드가 죽을 경우[편집]


셀리스는 그 절망의 언덕으로 가 투신자살을 시도하나 기적적으로 해안가로 떠밀려와 살아난다. 그녀는 다리가 다쳤는데 로크의 밴대너로 싸여진 비둘기를 발견하고 그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집에 가 보니 시드의 편지가 있었고, 그곳에는 희망을 가지고 동료들을 찾아 나가라는 내용과 함께 시드가 셀리스를 위해 만든 뗏목의 위치가 나와 있었다. 셀리스는 할아버지 몫까지 살아가기로 다짐하고 목숨을 걸고 뗏목에 오르게 된다.


2.8.2. 시드가 완쾌될 경우[편집]


고맙다는 말과 함께 시드가 직접 자신이 만든 뗏목을 들고 나온다. 그리고 동료들을 찾으면 다시 찾아오라는 말과 함께 작별하게 된다. 특별히 얻게 되는 건... 없다(...). 심지어 동료를 다 모아도 "이제 다 나았어! 고맙구나 셀리스"라는 말만 반복할 뿐 최소한의 대화 이벤트조차도 없다.

후에 공개된 개발 스태프진의 이야기에서는 원래는 죽는 쪽이 정사 내용이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별다른 힌트도 주지 않았다고. 실제로 후술하겠지만 게임의 엔딩도 시드가 죽었을 때를 전제로 흘러간다.


2.9. 흩어진 동료들을 찾아서[편집]


겨우 다른 대륙에 상륙하는데 성공한 셀리스. 여기서 게임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필드에 누워있는 캐릭터를 볼 수 있다. 배경도 BGM도 살풍경하기 그지 없다. 여기서부턴 자유도가 비교적 높아지는데, 동료 중 누굴 찾을지, 누구부터 찾을지도 셀리스, 아니 플레이어 마음대로다. 필수 캐릭터는 에드거와 세쳐 뿐.. 원래 평범하게 진행한다면 에드거보다 매슈를 첸에서 만나는 게 정석이긴 하지만 그냥 지나치는 것도 가능하다. 게임 끝날 때 까지 무너지는 집을 받치게 되는 매슈

그렇기 때문인지 세쳐를 만날 때까지 셀리스가 유일한 필수캐라 재회이벤트에 대사가 많다. 심지어 쌍둥이동생인 매슈도 변장한 에드거를 보고 한 마디도 안 하고 따라다니기만 한다. 셀리스는 에드거 아니냐고 따지는 걸 보면서도... 그나마 완전히 만나고 나서 두어 마디 하는게 전부. 아무튼 이 정도로 붕괴후 셀리스의 비중은 높다. 심지어 매슈를 나중에 찾아갈 때에도 셀리스가 있냐 없느냐에 따라 매슈의 대사가 약간 변한다. 세쳐와 비공정 팔콘까지 얻으며 그 이후 캐릭터들 중 누구부터 찾아다닐지 선택권이 넓어질 때가 돼야 비로소 셀리스의 비중이 줄어든다. 그 후 셀리스 관련 이벤트가 있다면 가우 옷 입혀볼 때 자기가 고른 옷에 매슈가 태클을 걸자 발끈해서 뭐라고 했어!? 정도?


2.10. 로크와의 재회[편집]


한편 로크는 여전히 레이첼을 살리기 위한 그 비보를 찾고 있었다.[13] 비밀의 산에서 로크를 만나면 그가 이미 피닉스의 마석을 발견한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여기에 금이 가 있어서 결과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 레이첼은 살아나지만 효과가 불완전해 곧 다시 떠나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과거에 제국군에 의해 죽기 직전 로크의 기억이 돌아왔을 때를 떠올리며 행복했다고, 그리고 고맙다는 말을 한 레이첼은 '당신 마음 속의 그 사람을 사랑해 줘' 라고 하고 다시 세상을 떠난다. 셀리스는 로크를 걱정하지만 로크는 레이첼이 자신의 마음에 빛을 주어서 괜찮으니 이제 우리가 해야할 일을 하자고 한다. 이 때, 밸리언트 나이프도 가지고 온다.


2.11. 엔딩[편집]


이후 다른 동료들을 모아 다같이 함께 잔해의 탑을 공략하게 되며, 삼투신8룡을 쳐부수고 탑 정상에 도착한 일행은 힘을 모아 케프카를 타도한다. 이때 티나가 합류하지 않아도 알아서 변신해서 탑까지 단번에 날아와준다.

케프카를 물리치고 무너지는 을 탈출하다가 간직하고 있던 로크의 밴대너[14]를 흘려서 줏으려다가 추락하는 발판 때문에 죽을 위기에 처한다. 아슬아슬하게 로크의 손을 잡아 살아남고, 로크가 그런 거 줏으려고 죽을 뻔 했냐며 소리를 지르자 상심해서 가만 있는 거를 로크가 다시 끌고 가 정신 차리게 하고 탈출한다. 로크 재회 안 하고 클리어했다면 세쳐가 대신 구해준다.

이후는 모두 무사히 비공정 탑승 후 티나도 구한다. 후일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아마도 로크와 행복한 결말을 맞았을 듯.


3. 성격[편집]


케프카보다는 낫긴 하지만 인공적으로 마력이 심어진 부작용 때문에 웃다가 갑자기 화를 내거나 울거나 하는 등, 성격 자체는 상당히 불안정하며 여장부스러운 행동과는 반대로 속으로는 외로움을 많이 탄다고 한다. 건담으로 치면 티나가 뉴타입, 셀리스가 강화인간같은 포지션 같다.

하지만 케프카같은 성격파탄자는 당연히 아니며 오히려 마음이 약하고 다정하다. 감정이 제대로 돌아오지 않아 약간의 백치미가 느껴지는 티나에 비해 처음부터 멀쩡한 모습을 보이며, 애초에 처형당할 뻔한 이유도 제국의 잔혹함을 비판했기 때문이다. 그후로는 히로인 역을 맡게 되어 설레어 하거나, NG 나면 애교있게 넘어가거나 등의 10대 소녀 같은 모습도 많이 보여준다.

로크와의 연애는 말할 것도 없고 붕괴 전에도 주요 이벤트에는 거의 다 끼고 붕괴 후엔 무인도에서 가장 암담했을 처지면서도 동료들을 찾아 나서고 술에 쩔은 세쳐도 격려해서 일으켜 세우는 등, 흠잡을 데 없는 인성의 소유자이다. 거기다가 가우 옷 입혀 보고 좋아하는 평범인의 모습까지.. 어찌보면 시대를 앞서간 모에 계열 속성을 많이 보유했다고 볼 수도 있는데, 이것이 셀리스의 인기의 비결일지도.[15] 실제로 2019년 패미통에서 파판6 25주년 기념 인기투표에서 로크에 이은 2위를 차지하여 3위인 티나를 앞질렀던 바가 있다.[16]


4. 성능[편집]


전투에서의 컨셉도 티나와 상당히 비슷하다. 마법을 사용가능한 전사형으로 중장비가 가능하다. 전체적으로 마법 관련 능력치에선 티나가 근소하게 앞서며 육탄 전투 계열은 셀리스가 우위이긴 하지만 사실상 미미한 차이. 티나와 마찬가지로 마석 없이도 레벨업하면서 자연적으로 몇몇 마법을 익혀나가는데 전체적으로 티나에 비하면 2% 덜 유용한 녀석들 위주로 익힌다. 그 외에 불 마법 계열을 익히는 티나와 대비되게 셀리스는 냉기 마법을 익힌다. 물론 마석으로 모든 마법을 익히는 게 가능한 게임 특성상 의미는 작다. 마봉검은 특정한 스팟에서 잠깐 쓸만한 정도로, 주력기라 하기엔 다소 모자라다. 이것조차도 트랜스의 활용도가 미묘한 티나와 비슷. 다만 둘의 용도는 방어와 공격용으로 거의 확실히 갈리긴 한다. 둘의 컨셉이 상당히 겹치는 걸 고려했는지 스토리 상으로 둘은 같이 없을 때가 많다. 환수공방전 때 잠깐, 마대륙 때 잠깐 같이 있으며, 이후로는 붕괴후 티나가 완전히 돌아오기 전까지 둘은 번갈아가며 파티에서 이탈한다(...).

고유 능력인 마봉검은 준비자세를 취한 뒤 셀리스가 다음행동 명령을 받기 전까지 어떤 마법이 발동한다면 검을 들어올려 마법을 흡수하는 것. 장비중인 무기가 검일 때만 사용가능하다. 마법자체는 무효화되고 셀리스는 해당 마법의 소비MP만큼을 흡수한다. 일종의 대마법 피뢰침이 되는 셈. 마법 뿐은 아니고 일부 MP를 소모하는 적의 특기도 흡수하며, 반대로 메테오 같이 마법임에도 흡수하지 못하는 것도 존재한다. 셀리스가 앞으로 나서며 가슴부분에서 빛을 내는 모션이 나오기 전에 마법이 발동하면 흡수해 주지 못한다. 강력한 마법을 구사하는 적이 있을 때 위력을 발휘하지만 아군의 마법도 흡수당하므로 사용타이밍을 잘 재야 한다. 가장 절실한 곳이라면 광신도 탑 매직 마스터알테마겠지만 사용할 수 없다. 하지만 추가던전의 강화 레드드래곤의 발악 알테마를 흡수하는 것은 가능. 그 외에도 찾아보면 용도가 나름 꽤 있다. 범용성은 낮지만 특정한 난관에서는 그 능력을 발휘하는 특기라 할 수 있다.

전력으로써는, 초중반에 강력한 무기가 없을땐 좀 애매하다. 마법도 매슈의 필살기나 에드거의 기계같은 오리지널 커맨드에 비해 그다지 강하진 않으면서 MP소모가 신경쓰이고, 마봉검은 평상시엔 거의 쓸 일이 없고.. 후방으로 빼자니 물리공격력이 약하고.. 모닝스타 쪽을 들면 공격력은 보전되는데 마봉검이 안 써져서 좀 찝찝하고....그냥 회복이나 열심히 하자. 1부에서는 공격 마법이나 물리 공격이 보스전이 아니면 필요가 없으므로 이 둘은 그냥 회복으로 돌리는게 좋다.

그러나 FF6에서 워낙 강력한 검이 많기 때문에 후반이 되면 검 장비가 가능한 셀리스는 큰 전력이 된다. 셀리스와 티나 전용 방어구인 미네르바 비스체는 방어력이 높고 속성내성까지 풍부하다. 게다가 비중이 높으니 키워질 수밖에 없고 인기도 많고.. 이래저래 활약한다. 기본 스탯도 좋은 편이다. 마석을 통한 능력치 상승은 취향껏 하면 되겠다. 사실 마석 보너스가 뭔지도 모르고 플레이해도 그럭저럭 클리어가 가능한 FF6이기 때문에 개성적이긴 해도 똥망캐가 나올 일까지는 거의 없다. 올릴 수 있는 여지가 많다면(즉 비교적 낮은 레벨에 좋은 마석을 다 모았다면) 힘, 민첩, 마력을 고루 올리는 게 좋고, 그렇지 않다면 보다 특화시키고 싶은 방향에 몰아주면 되겠다.

GBA판부터 '세이브 더 퀸'이라는 전용 최강장비가 생겼다. 최강급 기사검이지만 라이트브링어보단 약하다. 캐릭터적으로 유사한 아그리아스베아트릭스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 준 장비인 듯. 설명문에도 전설적인 여기사가 사용한 검이라고 나온다.


5. 외전 작품 등장[편집]



5.1. 월드 오브 파이널 판타지[편집]


고대 도서관에 고용된 용병으로써 등장하며, 클라우드와 여러모로 묶이는 편이다. 메인 스토리에서의 비중은 크지 않은 편이다. 챕터를 넘어가면 한 번도 등장하지 않게 된다. 사이드 에피소드에서는 클라우드와 오페라를 할 뻔하다가 오르토로스의 방해로 무산되며, 스노우와 함께 길가메시와 싸우기도 한다. 스노우와 길가메시 모두 자기 할 말만 하고 상대방의 말을 듣지 않자 상당히 고통스러워한다(...).[17] 세이버 스킬은 마봉검.


5.2.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 오페라 옴니아[편집]


파일:OO_celis.jpg

가스트라 제국의 영재교육을 받은 군인.

어린 시절에 마도의 힘을 이식받은 이래 상승장군이라는 이름으로 수많은 무공을 쌓아올렸지만, 전쟁의 어리석음에 의문을 품어 제국에 반기를 든다.

로크와의 만남을 계기로 리터너의 일원이 되어 케프카와 대적하게 된다.


참가 시점
크리스탈색
무기 종류
공격 유형
단장
녹색
대검
근접 물리

파이널 판타지 VI의 세번째 이벤트 등장 캐릭터로, 7번째 6편 등장 캐릭터다. 다른 작품에 비해서 등장 캐릭터 수가 월등히 많아 편애받는 6편의 힘을 느낄 수 있다. 복장은 6편의 본편과 아주 다른데, 이는 아마노 요시타카의 일러스트 복장을 그대로 살린 것. 갑자기 이 세계로 불려와 영문도 모르며 적들을 공격하다가, 갑자기 나타난 세쳐카이엔이미테이션의 습격을 받게된다. 이후 세쳐 본인과 마주하지만 이미테이션으로 오해해 공격할 뻔... 했으나 대화가 통한다는 걸 보고 공격을 멈춘다. 이후 세쳐의 설명으로 이 세계에 케프카도 넘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모험을 함께 하기로 결정한다.

원작의 성능을 어느정도 반영한 마봉검을 어빌리티로 들고 나왔다. 원작처럼 적 아군 안가리고 마법을 모조리 빨아들이는 성능이 아니라 자신에게 어그로를 몰아서 날아오는 마법 BRV 데미지를 자신의 BRV로 흡수하는 형태. 단기간이지만 마법 BRV 공격에 대해 무적이 되기 때문에 특정 상황에 대한 사용성이 엄청나게 높다.

에드거와 마찬가지로 전용 무기인 라이트브링어를 장착해야 BRV 공격+를 사용할 수 있어 전용 무기 없이는 반쪽짜리 캐릭터가 되었다.

2018년 5월 8일에 단장이 오픈하면서 레벨캡도 해제되고 EX 무기도 생겼다. 이로써 파이널 판타지 VI이 가장 빠르게 EX 무기 소지 캐릭터 3명을 달성하게 되었다. 셀리스 정도면 충분히 인기있는 캐릭터임에도 거의 터치가 없었음을 감안하자면 이번 강화는 반가운 상황. 익스텐드의 효과는 샤인 엣지보다는 마봉검쪽에 몰려있는 편으로, 사용횟수가 확실히 보장될 정도로 늘어나고 마법 BRV 흡수가 단계식으로 변화한다. 마법 BRV 흡수의 단계가 오르면 최대 BRV가 함께 오르기 때문에 최대 흡수량도 상승하는데, 마법 공격을 흡수할 때마다 단계가 오르므로 사실 별다른 액션없이 줄창 최대치를 늘리며 축척해갈 수 있게 된다. 확실히 마법계 보스에 대해서는 높은 효율을 보이는 변화. 샤인 엣지의 경우 사용시 샤인 엣지로 획득 가능한 버프들이 2턴 연장되기 때문에 크리스탈 소드 혹은 크리스탈 소드의 패시브인 상승으로 인도하는 마검기를 장착해야 그 효과가 도드라지게 됨에 유의.

단장에는 극단에 소속되어 있던 파이널 판타지 IX의 캐릭터들 앞에서 오페라 연기를 해 선망의 눈빛을 받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처음에는 좀 빼는가 싶더니 나중에는 시키지 않아도 열심히 하는 모습이 압권.


5.2.1. 어빌리티[편집]


  • 샤인 엣지 (5회)
마법 BRV 공격 + HP 공격. 자신에게 2턴간 최대 BRV 상승 小를 부여한다.
최대 BRV 상승이 붙어있는 HP 공격. 특징은 HP 공격 발동 전에 최대 BRV 상승이 붙게 되어 있다. 덕분에 최대 BRV 상승 효과의 유실없이 최대한의 위력으로 HP 공격이 가능하다.
어빌리티 상성 무기는 크리스탈 소드 [VI]. 크리스탈 소드 [VI]의 패시브 어빌리티인 상승으로 인도하는 마검기의 효과는 위력 상승, 그리고 버프인 최대 BRV 상승의 효과시간이 4턴으로 연장되며, 자신에게 4턴간 HP 리제네가 부여된다.
패시브 익스텐드의 효과는 사용횟수 1회 증가, 히트수를 2히트로 증가되며 위력도 極大로 상승된다. 또한 입힌 HP 데미지의 10% 만큼 자신의 BRV를 회복시키고, 샤인 엣지로 획득가능한 모든 버프의 지속시간을 2턴 증가시킨다.

  • 마봉검 (3회)
자신의 초기 BRV의 50%만큼 BRV를 상승시킨다. 2턴간 자신에게 마법 BRV 흡수를 부여, 2턴간 대상의 타겟을 자신으로 고정한다.
일종의 어그로형 어빌리티이지만, 마법 BRV 흡수가 붙는다는 점이 특징. 마법 BRV 흡수는 마법 BRV 공격의 데미지를 모두 자신의 BRV로 바꾸는 능력이다. 덕분에 마법 BRV 공격을 주로 걸어오는 적에게는 2턴간 완전 무적 상태가 될 수 있다. 보스의 공격 형태에 따라서 최고급의 효율을 보여줄 수 있는 어빌리티이다. 다만 마법과 물리를 섞어쓰는 적에게는 상당히 도박적인 상태가 되며, 적이 HP 공격을 걸어오면 얄짤없이 맞아야 한다. 하지만 2턴간 셀리스가 행동을 못하는 것도 아니기에 적의 BRV를 최대한 깎아 HP 공격을 내지 않도록 유도하면 어느정도 커버 가능. 다른 어그로 계열 어빌리티와 달리 전체 공격에도 효과가 적용된다.
어빌리티 상성 무기는 라이트브링어 [VI]. 라이트브링어 [VI]의 패시브 어빌리티인 마도를 제어하는 힘의 효과는 BRV 가산 배수가 상승하고 마법 흡수와 타겟 고정의 효과시간이 4턴으로 연장되며 자신에게 4턴간 공격력 상승 小를 부여한다. 덧붙여 마법 BRV 흡수가 붙어있는 동안 일반 BRV 공격이 BRV 공격+로 강화된다.
패시브 익스텐드의 효과는 사용횟수 4회 증가, 그리고 사용 즉시 자신의 초기 BRV를 기반으로 한 만큼 자신의 BRV를 회복시킨다. 또한 버프인 마법 BRV 흡수가 단계형 버프로 변화(최대 5)하며, 마법 BRV 데미지를 흡수할때마다 1단계씩 오르게 된다. 마법 BRV 흡수의 단계가 오르면 최대 BRV가 상승. 이 마법 BRV 흡수가 부여된 동안은 일반 HP공격이 HP공격+로 강화된다.

  • BRV 공격+
빙속성 근접 물리 BRV 공격
상성 무기인 라이트브링어 [VI] 혹은 패시브 어빌리티이 마도를 제어하는 힘을 장착하고 버프 마법 BRV 흡수가 부여되었을 때에 일반 BRV 공격이 변화하는 어빌리티. 빙속성이 추가되며 위력이 조금 더 높다.

  • HP 공격+
마법 BRV 공격 + HP 공격
패시브인 마봉검 익스텐드를 장착한 상태로 버프 마법 BRV 흡수가 부여된 일반 HP 공격이 변화하는 어빌리티. HP 공격의 전에 1히트 마법 공격이 발생한다.


5.2.1.1. EX 어빌리티[편집]

  • 스피닝 엣지 (리캐스트 약간 느림)
5히트 마법 BRV 공격 + HP 공격. 자신에게 5턴간 특수 버프 룬 나이트, 공격력 상승 中을 부여한다.
특수버프 룬 나이트는 마법 공격력 상승과 BRV 리제네의 효과를 지닌다. 특수 버프이기 때문에 샤인 엣지의 다른 버프들과 중첩된다는 점이 강점. 특이점이랄까, 셀리스만 유일하게 EX 어빌리티를 사용할때 필살기 이름을 외친다. 부끄러운 행동은 절대 못한다고 빼다가 정작 할때가 되면 신나서 몰입하는 성격을 반영한 모양. 하지만 택틱스 계열 캐릭터들에게 EX 어빌리티가 생기면서 유일의 칭호는 뺏겼다. 람자아그리아스 둘 다 외치기 때문에...


5.2.2. 패시브 어빌리티[편집]


각성 어빌리티
이름
획득 각성 레벨
CP
효과
샤인 엣지 라이트
5
10
샤인 엣지의 사용 후 딜레이 감소
HP 데미지 가드
10
5
HP 데미지를 입었을 경우, 1턴간 자신의 방어력 상승 小
BRV 스피드 업
15
10
자신의 BRV가 최대 BRV의 50% 이상인 경우, 자신의 속도 상승 小
마봉검 어택 업
25
10
마봉검 사용 후 1턴간 자신의 공격력 상승 小
BRV 리브
30
15
자신의 BRV가 최대 BRV의 50% 이상인 경우, BRV가 0이 되어도 브레이크 되지 않고 1이 남는다.
샤인 엣지 챠지
35
10
샤인 엣지의 사용횟수 +1
HP 데미지 BRV 게인
40
5
HP 데미지를 입었을 경우, 자신의 BRV 상승 小
타겟 어택 업
45
15
자신을 노리고 있는 적을 공격할 경우, BRV 데미지 상승 小
상승장군의 긍지
50
20
자신의 HP가 최대치의 50% 이상인 경우, HP 공격을 받아도 최소 1이 남는다.
버프 어택 부스트 업
54
5
자신에게 버프가 부여되어 있을 경우, 자신의 공격력과 최대 BRV가 상승 中
샤인 엣지 익스텐드
55
15
사용횟수 +1회 + 히트수 2히트로 증가 + 위력 상승 極大
+ 입힌 HP 데미지의 10% 만큼 자신의 BRV를 회복
+ 샤인 엣지로 획득가능한 모든 버프의 지속시간을 2턴 증가
버프 부스트 스피드 올
58
5
자신에게 버프가 부여되어 있을 경우, 아군 전원의 최대 BRV와 속도가 상승 小
마봉검 익스텐드
60
15
사용횟수 +4회 + 사신의 초기 BRV를 기반으로 한 만큼 자신의 BRV를 회복
마법 BRV 흡수가 단계형 버프로 변화
+ 마법 BRV 흡수가 부여된 동안 일반 HP공격이 HP공격+로 강화

장비 어빌리티
이름
획득 각성 레벨
CP
효과
마도를 머금은 비검
브레이크 블레이드 [VI]
20
EX 어빌리티 스피닝 엣지 사용 가능.
이하의 패시브 획득
- 스피닝 엣지 파워
- 스피닝 엣지 룬나이트 업
- 스피닝 엣지 리캐스트 업
스피닝 엣지 파워
브레이크 블레이드 [VI]
-
스피닝 엣지의 BRV 데미지 상승 小
스피닝 엣지 룬나이트 업
브레이크 블레이드 [VI]
-
버프 룬나이트의 효과 상승 小
스피닝 엣지 리캐스트 업
브레이크 블레이드 [VI]
-
스피닝 엣지의 리캐스트 속도 상승 상승 小
상승으로 이끄는 마검기
크리스탈 소드 [VI]
20
샤인 엣지의 위력 상승 + 최대 BRV 상승의 효과시간 연장
+ 자신에게 4턴간 BRV 리제네 부여
마도를 제어하는 힘
라이트브링어 [VI]
20
마봉검의 BRV 상승치 증가
+ 마법 BRV 흡수와 타겟 고정의 효과시간 연장
+ 자신에게 4턴간 공격력 상승 小 부여
+ BRV 공격이 BRV 공격+로 변화
생명과 수호의 의지
티아라 [VI]
20
HP 680 상승 + 방어력이 84 상승
파괴와 힘의 의지
미네르바 뷔스티에 [VI]
20
최대 BRV 220 상승 + 공격력 72 상승


5.2.3. 상성 장비[편집]


이름
전용 여부
초기 등급
유형
CP
패시브 어빌리티
크리스탈 소드 [VI]
X
5
대검
15 / 20 / 25 / 30
상승으로 이끄는 마검기
라이트브링어 [VI]

5
대검
35 / 40 / 45 / 50
마도를 제어하는 힘
브레이크 블레이드 [VI]

5
대검
70 / 73 / 76 / 80
마도를 머금은 비검
티아라 [VI]

5
방어구
35 / 46 / 58 / 70
생명과 수호의 의지
미네르바 뷔스티에 [VI]

5
방어구
90 / 100 / 110 / 120
파괴와 힘의 의지


5.2.4. 공투 전용 대사[편집]


나도 말하자면 군인이야. 그렇게 간단히 마음을 움직이지는 않아.

私とて軍人のはしくれ。そう簡単に心を動かしたりはしない。


거짓말... 거짓말이야! 농담이라고 말해!!

うそ…嘘よ! 冗談だって言ってよ!!


이런 세계니까 꿈을 쫓아야 하는 것 아닐까?

こんな世界だからこそ 夢を追わなければならないんじゃない?



6. 명대사[편집]




7. 기타[편집]



만약 버그를 이용해 사우스피가로에서 셀리스를 구하지 않고 진행하면 나르셰에서 합류할 때 로크가 셀리스 대신 모그땅이라는 제국 장군 모그리를 데리고 온다. 하지만 능력치가 절망적이고 고유 기술도 없기 때문에 야리코미용으로나 써야 한다.

파일:external/images1.wikia.nocookie.net/FF6_Celes_SD.png
참고로 위의 그림을 보면 알겠지만 파이널 판타지 IV리디아처럼 복장 노출이 좀 심하다.

실제 아마노 요시타카의 일러스트는 어깨와 쇄골이 드러나는 민소매와 노란색 바지 정도지만, 원래 아마노 요시타카가 그린 캐릭터의 복장은 대부분 게임 속 그래픽과 다르기 때문에 (파판4는 예외) 보통은 위의 것을 익숙하게 여긴다. 하지만 시어트리듬에서 나올 땐 티나와 마찬가지로 아마노 일러스트 디자인을 기본으로 해서 나왔다. 디시디아나 시어트리듬을 보면 티나도[18] 일단 아마노의 금발 디자인을 기본으로 해서 나오는 것을 알 수 있다.

옷이 노출도 높은 레오타드라는 점, 초반에 감옥에 갇혀서 병사들에게 고문당했다는 점, 후반에는 자살 기도까지 하는 등 심신 양면으로 수난을 많이 겪는 묘사 때문인지 동인쪽에서도 색기담당으로서 빠바박하게 굴려지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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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문 표기대로라면 '셀리스 셰르'가 그나마 올바른 우리말 표기가 될 것이지만 실제 영어 화자들은 첫 번째 모음이 아니라 두 번째 모음에 강세를 넣어서 '설레스'라고 많이 읽는 편이고, 일본어 이름을 아는 사람들은 '셀리즈' 또는 '셀리스'라고 읽는 편이라고 한다.참조1 참조2 한국에서는 일본어 표기에 따라 '세리스 셜' 또는 '세리스 셰르'라는 이름으로 굳어졌다. 파이널 판타지 VI 모바일판에서는 일어를 따라 셀리스라고 번역되었으나, 파이널 판타지 브레이브 엑스비어스, 월드 오브 파이널 판타지에서는 일본어 표기에 따라 세리스라고 번역되었다. 이후 픽셀리마스터판에서는 도로 셀리스로 복귀. 알려진 이름이 오기였던 10의 티다와는 달리 다행이 알려진 이름이 맞는 사례다.[2] GBA 버전 이후로 해당 구타 씬은 검열되어 사라졌다.[3] 묘수가 있긴 한데, 리터너 본부 이전에 사우스피가로 동굴의 상자를 하나도 열지 않았다면 상자 중 하나의 내용물이 번개의 지팡이로 바뀌어 있다. 디그 아머의 약점이 전기라서 전투 시작하자마자 이걸 바로 뽀개주면 데미지 2000이 뜨면서 원턴 킬. 특히 이하 서술되는 모그땅 장군 버그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필수다. 하지만 웬만한 사람들도 모르고 놓치는 일이 부지기수라서 문제. 참고로 만약 마대륙 이후까지 사우스피가로 동굴의 상자를 건들지 않았다면 재방문시 물리/마법 데미지 상승효과가 있는 브레이브 링을 얻을 수 있다.[4] 이때의 셀리스 도트는 오페라 이벤트의 마지막에 셀리스가 납치당하기 직전 세쳐에 의해 원래 복장으로 돌아간 직후 잠깐 다시 등장한다. GBA 이후로도 이쪽은 건들지 않고, 픽셀 리마스터에서도 그대로다.[5] 참고로 이때의 선택지도 변경되었는데 원래 셀리스를 구출하지 않는 선택지가 "이대로 보고 있어보자"라는 다소 흠좀무한 내용이였다. GBA에서 부터는 "아냐, 그만 두자"로 평범하게 나온다.[6] 이 배우는 끝까지 실제로 등장하지는 않았다. 나중에 유령저택처럼 돼 버린 아우저 저택에서 그녀 또는 셀리스로 추정되는 사람이 그려진 초상화가 있는데 방에 따라 보고 있는 방향이 다르다.[7] 코린겐에서 레이첼 이벤트를 보고 왔을 때 한정.[8]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의 경우 48Mbit 롬팩을 사용해서 보컬곡을 수록했다.[9] 여기서 로크와 셀리스를 제외한 두 멤버가 에드거와 매슈라면 둘 모두의 반응을 볼 수 있다.[10] 이때 카이엔이 일행에 포함돼 있으면 '역시 못 믿을 여자였군!' 하고 끝까지 갈군다,[11] 여기서 셀리스 테마가 작중 처음으로 나온다. 아리아 곡이 원래 셀리스 테마의 어레인지지만, 이쪽이 더 나중에 나온 탓에 반대라고 느껴질 수도 있다.[12] 그래서 저보수 클리어를 할 경우 가만히 서서 시드가 죽기까지 기다리는 비정한 셀리스를 보게 된다. 섬뜩..[13] 로크를 찾으려면 일단 수고가 많이 든다. 로크가 레이첼을 살리기 위해 진입한 별 모양의 산이 2파티 분할 진행에 난이도가 꽤 높기 때문. 파티원의 수와 성장이 어느 정도 돼야 편하다. 사실 모루루의 호부가 있기 때문에 레드 드래곤과 싸울 파티원 4명+모그면 충분하기는 하다.[14] 시드가 죽는 것이 정식 스토리라는 흔적 중 하나이다. 시드를 살리면 로크의 밴대너가 없어야 하는데 출처불명의 밴대너가 느닷없이 튀어나온 것이기 때문.[15] 처음 죽음을 앞둔 장군으로서 보이는 모습은 큿, 죽여라에 가깝고, 차가워 보이는 겉모습 속의 의외의 귀여운 일면, 시드를 할아버지라 부르는 애교, 리디아로자만큼 노골적이진 않지만 도트 그래픽 기준 가장 노출도 높은 복장(심지어 결박되어 있는 그래픽은 인게임에선 등장하는 시간이 극히 짧지만 인지도가 높다), 로크의 밴대너를 간직하는 순정적인 모습, 실의에 빠진 이를 일으켜세우는 힐링 캐릭터 등등. 거기에 똑같이 미소녀라도 감정의 미숙함을 드러내듯 어려보이는 외모에 레오와의 대화나 모브리즈에서 깨닫는 아가페적인 사랑이 심오하고 철학적인 티나에 비해 이쪽은 상대적으로 성숙한 외모에 현실적인 여자애와 비슷한 성격이다. 그렇다고 요즘 나오는 대놓고 노리고 만든 캐릭터들만큼 노골적인 건 아니지만, 소거법적인 측면에서도 주역 여캐 3인방 중 릴름은 초등학생 나이인 미성년자이고 티나도 일반적인 감정과는 거리가 멀다보니 이쪽이 가장 부각되는 캐릭터가 되기 쉽다.[16] 대신 티나는 스토리 내 상징적인 비중이 큰 만큼 14명의 주역 중에서도 내 마음 속 진정한 주인공은 누구인가 하는 투표에선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17] 그래도 최선을 다해 뭔가 해보려고는 하는데... 결국 "사람 말을 들어..."라는 딴죽과 함께 단념한다.[18] 플레이 내내 동고동락하는 티나가 녹발이기 때문에 이걸 익숙해하는 유저들이 아무래도 많다. 금발이 되면 티나는 특유의 개성을 어느정도 잃어버리며, 실제로 PS판 동영상에서 금발로 나오자 처음 보는 유저들은 셀리스와 헷갈려하기도 했다. 파판6을 거의 롬 분해 수준으로 기기를 혹사시켜가며 연구하는 덕도 존재하는 일본에서 각종 야리코미를 진행하다가 티나의 머리가 금발이 되고 복장도 색이 바뀌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아마노 티나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