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야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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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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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가 뽑은 12사도 중 한 사람. 야고보라는 이름은 ‘발꿈치를 잡다’는 뜻의 야곱을 뜻한다. 또 다른 사도인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와 동명이인이라 혼동을 피하기 위해 흔히 ‘소(小) 야고보’라고 부른다.[2] 그리스도교의 성인 중 한명이다. 축일은 5월 3일. 개신교 성경에서는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라고 부른다.

그리스도교에서는 전통적으로 이 야고보를 예수의 형제 야고보와 같은 인물이라고 보았다. 히에로니무스 시절부터 둘이 동일인물이라는 떡밥이 돌았던 전통 있는 학설이며, 그래서 천주교 서울대교구 같은 곳에서도 우선 이 학설을 먼저 소개해준다. 요즘은 반론이 나오고 해서 확실하지는 않다. 동일인물이 확실하다면, 예수의 동생이라는 지위를 내세워 제1제자를 자처하거나 하지 않고 오직 사도의 한 사람으로서 순종했다는 데서 의미를 찾을 수 있겠다.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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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야고보는 알패오와 마리아[3] 사이에 태어난 아들이며 예수의 열두 제자 중 한 명이라는 것 외에는 거의 행적이 알려져 있지 않다. 전술한 대로 전통적으로는 예수의 형제 야고보와 행적이 동일시된다.

전승에 따르면 대제사장 안나스에 의해 순교당했다고 전해지고 있으나, 남서 팔레스티나(Palestina)와 이집트에 정착해서 복음을 전하다가 이집트의 오스트라키네(Ostrakine) 또는 시리아에서 분노한 군중들에 의해 신전 지붕에서 내던져지고 곤봉과 방망이에 맞아 순교했다고도 전한다. 그래서 소 야고보의 상징은 방망이.

마전장이[4]와 모자 장인의 수호성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