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꿉친구의 S급 파티에서 추방된 성수사. 만능 지원마법과 동료를 늘려 최강으로!

본작의 주인공. 성수사로 임명받았고 소꿉친구인 아이작, 카라, 에미와 함께 모험에 나섰고 성수를 만나지 못 하는 바람에 팀원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길드와의 교섭, 마물처리, 마물에서 나온 부산물 판매 등등 잡일을 전부 도맡아서 했고 팀원들의 요청에 따라 지도와 본인의 스킬을 이용해 가장 안전한 루트로 이동하고 틈틈히 팀원들 장비와 팀원들 신체에 가호스킬을 끝없이 부여한 덕에 순조롭게 공적을 세웠기에 파티가 단 3년만에 S급이 된다.[2] 그러나 파티원들은 로크의 공적임을 눈치채지 못했고, 특히 검투사 직업인 아이작은 본인의 열등감까지 더해져서 로크을 심하게 배척하고 하대했다.
사실 이 파티가 S급으로 된 이유는 로크의 존재와 실력을 길드가 확실히 파악하고 있었기에 S급인거지 로크을 살해하려면서까지 배제하려했던 기존 파티원들은 잘쳐야 B급이고 처벌까지 더 받는다면 C급 수준이었다고 길드 접수원이 언급한다. 여튼 팀원들은 마법사 에미가 주저하긴 했으나 던전 탐험 이후 쓸모없는 로크을 쫓아내자고 합의하였고, 이를 위해 왕국에서 인정받은 용사 키드가 참가하게 된다. 무례한 언동 때문에 키드에 대해 썩 좋은 인상은 아니었지만 같이 참여하여 내려가던 중, 마지막 보스가 하필 전설의 몬스터 펜리르였다. 헌데 아이작과 키드가 펜리르를 은색늑대라고만 인식하고 덤비는 바람에 펜리르랑 붙게 되고, 이후 펜리르에게 쫓기다가 키드가 로크을 찌르고 시간벌이용 미끼가 되라며 로크을 던전의 미끼로 버린다. 이때 아이작은 키드를 환영한다며 멤버로 인정했고, 카라와 에미도 로크을 외면해버린다.
그렇게 소꿉친구들을 이상하게도 미워할 수 없다는 독백과 함께 운명을 받아들이려 하는데, 펜리르의 목소리가 들리면서 펜리르와 대화를 나눴고 이후 펜리르에게 럭키라고 네이밍하며 놀아주면서 친구가 된다. 보물상자에서 '성수의 모형정원'이라는 팔찌와 목줄을 얻은 후 럭키를 휴대장치에 수납하고 밖에 나가는데 성공한다.[3] 그렇게 모험길드에 돌아오나, 자신들을 버리던 일행들은 돌아오지 않았다는 것을 듣게 되자 일단 자신에 대한 살해혐의를 신고한 후 배신한 팀원들의 짐을 돌려주기 위해 럭키를 타고 다시 던전으로 향한다. 위기에 빠지던 전 일행들을 구하고 이 과정에서 성녀 카라가 하층의 오렌지 엔트들에게 위기에 빠졌다는 말에 키드의 짓임을 인지하고는 밑으로 내려가 그녀까지 구출한다. 이 과정에서 앤트 굴에서 새끼 오렌지 앤트 6마리를 파티로 참가시키는데 '성수사의 가호'인지는 불명이나 마물임에도 불구하고 멋대로 성수화되어버린다. 이후 '성수의 모형정원' 안으로 들어가 마물 처리반으로 일한다.[4]
길드에 돌아와서 혐의를 부인하는 키드에게 증거로 부러진 용살검을 자기를 찌른 흉갑과 일치하다는 것을 입증했고, 이후 아이작은 비굴하게 어쩔수 없었다며 S급 파티를 유지하고 싶으니 살해혐의가 아니라고 설득해달라며 굴지만 접수원이 잘못 알고 있다며 진상을 알려주자 자기들이 상대해서 로크을 이기면 혐의를 무혐의로 해주는 것을 조건을 걸었고 이에 접수원은 승리한다면 혐의 인정과 더불어 로크에게 지명의뢰로써 E클래스 모험가 육성을 건다. 한편 키드는 이전 범죄에 대한 증인까지 나오자 에미를 인질로 잡고 도망치지만, 럭키에게 간단히 제압된다.
이러다보니 아무리 소꿉친구들을 호구 수준의 심성 탓에 미워하지 못하던 로크이라도 참을 수 없을 정도의 분노와 혐오감을 느끼게 되었고 아이작과 키드가 처벌을 받고 감옥으로 간 뒤에 자신들과 다시 한번 파티를 짜자는 카라와 에미의 부탁을 단호하게 거절하며 무감정한 모습으로 손절을 선언하고 떠나버린다. 이 때문에 카라와 에미는 의미없는 후회를 절찬리에 하며 로크을 떠나보내게 된다.

로크가 처음으로 길들인 성수로, 종은 펜리르. 덩치가 상당히 크고 전투력도 강하다. 주인이 된 로크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다. 또한 가지고 있는 지혜도 많아서 로크에게 샤논의 저주를 푸는 방법을 전수해주기도 했다.[5] 럭키와 직접 의사소통할 수 있는 사람은 성수사인 로크, 파티 내 여왕 오렌지 앤트인 패트라, 그리고 패트라로부터 소통 능력을 복사받은 샤논 뿐이다.

아직 네이밍은 하지 않은 상태. 샤논이 저주에 대한 한탄을 로크가 구원하고자 럭키를 모형정원에서 소환시키면서 포효를 지르면서 이에 대한 기절로 바닥에 떨어져 로크와 만난다. 기절에서 깨며 보자마자 '파티신청'을 하며 성수화가 진행된다.

E급 모험가 엘프. 5살 터울인 남동생 세스와 마을에서 잘 살고 있었으나 이내 '친애의 숲'에서 행방불명됐고 부모님이 세스를 구하러 숲으로 갔으나 집에 있으라는 부모님의 마을 무시한 채 '친애의 숲'으로 향한다.[6] 세스가 마도사의 실험체로 있던 걸 확인하고는 구출하고자 데리고 나가려고 했으나 발각되서 세스 대신 본인이 저주를 감당하게 됐던 것.[7] 이후 가족이 저주에 휘말리지 않도록 가족 곁을 떠나 모험을 떠나다가 노예로 전락했고 그녀를 산 5명의 주인이 모두 불행하게 죽었으며, 길드에게 거두어진 이후로는 더 이상 저주에 휘말리지 않도록 자발적으로 길드의 감옥에 갇혀있는 상태로 로크과 만났다. 로크가 럭키로부터 전수받은 해주법으로 샤논의 저주를 풀었으며, 이후로는 로크의 동료가 된다. E급임에도 로크의 성수사 특유의 가호과 본인의 부단한 노력으로 상당한 전투력을 가지게 되었다.

로크가 성수사의 능력으로 길들인 오렌지 앤트 6마리. 알에서 부화하자마자 본 것이 로크라서 로크을 '아빠'라 받아들였고, 성수사의 능력으로 길들이자 인간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바뀌었다. 외모와 행동이 귀여워서 작중의 귀여움을 담당하고 있다.
오렌지 앤트 무리 중 여왕 오렌지 앤트인 패트라는 왕관을 쓰고 있으며, 오렌지 앤트 중 유일하게 사람 말을 할 수 있다. 패트라도 상당히 규격외의 능력을 갖고 있는데 본인이 갖고 있는 스킬을 전수하는데 럭키처럼 엽기적으로 전수하는 게 아닌 손만 갖다댔음에도 불구하고 스킬을 전수해버린다. 오랜지 A~E를 통솔하는 능력과 마력, 그리고 럭키와 의사소통하는 능력을 가졌다. 그리고 맷집이 좋아서 성기사에게 걷어차여도 전혀 아파하지 않았다.
오렌지 A~E는 패트라의 통솔을 받는 일개미. 사람 말로 의사소통은 못하지만 로크과 패트라를 잘 따른다.[8] A급 몬스터에서 성수화되었긴 해도 B급 몬스터를 일격에 처리하는 상황을 만들어 로크를 놀라게 만든다.[9] 여담으로 건축에 대해 과하게 건설하는 경우가 있는데 마을의 건축자재는 목재를 사용하는데 반면 마을 외벽은 왕도에서 볼법한 벽돌성벽을 만들어 버리는 이질적 구조를 만들어버리기도 한다.

인조마족. 마왕군에서 해고를 당하면서 로크파티와 처음 만난다. 전투력이 없다는 이유[10]로 무리로부터 버려졌던 것을 로크가 거두었다. 전투 이외의 능력(청소, 요리 등)은 평균 이상 해내는 다재다능한 멤버다.

고블린의 습격에 피해를 입은 마을을 도와주면서 와이번의 서식지에서 구한 알. '성수의 모형정원'에서 부화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파티에 참가하게된다.

로크의 소꿉친구이자 검투사. 사실상 로크의 왕따를 주도했던 인물이자 최강의 트롤러이자 인성 파탄자이다.
과거부터 로크에 비해 비교되는 것에 염증과 열등감을 느꼈으나 대놓고 드러내지 않았는데 S급 파티가 된 이후에는 잡일까지 도맡아서 하는 로크를 얕잡아 보기 시작하면서 점차 하대하기 시작한다. 사실 로크가 성수사 직업의 고유특성인 가호 덕에 장비와 신체능력이 향상된 덕분임에도 이게 자기가 성장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하는 등 생각 자체가 없으며 실제로 용사 키드가 가호라는 단어에 가오로 인식하는 등 무식함을 보인다.
전설급 마수 펜리르를 그저 회색늑대로 인식해 덤볐다가 파티가 위기에 빠지는데 용사 키드가 로크를 찌르자 이를 제지하기는 커녕 버림말은 버림말로써 일이 있다며 합리화 하고 키드를 정식 파티일원으로 환영하며 도망친다. 사실 키드가 로크를 찌르거나 죽이려 한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다. 그렇게 로크를 버리고 가호가 점차 사라지자 당연히 올라가는데 시간이 지체되었고 지금껏 S급이 된 이유가 로크의 보조 덕임을 알게되자 강력히 부정한다. 이후 키드가 카라까지 버림말로 쓰는데 뒤도 안돌아보고 도망치다가 키드를 나무라지만 공범이라는 사실에 데꿀멍 하였고 펜리르를 타고 온 로크에 의해 구해진 뒤에는 자력으로 길드에 돌아갔으나 키드와 함께 로크 살해시도 혐의를 부정한다.
하지만 로크의 흉갑에 남아있는 용사 키드의 검의 상흔이 일치한 것과 카라의 증언으로 인해 파티 전체의 혐의가 입증되자 비굴하게 S급 파티를 유지하고 싶으니 오해였다고 해달라라고 빌기 시작한다. 이에 로크가 거절하자 극대노하여 자기들 덕에 S급 파티일원으로 있게했는데 노발대발 하기 시작하고 사무원으로부터 로크때문에 S급이었다는 사실에 부정하면서 로크를 이기면 혐의를 무혐의로 해달라라는 내기를 받아들이게 된다.
그러나 사무원으로부터의 의뢰 내용이 자신들이 무서워하는 마물을 소재를 모으는 것인걸 확인하고 당황해 하며 울며 겨자먹기로 의뢰를 받아들인다.[11] 이후 어떻게든 소재를 모았긴 했는데 그게 다 암시장에서 그것도 로크가 의뢰를 완료하고 남아 돌아 팔아벌인 소재들인게 밝혀져 왕창 깨지고 처벌 받게 되는데 민폐끼치고 나댄것에 비해 초반 6개월 광산행이라는 솜방망이 처벌을 받았다.[12] 다만, 노역 끝나고 다시 모험가를 해도 F랭크부터라고 하며 즉 로크를 이길 수도 없을 정도로 파티 내의 최약체이기 때문에 굳이 심한 벌을 주지 않더라도 재기할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공증당하는 최악의 굴욕이자 벌을 받았다고 볼 수 있다.

로크의 소꿉친구이자 파티내에서 지원을 담당하는 사제로 아이작과 마찬가지로 잡일을 해주던 로크를 깔봤으며 허영심이 높고 사치스런 성격으로 여관이나 길드에 보관하면 누가 훔쳐갈까봐 자신의 비싼 드래스 같이 쓸데없는 짐 같은 것도 로크에게 떠넘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던전에서 펜릴에게 도망칠 때 로크에게 구해졌으나, 키드와 아이작이 로크를 미끼로 쓰고 버릴때 소꿉친구인 로크 보다는 로크에게 맡긴 자신의 드래스를 아쉬워하며 도망치는 뻔뻔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던전에서 탈출하던 와중 키드에게 공격당해 오렌지앤트의 미끼로 버려지게되며, 그제서야 자신들이 소꿉친구인 로크에게 얼마나 무례했고, 로크가 있었기에 자신들이 성장할수 있었음을 깨닫고 후회하며 자포자기에 하지만 얼마안가 로크와 럭키에게 구조 받게된다. 이후 키드와 자신들에 대한 청문회에서 키드가 로크와 자신을 공격한 것을 증언하며 청문회가 끝나고 내기에서 진 뒤, 에미와 함께 로크에게 자신들이 저질렀던 무례함과 잘못들을 사과하고 다시 파티를 맺자는 제안을 하지만 이미 이들에게 정나미가 떨어진 로크가 이를 거절하고 떠나자, 안타까워 하였으나 에미의 자조적인 지적에 아무소리도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에미와 함께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기로 생각하며 파티를 재결성한다.

로크의 소꿉친구이자 파티에서 후위는 담당하는 마법사. 아이작과 카라와는 다르게 개념인으로 로크를 지지해주며 로크를 핍박하는 아이작과 카라를 제지하지만, 그럼에도 아이작의 의견에 고분고분 따르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파티원들 중 로크의 퇴출을 유일하게 반대한 인물이지만 그럼에도 키드의 충동에 사실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멋대로 로크에게 실망하게 되고 키드가 로크를 미끼로 만들어 도망칠 때, 미안하다는 말 한 마디만 남긴체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나버린다. 이후 로크를 버렸다는 죄책감에 소극적인 성격이 되며, 로크의 가호 덕분에 S급 모험가가 될수 있었다는 키드의 지적에 멘탈에 금이 가기 시작하고, 아이작과 함께 키드가 카라를 버린것에 따지다가 로크를 구할수 있었지만 버린 시점부터 자신과 같은 공범이 되었다는 키드의 조롱에 완전히 무너지게 된다.
그렇게 키드와 아이작이 일으킨 내부분열과 몰려드는 마물들에게 전멸할 위기에 몰리지만 때마침 등장한 럭키와 로크가 마물들을 해치워줘서 구조받게 된다. 귀환한 후 자신들과 키드 때문에 벌어진 청문회에서 아무말도 못하다가 키드에게 인질로 붙잡혔지만 이내 럭키의 활약으로 풀려났고, 후에 카라와 함께 자신들이 저질렀던 무례함과 잘못들을 사과하며 내심 로크가 다시 돌아오길 기대하나, 로크가 자신들의 만행에 정나미가 떨어졌음을 알고는 떠나는 로크를 바라보며 안타까워하는 카라에게 자조적인 지적을 한다. 둘다 과거 세탁 쩐다...[13] 이후 카라와 함께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기로 생각하며 파티를 재결성한다.

아이작이 로크를 대신해 불러들인 인물. 왕국에서 이름난 용사지만, 무례하고 졸렬한 성격으로 아이작을 비롯한 다른 파티원들에게는 사근거리고 친절하게 대하면서 로크에게는 바로 하대하며 모욕적인 언사를 하는등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던전탐색 내내 여성인 카라와 에미에게 찝쩍대고 아이작과 함께 로크를 부려먹었으며 펜리르에게 덤볐다가 자신의 용살검이 파괴되자 누구보다 먼저 도망쳤고, 바로 자신을 뒤따르는 로크를 공격해 펜리르의 미끼로 버려버린다. 이후 나머지 파티원들과 함께 던전을 탈출하는 와중에 모험가로써 기본상식도 없고 전투외에는 아무것도 못하는 아이작들에게 어이가 없어하며 실망하게 되고 바로 카라를 공격해 상처입히며 마물들을 끌어내는 미끼로 사용하고 다음 층으로 넘어가지만 이내 얼마가지 않아 내부분열과 몰려드는 마물들로 인해 전멸할 위기에 놓이지만 마침 럭키과 함께 던전에 돌격한 로크에 의해 구조 당하게 된다.
구조 당한후, 길드에서 벌어진 청문회에서 자신의 범행을 부인하고 아이작의 파티에게 무고죄를 씌우려고 하지만, 로크가 부러진 용살검에 공격당해 상처입은 흉갑을 물증으로, 카라 또한 키드가 자신을 공격한 그때의 상황을 증언했으며, 결정적으로 과거 '칠흑의 창' 파티원인 A급 모험가가 그의 악행으로 인해 동료를 잃었다는 증언으로 이전에 속해있던 파티원들을 같은 방식으로 희생시키고 그 공적들을 가로채고 이를 용사의 명성으로 왜곡했다는 것이 드러나게 된다.[14] 이후 근처에 있던 에미를 인질을 잡고 도주하려하나 럭키에게 제압당하게 되고 붙잡히게 되는데 이번 사건과 과거 저질렀던 여러가지 악행으로 인해 용사 자격을 박탈당하는 건 물론, 사형 당하거나 잘해도 감옥에서 평생을 썩게 될 처지가 되었다. 그러나 인근 이웃국가의 4왕자의 계략으로 풀려났고 그의 밑에서 일하는 중이며.참 무능한 길드야... 4왕자의 명령대로 타국에 전쟁을 일으키려고 했으나 로크 일행에게 저지당한다.

길드 접수원. 토끼 수인. 로크를 고평가 하는 접수원으로 로크덕에 그들이 S급으로 책정되었다고 알려준다. 이후 채집내기때 아이작 일행에게 불리한 채집조건을 납품하라고 압박한다. 일개의 접수원이지만[15] 모험가들을 좌지우지 하고 청문회를 주도하는 등 월권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이후에 들통나지만 부길드장으로 확인됐다.

길드장. 샤논에 대한 저주를 로크가 풀고자 할 때 등장하며 로크의 논리를 듣고서는 길드에서 샤논을 사지 않을래. 라며 권유한다.

왕궁 기사단의 단장. 왕도 크론트에서 벌어진 오크 습격을 로크 일행들이 막아내자 갑툭튀로 나타나 오크 토벌에 방관만 하여 도움이 된게 아예 없음에도 '조사'라는 명목하에 시체를 가져가고 모험가들에게 공로에 걸맞지 않은 사례금을 내는 생색을 냈다. 하지만 도덕성까지 없진 않은지 미사엘의 무뢰함에 본인이 직접 고개를 숙이며 로크와 걷어차인 파트라에게 사과한다.

자칭 차기 왕국기사단장이라 부르는 귀족. 상당히 몰상식한 부분을 많이 보여주며 파트라를 보자마자 걷어차버리린다.

과거 '대현자'로 불린 인물이며 국가발전에 크게 공헌한 인물. 마왕성에 단신으로 들어가 휴전협정을 맺을 정도로 압도적 지혜와 마력량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외모도 단정하고 아름답다.'라는 것으로 소개됨에 따라 여성으로 추정된다.

해당 직업만이 갖고 있는 고유특성이 있는 걸로 보이며 마물이 성수사에게 직접 파티의사를 밝히고 성수사가 이를 받아드리면 마물이 강제로 성수화시켜버린다. 또한 파티 내의 성수를 비롯한 파티원들의 경우도 성수사의 가호를 받고서 더 강해지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일정 종족의 경우 성수화가 진행됨에 따라 오렌지앤트의 경우처럼 인간화가 되는 경우도 있다. 여담으로 가고일과의 만남 도중 마법의 강도를 럭키가 조절하지 못해 특대형 바람마법을 발사했던 상황이 일었는데 로크가 가까스로 막아내면서 로크의 마력량이 럭키와 필적하거나 그 이상으로도 볼 수 있다.[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