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셜록홈즈

덤프버전 :

파일:Young Sherlock Holmes.jpg

1. 개요
2. 등장 인물
2.1. 메인 캐릭터
2.2. 홈즈 집안 사람들
2.3. 그 외
3. 에피소드 목록
4. 여담


1. 개요[편집]


셜록 홈즈의 어린 시절을 다룬 앤드루 레인[1]의 소설. 코난도일 협회의 공식인증을 받았다.

셜록 홈즈 시리즈의 장편처럼 추리, 모험, 액션이 혼합된 형태를 보인다. 여기서 셜록 홈즈는 납치되거나, 친구를 구하기 위해 범죄자를 쫓거나, 형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등등의 많은 이유로 세계일주를 하며 모험을 겪는다.


2. 등장 인물[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메인 캐릭터[편집]


  • 셜록 스콧 홈즈
작품의 주인공. 우리가 알고 있는 셜록 홈즈의 어릴 적 모습으로 1권 기준 14세이다. 딥딘 소년 학교에서 아웃사이더로 지내다가 군인인 아버지가 인도로 파견되고, 어머니가 건강이 나빠지는 바람에 판함의 알지도 못하는 큰아버지 집에서 여름방학을 보내게 된다. 이후 방학이 끝난 후에도 학교에 돌아가지 않고 크로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으며 계속 판함에서 살게 된다. 크로 선생님이 미국으로 돌아간 후 13권부터는 런던으로 돌아가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공부하게 되었다.

국가적 사건에 휘말리고, 여러 번 납치당해 고문받고, 8권 엔딩에서는 파라돌 의회에 의해 난생 처음 보는 배에 실려 중국으로 가기까지 한다(!!!)[2] 게다가 돌아와서는 첫사랑이랑 깨지고 아버지처럼 여기던 선생님과도 헤어진다. 여러모로 불쌍한 주인공.

원작의 홈즈가 전형적인 완성형 주인공이라면 이쪽은 성장형이다. 아직 어린 소년이기에 감정 통제가 미숙하여 적에게 정보를 흘리는 등 실수도 하고, 본인의 호기심 때문에 위험에 빠지기도 한다. 하지만 크로 선생님에게서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배우고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서 점점 성장해 나간다. 16권 기준으로 현재는 17세.

  • 루퍼스 스톤
3권에서 등장한 집시 바이올린 연주자. 배를 타고 미국으로 가는 동안 셜록에게 바이올린을 가르쳐 준다. 이후 셜록이 판함에 돌아온 후에도 계속 바이올린 레슨을 하며 이후의 여정에 동행하게 된다. 사실 진짜 정체는 마이크로프트의 요원. 마이크로프트가 셜록을 보호하고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고용했다. 현재 16권 시점까지 그의 정보원으로 비밀리에 활동하는 중이다. 에이미어스 크로가 말하길 루퍼스 스톤은 사우샘프턴 근처의 마을이름이기도 하다. 루퍼스 스톤이 본명이 아닐수도 있다는 복선인듯 하다.

  • 에이미어스 크로
셜록의 가정교사로 미국인이다. 50대 중후반이라고 하지만, 2미터에 육박하는 키를 가진 엄청난 근육질이다. 셜록에게 추리하는 법, 독버섯과 식용버섯을 구분하는법, 사냥감을 추적하는 법 등을 가르친다. 셜록의 추리력은 크로의 수업을 통해 얻은 것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3] 미국에서 살았을 때는 남북전쟁 당시 남부군 안에서 북부의 스파이로 활동한 적이 있으며, 이후에는 전쟁 범죄자를 추적하는 사냥꾼 노릇을 했다. 영국으로 건너오는 배에서 아내가 죽어 판함에서 버지니아와 둘이 살고 있다. 8권에서 영국으로 와야 했던 이유가 밝혀지는데, 후술할 브라이스 스코벨이라는 범죄자를 쫓다가 실수로 그의 아내와 자식이 죽고 말았고, 이후 그의 복수를 비해 임무 휴직 허가를 받고 영국으로 도망친 것. 셜록의 도움으로 8권에서 스코벨이 사망하면서 더 이상 쫓기지 않게 되었지만 이후에도 꽤 오래 영국에 남았다. 하지만 셜록이 중국에서 돌아온 후 미국으로 돌아가 버려서 13권부터는 등장하지 않는다. 여담으로 음악을 싫어한다.[4] 또한 셜록이 형제 이야기를 꺼냈을 때 싸늘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봐서 형제가 있지만 사이가 몹시 안 좋았던 듯.

  • 버지니아 크로
에이미어스 크로의 외동딸로 작중 히로인 포지션. 드레스보다 남자 옷을 더 편하게 생각하며, 승마와 야외활동을 즐기는 독립적이고 활동적인 소녀다. 아버지에게서 배운 추적 기술을 잘 활용하며 임기응변에 능하다. 여자아이의 몸으로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모험을 하면서도 두려움 같은 게 없고 오히려 즐긴다. 크로와 셜록이 사건을 만날 때마다 어디든 따라 나선다.[5] 셜록의 첫사랑으로 처음 만난 후 그와 계속 썸만 타다가 8권에서 첫키스를 했다(!!) 그러나 셜록은 난데없이 납치당해 중국으로 실려가 버렸고, 거의 1년 만에 셜록이 돌아왔을 때는 다른 미국청년과 사랑에 빠져 약혼해 버렸다. 어찌 보면 셜록이 여자를 믿지 못하게 만든 주범. 재회 후 눈물을 터트리는 것으로 보아 셜록에게 여전히 마음이 남아 있는 듯 하지만, 끝내 선택을 바꾸지는 않았다. 이후 아버지와 약혼자를 따라 미국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13권부터는 등장하지 않는다..... 였으나 16권 후기를 보면 에이미어스 크로와 버지니아도 재등장할 예정이라고 한다. 순전히 셜록의 인생을 더 꼬이게 하기위해....

  • 매튜 아너트
애칭은 매티. 판함에서 셜록과 만난 이후 셜록의 절친이 되고 셜록의 여정에 동행한다. 항구의 부랑아로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막일을 해주거나 가판대에서 먹을 것을 훔쳐 먹으면서 산다. 세상 물정에 아주 밝아 셜록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어떤 상황에서도 명랑하고 생기발랄하며, 답답한 것을 싫어하는 성격.

  • 마이크로프트 홈즈
원작에 등장하는 셜록의 형. 아버지가 인도로 파견된 후 어머니의 건강이 나빠지자 셜록까지 돌봐줄 여력이 없다는 이유로 셜록을 큰아버지 집으로 보내버린다. 아버지를 대신해 집안을 돌보며 셜록의 보호자 노릇을 하고 있다. (등장 당시에도 이미 21살)원작처럼 집-화이트홀-디오게네스 클럽을 오고가는 생활을 하고 있는 듯. 5권에서는 살인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힌 걸 셜록이 구해주고, 6권에서도 살인 누명을 쓸 뻔하고 죽을 뻔 한 것을 셜록이 구해주었다. 형제관계가 굉장히 좋은 편이었으나, 16권에선 영국의 이익을 위해 마이크로프트가 초대형 범죄를 묵인하는바람에 셜록과 사이가 나빠진다.

본작의 모리어티 교수 같은 악당.


2.2. 홈즈 집안 사람들[편집]


  • 셰린퍼드 홈즈
셜록의 큰아버지로 판함에 거주하는 목사. 동생(셜록 아버지)의 집안 사정으로 갑자기 조카를 떠맏게 되었다. 작중 셜록의 보호자로써 실질적으로 하는 일은 별로 없어 보이지만[6] 나름대로 셜록을 아끼고 걱정해주는 편이다. 아내와 부부금슬은 좋지만 늙도록 자식이 한 명도 없다.

  • 안나 홈즈
셜록의 큰어머니. 시도 때도 없이 혼잣말을 늘어놓는 것이 특징이다. 작중 비중은 거의 없다.

  • 사이거 홈즈
셜록의 아버지. 셜록이 판함으로 온 이유가 아버지가 인도로 파견되어 보호자 역할을 해줄 수 없기 때문인지라, 이야기가 진행되는 내내 언급만 되고 한 번도 등장하지 않는다. 심지어는 아내가 죽었는데도 장례식에 못 왔다(...) 과연 시리즈가 끝날 때까지 등장은 할지 의문. 여담으로 6권에서 마이크로프트가 정체를 감추기 위해 가명을 만들어 쓰는데, 그 이름이 사이거슨[7]이다(...)[8]

  • 엠마 홈즈???:유로스?
셜록의 누나이며 마이크로프트의 여동생. 마이크로프트의 말에 따르면 정신상태가 좀 불안정한 것 같다. 14권까지는 줄곧 언급만 되다가 15권에서 처음 등장했다. 현재 어떤 남자와 약혼한 상태.

  • 홈즈 부인
셜록의 어머니. 작중 언급만 되며 등장하지는 않는다. 셜록이 아주 어릴 때부터 폐결핵을 앓고 있다가 결국 15권에서 사망한다.


2.3. 그 외[편집]


  • 에글렌타인 부인
1권부터 7권까지의 셰린퍼드 홈즈 저택의 집사. 첫 등장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9] 셜록을 무척 싫어하고[10], 사람들에게 예의 없게 행동하며[11] 중요한 대화를 하고 있을 때면 귀신도 아니고 어둠 속에서 스르르 나타나기도 하고 집을 뒤진다(!!!)

3. 에피소드 목록[편집]


한국판 기준. 영국 원서에서는 한국판에서의 두 권이 원래 하나이다. 즉 원래 1권이었던 것을 한국에서는 1,2권으로 나누어 출판한 것. 현재 영미판 기준 8권, 한국판 기준 16권까지 출간되었으며, 별도로 6권과 7권 사이의 짧은 이야기인 특별판이 있다.[12]

1.죽음의 구름
2.명탐정의 탄생
3.바이올린 스승
4.붉은 거머리
5.차가운 얼룩
6.검은 눈보라
7.황금 접시
8.화염 폭풍
9.독사의 습격
10.세 사람의 죽음
11.심령술사의 비밀
12.양날의 칼
13.옥스퍼드 사건
14.얼어붙은 심장
15.얼굴 없는 자
16.새벽 미명
특별판 : 베들램 병원


4. 여담[편집]


작가인 앤드루 레인은 각국에서 오는 소년 셜록 홈즈 책 중에서 한국판을 매우 좋아한다고 한다. 외국판과 다르게 한 권을 두 권으로 나눠서 출판하는 것과 표지 일러스트가 마음에 든다고 한다.

2022년 기준 6년째 17권 발매소식이 없다.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가 존재한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3 23:53:44에 나무위키 소년 셜록홈즈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지은이 앤드루 레인은 지금까지 20여 권 이상의 책을 썼다. BBC 방송국의 프로그램 <닥터 후(Doctor Who)>, <토치우드 (Torchwood)>, <랜들과 홉커크 (Randall and Hopkirk)>를 배경으로 한 원작 소설도 있고, 필명으로 쓴 현대 소설도 몇 권 있다. 특정 영화와 TV 프로그램의 인물(특히 제임스 본드, 월레스와 그로밋)에 관한 정보를 다룬 책도 썼다. 영국의 <라디오 타임스>와 그에 맞먹는 미국의 <TV 가이드>에도 글을 쓰고 있다. 앤드루는 영국의 도싯에 아내, 아들과 함께 살고 있으며 셜록 홈즈에 대한 책을 많이 소장하고 있다. [2] 그리고 중국 가서 태극권을 배워왔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중국까지 가는 동안 배 안에서 잠깐 배웠다.[3] 다만 1권에서 형의 옷차림을 분석하는 것과 수업을 익히는 모습을 보면 셜록의 지능 자체는 어느 정도 타고난 부분도 있는 듯하다.[4] 죽은 아내가 오페라를 좋아했는데, 그녀가 죽은 후 음악소리만 들으면 아내가 떠올라서 견딜 수 없었다고 한다.[5] 이따금 크로가 오지 말라고 해도 따라 나온다. 이런 적이 두 번 있는데, 한 번은 투구로 자기를 죽이려는 남자를 때려잡았다.(...)[6] 공간과 음식만 제공해줄 뿐더러 마이크로프트가 둘러대서 정작 셜록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는 전혀 모른다. 그래도 에든버러로 갈 때 셜록이 루퍼스 스톤과 함께 간다고 하니 스톤을 한번 보자고 하긴 했다. 하지만 셜록이 루퍼스 스톤이 마이크로프트와 아는 사이라고 하자 바로 가라고 한다 사실 작중에서도 언급됐다시피 러시아도 갔는데 에든버러야 뭐...[7] 영미권에서 끝에 ~슨 이 들어가는 이름들은 ~의 아들이라는 뜻이 있다. 즉 사이거슨은 사이거의 아들이라는 뜻.[8] 셜록도 가명을 뭘 그렇게 짓느냐고 타박했는데, 마이크로프트 왈 순간적으로 급하게 만들어서 그렇다고.[9] 마이크로프트 홈즈가 셜록에게 "에글렌타인 부인은 홈즈 가문 편이 아니다" 라고 대놓고 경고할 정도.[10] 셜록이 셰린퍼드 홈즈 저택에 온 첫날부터 단둘이 있게 되자 "네가 여기에서 환영받는 존재가 아니라는 걸 명심해라" 라면서 반말을 하고, 그 뒤의 행보도 셜록을 싫어하는 티가 난다.[11] 고용인이 아니라 집주인 같이 행동한다고. 그래서 셜록은 왜 셰린퍼드 홈즈나 안나 홈즈가 에글렌타인 부인을 당장 해고하지 않는지 의아해 한다.[12] 꼭 넣고 싶었으나 앞뒤 이야기와 상관이 없어서 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