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 프라임/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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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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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친구"와 성장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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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스티도 그렇고 나인도 그렇고 둘다 친구가 생기며 하이파이브를 처음 한다.[1] 이는 소닉만 성장하는 스토리가 아니라 여러캐릭터들의 성장스토리란 뜻도 갖고 있다. 그리고 소닉 프라임은 "친구" 라는 개념이 매우 중요하다. 실제로 앞에 예시처럼 러스티와 나인이 첫 친구를 갇게 되었고, 소닉과 섀도우와의 대화에서도 친구라는 단어가 많이 나온다.[2] 이 둘의 대화에서도 약간의 떡밥이 나오는데 이는 시즌3에서 그린 힐을 돌려놓았을 때든 돌려놓는 과정에서 섀도우가 친구를 만들고 믿게 된다는 암시일수도 있다. 아무튼 호평 받고 있으며 많은 인기가 있다.

1.2. 훌륭한 시각적 연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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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레고 닌자고, 카르멘 산디에고 등의 여러 작품에서의 작업으로 실력이 검증된 와일드브레인[3] 및 넷플릭스의 지원사격까지 더하여, 깔끔한 CG와 캐릭터 감정표현 덕에 눈이 매우 즐겁다.

특히 액션신이 매우 뛰어난 퀄리티로 뽑혀나왔는데, 당장 소닉 VS 섀도우 전 묘사를 보아도 소닉 붐 쪽은 정적이고 단순한 몸싸움에 그쳤던 반면 소닉 프라임 쪽은 쌍방의 쉴 틈 없이 펼쳐지는 추격과 공방을 멋지게 선보였다.

1.3. 원작 친화적 디자인과 오마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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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 붐과 수퍼 소닉의 캐릭터 디자인은 게임 시리즈와는 차이가 컸다.

원작 위주의 애니메이션 중 가장 최근작이 2003년 방영된 소닉 X였으니만큼 원작 게임 위주의 소닉 팬들은 불만이 많았는데, 그 불만을 해소해 줄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 드디어 나온 셈.

또한 수퍼 소닉 시리즈와 동일하게, 게임 시리즈 연출을 적극적으로 오마주하여 원작 팬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다.

1.4. 출중한 성우들의 연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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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쪽 성우가 전면 교체되면서 북미 쪽 음성을 선호하는 팬들은 불안해하는 의견도 많았으나, 새로 바뀐 성우들이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면서 금세 종식되었다.

다만 이전 성우였던 로저 크레이그 스미스와 커크 손턴의 굵직한 목소리 연기를 선호했던 팬들은 다소 아쉬움을 표하기는 하나, 어디까지나 성우 교체에 대한 아쉬움 수준이지 연기력 자체를 혹평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나 소닉과 섀도우의 굵직한 목소리 연기를 좋아하지 않는 팬들은 데븐 맥의 소닉과 이안 한린의 섀도우 연기를 더욱 호평하고 있다.

2. 혹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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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멀티버스 요소의 빈약한 반영과 허술한 세계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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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버스'라는 설정을 채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소닉 팬들이 기대한 요소들이 반영되지 못했다는 데에 아쉬움이 크다.

솔 디멘션, 클래식 소닉, 붐이나 무비 세계관[4], 실버 더 헤지혹이 사는 미래 세계 등 멀티버스 설정이 공개되자마자 소닉 팬들이 행복회로를 돌린 것이 많았으나, 상기된 소재들은 전부 사용되지 못했다. '에그맨이 정복한 세상'과 '소닉과 만나지 못한 테일즈'라는 설정을 사용한 첫 뉴요크 시는 팬들이 바라던 소재를 잘 다뤄서 호평받았지만 뉴 요크 시 이외의 평행세계에서는 팬들이 바라는 다양한 IF 설정[5]을 보여주는 시도는 거의 없이 테일즈 / 너클즈 / 에이미 / 루즈 / 빅 5인의 성격과 그린 힐의 분위기만 계속 돌려막기로 나오는 수준이다.[6]

시즌2까지 나온 시점에서는 과연 팬들이 바라는 소재들이 많이 나올 것인가에 대해서 비관적인 전망이 큰 편. 넷플릭스 측에서도 위의 팬들처럼 신 캐릭터들의 출연을 원한거 보면 세가에서 캐릭터 사용을 제한했거나 와일드브레인에서 제작비 절감을 위해 어쩔수 없이 5인방만 돌려막는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2.2. 오프닝 생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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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니는 오프닝이 생략된 경우도 많긴 하지만 그동안 나온 소닉 게임과 애니메이션 오프닝은 호평을 받았고 와일드브레인도 레고 닌자고, 카르멘 산디에고에서 좋은 오프닝 연출을 보여준걸로 유명한지라 많은 팬들이 소닉 프라임의 오프닝 연출도 기대했으나 로고만 띄우는 식으로 생략돼서 매우 아쉽다는 반응이 많다.

2.3. 빌런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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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빌런인 카오스 위원회도 평가가 좋지 않다. 이들이 비판받는 주된 이유는 원본 닥터 에그맨에 비해 악역으로서의 강함과 지성도 느껴지지 않고 매력적이지도 않다는것. 에그맨이 5명인데도 자기들끼리 싸우는가 하며 추하게 당하다가 인질극으로 프리즘을 얻는 3류악당스러운 모습으로 캐릭터가 소비되었다. 또한 전혀 심각하게 묘사되지 않는 부분 또한 평가를 낮춘다. 오죽하면 인피니트와 육귀중만도 못하다는 악평까지 나올정도.

원본 에그맨을 비롯한, 소닉 시리즈의 여러 인기 있는 악역들은 스토리 내에서 강함이나 비정함을 제대로 뽐내며 팬들에게 자신의 입지를 제대로 각인시켰음을 생각하면 이들의 모습은 악역 미달이라는 평.

또한 카오스 소닉 역시 원본 메탈소닉에 비해 평가가 좋지않는데, 얼굴에 헬멧이 달린 괴상한 디자인과 이모티곤 표정, 그리고 지나치게 가볍고 촐랑 맞은 성격에 허무한 최후로 악평이 많다.[7]

3. 호불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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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스토리 진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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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진행 방식은 호불호가 갈린다.

호평하는 쪽은 현재 시점의 스토리와 프리즘이 파괴되기 전의 시점이 역순행적 구성을 통해 진행됨으로써 각 섀터버스의 캐릭터들의 서사를 유기적으로 풀어나갔다는 점에서 좋게 평가하였고, 혹평하는 측에서는 같은 장면이 반복되기에 몰입을 깬다는 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역순행적인 진행으로 이전 스토리의 캐릭터 행동 요인, 서사, 그리고 해결 방안을 풀어가는 스토리라인은 소닉 어드벤처의 스토리와 유사한 면이 있다. 시즌 2의 경우 과거 회상이 줄었지만 반복되는 지루한 전개랑 개연성에 논란이 되고있다.

3.2. 소닉의 캐릭터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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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의 세계관과 동일함에도 불구하고, 소닉의 캐릭터성에 대한 불만이 많이 제기되고 있다.# 원작의 모습을 충실히 반영하여 호평을 듣고 있는 소닉 일행들과는 상반되게, '소닉 프라임'의 소닉은 쉽게 놀라거나 말을 잘 듣지 않고 기어코 사고를 저지르는 등 원작과는 달리 정신적으로 부족한 면모가 많기 때문에 팬들에게 불만을 듣는다.

게임에서 소닉은 본래 '바람'이라는 상징에 걸맞게 자유를 추구하는 성격 그대로 할 말만 딱 하고 자기 의지대로 판단하는 건방진 면이 있지만, 들을 건 다 듣고 스스로 판단하여 상황에 따라 진지하게 임하는 캐릭터였다.

그런 소닉이 프라임에선 포즈 잡으면서 시덥잖은 농담 따먹기를 한다던가, 테일즈나 여러 캐릭터들의 조언을 무시해서 트롤링을 저지른다던가, 무력하게 원시 플리키나 닥터 배블에게 당하는등 한심한 장면들만 보여준다. 이는 소닉 컬러즈부터 소닉 포시즈까지 켄 폰탁과 워렌 그라프 콤비에 의해 캐릭터성이 유치하게 훼손된 시기의 소닉과도 비슷하다. 또한 각본가의 전작 메가맨: 풀리 차지드와 벤10 리부트에서도 캐릭터 붕괴로 까였다. 그래서인지 팬들은 오랜만에 성숙한 완성형 캐릭터를 보여준 소닉 프론티어 직후에 나온 게 큰 독이 되었다며 둘을 별개의 캐릭터로 분리해야한다는 평이다.

특히나 원작 공식 설정 상 소닉 본인은 모험을 좋아해서 집으로 생각하는 곳이 없다고 하는데, 본작의 소닉이 그린 힐을 홈(집)이라고 부르며 그리워하는 설정은 명백한 설정 오류이다.[8]이렇게 집을 그리워 하는 모습은 차라리 다른 동료들과 함께 한 마을 사는 붐 소닉에게나 더 어울리는 설정. 게다가 시시콜콜한 농담따먹기 하는 모습도 소닉붐에서 자주 보여주던 모습이다.

다만 인터뷰에 따르면 소닉의 자아성찰과 성장을 목표로 즉 성장형 주인공으로 만들기위해 소닉의 캐릭터성을 의도적으로 너프시킨것으로 보인다. 결국 제작진이 언급한 대로 본작의 소닉이 얼마나 성장할지는 두고 봐야 하는 부분이였으나 정작 시즌 2에서도 나름대로의 인격적으로 성장은 하는가 싶지만 지속적인 트롤링으로 프리즘 스톤을 계속 빼앗기고 급기야 16화에서 나인의 입장을 존중하기는 커녕 프라임 월드를 고치려고 하다가 갈등이 일어나면서 더욱 비판이 늘어났다. 물론 나인이 소닉의 입장을 헤아리지 못해서 나인 쪽에서도 비판이 있다.

3.3. 살짝 아쉬운 번역(한국어 더빙 한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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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우진들의 연기가 좋은 평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번역에 대해서는 아쉬운 부분이 있다. 예를 들면, '개굴이'를 일본판 명칭을 직역한 '개구리 군'으로 번역하거나 아직 만나지도 않은 카오스 위원회의 '미스터 닥터 에그맨'을 지칭한다던지 '스핀 대시'을 '스핀 공격'과 '스핀 대시'로 혼용하거나[9] '섀터 버스'와 '섀터 드라이브'를 일시적으로 '섀도우 버스'와 '섀도우 드라이브'로 오역한 부분이 지적된다. 이후 시즌 2에서 이 둘이 수정되었으나, Home을 집에서 고향으로 바꿔놓아 설정붕괴를 더 일으켰다.

사실 이는 넷플릭스작품 대부분의 공통적인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