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 프론티어/조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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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소닉 프론티어의 조작법을 설명하는 문서. 버튼은 Xbox 컨트롤러 레이아웃으로 서술한다. 대미지는 레벨 1 기준으로 서술하며, 모든 단타 기술은 일정 확률로 약간의 대미지 보너스가 붙는다.


2. 기본 조작[편집]


스킬 피스를 따로 요구하지 않는 무브셋.


2.1. 공통[편집]


  • 점프 및 2단 점프 (A)
유서 깊은 평범한 스핀 점프이다. 버튼을 길게 누를수록 더 높이 점프하고 공중에 오래 머문다. 2단 점프도 마찬가지. 후술할 부스트와 달리 공격 판정이 남아 있지만 콤보나 각종 스킬의 존재로 인해 2D 스테이지가 아닌 이상 공격용으로는 잘 사용되지 않는다.[1]

특이하게도 본작의 부스트는 공격 판정이 없으며, 타 게임들의 '스태미너를 소모하는 달리기'의 개념에 가깝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부스트 게이지가 자동으로 다시 채워진다. 공중에서 사용하는 에어 부스트는 발동 시에 살짝 위로 뜨는 성질이 있어서 플랫포밍을 할 때도 용이하게 쓰인다. 링 카운트가 최대치에 도달하면 별도의 기술로 대체되며 이는 캐릭터마다 다르다.
  • 소닉은 신종 코코를 장로 코코에게 데려가 부스트 게이지의 용량을 최대 기본값의 5배까지 늘릴 수 있다.
  • 테일즈는 수중에서 부스트를 사용하면 개헤엄을 친다.

록온된 적이나 오브젝트를 향해 돌진하는 기술. 소닉 프론티어에서는 테일즈를 제외한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의 공용 기술이 되었다. 점프와 커맨드가 분리됐기 때문에 반드시 점프 후에 사용해야 한다는 제약이 없어졌고, 부스트의 공격 판정이 사라진지라 전뇌 공간을 플레이할 때도 공격 시에는 슬라이딩과 함께 자주 쓰인다. 일반 전투 시에는 호밍 어택이 콤보 시동기이기도 하고 적과의 거리를 좁히는 가장 기본적인 기술인지라 역시 굉장히 많이 쓰인다. 다만 호밍 어택 이후에 자연스러운 관성이 적용돼서 부드럽게 앞으로 나아가던 전작과는 달리, 프론티어의 호밍 어택은 상당히 묵직하고 무게감 있는 편이다. 무엇보다 적에게 호밍 어택을 사용하면 살짝 뒤로 밀려나면서 적지 않은 후딜레이가 생겨서 2단 점프나 스톰프, 에어 부스트로 틈을 메워줘야 한다. 개발사 측에서도 전뇌 공간 스피드런을 위해선 호밍 어택의 사용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고 추가로 언급했다. 대미지는 10.

  • 호밍 대시 (호밍 어택 발동 후 명중하기 전에 RT)
호밍 어택으로 타깃을 추적하는 도중에 부스트를 사용할 경우, 호밍 어택이 작동하는 도중의 가속도를 유지하여 일반적인 물리값과 관성을 무시하고 매우 빠른 속도로 날아가는 테크닉을 구사할 수 있다. 발견 초기에는 일종의 오류 동작으로 여겨졌지만 수정되기는커녕 공식 테크닉으로 인정되었으며, 본작의 부스트는 방향 설정이 가능하기에 전뇌 공간 스피드런에 유용하게 사용된다. 다른 기술과는 달리 꽤나 정교한 컨트롤을 요구하기에 난이도가 높은 고급 기술이지만, 요령을 터득하면 굉장히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기에 익혀두면 좋다.

  • 회피 (록온 중이거나 공중에 떠 있을 때 LB 또는 RB)
옆쪽으로 짧고 빠르게 이동하여 적의 공격을 회피한다. 공중에서 소닉의 방향을 바꾸거나 공격기를 캔슬하는 등 유용하게 쓰이며, 방어 중인 적에게 공격이 막힌 직후에 회피를 사용하면 보호되지 않은 적의 후면으로 빠르게 이동해서 공격을 이어나갈 수 있다.

  • 퀵 스텝 (달리고 있을 때 LB 또는 RB)
이동 중에 좌우로 위치를 살짝 조정하는 기술. 부스트 중 좌우 이동을 제어하기가 훨씬 쉬워진 데 반해 퀵 스텝은 오히려 느려져서 쓰기 애매해졌다.[2] 그라인드 중에는 그라인드 스텝으로 대체된다. 의외로 스피드런에서 자주 사용되는데, 부스트 중 퀵 스텝을 꾹 누르고 있으면 퀵 스텝이 연속으로 나가 이동 속도가 약간 올라가기 때문이다. 이 상태에서 퀵 스텝의 각도만 잘 조정해주면 그냥 달리는 것보다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 웅크리기 (지상에 서서 B)
제자리에서 몸을 숙이기만 한다. 숙이고 있을 때는 슬라이딩과 스핀 대시 외의 동작이 불가능하다. 특이하게도 이번작의 웅크리기는 어떤 지형이든 간에 웅크리고 있으면 미끄러지지 않고 달라 붙는 성질이 있다.

  • 패리 (지상 혹은 공중에서 LB+RB 동시에 홀드)
버튼을 홀드하면 소닉이 제자리에 멈춘 채 자세를 취하는데 이때 적의 공격에 닿으면 발동된다. 근거리, 원거리 공격을 가리지 않고 튕겨내는 데다가 특히 보스전에서는 필수적으로 쓰이기 때문에 가급적 익혀두는 것이 좋다. 보통 패링이라고 하면 적의 공격 타이밍에 맞춰 굉장히 짧은 시간을 캐치하는 기술을 연상하지만, 본작의 패링은 자세를 취하고 있는 동안 공격을 받으면 튕겨내는 자동 반격기에 가깝다. 홀드 자체도 최대 15초까지 지속되므로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공중에서 사용할 경우 낙하하지 않고 그대로 공중에 뜬 채로 멈추는데, 이를 이용하면 줄넘기처럼 작동하는 기믹을 날로 먹을 수 있다.
  • 공격을 받기 직전의 정확한 타이밍에 버튼을 입력해서 반격에 성공할 경우 이를 퍼펙트 패리라고 부른다. 어나더 스토리 중 교관왕 코코의 시련을 통과하는 동안에는 퍼펙트 패리가 아닌 이상 적의 공격을 받아내지 못하고, 최종 보스의 공격 중 일부도 파워 업한 슈퍼 소닉으로 퍼펙트 패리에 성공해야 쳐낼 수 있다. 난이도 설정을 엔조이로 낮추면 퍼펙트 패리의 발동 타이밍이 좀 더 널널해진다.


2.2. 소닉[편집]


소닉 매니아에서부터 클래식 소닉이 사용하던 고유 기술이었지만 처음으로 모던 소닉을 조작하는 3D 게임에 도입되었다. 스톰프와 비슷하게 공중 및 착지 딜레이를 메꿔줄 수 있고, 의외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부스트나 일반적인 이동으로는 못 지나가는 경사로를 드롭 대시로는 돌파할 수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3] 방향 전환이 불가능하다는 점이 큰 단점. 대미지는 10.
  • 스핀 슬래시를 개방한 뒤에 적 주변에서 드롭 대시를 시도할 경우 자동으로 스핀 슬래시가 발동한다.

  • 파워 부스트 (링 카운트가 MAX일 때 RT, 혹은 스피드 레벨이 99일 때 RT)
링 카운트가 한계에 도달하면 부스트 중에 소닉의 뒤를 따라 파란 이펙트가 나타나며 지상에서의 이동 속도가 최대치가 된다. 에어 부스트의 스피드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며, 스피드 레벨이 MAX가 되면 링 카운트에 관계없이 파워 부스트가 상시로 발동하게 된다.[4]

  • 콤보 (타깃 커서가 표시된 상태에서 X 연타)
호밍 어택과 연계 가능한 연속 공격.

링이 배치된 경로를 따라 빠르게 이동하는 기술. 오픈 존 및 전뇌 공간에서 루트를 단축하거나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데 주로 쓰인다. 소닉 시리즈 최초로 스틱을 눌러서 발동하는 이례적인 조작법을 채택했지만, 소닉 어드벤처 2소닉 히어로즈 등과 달리 링과 약간의 거리를 두고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조건이 완화되었다. 그뿐 만이 아니라 빅 링이나 레드 스타 링에도 반응하므로 유사시에는 레드 스타 링 회수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링이 한 줄로 배치된 경우에는 깔끔하게 따라가도, 여러 줄로 늘어선 경우 도중에 방향이 꺾이기도 하는 등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는다.

  • 슬라이딩 (웅크리기 중에 이동, 혹은 지상에서 이동 중에 B)
지상에서 몸을 낮춘 채 미끄러지듯이 이동한다. 공격 판정이 있어서 적이나 오브젝트에 피해를 줄 수 있다. 루프 킥을 개방한 뒤에 적 주변에서 슬라이딩을 시도할 경우, 지상에서 발동함에도 불구하고 루프 킥이 자동으로 발동한다. 부스트의 공격 판정이 사라진 본작에서는 달리면서 적을 공격하는 용도로도 쓰이며, 특히 전뇌 공간에서 이 테크닉이 시간 단축에 활용된다.

  • 스톰프 (공중에서 B)
지면을 향해 급강하하면서 착지 시에 적에게 피해를 주는 기술. 주로 호밍 어택이나 에어 부스트를 사용해서 공중에서 빈틈이 생겼을 때 이를 메꾸는 용도로 쓰인다. 대미지는 30.
  • 착지 후에도 손을 떼지 않고 B를 홀드하고 있으면 소닉이 튀어올랐다가 다시 스톰프를 사용한다. 이때 소닉 어드벤처 2의 바운스 어택처럼 평소의 스핀 점프보다 높이 튀어올라 일부 구간을 더 빨리 넘어갈 수 있고, 세 번 연속으로 급강하하면 착지할 때 전격을 동반한 충격파를 일으킨다.어? 이거 어디서...? 이 충격파를 스톰핑 버스트라 부르며, 직접 건드리지 않은 오브젝트도 공격할 수 있어서 다수의 컨테이너 등을 한 번에 부술 때 유용하다.


2.3. 에이미[편집]


  • 카드 호버링 (2단 점프 후 A)
공중에서 카드를 회전시키며 한 번 더 점프한다. 이후 A를 계속 누르고 있으면 카드를 펼친 상태로 천천히 낙하한다. 도중에 버튼에서 손을 떼도 다시 누르면 호버링을 재개할 수 있다.


2.4. 너클즈[편집]


  • 활공 (2단 점프 후 착지할 때까지 A 홀드)
천천히 낙하하면서 전방을 향해 전진한다. 도중에 방향 전환이 가능하고 녹색이나 적색 벽을 들이받으면 그대로 들러붙어서 벽을 오를 수 있다. 무한 활공을 해금한 상태에서 링 카운트가 MAX에 도달하면 무한 활공으로 대체된다.

  • 벽 오르기 (녹색 혹은 적색 벽에 들러붙은 채로 이동)
벽에 들러붙은 채 상하좌우로 기어다닌다. 이 상태로 부스트를 발동하여 이동 속도를 높이는 것도 가능하다.


2.5. 테일즈[편집]


  • 비행 (2단 점프 후 착지할 때까지 A 홀드)
일정한 거리만큼 상승한 다음 고도를 일정하게 유지한 채로 날아다닌다. 도중에 버튼에서 손을 떼었다가 다시 누르면 낙하를 멈추고 평행 비행을 재개한다. 비행 시간이 한계를 초과하면 힘이 빠져서 자동으로 고도가 내려가게 된다.


3. 스킬[편집]


스킬 피스를 600개 모을 때마다 '스킬 포인트'가 하나씩 주어지며, 소닉의 파이널 스매시 · 토네이도 어택 · 크로스 슬래시 · 스핀 대시를 제외한 스킬은 이 포인트를 소모해서 개방할 수 있다.

스킬 포인트의 잔량은 캐릭터 간에 공유되지 않고 따로따로 축적된다. 캐릭터마다 사용 가능한 스킬 피스도 다른데 이는 색상으로 구분할 수 있다. 소닉은 하늘색, 에이미는 분홍색, 너클즈는 붉은색, 테일즈는 노란색 스킬 피스로 포인트를 채워야 한다. 참고로 한 캐릭터로 다른 캐릭터의 스킬 피스를 회수하는 것 자체는 가능하다.

소닉의 경우 오브젝트 등을 파괴하거나 에어 트릭을 구사하면 스킬 피스가 주어지고, 빅 더 캣에게 토큰을 지불하여 구매할 수도 있다. 사실 상자를 부숴서 스킬 피스를 얻는 방법이 제일 빠르다. 나머지 캐릭터들은 맵에 배치된 스킬 피스 코코에게 말을 걸어서 대량의 스킬 피스를 지급받을 수 있으며, 획득량은 3000 · 6000 · 12000 중 하나이다. 스킬 포인트로 환산하면 각각 5 · 10 · 20 포인트.


3.1. 공통[편집]


  • 사이 루프 (Y를 누른 채로 이동)
Cyloop. 스킬 트리에서 처음으로 얻는 기술이자 여러 공략법으로 쓰이는 메인 기술이다. 버튼이 눌려 있는 동안 빛의 띠를 남기면서 이동하고, 이 띠로 적이나 특정 오브젝트를 완전히 포위한 채 Y를 떼면 여러 효과가 나타난다. 각종 기믹의 발동에 사용되며 적에게 사용하면 공중에 띄우며 대미지를 가하거나 배리어를 무력화할 수 있다.[5] 대미지는 5로 의외로 낮은 편. 부스트 중에 사용하면 더 빠르게 이동하므로 보다 넓은 영역을 감쌀 수 있지만, 사이 루프로 그린 궤적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므로 그 전에 포위망을 닫아야 한다.
  • 빛의 띠로 무한대 기호(∞)를 그리면 일정 시간 동안 부스트 게이지가 줄어들지 않는 효과가 발동한다.
  •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사용하면 바닥에서 링이 나와 자동으로 획득할 수 있다. 파워 부스트 등을 사용하다가 공격당해 링을 잃었을 때, 앵벌이로 링을 충전하기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방법이다.
  • 보물 상자가 그려진 표지판인 '아이템 센서'를 포위하면 숨겨진 아이템이나 장치를 발굴할 수 있다. 어나더 스토리의 보라색 센서에는 통하지 않는다.
  • 슈퍼 소닉이 거신에게 사용할 경우 강렬한 연출과 함께 일정 시간 동안 그로기 상태로 만들고, 그 상태에서 다시 한 번 포위하면 또다른 효과가 나타난다.[6] 웬만한 상황에서는 후술할 퀵 사이 루프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편하다.
  • 무료 대규모 업데이트 제2탄 이후로는 액션 체인 챌린지를 시작하는 용도로도 쓰이게 되었다. 아이템 센서와 동일한 요령으로 '스타트 마커'를 포위하면 된다.

무료 대규모 업데이트 제2탄으로 추가된 기술. 한때 소닉의 기본기나 다름없던 기술이지만, 본작에서 소닉의 스핀 대시는 모든 섬의 액션 체인 챌린지를 S랭크로 클리어해야만 해금이 가능하기 때문에 획득 난이도가 높고 획득 시기도 매우 늦다. 그래도 어나더 스토리에서는 에이미, 너클즈, 테일즈를 모두 첫 번째로 플레이하고 다시 소닉으로 되돌아오면 어나더 스토리에 한정해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다른 캐릭터의 경우 선행 조건으로 요구되는 스킬들을 해금하고 나서 스킬 포인트를 40 소모하면 된다.
부스트와 달리 그라인드 레일을 비롯한 일부 지형지물에서 쓸 수 없는 대신 성능은 부스트의 상위호환으로, 스피드와 방향 전환 능력이 부스트보다 우수하고 당연히 공격 판정도 있다. 부스트 게이지를 사용한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소닉은 2차 업데이트로 부스트 게이지를 늘릴 방법이 추가되었기 때문에 크게 체감되는 단점은 아니다. 그 밖의 특징은 아래와 같이 발동 방법이 매우 다양하다는 것.
  • 웅크리기나 슬라이딩 중에 LT를 누르면 과거작의 스핀 대시처럼 제자리에서 스핀 상태가 될 수 있고, 이 상태에서 B를 떼면 돌진하기 시작한다.
  • 제자리에서 스핀하지 않더라도 간편하게 이동 중에 LT를 누르기만 하면 스핀 대시가 발동한다. 부스트 사용 중에 LT를 누르는 경우에도 유효하고, RT를 누른 상태로 LT를 떼면 스핀 대시에서 부스트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 공중에서 착지할 때까지 LT를 홀드하면 드롭 대시와 유사한 감각으로 발동할 수도 있다. 조작 중인 캐릭터가 소닉이고 주변에 적이 있다면 필연적으로 소닉 붐이 대신 나가지만, 예외적으로 스톰프 중에 LT를 누르면 록온된 적이 있을 때도 공중에서 스핀 대시를 발동할 수 있다.
  • 이동하지 않고 제자리에 선 채로 LT만 먼저 누를 경우, 캐릭터가 스핀하지 않고 몸을 말기만 한다. 경사로에서 이렇게 몸을 말거나 이 상태로 이동을 시도하면 아무런 이펙트도 공격 판정도 없이[7] 아주 천천히 구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참고로 이 상태로 RT나 B를 누르면 일반적인 스핀 대시로 변한다.


3.2. 소닉[편집]


모든 기술은 자유롭게 캔슬이 가능하며, 호밍 어택과 기본 공격, 스킬과 연계가 쉽고, 최대한 다양한 기술을 섞어 써야 전투를 훨씬 재밌고 수월하게 풀어나갈 수 있다. 콤보 도중에 사용하는 게 강요되는 스톰핑 어택, 스핀 슬래시, 토네이도 어택을 제외하면 모든 공격기가 콤보 시작, 중간, 마지막에 사용될 수 있고, 콤보의 마무리 후에도 다른 공격기로 적과의 거리를 좁혀서 다른 콤보로 이어 나갈 수 있기 때문에 간편한 커맨드만 손에 익는다면 쉴 틈 없이 공격을 퍼부어 적을 갈아버릴 수 있다.

슈퍼 소닉으로 변신한 상태에서는 기술들의 전반적인 공격 속도와 위력이 증가한다.

  • 퀵 사이 루프 (콤보 도중 Y)
콤보 도중에 재빠르게 사이루프를 둘러서 록온된 적을 공격한다. 전투 중에 우측에 나타나는 전용 게이지가 완충되어 파랗게 변하면 그 중 50%를 소비해서 발동할 수 있으며, 배리어를 두른 적을 상대할 때는 단숨에 차올라서 금방 사용할 수 있다. 덩치가 커서 일반 사이루프를 사용하기 힘든 거신들을 상대로도 상당히 활용도가 높다. 대미지는 사이 루프와 마찬가지로 5.

  • 오토 콤보
버튼 하나로 해금한 모든 스킬을 자동 콤보로 사용할 수 있는 대신 공격력이 낮아진다. 기본적으로 다른 스킬의 커맨드가 그렇게 어려운 편이 아니기 때문에 우선순위는 낮다.

  • 팬텀 러시 (콤보 미터가 완충되면 발동)
스킬의 공격력이 1.2배로 늘어나고 콤보의 공격 속도와 횟수가 크게 증가한다. 발동 중에는 콤보 미터가 자동으로 감소하고 한 번이라도 공격당하면 바로 팬텀 러시 상태가 끊기지만, 적을 공격하여 콤보 미터를 다시 채워 지속시간을 연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맷집이 약한 신병을 상대로는 발동하기 힘들고 수호신이나 거신 같은 튼튼한 적을 상대로 주로 쓰인다. 사이 루프 외의 기술에 반응하지 않는 아수라의 다리를 콤보로 공격하다 보면 손쉽게 발동할 수 있다.

공중에서 발차기로 만들어낸 충격파를 난사한다. 연타형 기술이라 충격파 하나하나의 대미지는 많이 약한 편이지만 콤보 수를 올리기 좋고, 적과 거리를 두고 사용하기 때문에 공격당할 위험도 비교적 적다. 소닉의 공격기 중 유일하게 반영구적으로 홀드 가능한 기술이기 때문에 대미지는 최소 2에서 150 이상까지 낼 수 있다. 사용 중에 소닉이 천천히 낙하하기 때문에 높은 곳에서 발동할수록 더 오래 홀드할 수 있다.

  • 썬더 러시 (공중에서 LB 또는 RB 후 X = 회피 후 호밍 어택)
공중에서 지그재그로 돌진하여 강력한 발차기를 날린다. 자동 조준 공격이라 빗나갈 가능성은 거의 없다. 대미지는 30으로 초반부에 써먹기 좋다.

  • 루프 킥 (공중에서 RT 후 B = 에어 부스트 후 스톰핑)
공중에서 한 바퀴를 돌아 발차기로 돌진한다. 본작의 잉여 기술. 대미지는 평균 이상인 38이지만 썬더 러시와 역할이 겹치고, 다른 스킬을 위해서 꼭 익혀야 하는 썬더 러시와 달리 스킬 트리 끝에 위치하는 기술이라 안 배워도 별다른 손실이 없다(...). 장점을 꼽자면 적의 주변에서 슬라이딩만 해도 발동한다는 것으로, 닌자 계열 적이 사이루프로만 해제할 수 있는 방어막을 내지 않도록 스쳐가며 공격하는 연계기로 쓸 만하다.

  • 호밍 샷 (공중에서 RT 후 X = 에어 부스트 후 호밍 어택)
공중에서 10개의 에너지탄을 발사한다. 연출이 화려하고 발동 거리가 긴 데다가, 커맨드 때문에 실수로 발동하기 아주 좋은지라 콤보 스타터로 써먹기 좋다. 대미지는 30으로, 해금 타이밍에 비해 꽤 약한 편.

  • 스핀 슬래시 (콤보 도중 A = 콤보 중에 점프)
스핀 점프 상태로 적에게 달려들어 회전하며 공격한다. 모션에 걸맞게 범위 공격이어서 적이 밀집해 있는 경우 다단 히트를 노릴 수 있다. 대미지는 다른 스킬에 비해 2배 이상 강한 72. 참고로 적을 향해 드롭 대시를 구사해도 자동으로 발동한다.

  • 스톰핑 어택 (콤보 도중 B = 콤보 중에 스톰프)
공중으로 이동 후 스톰프로 내려 찍는다. 대미지도 일반 스톰프와 동일하게 30이다. 여기까지는 평범한 스킬인 듯 하나, 사실 이 기술의 진가는 스피드런에서 거의 필수적인 스킬이라는 점. 록 온한 적을 상대로 회피 후, 즉시 스톰핑 어택으로 공중으로 올라가는 동시에 부스트를 사용하면 매우 높이 튀어 오를 수 있으며 이를 비공식적으로는 '슬링 샷'이라고 부른다.[8] 크로노스 섬에서 기간토에게 접근하는 것을 막는 투명 벽을 뛰어 넘어버리거나, 레이아 섬의 탑을 오르는 과정을 스킵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슈퍼 소닉 상태에서는 후딜레이가 대미지에 비해 매우 짧기 때문에 DPS를 중시하는 스피드런 유저들은 필수로 익혀야 하는 스킬이다.

  • 에어 트릭 (소닉의 몸이 빛날 때 공중에서 왼쪽 스틱)
반짝거리는 점프 패널이나 스프링을 밟거나, 부스트를 사용하면서 지형 끝자락에 걸치며 떨어지면 소닉의 몸에서 빛이 나기 시작한다. 이 상태가 되면 착지할 때까지 왼쪽 스틱을 아무 방향으로나 기울여 에어 트릭을 발동할 수 있고, 성공할 때마다 스킬 피스를 획득할 수 있다. 다만 얻는 피스는 10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합계 60회의 트릭을 구사해야 스킬 포인트가 1 증가한다. 어쩌다 경사로에서 높이 붕 떴을 때는 제법 도움이 되지만 스킬을 전부 해금하고 나면 순식간에 루프 킥 이상의 잉여 기술로 전락한다.

  • 파이널 스매시 (패리 후 Y+B)
에이미를 구출하고 사용 가능. 패리에 성공하면 잠시 시간이 느리게 흐르면서 QTE가 발생하는데, 성공하면 뛰어올라 적을 스핀 어택으로 갈아버린 후 내려찍는다. 대미지가 굉장히 좋은 편이고 적의 공격을 역으로 받아치기 가장 좋은 기술. 슈퍼화 중에 거신에게 사용할 경우 상대에 따라 다른 방식으로 공격한다.[9]

  • 리커버리 스매시 (적에게 공격받은 후 착지하기 전에 A)
한마디로 대미지를 받았을 때 사용하는 파이널 스매시. 기술 자체의 성능은 완전히 동일하지만 공격당해도 링을 잃지 않고 전투를 이어 나갈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다만 타이밍 자체가 다소 까다로운 편이고, 또 공격당할 때마다 매번 사용할 수 있는 건 아니어서 일종의 보험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 토네이도 어택 (콤보 도중 X 홀드)
너클즈를 구출하고 사용 가능. 스핀 슬래시와 비슷하게 회전하면서 상승하는 매우 강력한 다단히트 공격. 대미지는 무려 90으로 다른 스킬의 3배나 되고, 스핀 슬래시와 비슷하게 범위 공격이 가능하다. 차이점은 몸을 말지 않고 발을 치켜든 채 사용한다는 것. 연타하는 식으로 운용되는 콤보와 동일한 버튼을 사용한다는 난점이 있으나, 콤보 중에 스핀 슬래시나 스톰핑 어택을 먼저 사용하고 그 사이에 콤보 버튼을 누르면 아주 손쉽게 발동할 수 있다.

  • 크로스 슬래시 (공중에서 RT 후 A = 에어 부스트 후 점프)
테일즈를 구출하고 사용 가능. 적 주위를 선회하며 충격파를 난사한다. 소닉 붐과 비슷한 기술이지만 메인 스토리 후반부에 해금되는 기술인 만큼 대미지가 훨씬 더 높고 특히 콤보 미터가 굉장히 잘 올라서 팬텀 러시를 발동시키기 용이한 기술. 단, 한 번 발동하면 멈추기 힘들고 캔슬이 상당히 제한적이라는 약점이 있다. 평소의 소닉은 크로스 슬래시 도중에 회피 동작을 취하는 수밖에 없고, 슈퍼 소닉이라면 다른 스킬을 써서 캔슬하는 것도 가능하다. 대미지는 84로, 일반적으로 발동 가능한 스킬 중 최상급으로 강력하다.


3.3. 에이미[편집]


  • 멀티 록 온 (타깃 커서가 표시된 상태에서 X 홀드)
커서가 나타난 상태에서 버튼을 길게 누르면 주변에 있는 다른 표적까지 동시에 조준하고, 버튼에서 손을 떼면 이들을 한꺼번에 공격한다.

  • 카드 어택 (타깃 커서가 없을 때 X 연타)
전방에 최대 2연속으로 카드를 흩뿌리는 근거리 공격.

  • 카드 회전 어택 (카드 어택 2회 발동 후 X 홀드)
주변에 카드를 두르고 회전한다. 발동 중에 천천히 이동하거나 점프할 수도 있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어지럼증으로 인해 잠시 조작 불능 상태가 된다.

  • 무한 카드 회전 어택 (링 카운트가 MAX일 때, 카드 어택 2회 발동 후 X 홀드)
카드 회전 어택 시의 이동 속도가 증가하고 어지럼증이 발생하지 않게 된다.

  • 카드 회전 부스트 (링 카운트가 MAX일 때 RT)
소닉의 파워 부스트를 대체하는 기술. 부스트 시에 피코피코 해머의 손잡이에 올라타고, 카드를 둥글게 전개한 채로 굴린다. 일반적인 부스트와 달리 공격 판정이 있고 발동 중에 드리프트를 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카드를 전개하는 동안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기존의 부스트에 없던 선딜이 생긴다는 단점이 있다. 여담으로 카드를 두른 모양이나 드리프트의 성질이나 소닉 라이더즈 슈팅 스타 스토리의 휠 타입 익스트림 기어와 판박이다.

  • 드리프트 (카드 회전 부스트 중에 방향 전환+B)
카드 회전 부스트 중에 급속도로 방향을 틀어버린다. B 버튼에서 손을 떼는 순간 바라보고 있는 방향으로 가속하는 성질이 있다.

  • 카드 블로 (공중에서 B)
소닉의 스톰프를 대체하는 기술. 카드 하이 점프를 해금한 상태라면 버튼을 길게 눌러서 바로 연계할 수 있다.

  • 카드 하이 점프 (공중에서 B 홀드)
소닉의 스톰핑 버스트를 대체하는 기술. 카드 블로로 착지한 직후 공중제비를 돌며 크게 점프한다. 일반적인 점프보다 훨씬 높게 튀어오르는 것은 물론이고 2단 점프 및 카드 호버링과 연계하는 것도 가능하다. B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으면 카드 블로와 카드 하이 점프가 반복적으로 사용된다.

  • 포이즌 패리 (지상 혹은 공중에서 LB+RB 동시에 홀드)
해금하고 나면 패리에 성공했을 때 일정 시간 동안 적의 체력을 감소시킨다.

  • 사이 해머 (Y)
소닉의 퀵 사이 루프를 대체하는 기술. 해머로 지면을 내리쳐 충격파를 일으키고, 주변에 하트 모양의 포위망을 만들어 사이 루프의 효과를 낸다. 일반적인 사이 루프와 달리 보라색 아이템 센서를 상대로도 유효하다. 퀵 사이 루프와 마찬가지로 전용 게이지를 사용하지만, 완충된 게이지 하나로 3회까지 쓸 수 있다.


3.4. 너클즈[편집]


  • 콤보 어택 (타깃 커서가 없을 때 X 연타)
최대 3연속으로 펀치를 구사하는 근거리 공격. 주먹을 2회 내지른 다음 뛰어오르면서 어퍼컷으로 마무리한다. 공중에서는 한번 체공할 때마다 한 세트만 쓸 수 있지만 2단 점프나 활공, 패링 시 재사용이 가능해지는데, 번거롭기는 하지만 이 성질을 악용하면 무한으로 상승할 수 있다.

  • 드릴 스핀 어택 (타깃 커서가 표시된 상태에서 X 홀드)
커서가 나타난 상태에서 버튼을 길게 누르면 타깃을 다중으로 록 온한다. 이후 커서의 형태가 바뀌었을 때 버튼에서 손을 떼면 드릴 스핀 상태로 들이받는 다단 히트 공격을 구사한다.

  • 무한 활공 (링 카운트가 MAX일 때, 2단 점프 후 착지할 때까지 A 홀드)
활공 시의 이동 속도가 상승하고 고도가 내려가지 않게 된다.

  • 드릴 스핀 부스트 (링 카운트가 MAX일 때 RT)
소닉의 파워 부스트를 대체하는 기술. 부스트 시에 드릴 스핀 상태가 되어 공격 판정이 생긴다.

  • 히트 스톰핑 (공중에서 B)
소닉의 스톰프를 대체하는 기술. 발동하는 순간 공중에서 잠깐 멈추는 데다가 도로 튀어오르는 기능도 없지만, 그 대신 한 번만 써도 착지한 지점을 중심으로 충격파가 발생한다.

  • 브레이크 패리 (지상 혹은 공중에서 LB+RB 동시에 홀드)
해금하고 나면 패리에 성공했을 때 일정 시간 동안 적의 방어력을 감소시킨다.

  • 사이 너클 (Y)
소닉의 퀵 사이 루프를 대체하는 기술. 주먹으로 지면을 쳐서 충격파를 일으키고, 주변에 나선형의 포위망을 만들어 사이 루프의 효과를 낸다. 일반적인 사이 루프와 달리 보라색 아이템 센서를 상대로도 유효하다. 공중에서 쓰면 급강하하여 지면을 타격하며, 벽 오르기 중에 사용하면 너클즈가 들러붙은 벽면을 친다. 완충된 게이지 하나로 4회까지 쓸 수 있다.


3.5. 테일즈[편집]


  • 스패너 어택 (X)
소닉의 호밍 어택을 대체하는 기술. 스패너를 집어던져 적이나 오브젝트에 피해를 준다. 타깃 커서가 표시되고 있을 때는 자동 조준이 이루어진다. 커서만 있으면 스프링이나 업 릴 등의 기믹을 향해서도 스패너를 던지는 광경을 볼 수 있다.

  • 차지 스패너 어택 (X 홀드)
버튼을 조금 길게 누르면 테일즈가 손에 든 스패너가 빛나기 시작하고, 이 상태로 손을 떼면 4개의 스패너를 동시에 던질 수 있다. 날아간 스패너는 한 곳에 머무르며 적에게 지속적으로 대미지를 주며, 정지 후 10초가 경과하거나 테일즈가 차지 스패너 어택을 다시 쓰면 소멸한다. 날아간 스패너를 테일즈가 직접 건드릴 경우 그 자리에서 튀어오르듯이 점프한다.

  • 사이클론 부스트 (링 카운트가 MAX일 때 RT)
소닉의 파워 부스트를 대체하는 기술. 사이클론을 불러내서 조종석에 올라탄 채 고속으로 이동한다. 발동 중에 방향 조작으로 고도를 조절하며 날아다닐 수 있어서 각종 플랫포밍 섹션을 무시하고 맵 코코나 스킬 피스 코코 등은 날로 먹을 수 있다. 대신 에이미의 카드 회전 부스트와 유사하게 사이클론을 불러내는 동안 제자리에서 정지해버리는 소소한 단점이 있다. 또한 부스트 게이지가 소진되거나 지형지물과 정면으로 충돌하면 사이클론이 사라지므로, 사이 루프로 무한 부스트를 활성화한 다음 장애물이 적은 곳에서 발동하는 것이 유리하다.

  • 사이클론 캐논 (링 카운트가 MAX일 때 지상에서 RT+X)
사이클론의 정면에서 고출력 빔을 발사한다. 다단 히트 시의 대미지가 높고 발사 중에 사이클론의 몸통을 좌우로 돌려 방향을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다. 다만 발사 중에 테일즈는 전혀 움직일 수 없고, 빔 자체에 관통 성능은 전무해서 적은 물론이고 우라노스 섬에 널린 나무나 아이템 센서에도 막힌다. 발동하고 나면 약 7초간 발사가 지속되지만 도중에 점프 · 회피 · 부스트로 캔슬이 가능하다.

  • 스파이크 스톰핑 (공중에서 B)
소닉의 스톰프를 대체하는 기술. 블래스터를 파일 벙커로 변형하고 급강하하여 지면을 찌른다. 너클즈의 히트 스톰핑과 마찬가지로 발동하는 순간 공중에서 잠깐 정지한다.

  • 디버프 패리 (지상 혹은 공중에서 LB+RB 동시에 홀드)
해금하고 나면 패리에 성공했을 때 일정 시간 동안 적의 공격력을 감소시킨다.

  • 사이 블래스터 (Y)
소닉의 퀵 사이 루프를 대체하는 기술. 손에 든 블래스터로 광구를 한 발 쏘고, 착탄점을 중심으로 둥근 포위망을 만들어 사이 루프의 효과를 낸다. 착탄 전에 Y를 다시 누르면 플레이어가 직접 기폭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반적인 사이 루프와 달리 보라색 아이템 센서를 상대로도 유효하다. 게이지를 쓰는 사이 루프 계열 스킬 중에서는 가장 연비가 좋은 기술로, 완충된 게이지 하나로 5회까지 쓸 수 있다. 또한 비행 중일 때를 빼면 공중에서도 발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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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담으로 소닉 프론티어의 초기 버전에서는 스핀 점프로 적에게 대미지를 가하는것이 불가능했다.[2] 부스트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직선 앞 방향으로 고속 이동하던 전작들과는 달리 본작에서의 부스트는 스틱을 앞으로 민 채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부스트를 사용하는 중에도 미세하게 좌우로 흔들리기 마련이기 때문. 또 전뇌 공간이면 모를까 오픈 존 자체도 퀵 스텝을 이용해서 소닉이 격자식으로 딱딱 이동하게끔 만들어진 지역이 아니다.[3] 카오스 섬 설산 구역의 빙판 경사로가 대표적이다. 심지어 이 빙판 경사로를 오르는 능력만은 스핀 대시보다도 뛰어나다.[4] 스피드 레벨은 일반적인 이동 속도가 아닌 부스트의 속도만을 올리는 수치이며 레벨 99에 가까워질수록 파워 부스트의 속도에 가까워진다.[5] 나이츠 시리즈의 '파라루프'와 같은 메커니즘이며, 나이츠의 디렉터 이이즈카 타카시가 본작의 프로듀서를 맡고 있어 이이즈카가 나이츠에서 모티브를 얻었을 것이란 설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당시 나이츠는 이이즈카가 첫 디렉터를 맡아 꿈일기까지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다해 만든 게임이기에, 이이즈카가 사이루프의 아이디어를 제시했을 가능성이 높다.[6] 기간토슈프림의 목을 포위하면 소용돌이를 일으켜 공중에 띄우고 다시 땅에 처박아버리며, 와이번에게 사용할 경우 사슬로 앞다리와 목을 차례로 묶어버린다. 나이트를 포위하면 밑에서 다수의 창으로 찔러 위로 띄운 다음, 가슴에 거대한 창 하나를 내리꽂아 추락시킨다. 여기까지는 선택사항이지만 어나더 스토리의 디 엔드 전에서는 슈프림의 등에 꽂힌 무기를 강탈하여 페이즈를 전환할 때 필수로 사용된다. 참고로 이 전투에서 슈프림의 등이 아닌 목을 포위할 경우 공중에 둥근 장막을 형성하여 위아래에서 슈프림을 짓눌러버리고, 거짓된 달과 슈프림을 잇는 케이블을 포위하면 즉시 뽑아버릴 수 있다.[7] 적이나 대다수의 장애물에 대미지를 주지 못한다. 이것으로 부술 수 있는 물체라고 해봤자 기껏해야 나무 컨테이너인데, 애초에 본작의 나무 컨테이너는 조깅하다가 들이받아도 부서지는 물건이다(...).[8] 호밍 대시와 같은 원리로, 회피 도중엔 콤보 상태와 같은 판정이기 때문에 다른 스킬과 연계가 가능하고, 스톰핑 어택으로 위로 솟아오르는 타이밍에 부스트를 눌러 스킬을 캔슬하면 솟아오르는 물리 판정을 그대로 유지하여 높이 튀어오를 수가 있다.[9] 기간토 혹은 슈프림 전에서는 슈퍼 소닉이 다수의 분신을 생성해서 기간토를 걷어차고, 와이번 전에서는 와이번의 꼬리를 붙잡아 절벽으로 던지며, 나이트 전에서는 나이트의 다리 균형을 무너뜨린 후 어퍼컷과 내려찍기. 어나더 스토리의 디 엔드 전에서는 팔짱을 낀 채 슈프림을 등지고 접근한 뒤 화면이 암전되는 순간에 맹공을 퍼붓는다.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