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선비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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素利
(? ~ 228)
1. 개요
2. 행적
3. 창작물에서


1. 개요[편집]


후한선비족의 대인.


2. 행적[편집]


선비족의 대인으로 환제 때 장환이 선비족을 공격해 정벌하려 했으나 이기지 못했고, 선비는 세력을 확장해 그 땅을 중부, 동부, 서부의 3부로 나눴다. 그 중 우북평에서부터 동쪽으로 요동에 이르고 부여, 예맥까지 접하는 것까지 동부였는데, 소리는 궐기, 미가, 괴두와 함께 무리를 이끌었다.

궐기, 미가와 함께 요서, 우북평, 어양 요새의 바깥에 있었고 그 무리가 가비능보다 많았으며, 건안 연간에 염유를 통해 조조에게 공물을 바쳐 교역을 했으며, 조조의 후대를 받고 왕이 되었다.

위나라가 건국되자 사자를 보내 말을 바쳤고, 미가와 함께 귀의왕에 임명되었다. 견초가 창평에 주둔하면서 회유하자 미가와 함께 위나라와 우호 관계를 맺었다.

222년에 가비능이 무리를 이끌고 상곡에 거주했고, 소리는 가비능, 미가와 함께 땅을 나누어 경계를 두면서 중국과는 말을 거래하지 않기로 했다. 전예가 선비가 하나되는 것은 중국에 이롭지 못하다고 여겨 이간질을 하면서 가비능, 보도근과 서로 다투었다.

소리는 맹세를 위반하고 말 천 필을 중국의 관에 보냈으며, 224년에 가비능의 공격을 받자 소리는 전예에게 구원을 요청했고, 전예가 군사를 이끌고 배후로 진격해 견제하면서 도움을 받았다.

산적 고애가 유주와 기주에 해를 끼치면서 전예의 계책으로 그가 부족으로 오자 목을 베었다.

소리는 수 차례 빈객으로 가서 전예를 만나 여러 번 소와 말을 선물했다.

228년에 죽었고 아들이 나이가 어려 동생 성률귀가 왕이 되어 무리를 통솔했다.


3. 창작물에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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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패도

코에이에서 만든 웹게임인 삼국지 패도에서 R등급 무장으로 등장하며 능력치는 통무지정매 순으로 67/68/26/28/43이다.

소설 조자룡 하북제패에서는 조운이 서무산을 갈 때 궐기와 함께 조운을 방문했으며, 조운에게 자신들은 후계에서 거리가 멀다면서 자립해 실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요청하고, 조운으로부터 동부 선비가 여러 고을을 침범해 백성을 함부로 살해했다고 하면서 거래가 될 것을 가져오라는 제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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