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쇄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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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시해
2.1. 기술
3. 만해
3.1. 개조 만해
4. 실체화
5. 기타


1. 개요[편집]


소쇄지장(疋殺地蔵(あしそぎじぞう)

만화 블리치에 등장하는 참백도. 사용자는 쿠로츠치 마유리.

원작 한국어 정발판에선 필살지장으로 오역되었고, 후에 쳔년혈전 편 TVA 더빙판에서도 이게 그대로 쓰이게 되었다. '疋殺'의 일어 독음은 'あしそぎ'로, '다리를 깎아내다'라는 뜻이다. 즉, 를 '짝 필'이 아닌 '발 소', 은 '죽일 살'이 아닌 '감할 쇄'로 사용한 것이다. 애니메이션에서까지 신쟁이라고 잘못 불리는 신창과 달리 이쪽은 애니메이션에선 소쇄지장이라고 올바르게 번역되었다.근데 대원 이놈들은 이름을 롤백해버렸네

2. 시해[편집]


파일:疋殺地蔵.jpg

쥐어뜯어라, 소쇄지장.

((むしれ、疋殺地蔵(あしそぎじぞう

해호

시해 발동시 검신이 괴로워하는 표정의 동자의 얼굴로 변하고 그 머리에 해당하는 부분에서 3개의 날이 뻗어나온다. 동자의 입에선 보라색 독무가 끝없이 피어오른다.

소쇄지장의 능력은 마비독으로, 소쇄지장이 내뿜는 독무는 물론이고 칼날에도 독이 잔뜩 머금어져 있어 이것으로 베거나 찌른 상대의 사지를 완전봉쇄한다. 마유리의 설명에 의하면 이 독은 뇌에서 발산하는 동작신호만 차단한다고 한다. 일반적인 마비와 달리 동작신호만 차단하기 때문에 고통은 그대로 느끼게 된다. 쉽게 말해 영구 경직기. 본인을 찔러서 도주한 것을 보면 독뿐만 아니라 다양한 약물을 주사가 가능한 모양이다. 즉 단순 독 타입 참백도에서 능력을 개조해서 강화한 셈.

마유리 자신을 찌를 경우 마유리를 액화시켜 도주하기 좋게 만드는 능력도 있다.


2.1. 기술[편집]


파일:소쇄지장-공도.jpg
  • 소쇄지장ㆍ공도 4 (疋殺地蔵ㆍ恐度四)
소쇄지장의 눈을 찌르면 피눈물을 흘리면서 괴기한 음파를 발생시키는데, 이것을 4초 이상 들으면 몸이 마비되어 버린다.

3. 만해[편집]


파일:金色疋殺地蔵.jpg

금색소쇄지장(金色疋殺地蔵(こんじきあしそぎじぞう)

작중에서 제일 먼저 그 실체를 드러낸 만해. 거대화해서 마치 거대한 애벌레의 몸에 동자의 머리가 붙어있는 형상. 주위에 치사성 맹독을 퍼트린다. 독의 성분은 원하는대로 바꿀수 있는 것 같다. 몸에서 칼날을 뽑아내어 육탄돌격을 하거나 상대를 씹어먹는 것도 가능. 만해긴 하지만 자엘아폴로의 말에 따르면 일단 '생물체'에 속하는 듯하다.

최초 해방 시 나왔던 '맹독을 퍼뜨리는' 설정은 자엘아폴로의 일전에서도 우류와 렌지가 몸소 보여주고[1] 바르벨트 공략 때도 유미치카의 입을 빌어 언급되는 등, 은근히 잊을 만하면 꼬박꼬박 재등장하는 설정.


3.1. 개조 만해[편집]


파일:金色疋殺地蔵 魔胎伏印症体.jpg

금색소쇄지장 마태복인증체(金色疋殺地蔵(こんじきあしそぎじぞう 魔胎伏印症体(またいふくいんしょうたい)

마유리가 개조한 만해. 이치고의 만해가 부러졌을 때 말했던 '개조'는 이것을 의미하는 듯하다.[2] [3]자가 배에 찍혀 있다.

개조되어 바뀐 능력은 전투 중 마유리가 보낸 데이터를 토대로 새로운 소쇄지장을 낳는 것. 정황상 자엘아폴로의 능력을 리버스 엔지니어링 한 것. 한 마디로, 데이터만 충분하다면 누가 적이 되었든 맞춤형 카운터를 생산해낼 수 있다. 위 그림의 거대한 동자 형상 괴물의 배가 갈라지며 새로운 소쇄지장이 튀어나온다. 작중에선 이 능력으로 페르니다의 카운터를 만들어냈는데 이 소쇄지장은 신경층이 표피에 위치해 있어서 항상 엄청난 고통을 받고 살지만, 신경이 70000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페르니다 파른카자스의 능력에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았다.


4. 실체화[편집]


파일:attachment/a_asisogi_littlecura.jpg

TV판의 참백도편에서는 2등신 금색소쇄지장으로 등장. 생긴 건 영락없이 애벌레 금색소쇄지장이 나비로 변한 모습이다. 행동은 완전 애로 꽤 많이 중독시키며 날뛰었지만 마유리가 자폭시킨다. [4]

사실 그 직후 튀어나온게 이런 양반인지라 폭살당하지 않았어도 끔살은 확정이었다. 심지어 이미 뿌린 독조차 영압으로 씹고 있었다.

성우는 오리카사 후미코.[5]


5. 기타[편집]


별 볼일 없고[6] 혐오스러운 모습이지만 이래 봬도 작중에서 가장 먼저 나온 만해이며 동시에 가장 먼저 발린 만해이기도 하다.

이후 등장할 때에도 자폭한다거나 부러진다거나 하는 등 여러모로 주인 잘못만나서 고생하는 참백도인데, 이미 개조시켜놔서 주인인 마유리한테 덤벼들면 저절로 자폭하도록 설정되어 있다고. 덕분에 자엘아폴로의 통수는 실패로 끝났다. 덧붙여 아콘에 의하면 마유리의 만해는 소쇄지장을 개조해서 습득했다고 한다. 참고로 이때 쓴 기술은 마유리의 부관인 네무를 만든 네무리 프로젝트의 유산이다. 부관인 쿠로츠치 네무가 네무리 7호이며, 소쇄지장을 개조할때 사용한 것은 태아까지 성장한 네무리 5호라고. 마유리의 참백도의 만해가 태아의 형태를 띤 것은 이 때문으로 추정된다. 어떤 의미로는 이쪽도 마유리의 딸이라 표현된 쿠로츠치 네무처럼 마유리의 자식인셈.

상술했듯이 사신이 직접 자기 입맛대로 마구 개조하는 유일무이한 케이스의 참백도. 참백도가 사신의 영혼이 투영되면서 고유의 참백도로 변한다는 설정과는 따로 노는 이질적인 경우인데, 마유리가 자신의 신체도 마구 개조하는 인물인걸 감안하면 어울리는 부분이기도 하다.

사실 마유리가 언제나 이겨서 그렇지 작품 내에서 전적 및 취급이 가장 구린 만해는 이놈이다. 항상 보면 마유리의 전투의 마무리는 기괴한 약물 투여로 끝내기 때문에, 소쇄지장은 그냥 약 넣기전에 겸사겸사 시선끄는 미끼 역할에 불과하다. 별 볼 일 없다고 여겨지는 참월이나 빙륜환, 심지어 귀등환마저 적을 죽이는 장면이 나오는 반에 이 녀석은 기껏만해까지 하더라도 누굴 죽여본 적은 커녕, 치명상도 입힌 적이 없다. 항상 패턴이 마유리가 밀린다 ➡ 소쇄지장을 해방한다 ➡ 적이 경악한다(...) ➡ 적이 괴능력을 뽑아들어 소쇄지장을 어떻게든 무력화한다 ➡ 마유리가 밀리는가 싶더니 어느새 신약을 투여한 상태 ➡ 적 사망 의 순서. 처음 나온 우류와의 싸움도 사실 네무가 해독제를 넘겨서 마유리의 패배로 끝나는 탓에 와닿지 않아서 그렇지 이 패턴으로 이루어졌다.

반면 시해의 경우 작중 부각되지는 않지만 상대를 찌르거나 베기만 하면 사지를 무력화할 수 있는 생각외로 굉장히 강력한 능력이다.[7] 리치도 짧은데다 상대를 2번 공격해야 하는 작봉보다도 훨씬 강력한 시해라고 볼 수 있지만, 애초에 마유리가 다른 대장들보다 접근전이 약한 편이기도 한데다가 마유리의 사기적인 발명품들에 묻혀 부각되지는 않는 편.[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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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맹독은 한번 사용할 때마다 성분을 바꿨던지라 이미 독에 당했던 터라 항체가 생겼을거라 생각했던 우류를 확실하게 엿먹였다.[2] 다만 정확히는 마유리가 네무리 계획의 성과인 네무리 5호를 사용해서 참백도를 개조하고 그 성과로 대장에 올랐다는 언급을 보면 기본 형태인 금색소쇄지장부터 이미 개조로 얻은 만해로 보인다. 금색소쇄지장 자체가 개조 만해고 이걸 다시 개조해서 추가로 능력을 짜넣은 듯.[3] 엎드릴 복, 안을 부[4] 근데 놀랍게도 잠깐 '만해'라고 말을 했다.[5] 쿠치키 루키아의 성우.[6] 다만 공격력은 어떻든 독은 상당히 위협적이다. 자엘아폴로 전에서는 만해를 쓰자마자 자엘아폴로가 중독된 걸 보면 독이 공기중에 퍼져 나가는 속도도 꽤나 빠른 듯하다. 작중 배합을 바꾼다는 말을 보면 마유리가 직접 만드는 듯한데 마유리의 과학력을 생각하면 상당히 위협적이다. 실재로 우류는 마유리를 다 이겨놓고 네무가 아니었으면 독때문에 죽을뻔했다.[7] 페르니다에게 당한 상태라곤 하지만 켄파치에게도 유효했다.[8] 우류를 상대론 팔을 베어 난장천괴를 쓰게 만들었으며, 천년혈전 편에선 약이 투여되어 쓰러진 토시로에게 한 번, 바르벨트 공략전에서 켄파치에게 한 번. 사용할 때마다 혁혁한 전과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