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각시(신비아파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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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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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천년의 증오
크기
170cm
사건 발생장소
수련회장 화장실
고스트 피규어 남김 여부
O
성우
정유정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정체
3. 이후 행적
4. 능력
4.1. 강함
5. 기타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내 반지 내놔~! 늪 속에 사는 처녀귀신 손각시에요.”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10화에 등장하는 원귀. 이명은 '천년의 증오'.

컨셉은 늪지대 + 처녀귀신.


2. 작중 행적[편집]



조선 시대에 살았던 처녀귀신으로 벨라보다 훨씬 오래 전부터 살아온 귀신이다. 모든 것을 진흙처럼 녹여버리고 공포의 을 만들 수 있다.

하리가 다니는 별빛초등학교 학생들이 수련회를 오게 된 사찰석탑 안에 봉인되어 있었는데, 이때 하리와 리온의 사이를 의심하던 지수란 여학생이 그녀가 잠든 석탑을 몰래 열고 반지를 훔치는 사고를 치면서 봉인에서 풀려나고 반지를 찾아나선다.


하리는 학교 수련회를 떠난다.[1] 하리와 리온이 가깝게 지내자 이를 질투한 지수는 예지의 말을 듣고 저주의 석탑에서 손각시의 원혼이 잠들어 있는 저주의 반지를 꺼내 몰래 하리의 가방에 집어넣는다. 그러자 버스 뒷자리에 앉아있는 민준[2]과 동진[3]이 사이에 돌연 손각시가 나타나 앉아 있는 것이 지수의 눈에만 보인다.

지수는 하리에게 내려질 것이라 생각했던 저주가 자신에게 내려졌다 생각하고 공포감에 휩쌓여 손각시를 볼 때마다 겁에 질려 해 친구들이 의아해 한다. 자정이 되자 손각시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손각시가 반지를 가지고 있는 하리를 내려다보다 하리 옷에 진흙을 묻고 그 장면을 보던 지수가 비명을 질러 잠자던 아이들 모두 깬다. 몸에 묻은 진흙을 의아해하는 하리가 진흙을 닦으러 화장실에 가자 지수가 하리를 따라 여자 화장실로 간다. 손각시는 화장실에 홀로 있는 하리에게 진흙을 퍼뜨리며 위험에 빠트리고, 결국 하리는 늪에 빠질 위기에 처한다. 이 때 리온의 도움으로 하리는 무사히 진흙에서 벗어나고 손각시는 리온의 빛의 창 헤세드를 맞고 벽에 부딪히지만 자신의 힘으로 하리를 늪 속으로 빠뜨린다.

리온이 티페레트로 방어막을 펼친 덕분에 하리는 무사했지만 손각시가 다시 나타나서 방어막을 뚫어버리고, 리온까지 손각시에게 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하리가 고스트볼로 살음귀를 소환하여 손각시를 쓰러뜨린 덕에 하리와 리온 둘 다 무사할 수 있었다.


2.1. 정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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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의 정체
선귀 (원귀, 조선 시대에 살던 여인)
귀신의 원한
도령과의 재회를 방해하는 인간들에 대한 증오
사인
늪에 빠져 익사


리온과 하리는 그녀를 막으려다 과거를 알게 되는데, 알고보니 그녀의 정체는 조선시대에 살던 평민 여인으로 양반댁 도령과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다. 사랑의 징표로 도령에게 반지까지 받았으나 신분의 격차 때문에 이루어질 수 없었다.

그래서 도령은 그녀와 같이 밤에 몰래 도망칠 계획을 세웠지만 평소 도령을 짝사랑하던 한 규수[4]의 질투 때문에 도령과의 만남이 저지당하고 이를 피해 도망치다 하필이면 늪에 빠지게 되지만 방관한 사람들 때문에 늪에 빠져 죽게된다.[5] 이 사실을 모르고 그녀가 오기만을 기다린 도령은 날이 밝아도 오지 않자 안타까워하며 자신의 반지를 사찰에 있던 탑 안에 넣은 뒤 홀로 어디론가 멀리 떠나 버렸다.

하리가 손각시의 사연을 보고 반지를 찾으러 그가 봉인을 풀고 깨어났음을 알게 되고 하리는 그 반지를 다시 석탑에 돌려주자 손각시는 원한이 풀게 된다.

신비아파트 시리즈에 나온 원귀들 중 최초로 승천하지 않고 자신이 깨어난 장소에 스스로 봉인된 귀신이라 고스트 피규어를 남기는 모습이 나오지 않았다. 시즌2 파트1에서 마지막으로 고스트볼을 남긴 선귀이기도 하지만 이 클리셰는 깨졌다.


3. 이후 행적[편집]



3.1.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편집]


시즌2 파트1 12화에서 시두스와 함께 흑마법사와의 전투에 합류했다. 이를 보아 작중에서 고스트 피규어를 주는 장면이 생략된 것으로 보인다.[6]

이후 시즌2 파트2 최종화에 다시 등장을 한다. 양괭이가 쓰러진 직후 두억시니를 물고 늘어지는 시두스를 도와 두억시니의 왼팔을 저지한다.


4. 능력[편집]


  • 특기: 주변의 모든 사물을 진흙처럼 녹여버리는 능력.
  • 필살기: 그 누구도 빠져나갈 수 없는 무시무시한 공포의 늪을 만드는 능력.
  • 특수 능력: 늪을 통해 이동하는 능력.

4.1. 강함[편집]


육체적인 힘으로만 보자면 시즌2 파트1 원귀들 중 살음귀다음으로 약체 고스트임은 사실이고, 어디 쓸때 하나 없는 혈안귀도 힘으로는 이 녀석을 이길것이다. 그러나, 손각시의 강점은 전략적인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물론 고스트볼에서 소환될 때는 혈안귀, 시두스 등의 다른 귀신들처럼 능력이 제한되는 경우가 있어 손각시도 시즌2 파트1 13화에서 기껏 해야 도한의 분신을 묶는 정도의 활약 밖에는 펼치지 못했다. 게다가 시즌2 파트2 10화에서 두억시니의 왼팔을 저지했다고는 하지만 달라붙는 연출에 그친 탓에 약체 귀신으로 보이고 있다. 승률 자체도 높은 편이 아닌데, 3차례 소환되어, 도한의 분신과 싸워 판정패[7], 두억시니와 싸워 판정승[8], 현혹귀한테는 패배해, 승률 50%를 못 넘긴다(...).

하지만 신비아파트: 하리의 특별한 하루편에서 블러드 메리를 상대로 전투력이 높은 살음귀와는 달리 진흙을 내뿜어 블러드 메리를 붙잡아 두는 활약을 해, 시간벌이 전투는 가능하다. 시간벌이용이긴 하지만 강림이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손각시가 활약해 줬으니 능력이 없다고 보기에도 뭐하고, 그렇다고 강하다고 볼 수도 없는 여러모로 실력가늠이 애매한 귀신이다. 시즌4 파트1에서 망부각시로 재등장하지만 속박 전용 귀신인 망부화와의 합체라 앞으로 다시 나와도 속박력만 보일 가능성이 있어서 재평가는 기대 안하는 편이 나을 듯하다. 결국, 현혹귀를 잠시 붙잡아 두지만 현혹귀의 칼 공격으로 인해 속박 덩굴이 계속 막히고, 최면에 걸려 무력화 된다.[9]결국 시두스보다도 못한 혈안귀와 동급, 혹은 조금 더 높은 급의 귀신으로 낙인.체력만 보면 혈안귀보다 약하고 살음귀와 거의 비슷하다.하지만 실음귀는 유용하기라도 하다.

거기다 경쟁자를 넘어 상위호환인 블랙아이드가 등장하면서 설 자리가 아예 없게 되었다... 그대로 시두스, 혈안귀, 벨라 등 다른 2기 원귀들과 함께 관짝 확정.

5. 기타[편집]


  • 작중에선 리온의 도움도 있었고 사건의 원흉인 지수가 실토했으니 망정이지, 둘 중 하나라도 없었다면 하리는 이유도 모른 채 자신에게 집요하게 덤벼드는 손각시와의 싸움을 지속하다 죽었을지도 모르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아무리 질투에 눈이 멀었다고 하나 절대 해선 안될 장난이 있음을 보여준 사례다.

  • 여인이 죽은 뒤 규수는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 없지만 손각시의 이명이 '천년의 증오'인 만큼 강한 원한을 품었기 때문에 정황상 손각시에게 살해당했을 가능성이 높다. 설령 손각시에게 보복을 당하지 않았거나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해도 이 사실이 밝혀진다면 처벌을 받거나 아예 혼사 길이 막혀 가문의 수치로 취급을 받을 것이다. 게다가 죄를 저지른 자는 지옥(저승)에 떨어진다는 세계관 설정에 따라 지옥행 확정이다.



  • 손각시의 구호(내 반지 내놔~!)와 반지 소재 그리고 손각시가 처녀귀신인 점은 학교괴담건널목의 지박령을 연상시키기도 한다.[10][11]

  • 반지를 찾는다는 점에서는 영화 반지의 제왕의 골룸과도 어느정도 비슷하다.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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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1 14화에서도 간 적이 있다.[2] 시즌1 4화에 출연한 단역으로 모주귀의 아들이다.[3] 시즌1 12화에 등장한 단역으로 별빛초 전교 1등. 자신을 무시하는 우석이에게 화가 나서 호문쿨루스를 만들어 하리와 친구들을 위험에 빠트렸던 인물.[4] 10화의 만악의 근원. 이후 손각시에게 보복당한 걸로 추정된다.[5] 도망치다 우연히 늪에 빠지자 규수가 데려 온 하인들이 구해줘야 하는 게 아니냐 물었지만 규수는 오히려 늪에 영원히 파묻힐테니 잘됐다며 구해주지 않고 하인들을 데리고 그냥 가버린다.[6] 이후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자간편에서도 같은 식의 전개가 나온다.[7] 도한의 공격에 의해 쓰러진 것이 아니고, 강림과 리온의 공격이 더욱 잘 먹히도록 스스로 사라진 것이다. 상대 귀신의 공격에 의해 쓰러진 건 아니지만, 도한의 분신만 속박하여 도움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패배로 본다.[8] 말이 승이지, 고작 팔 한쪽에 달라붙고 리타이어 안되었다는 이유 하나로 이긴 셈이다. 게다가 활약한 귀신들만 쳐줘도 9대1로 이겼다.[9] 소멸되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지만 이후 나오지 않는 것을 보아 소멸된 것으로 보인다.[10] 다만 시대는 손각시는 조선시대이고 학교괴담의 건널목의 지박령은 현대이다.[11] 또한 학교괴담의 귀신은 철도관련의 귀신이기도 하고 학교유령에서도 철길의 유령이 나와 역시 철도소재의 귀신이 등장했지만 신비아파트 시리즈에서는 아직 철도 관련의 내용은 나오지 않았다. 관련 내용은 치돈귀 참고. 치돈귀에 해당하는 학교괴담의 귀신은 달리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