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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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송희영(宋熙永)
출생
1954년 9월 22일 (69세)
전라남도 나주시
학력
광주제일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영어영문학 / 학사)
전북대학교 (문학 / 명예박사)

1. 개요
2. 생애
3. 대우조선해양 접대 의혹
4. 저서



1. 개요[편집]


조선일보의 前 주필.


2. 생애[편집]


1954년 9월 22일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태어났다. 광주제일고등학교(49회),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1978년에 조선일보에 입사했다. 1990년에 도쿄 특파원으로 발령받았고 1998년에 경제과학부(경제부) 부장을 맡았고 1999년에 편집국 부국장으로 승진했다.

2000년부터 워싱턴 특파원(지국장)을 맡았고, 2004년에 귀국하여 출판국 국장을 맡더니 2005년에 편집국장으로 승진했다.
하지만 2년만에 국장직에서 물러나 논설위원실장으로 전보되었고 2010년에 논설주간으로 승진했다.

논설위원 시절에는 조선일보 논설위원 중에서도 정치적으로 치우치지 않고 사설을 쓴다는 평을 받았다. 사건 전까지는 진보측 지식인들 중에서도 송희영의 인식을 존중한다는 이야기가 많았을 정도.

2014년에는 8년간의 장기집권을 한 강천석의 후임으로 주필 · 편집인으로 승진했다. 하지만 후술할 접대 논란으로 2016년 8월 29일 불명예스럽게 사직하였다. 이후 한동안 공석이었던 주필자리는 양상훈 논설주간이 물려받는데, 이 사람도 걸어온 길은 송희영과 똑같았다.


3. 대우조선해양 접대 의혹[편집]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송희영 주필이 2011년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2억 원 상당의 접대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

워크아웃 중인 대우조선해양 임직원들과 조선일보 송희영 주필, 뉴스 커뮤니케이션(일명 뉴스컴) 대표 박수환 그리고 산업은행 민유성 전 은행장이 전세 제트기를 타고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그리스 산토리니를 여행했다고 한다. 추가로 하루 대여비가 3340만 원의 초호화 요트 또한 사용되어진게 밝혀졌다.# 조선일보 송 주필은 대우조선해양과 관련하여 우호적인 사설을 지면에 연달아 실었다고 한다. 이외에도 우호적인 기사들 역시 여러차례 계속해서 나왔다.

[사설] 재벌 '총수 문화', 바꿀 건 바꿔야 한다 (2011. 5. 18)

[사설] 공기업 국민株 구상, 회사가 더 성장하는 계기 돼야 (2011. 8. 3)

[사설] 고졸 채용 늘리니 대학 가려는 전문高학생 줄었다 (2011. 9. 14)

[사설] 대우조선이 간부후보로 고졸 뽑는다는 반가운 소식 (2011. 10. 13)


이러한 일련의 로비를 담당한 인물이 홍보대행사 대표 박수환으로 초점이 맞춰지는데 관계도를 정리하자면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 로비스트 박수환 ↔ 산업은행 민유성, 조선일보 송희영 ↔ 청와대 우병우

위와 같은 형식으로 얽혀있다. 로비스트로 추정되는 박수환은 대우조선해양에서 받은 20억,파텍 필립시계를 로비에 사용해 대우조선의 분식회계를 감추고 산업은행의 지원을 받아낸 후 그에 따른 대가로 민유성이 취임 직후 2008년부터 1여년 간 박수환이 대표로 있는 뉴스컴에 일감을 몰아준 의혹이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한맺힌 다수가 공격한다고 해서 쉽게 무너지지는 않는다. 수십 년 동안 쌓아올린 이들의 성(城)은 굳건하다. 이들은 갖고 있는 돈, 권력, 인적(人的) 네트워크를 통해 상처를 금방 치유할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중략) 돈과 권력, 명예를 가진 수비 세력의 오만한 태도다. 이들은 걸핏하면 자신의 잘못을 감추거나 거짓말로 부인하며 자기 왕국의 문을 닫는 자세를 취하기 일쑤이다

오만한 少數, 한 맺힌 多數

한편, 조선일보가 이상하리만큼 삼성그룹을 강하게 비판하던 시절, 우연의 일치인지는 모르겠으나? 박수환 대표가 삼성을 공격하던 엘리엇 매니지먼트의 홍보대행이었다.

2016년 8월 29일 조선일보 주필직을 사퇴한다.

재판부는 1심에서 그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으나, 2심에서 "부정한 청탁을 받았다고 볼 증거가 없다"며 1심 유죄판결을 파기하고 전부 무죄를 선고했다.#


4. 저서[편집]


  • 진짜 보수 가짜 보수: 정치 혐오 시대, 보수의 품격을 다시 세우는 길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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