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와 시대

덤프버전 :

파일:다른 뜻 아이콘.svg
쇼와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일본의 124대 천황에 대한 내용은 쇼와 덴노 문서
쇼와 덴노번 문단을
쇼와 덴노# 부분을
, 일본의 기업에 대한 내용은 쇼와(기업) 문서
쇼와(기업)번 문단을
#s-번 문단을
쇼와(기업)#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일본의 지명에 대한 내용은 쇼와(지명) 문서
쇼와(지명)번 문단을
#s-번 문단을
쇼와(지명)# 부분을
# 부분을
, 일본의 대학에 대한 내용은 쇼와여자대학 문서
쇼와여자대학번 문단을
#s-번 문단을
쇼와여자대학#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 펼치기 · 접기 ]
아스카 시대
다이카(大化) 하쿠치(白雉) - 슈초(朱鳥) - 다이호(大宝) 게이운(慶雲) 와도(和銅)
나라 시대
와도(和銅) 레이키(霊亀) 요로(養老) 진키(神亀) 덴표(天平) 덴표칸포(天平感宝) 덴표쇼호(天平勝宝) 덴표호지(天平宝字) 덴표진고(天平神護) 진고케이운(神護景雲) 호키(宝亀) 덴오(天応) 엔랴쿠(延暦)
헤이안 시대
엔랴쿠(延暦) 다이도(大同) 고닌(弘仁) 덴초(天長) 조와(承和) 가쇼(嘉祥) 닌주(仁寿) 사이코(斉衡) 덴난(天安) 조간(貞観) 간교(元慶) 닌나(仁和) 간표(寛平) 쇼타이(昌泰) 엔기(延喜) 엔초(延長) 조헤이(承平) 덴교(天慶) 덴랴쿠(天暦) 덴토쿠(天徳) 오와(応和) 고호(康保) 안나(安和) 덴로쿠(天禄) 덴엔(天延) 조겐(貞元) 덴겐(天元) 에이간(永観) 간나(寛和) 에이엔(永延) 에이소(永祚) 쇼랴쿠(正暦) 조토쿠(長徳) 조호(長保) 간코(寛弘) 조와(長和) 간닌(寛仁) 지안(治安) 만주(万寿) 조겐(長元) 조랴쿠(長暦) 조큐(長久) 간토쿠(寛徳) 에이쇼(永承) 덴기(天喜) 고헤이(康平) 지랴쿠(治暦) 엔큐(延久) 조호(承保) 조랴쿠(承暦) 에이호(永保) 오토쿠(応徳) 간지(寛治) 가호(嘉保) 에이초(永長) 조토쿠(承徳) 고와(康和) 조지(長治) 가쇼(嘉承) 덴닌(天仁) 덴에이(天永) 에이큐(永久) 겐에이(元永) 호안(保安) 덴지(天治) 다이지(大治) 덴쇼(天承) 조쇼(長承) 호엔(保延) 에이지(永治) 고지(康治) 덴요(天養) 규안(久安) 닌페이(仁平) 규주(久寿) 호겐(保元) 헤이지(平治) 에이랴쿠(永暦) 오호(応保) 조칸(長寛) 에이만(永万) 닌난(仁安) 가오(嘉応) 조안(承安) 안겐(安元) 지쇼(治承) 요와(養和) 주에이(寿永) 겐랴쿠(元暦)
가마쿠라 시대
겐랴쿠(元暦) 분지(文治) 겐큐(建久) 쇼지(正治) 겐닌(建仁) 겐큐(元久) 겐에이(建永) 조겐(承元) 겐랴쿠(建暦) 겐포(建保) 조큐(承久) 조오(貞応) 겐닌(元仁) 가로쿠(嘉禄) 안테이(安貞) 간키(寛喜) 조에이(貞永) 덴푸쿠(天福) 분랴쿠(文暦) 가테이(嘉禎) 랴쿠닌(暦仁) 엔오(延応) 닌지(仁治) 간겐(寛元) 호지(宝治) 겐초(建長) 고겐(康元) 쇼카(正嘉) 쇼겐(正元) 분오(文応) 고초(弘長) 분에이(文永) 겐지(建治) 고안(弘安) 쇼오(正応) 에이닌(永仁) 쇼안(正安) 겐겐(乾元) 가겐(嘉元) 도쿠지(徳治) 엔쿄(延慶) 오초(応長) 쇼와(正和) 분포(文保) 겐오(元応) 겐코(元亨) 쇼추(正中) 가랴쿠(嘉暦) 겐토쿠(元徳)
남조
겐코(元弘)
북조
겐토쿠(元徳) 쇼쿄(正慶)
겐무 신정
겐코(元弘)
쇼쿄(正慶)
겐코(元弘) 겐무(建武)
무로마치 시대
남조
엔겐(延元) 고코쿠(興国) 쇼헤이(正平) 겐토쿠(建徳) 분추(文中) 덴주(天授) 고와(弘和) 겐추(元中)
북조
겐무(建武) 랴쿠오(暦応) 고에이(康永) 조와(貞和) 간노(観応) 분나(文和) 엔분(延文) 고안(康安) 조지(貞治) 오안(応安) 에이와(永和) 고랴쿠(康暦) 에이토쿠(永徳) 시토쿠(至徳) 가케이(嘉慶) 고오(康応) 메이토쿠(明徳)
메이토쿠(明徳) 오에이(応永) 쇼초(正長) 에이쿄(永享) 가키쓰(嘉吉) 분안(文安) 호토쿠(宝徳) 교토쿠(享徳) 고쇼(康正) 조로쿠(長禄) 간쇼(寛正) 분쇼(文正) 오닌(応仁)
전국시대
오닌(応仁) 분메이(文明) 조쿄(長享) 엔토쿠(延徳) 메이오(明応) 분키(文亀) 에이쇼(永正) 다이에이(大永) 교로쿠(享禄) 덴분(天文) 고지(弘治) 에이로쿠(永禄) 겐키(元亀)
아즈치모모야마 시대
겐키(元亀) 덴쇼(天正) 분로쿠(文禄) 게이초(慶長)
에도 시대
게이초(慶長) 겐나(元和) 간에이(寛永) 쇼호(正保) 게이안(慶安) 조오(承応) 메이레키(明暦) 만지(万治) 간분(寛文) 엔포(延宝) 덴나(天和) 조쿄(貞享) 겐로쿠(元禄) 호에이(宝永) 쇼토쿠(正徳) 교호(享保) 겐분(元文) 간포(寛保) 엔쿄(延享) 간엔(寛延) 호레키(宝暦) 메이와(明和) 안에이(安永) 덴메이(天明) 간세이(寛政) 교와(享和) 분카(文化) 분세이(文政) 덴포(天保) 고카(弘化) 가에이(嘉永) 안세이(安政) 만엔(万延) 분큐(文久) 겐지(元治) 게이오(慶応)
일세일원제
메이지(明治) 다이쇼(大正) 쇼와(昭和) 헤이세이(平成) 레이와(令和)






쇼와 시대
昭和

일본어
(しょう (
개막
1926년 12월 25일
종막
1989년 1월 7일(64년)
천황
히로히토 천황
내각총리대신
[ 펼치기 · 접기 ]

이전
다이쇼(大正)
다음
헤이세이(平成)
1. 개요
2. 오래된 이미지
3. 시대적 특징
4. 대중매체에서의 쇼와
6. 사건
7. 기타



1. 개요[편집]


昭和(しょうわ)

1926년 12월 25일부터 1989년 1월 7일까지 일본에서 사용된 연호이자 시대 구분이다. '쇼와'는 히로히토가 제124대 천황으로 재위하고 있을 때 사용한 연호로, 일본 역사상 최장기간 사용되었다. 연호의 의미는 '국민 평화와 세계 각국의 번영 및 공존 기원', 한학자 요시다 마스조우가 고안해낸 것으로 《서경(書經)》 2장 우서(虞書) 요전(堯典)[1]의 백성소명 협화만방[원문]('百姓明, 協萬邦 : 백성 각자의 덕이 밝혀짐에 따라 모든 나라가 협동 화합하고 백성이 크게 변하여 화합한다.')에서 유래했다. 여담이지만 고사쿠라마치 천황, 고모모조노 천황의 재위 기간[2]에 쓰인 연호 메이와(明和)와 개원이 같다.

연호 선정과정은 선대 덴노인 다이쇼 덴노의 과정과 비슷하게 3번의 선정과정이 있었다.

궁내성측에서 1차로 제출된 후보로는 쇼와(昭和), 진카(神化), 겐카(元化), 진카(神和), 도와(同和), 게이메이(継明), 준메이(順明), 메이호(明保), 간안(寛安), 겐안(元安) 등이었다.
궁내성측에서 2차로 추려낸 후보로는 쇼와(昭和), 진카(神化), 겐카(元化), 진카(神和), 도와(同和) 였다.
3차 후보로는 쇼와(昭和), 진카(神化), 겐카(元化) 였다.

이때 내각에서 후보군을 제출하는데 류세이(立成), 데이교(定業), 고분(光文), 쇼메이(章明), 교추(協中)가 각각 후보군으로 등재되고 이에 내각과 궁내성이 회의를 거쳐 마침내 쇼와(昭和)로 결정하되 겐카(元化), 도와(同和) 가 참고로 올라가고 최종적으로 쇼와로 결정된다.[3]

昭和로 쓰고, 전각 문자 한 글자 공간에 넣으면 이다. 한국 한자음으로는 '소화'이다.

64년 동안 사용된 연호이지만, 쇼와 원년(1926년)과 64년(1989년)은 각각 일주일 정도만 사용되어 실제 기간은 62년 13일이다. 연호를 서력(西曆)으로 바꾸려면 쇼와 연호 n년에 1925를 더하면 된다. 쇼와 연호는 일본 제국의 침략전쟁이 한창이던 쇼와 10년대가 1935년~1944년이듯 메이지와 함께 서력기원에 바로 대입해서 적용하기 어려울 때가 많다. 그나마 5년 단위로 딱딱 끊어지기에 쇼와 ↔ 서기 연도 계산은 메이지다이쇼 시대보다 쉬운 편이다. 사실 이런 문제는 일본뿐만 아니라 연호를 사용해 온 동양사 전반에 걸친 문제이다.


2. 오래된 이미지[편집]


서기 1989년(쇼와 64년)에 히로히토가 끝내 오랜 병환[4]으로 사망하고 당시 그의 장남 아키히토 황태자삼종신기(三種神器)를 계승하면서 일본 제125대 천황으로 즉위하여, 연호는 쇼와(昭和)에서 헤이세이(平成)로 교체되었다. 그래서 일본에서 '쇼와'는 흘러간 옛날 것이나 과거 20세기에 유행한 것을 뜻하는 의미로 많이 사용된다. 한국에서의 쌍팔년도와 비슷한 쓰임새다.[5] 실제로 쇼와의 마지막 연도가 쌍팔년도와 같은 해인데다 단군기원으로 해도 쇼와 시대 가운데에 있다.

일본에는 쇼와 시대에 태어난 사람들을 낡은 세대라고 부르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일본의 젊은 세대들은 '옛날 사람같다'는 의미의 '쇼와적이다'라는 말을 쓰는 경우도 있다. 다만, 현재까지 일본인들의 대부분은 쇼와(昭和) 출생이고[6][7] 그 다음으로 헤이세이(平成), (令和)[8], 다이쇼(大正)[9], 메이지(明治) 순서이다.[10][11]

식신의 성 시리즈의 주인공 쿠가 코타로가 아버지에게 불평할 때 "쇼와 태생 주제에!"라고 말하곤 한다. 국내로 따지면 '군사정권 시절에 태어난 주제에!'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엔카 가수 이시카와 사유리의 히트곡 〈쇼와의 꿈꾸는 제비(昭和夢つばめ)〉에는, "우리들은 쇼와 시대에서 날아온 제비들이지요(私たちは昭和から飛んできたつばめなのね)"라는 내레이션이 나오면서 그 시대를 마음의 고향으로 여기는 정서를 표현한다.

히로히토(裕仁)가 젊은 나이(25세)에 즉위했고, 워낙 오래 살았다보니 일제강점기 중후반부와도 겹치기 때문에 일본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일제강점기의 기억이 남아있는 노년층에게 옛날 일을 물어보면 '소화 몇 년'이라 말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으며, 혹은 소화 몇 년에 태어났는지 물어보면 기억하는 경우가 많다.[12]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에는 '부용교'(府容橋)라는 교량이 있는데[13], 소화 6년(1931)에 건설되었다고 해서 '소화다리'(昭和橋)라고 불린다. 또한 당시에 간행되어 지금까지 국내에 남아있는 서적에는 끝부분의 판권지에 있는 소화 간행년도가 먹칠로 지워지거나 칼질로 도려진 흔적을 종종 발견할 수 있는데, 일제강점기가 끝난 후 잔재를 청산했던 흔적이다. 그 때 세워진 비석을 봐도 역시 건립년도를 깎아내서 없애버린 것이 많다.

히로히토의 사후 그의 생일4월 29일은 녹색의 날(みどりの日)이었으나 2007년부터는 녹색의 날을 원래 '국민의 휴일'로 불리던 5월 4일로 옮기고 쇼와의 날(昭和の日)로 변경되었다.

"(전전)천장절→(전후)천황탄생일→(사후)녹색의 날→(2007년)쇼와의 날"

대체역사소설 〈비명을 찾아서〉의 부제는 대놓고 "경성, 쇼와 62년(1987년)"이다.[14]


3. 시대적 특징[편집]


한국에는 일제강점기여러 모로 아픔이 많은 시대였지만, 일본에는 최전성기가 쇼와 시대와 겹쳤다. 이 시기 전쟁을 통해 제국(帝国)이란 칭호에 걸맞을 만큼 넓은 영토를 지배했다. 다만 많은 일본인들은 군부에 의해 지나치게 사회 분위기가 경직되었던 데다 끝임없이 전쟁을 치루던 1930년대 쇼와 시대 초기보다는, 바로 직전이던 1910~1920년대 다이쇼 시대를 더 살기 좋은 시절로 여긴다.

하지만 일본은 태평양 전쟁에서 야마모토 이소로쿠 제독이 이끄는 일본 제국 해군 전력을 단숨에 모두 잃고 제공권까지 뺏긴 후 결국 세계 최초로 원자폭탄을 맞으며 완벽하게 패전했다. 일본은 연합국에 무조건 항복을 선언했으며, 이후 더글러스 맥아더의 군대에게 지배받는 GHQ(연합군사령부) 체제에 들어서게 된다.

이후 6.25 전쟁, 베트남 전쟁냉전 시기에 공산권의 대양진출을 막다 발생한 전쟁상황에서 지리적 이점과 생산력 덕분에 호기를 잘 잡아[15] 구 추축국이자 패전국임에도 미국의 암묵적인 동의하에 재기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전쟁 도중인 1952년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을 통해 국가의 지위를 회복하고 미일동맹을 맺은 일본은 군사기지로 적극 활용되어 많은 무기를 생산하였다. 무기 생산 등으로 6.25 전쟁, 베트남 전쟁에 무기와 군수 물품들을 많이 팔면서 한국의 비극을 발판으로 일본은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 성공적 재기를 1964 도쿄 올림픽, 1970 오사카 엑스포 개최를 전세계에 보여주었다.

끝내 히로히토 치세 말미인 1980년대에는 소련을 제치고 미국 다음가는 세계 제2의 경제대국을 건설했다. 사실 이 시기의 호황 덕택에 현재의 일본이 아직도 경제대국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니 쇼와 시대의 후반부가 일본 입장에서 영광의 시대라는 소리는 틀린 표현이 아니다. 첨단 산업을 주도하고 가성비 좋은 물품들을 공격적인 수출을 통해 국가 성장과 인프라를 괴물로 악착같이 키우면서 끝내 경제력으로 초강대국인 소련을 제치는 경지에 이르렀다.[16] 이후에 중국에 의해서 세계 제2의 경제대국 지위를 빼앗기지만 그건 헤이세이 시대 후반부의 일이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일본전성기몰락 그리고 부활의 시대였다.


4. 대중매체에서의 쇼와[편집]


앞서 말했듯이 쇼와 시대는 '낡고 오래된 것, 구식적인 이미지'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러 매체에서도 이 이미지를 사용한 경우가 많다. 주로 '지금이 쇼와 시대도 아닌데 아직도 그렇게 하고 있냐'[17] 라는 뉘앙스를 품는 경우가 많다.
  • 가면라이더 지오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카코가와 히류어나더 오마 지오로 변신해서는 헤이세이의 역사를 없애고 지금을 쇼와 93년이라고 선언해 버린다.
  • 교고쿠도 시리즈의 연호도 쇼와다. 쇼와 26년(1951년).
  • 나만이 없는 거리는 주인공이 리바이벌로 인해서 쇼와 63년(1988년)에서 주로 활동하게 된다.
  • 메이플스토리에는 과거에 세계여행이 있었을때 일본에 가면 쇼와 마을(昭和村)이라는 지역이 있었으며 현재는 없어지고 해외 메이플스토리 몇군데에만 존재한다. 이 쇼와 마을BGM은 옛날 느낌이 물씬 나며, NPC들의 복장도 전부 기모노를 입고 있는등, 일본의 옛 느낌을 많이 살렸다.
  • 이은날 시리즈 - 쇼와에서 부르는 소리에서는 게임 속 주인공이 2020년을 시작으로 점점 과거로 끌려가 쇼와시대인 1940년대까지 다다르며, 결국 해당 시대에 폭격에 휩쓸린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잿더미로 변해버리는 최후를 맞게된다.
  • 쇼와 겐로쿠 라쿠고 심중 - 시대 배경이 쇼와 시대로 쇼와 겐로쿠 자체가 쇼와 시대의 일정 시기를 의미하는 고유 명사다.
  • 쓰르라미 울 적에를 플레이해본 사람이라면 지겹도록 들어본 연호이기도(쇼와 58년 / 1983년). 저때에 메이드 카페 같은 게 있는 건지 궁금해하면 지는 것이다.[18]
  • 안녕 절망선생은 쇼와 연호가 계속되는 현대라는 설정이다.
  • 오소마츠 군은 쇼와 시대의 작품이기 때문에[19] 헤이세이 시대레이와 시대에 만들어진 후속작 오소마츠 상[20]에서 등장인물들이 자신들을 쇼와 시절 캐릭터라고 자학하는 경우도 있다.
  • 요코야마 히데오의 소설 《64》에서는 쇼와 64년(1989년)에 일어난 유괴살인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 용자특급 마이트가인의 연호도 역시 쇼와인데 쇼와 125년(2050년: 헤이세이 62년, 레이와 32년[21])이다.
  • 전쟁 후에는 어느 괴수급 인간이 '쇼와의 어둠의 제왕'으로 불리며 정제계를 지배했지만 어둠 속에서 강림한 도박의 정령에게 쳐발리고 사라졌다고 한다.
  • 헤이세이 원년을 배경으로 하는 시마다 소지의 요시키 타케시 시리즈 제11작인 기발한 발상, 하늘을 움직이다에선 일제강점기 가라후토끌려가면서 인생을 망친 조선인 형제와 그 조선인 형제를 이용해먹고 나 몰라라하는 여러 일본인들과 이기적인 주임,벤야마 경감을 보여주며 쇼와 시대를 일그러진 시대라고 대차게 깐다.
  • Clock Over Orquesta의 사카키 야이로와 하루미 카즈토가 쇼와 시대의 인물이다. 나머지 멤버들이 살아가는 시대는 21세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카즈토가 어린아이였을 때 일본에 최초로 기차가 개통된 점, 카즈토가 66세의 나이일 때 전쟁을 위해 소년병 징병이 이루어졌다는 점, 야이로도 군인으로서 전쟁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과 야이로가 속한 군대의 군복, 야이로와 카즈토가 같은 시대를 살고 있다는 점 등을 보아 저 둘은 예외적으로 쇼와 시대의 인물일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히는 팅크에 의해 네버랜드에 오기 바로 직전의 시점으로, 둘의 연령을 보아 둘 다 태어났을 때의 연호는 메이지인 것으로 추정된다.
  • HERO 2기에서는 카와지리 부장이 간혹 수사를 맡기도 하는데 옛날 방식의 수사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쇼와를 언급한다.
  • 역전세계의 전지소녀에선 평행세계의 쇼와 시대가 레이와 직전의 일본에 차원의 틈을 열고 나타나 일본을 정복해 자기들의 영토로 삼아버린다.
  • 도쿄 리벤저스에서 쿠로카와 이자나가 이끄는 천축의 주력 멤버들을 S62(쇼와62년 출생)극악의 세대라고 지칭한다.
그 외에 서브컬처에서 쇼와 시대 느낌을 내기 위해 쓰는 소품 중 특히 유명한 것이 기모노 위에 캇포기를 두른 종업원. 꼭 쇼와가 아니더라도 고풍스러움을 연출하기 위해 많이 차용한다.


5. 주요 인물들[편집]


쇼와 시대에 태어난 인물들은 쇼와 시대/출생 문서로.


6. 사건[편집]


일본 국내외에서 있던 사건 모두 포함한다. 연도 표기는 쇼와 연호와 서기 병기. 이중에서 몇몇에 해당하는 사건은 아래와 같이 표기.
  • 일본 국외에서 있었던 사건 중 일본과 연관된 사건: [외]
  • 한국과 연관된 사건(1945년 이후): [한]
  • 일본 제국(1945년 이전)과 관련된 사건
    • 일본 제국의 전쟁과 관련된 사건: [전]
    • 일제강점기 조선에서 발생한 사건 또는 이와 연관된 사건: [조]
    • 일제강점기 대만에서 발생한 사건 또는 이와 연관된 사건: [대]
      • 단, 해당 식민지가 일본의 점령 하에 있었던 시기에 일어난 사건에 한함. (예: 한반도 내부에서 일어난 사건은 1945년 8월 15일 이전 일어난 사건 만을 서술)
연도 대조표
쇼와(昭和)
진무기원
육십갑자
서력기원
비 고
당해 12월 25일부터
원년
2586년
병인(丙寅)
1926년
다이쇼 덴노 승하, 장남 히로히토 즉위
쇼와 연호 개원 (12월 25일)
2년
2587년
정묘(丁卯)
1927년
불륜처 변사사건 [조] (10월 25일)
도쿄 지하철 긴자선 개통[22] (12월 30일)
3년
2588년
무진(戊辰)
1928년
머슴 살인사건[조] (4월)
4년
2589년
기사(己巳)
1929년
이관규 연쇄 살인사건[조]
5년
2590년
경오(庚午)
1930년
청양 소년 살인사건[조](4월 29일)
우서 사건[대] (10월 27일~12월 1일)
6년
2591년
신미(辛未)
1931년
부산 마리아 참살사건[조] (7월 31일)
만주사변 발발[전] (9월 18일)
7년
2592년
임신(壬申)
1932년
소련-일본 국경분쟁 발발[전]
이봉창, 사쿠라다몬 의거[조] (1월 8일)
평남 모친 살해 사건[조] (2월 2일)
만주국 수립[전] (3월 1일)
윤봉길, 훙커우 공원 의거[조] (4월 29일)
5.15 사건 (5월 15일)
사천 복수극 사건[조] (6월 5일)
이승만 살인사건[조] (8월 9일)
쌍성보 전투[전] (9월 20일)
8년
2593년
계유(癸酉)
1933년
열하사변[전] (2월 21일~3월 1일)
신의주 비행장 여성 시체 사건[조] (4월 3일)
대전자령 전투[전] (6월 30일)
9년
2594년
갑술(甲戌)
1934년

10년
2595년
을해(乙亥)
1935년

11년
2596년
병자(丙子)
1936년
2.26 사건 (2월 26일)
순안 유부녀 알몸 살인 사건[조] (7월 11일)
독일방공협정 체결, 추축국 결성[전] (11월 25일)
12년
2597년
정축(丁丑)
1937년
중일전쟁 발발[전] (7월 7일)
난징대학살[전]
13년
2598년
무인(戊寅)
1938년
국가총동원법 공포[전] (4월 1일)
14년
2599년
기묘(己卯)
1939년
소련-일본 국경분쟁 종료, 소련-몽골 연합군 승리[전]
제2차 세계 대전 발발[전] (9월 1일)
15년
2600년
경진(庚辰)
1940년
창씨개명 시행[조] (2월 11일)
16년
2601년
신사(辛巳)
1941년
백백교 참살 사건 범인 전원 사형 선고[조] (1월)
강원도 유부녀 독살범 사건[조] (1월 6일)
태평양 전쟁 발발[전] (12월 7일)
17년
2602년
임오(壬午)
1942년

18년
2603년
계미(癸未)
1943년

19년
2604년
갑신(甲申)
1944년

20년
2605년
을유(乙酉)
1945년
히로시마·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전] (8월 6일~8월 9일)
일본의 무조건 항복연합군 최고사령부의 군정 시작[전],
8.15 광복[조] (8월 15일)
태평양 전쟁제2차 세계 대전 종전,
일본군 해산[전] (9월 2일)
중일전쟁 종전[전] (9월 3일)
대만[대], 중화민국 편입 (10월 25일)
21년
2606년
병술(丙戌)
1946년
인간선언 (1월 1일)
일본국 헌법(평화헌법)공포 (11월 3일)
22년
2607년
정해(丁亥)
1947년

23년
2608년
무자(戊子)
1948년

24년
2609년
기축(己丑)
1949년

25년
2610년
경인(庚寅)
1950년
경찰예비대 창설 (7월 26일)
6.25 전쟁 발발, 소해부대 파병 및 물자지원[한]
해상경비대 창설 (4월 26일)
26년
2611년
신묘(辛卯)
1951년

27년
2612년
임진(壬辰)
1952년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체결, 일본 주권 회복 (4월)
경찰예비대보안대 개편 (10월 15일)
28년
2613년
계사(癸巳)
1953년
일본 해상보안청독도 무단침범 및 점령시도 사건 발발[한]
29년
2614년
갑오(甲午)
1954년
경찰예비대해상경비대자위대 통합 개편 (7월 1일)
토야마루 침몰사고 (9월 26일)
독도대첩[한] (11월 21일)
30년
2615년
을미(乙未)
1955년
자유민주당 창당 (11월 15일)
31년
2616년
병신(丙申)
1956년
일본 해상보안청, 독도 무단침범 및 점령시도 중단[한]
일본, 유엔 정식 가입 (12월 18일)
32년
2617년
정유(丁酉)
1957년

33년
2618년
무술(戊戌)
1958년

34년
2619년
기해(己亥)
1959년
미야모리 소학교 미군기 추락사고 (6월 30일)
35년
2620년
경자(庚子)
1960년

36년
2621년
신축(辛丑)
1961년

37년
2622년
임인(壬寅)
1962년

38년
2623년
계묘(癸卯)
1963년
실용영어기능검정 첫 시험 시행 (4월)
일본 최초의 고속도로 개통 (7월 16일)
(릿토~고마키 구간. 메이신고속도로의 일부)
39년
2624년
갑진(甲辰)
1964년
세계 최초고속철도도카이도 신칸센 개통(10월 1일)
1964 도쿄 올림픽 개최
(10월 10일~10월 24일)
40년
2625년
을사(乙巳)
1965년
마츠시로 군발지진 발생 (8월 3일~쇼와 45년 6월 5일)
요미우리 자이언츠 V9 (~쇼와 48년)
41년
2626년
병오(丙午)
1966년
전일본공수 60편 추락 사고 (2월 4일)
캐나다 퍼시픽 항공 402편 사고 (3월 4일)
영국해외항공 911편 추락 사고 (3월 5일)
42년
2627년
정미(丁未)
1967년

43년
2628년
무신(戊申)
1968년
도쿄대 투쟁 (1월 29일~쇼와 33년 1월 18일)
44년
2629년
기유(己酉)
1969년
도메이고속도로 전구간 개통 (5월 26일)
45년
2630년
경술(庚戌)
1970년
1970 오사카 엑스포 (3월 15일~9월 13일)
요도호 사건[한] 3월 31일
후쿠오카 대학 반더포겔부 불곰 습격사건 (7월 25일~7월 29일)
미시마 사건 (11월 25일)
46년
2631년
신해(辛亥)
1971년
전일본공수 시즈쿠이시 공중충돌 사고
(7월 30일)
제13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8월 2일 ~ 8월 10일)
47년
2632년
임자(壬子)
1972년
1972 삿포로 동계올림픽 (2월 3일~2월 13일)
산요 신칸센 1차 구간(신오사카~오카야마) 개통 (3월 15일)
오키나와 반환 (5월 15일)
일본항공 471편 추락사고[외] (6월 14일)
일본 첫 자이언트판다 캉캉(康康)과 란란(兰兰) 도입 (10월 28일)
48년
2633년
계축(癸丑)
1973년
육상자위대 항공기 탈취도주 사건 6월 23일
일본항공 404편 납치 사건[외] 7월 20일
김대중 납치 사건[한] (8월 8일)
1차 오일쇼크 (10월)
49년
2634년
갑인(甲寅)
1974년

50년
2635년
을묘(乙卯)
1975년
산요 신칸센 완전 개통 (3월 10일)
일본 의과대학예과 폐지 및 본과 6년제 개편 (4월 1일)
일본항공 422편 사고[외] (12월 16일)
51년
2636년
병진(丙辰)
1976년
소련 MiG-25 귀순 사건
(9월 6일)
52년
2637년
정사(丁巳)
1977년
일본항공 472편 납치 사건[외]
(9월 28일)
53년
2638년
무오(戊午)
1978년
대한항공 902편 격추 사건[한] (4월 20일)
나리타 국제공항 개항 (5월 20일)
일본항공 115편 불시착 사고 (6월 2일)
오키나와현의 차량통행방향 변경(우측통행→좌측통행)
(7월 30일)
54년
2639년
기미(己未)
1979년

55년
2640년
경신(庚申)
1980년

56년
2641년
신유(辛酉)
1981년
로스의혹사건 발생[외] (~쇼와 57년)

57년
2642년
임술(壬戌)
1982년
일본항공 350편 추락 사고 (2월 9일)
도호쿠 신칸센 1차 구간 개통 (6월 23일)
(오미야~모리오카)
조에츠 신칸센 개통 (11월 15일)
58년
2643년
계해(癸亥)
1983년
아키타 지진 (5월 26일)
대한항공 007편 격추 사건[한][23] (9월 1일)
59년
2644년
갑자(甲子)
1984년
육상자위대 17보병연대 총기 난사사건
(2월 27일)
60년
2645년
을축(乙丑)
1985년
도호쿠 신칸센 2차 구간(우에노~오미야) 개통 (3월 14일)
츠쿠바 엑스포 (3월 17일~9월 16일)
백스크린 3연발 (4월 17일)
일본항공 123편 추락 사고 (8월 12일)
한신 타이거스 일본시리즈 우승
플라자 합의 (9월 22일)
61년
2646년
병인(丙寅)[회갑]
1986년
나카노후지미중학교 이지메 자살 사건 (2월 1일)
삿포로 동계 아시안 게임 (3월 1일~3월 8일)
오카다 유키코 투신자살 사건 (4월 8일)
일본항공 1628편 UFO 목격 사건[외] (11월 17일)
62년
2647년
정묘(丁卯)
1987년
일본국유철도 민영화,JR그룹 출범 (4월 1일)
63년
2648년
간지(戊辰)
1988년
세이칸 터널 개통[24] (3월 13일)
리크루트 사건 (3월 23일)
세토 대교, 혼시비산선, 세토대교선 개통 (4월 10일)
해상자위대 잠수함-어선 충돌사고 발생 (7월 23일)
도쿄·사이타마 연쇄 유아납치 살해사건 (8월 22일~12월 9일)
64년
당해 1월 7일까지. 이후 헤이세이 원년
2649년
간지(己巳)
1989년
여고생 콘크리트 살인사건의 피해자 후루타 준코(古田順子) 사망 (1월 4일)
히로히토 승하, 장남 아키히토 즉위
히로히토 승하 이후 오후 1~2시 기점 당시 내각관방장관(오부치 게이조)에 의해 다음 연호 헤이세이(平成) 공표
(1월 7일)


7. 기타[편집]


  • 1989년은 해의 첫 7일간이 쇼와 64년으로, 1월 8일부터는 헤이세이 시대가 된다. 즉, 쇼와 64년(1989년) 1월 7일의 다음날은 헤이세이 원년(平成元年) 1월 8일인 것. 덕분에 많은 곳에서 새해 일주일만에 달력 등을 새로 장만해야 해서 인쇄업자들만 득봤다. 이는 연호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일본에서는 즉위년칭원법(即位年稱元法)을 사용하기 때문. 일본의 대학가에서는 헤이세이 연도에 태어난 대학생들이 1989년 1월 1일에서 1월 7일 사이에 태어난 다른 학생들을, 비록 서력으로는 출생연도가 같더라도 쇼와 시대의 아저씨, 아줌마(昭和時代のおじさん/おばあちゃん)라고 놀리는 경우가 있다.[25] 따라서 쇼와 64년생들은 헤이세이 원년생들과 출생년도가 같기 때문에 마음만큼은 자신들도 헤이세이 태생이라고 믿어 그들과 같이 함께하고 싶지만 헤이세이 태생은 쇼와 태생을 낡은 세대, 나이 많은 사람들이라고 취급해 같은 세대로 끼워주지 않는다고 한다. 그렇다고 진정한 쇼와 태생과 함께하려 해도 역시나 애매한 세대라 그런지 끼워주지 않아 한마디로 낡은 세대인 쇼와 태생과 신세대인 헤이세이 태생 사이에 끼인 과도기 세대로 볼 수 있으며 이도저도 아닌 불쌍한 쇼와 64년생이다. 우리나라의 비슷한 케이스로 마지막 국초딩세대(국민학교 출신)인 빠른 1989년생이 있고, 또한 에코붐 세대와 Z세대 사이에 끼인 2000년대 극초반생[26]도 있다. 쇼와 원년(1926년)과 64년(1989년)은 7일밖에 안 된다는 공통점이 있다.

  • 2009년 이후로 쇼와 시대에 태어난 사람은 모두 성인이 되었다. 빠르면 2054년부터 쇼와 시대에 태어난 사람이 모두 노인이 된다.

  • 새해 일주일 만의 연호 교체가 큰 혼란을 초래했던지라 아키히토가 생전 퇴위 의사를 밝히자 퇴위 연월일을 2019년 1월 1일로 하고 연호는 새해가 오기 전에 미리 발표하자는 의견이 나오기도 하였으나 우익들이 "금상(今上)이 멀쩡히 재위하고 있는데 연호를 먼저 발표하는 것은 전례가 없었다"[27], 쉽게 말하면 "한 하늘 아래 태양이 2개 있을 수 없다"라는 논리로 반대하였다. 그리고 나루히토 즉위가 해를 넘긴 5월 1일로 확정이 되자 아베 신조 총리가 국민 생활에 끼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신연호를 4월 1일에 발표하였을 때에도 그렇게 반대하였다.
  • 쇼와 시대(1926~1989)가 워낙 길었기 때문에 연호 교체는 일본 국민들 사이에서도 호기심과 혼란을 함께 가져다 주었다. 쇼와에서 헤이세이로 넘어가는 시기는 다이쇼에서 쇼와로 넘어가던 시기와는 차원이 달랐던 것이 지금도 그렇고 당시에도 다이쇼가 쇼와로 바뀌는 것을 생생히 목격한 사람들은 모두 쇼와가 헤이세이로 바뀌는 1989년 기준으로 아무리 젊어도 70대 중반 이상[28] 노인들이었고[29] 그 이하의 사람들은 연호 교체라는 것을 전혀 겪어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었으며 1989년은 전산화 등 공문서 등 국가 운영 전반이 1926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체계적이고 복잡하게 이루어지고 있을 때였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연호 교체가 초래할 부작용도 매우 컸다.
  • 쇼와 덴노가 언제까지 살아 있을지 생전에는 알 수 없었기 때문에, 일본에서 1989년 1월 7일 이전에 발급한 공문서, 엽서, 각종 증명서 등에 발급된 곳에 있는 유효기간, 공사장 안내판의 공사기간 등의 날짜 표기를 보면 실제로는 히로히토가 죽고 난 뒤인 1990년, 1991년이 쇼와 65년, 쇼와 66년 등으로 표기되어 있기도 했다. (쇼와 65년과 헤이세이 2년 표기 엽서, 유효기간 날짜가 쇼와 66년으로 표기된 운전면허증, 공사기간의 날짜가 쇼와 69년(1994년)까지로 표기된 공사장 안내판)
  • 일본 엔동전에 찍혀 있는 연도는 1989년의 경우 쇼와 64년[30]과 헤이세이 원년(1년)이 공존한다. 쇼와 64년 동전은 희귀해서 수집가들 사이에서 액면가보다 약간 가치를 더 쳐준다고 한다.
  • 프로야구 12팀 중 11개 팀이 우승한 시대이다.[31] 히로시마 도요 카프는 쇼와 시대에만 2번의 우승 (1979, 1984년)을 했고, 한신 타이거스의 첫 일본시리즈 우승 (1985년 일본시리즈)이 이 시대에 이루어졌고, 쇼와 시대 마지막 일본시리즈 우승팀은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이다. 특히 쇼와 40년대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시대라고 봐도 무리가 아니었는데, 10년 동안 무려 9번의 우승을 했기 때문. 나머지 1번은 쇼와 49년에 우승한 롯데 오리온즈.[32]
  • 쇼와 시대의 가장 많은 음반을 판 아티스트 1위는 마츠다 세이코이다.
  • 쇼와 시대의 발매된 노래 중 가장 많이 팔린 노래는 헤엄쳐라! 붕어빵군이다.(457만장)
  • 이 시대의 가장 중요하고 대표적인 3대 가희를 일본 언론에서는 미소라 히바리, 야마구치 모모에, 나카모리 아키나를 꼽는다. 일명 쇼와 3대 가희라 부른다.
  • 이 시대의 큰 인기를 끈 음악 방송으로는 밤의 히트 스튜디오, 더 베스트 텐, 스타 탄생! 등이 있다.
  • 일본 특촬물전설울트라 시리즈가면라이더 시리즈, 그리고 슈퍼전대 시리즈가 처음 등장한 시기이다.[33]
  • 중국에서는 쇼와 시대 뽕을 비꼬는 단어로 招核가 있다.[34][35] 문자 그대로 풀이하면 핵을 부른다는 뜻이다.
  • 2009년 아사히 신문은 '일본 만화 역사의 길이 남을 걸작 쇼와 시대 만화 순위'를 발표했다. 1위는 내일의 죠, 2위는 사자에상, 3위는 심술쟁이 할머니[36], 4위는 거인의 별, 5위는 철완 아톰, 6위는 우주전함 야마토, 7위는 카무이전, 8위는 붉은 갑의 스즈노스케, 9위는 블랙 잭, 10위는 터치#였다.
[1] 요 임금의 업적을 다룬 부분[원문] 克明俊德 以親九族 九族卽 平章百姓 百姓昭明 協和萬邦 黎民於變時雍 큰덕을 밝히시어 구족을 화목하게 하셨고 구족을 화목하게 하시니 백성이 밝게 다스려졌고 백성이 밝게 다스러지니 온세상이 화평하게 되었다.[2] 1764~1772[3] 그런데 이 과정에서 오보사건이 발생하는데 다이쇼 덴노가 사망한 직후인 1926년 12월 25일 동경일일신문에서 연호가 고분(光文)으로 결정되었다고 호외판 기사를 냈는데 이후 궁내청 정식발표는 쇼와로 발표하면서 편집주간이 사임하는 일이 벌어진다. 일명 광문사건이라고 하는 오보사건이다. 이 때문에 기존 결정된 연호는 고분이었지만 연호가 미리 공개되어버려 궁내성 측에서 쇼와로 급하게 바꾸었다는 의혹이 한동안 제기되었고 궁내성은 회의록을 공개하며 이러한 의혹을 일축해왔다. 앞서 보았듯 쇼와는 궁내성의 첫 후보군 제시때부터 쭉 후보군에 있었던 후보였으며 고분은 내각 후보군 늦그늘막에 제시된 후보였다.[4] 십이지장 하혈로 죽기 전까지 계속 시름시름 앓으며 병석에 누운 것으로 보인다.[5] 쌍팔년도는 사실 단기가 기준이라 1988년이 아니고 원래 1955년(단기 4288년)이다. 이 단어가 6.25 전쟁 직후에 만들어졌기에 원래 의미는 '현재 시국'이었다. 시간이 많이 지나 1955년이든 1988년이든 모두 과거를 의미하는 단어가 되었고 아무래도 더욱 최근인 1988년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추억으로 남아 현재는 1988년 무렵으로 자주 통용된다. 여담이지만 1955년은 쇼와 30년이고 1988년은 쇼와 63년이다.[6] 마지막 년도인 1989년 출생자들은 2023년 기준 30대이다. 다만 30대 초반이라면 유행에 민감한 10대~20대 커뮤니티에서는 충분히 낡은 취급받는 세대이므로 딱 쇼와(昭和)의 이미지가 통용된다.[7] 대다수의 정치인, 기업가, 연예인들이 1989년 1월 7일 이전 출생이니 당연하다. [8] 이 세대는 유일하게 실시간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다.[9] 다이쇼가 1926년 말에 끝났으니 최소 97세 이상이다. 이들은 남성보다 여성이 매우 많다.[10] 메이지가 1912년에 끝났으니 최소 111세 이상이다. 그나마도 그 대부분이 여성이다.[11] 아키히토, 나루히토 모두 쇼와 시대 출생이고, 기시다 후미오를 비롯한 유력 일본 정치인들은 거의 다 쇼와 시대 출생이다.[12] 한국 역사로 보면 일제강점기, 해방 후 미군정, 소군정 시대, 6.25 전쟁, 제1공화국 부터 제6공화국 까지가 쇼와 시대와 겹친다. 그리고 민주화된 시기 역시 쇼와 시대 끝나기 1년전.[13] 벌교읍사무소 근처에 있는 부용교다. 철교 옆에도 부용교라는 다리가 있는데 거기는 구별을 위해 '제2부용교'라고 부른다.[14] 이 작품에서 쇼와 덴노는 늘그막에 직접 쿠데타를 추인하는 방송을 하는 굴욕을 겪는다.[15] 당시 6.25 전쟁은 제2차 세계 대전의 승전국인 제1세계의 리더 미국제2세계의 리더 소련이 전후 세계를 양분하여 주도권을 쥐고 냉전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서로 영역 표시를 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대리전이고, 베트남 전쟁은 한국과 일본에 가로막힌 공산권의 대양 진출을 한번 더 막으려던 미국이 치른 전쟁이다.[16] 당시 미국은 소련을 제친 일본을 경계하여 플라자 합의를 강제했다.[17] 한국식으로 말하면 '쌍팔년도 혹은 군사정권도 아닌데 아직도 똥군기 잡고 있냐.' 혹은 꼰대라고 폄하하기도 한다.[18] 메이드 카페는 약 15년 후인 헤이세이 10년(1998년) 8월에 이벤트성 영업을, 헤이세이 11년(1999년) 7월에 정식 영업을 시작한 것이 최초다.[19] 1기는 쇼와 41년(1966년) 작, 2기는 쇼와 63년(1988년) 작. 2기 42화부터는 헤이세이 시대에 만들어졌다.[20] 1기는 헤이세이 27년(2015년), 2기는 헤이세이 29년(2017년), 3기는 레이와 2년(2020년) 작.[21] 사실 2050년을 쇼와나 헤이세이(平成) 연호로 부르지 않는 건 당연하다 해도, 레이와(令和) 연호로 부르게 될지조차 확실치 않다. 2050년이면 現 덴노나루히토가 90세의 고령일 시점이라, 사망했거나 퇴위한 이후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2050년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일본의 새로운 연호로 불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외] A B C D E F G 일본 국외에서 있었던 사건 중 일본과 연관된 사건[한] A B C D E F G H I 한국과 연관된 사건(1945년 이후)[전]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P Q R 일본 제국의 전쟁과 관련된 사건[조]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P Q 일제강점기 조선에서 발생한 사건 또는 이와 연관된 사건[대] A B C 일제강점기 대만에서 발생한 사건 또는 이와 연관된 사건[22] 동아시아 최초의 지하철이다.[23] 사건 당일 도쿄 관제소와 무전을 시도했었으며, 격추된 이후 해상자위대가 동원되었다고 한다[회갑] [24] 같은 날 세이칸 연락선의 운행이 종료되었다. 이후 쇼와 63년 내에 2회의 리바이벌 운행을 거쳤다.[25] 파일:7EDC7A18-F358-449C-B116-A3C266B6A4CE.png1989년 1월 7일에 태어난 신생아의 모습이다.출처 쇼와 시대 마지막 날 1월 7일 14시 36분경 헤이세이 연호를 최종적으로 발표했지만 당일 23시 59분까지 태어난 사람들까지는 산부인과에서 쇼와 64년생으로 표기되었다. 그리고 1월 8일 자정 이후에 태어난 사람들부터는 헤이세이 원년으로 표기된다.[26] 2000년생과 2001년생[27] 틀린 말은 아닌게 원칙상 천황이 죽어야 다음 천황이 즉위하는 것이지 생전퇴위 자체가 이례적인 경우이기 때문이다.[28] 1926년 이전에 태어났다고 해도 그때 너무 어렸다면 기억할 리가 없다. 고로 쇼와 개원을 기억하는 사람들을 1926년 기준 14세로 잡아도 1912년(메이지가 다이쇼로 바뀐 해)생들은 1989년에 77세였고, 20세였다고 치면 1906년생이므로 1989년에 83세가 된다. 일본 국민 평균 수명이 전세계에서 가장 긴 것을 감안하여 1989년에 90세였다고 치면 세기가 바뀐 1899년생들이다. 다이쇼 덴노가 병약하여 지천명도 못 넘기고 붕어하여 쇼와 시대와는 대조적으로 다이쇼 시대가 너무 일찍 닫혔기 때문에, 1989년에 90~100세쯤 된 사람들은 메이지 시대에 태어나 다이쇼 개원, 쇼와 개원, 헤이세이 개원까지 본 경이로운 인생을 산 셈이다. 일본사 유일의 황족 출신 총리이자 역대 최장수 총리(그러나 역설적으로 재임 기간은 가장 짧았다.) 히가시쿠니노미야 나루히코 왕이 이런 경우였다. 두 번째로 오래 산 나카소네 야스히로와 지금도 생존 중인 무라야마 도미이치는 다이쇼 시대에 태어나 쇼와 개원, 헤이세이 개원, 레이와 개원까지 지켜봤다.[29] 심지어 연호가 다시 바뀐 2019년에는 그 연령대의 노인들조차 모두 쇼와 태생들이다.[30] 50엔,100엔 제외[31] 12개가 아닌 이유는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는 헤이세이 시대에 와서 창단했기 때문. 즉, 현재 일본프로야구 구단 중 쇼와 시대부터 존재했던 구단은 모두 쇼와 시대에 우승을 최소 한번 이상은 경험했다.[32] 당시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일본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하고 탈락했다.[33] 각각 1966년(울트라 시리즈), 1971년(가면라이더 시리즈), 1975년(슈퍼전대 시리즈).[34] 쇼와의 한자인 昭和와 한자 발음(zhao he)이 같다.[35] 다만 한국 한자음으로는 昭和(소화), 招核(초핵)으로, 발음이 완전히 다르다. 만약 한국 발음에 맞춰 비꼬는 단어를 만든다면 불태운다는 뜻의 燒火(소화) 정도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36] 사자에상의 작가 하세가와 마치코의 만화.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4 07:58:18에 나무위키 쇼와 시대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