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우토 이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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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기사의 등장인물.

순혈종중 하나인 쇼우토가의 현 당주로서 50년 동안 잠을 자다가 금방 깨어난 순혈종 뱀파이어. 크로스 카이엔과는 오랜 친분을 쌓고 서로 말을 놓는 사이인것 같다. 다만 이건 현재에 이런것으로 과거 카이엔이 뱀파이어 학살자로 이름 날리며 광기에 빠져있었던 시기에는 서로 죽고 죽이는 사이였다. 단 서로간의 힘이 팽팽하여 번번히 결판은 내지못했고 그러다가 시간이 흘러 악우사이가 된다. 하루카와 쥬리와는 절친관계로 이사야가 동면 중일 때 부부가 이사야의 영지를 지켜주기도 했다.[1][2]

순혈종 중에서도 가장 온건파에 속하며 2000년 이상을 산 뱀파이어로 비교적 젊은 축에 들어가는 것 같다.[3] 아내 역시 순혈종이고 자식이 있었으나 아내가 자신들의 후대는 순혈종으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것을 바라지 않았으므로 자신의 목숨으로 자식의 순혈종인자를 봉인시켜 인간으로 살아가도록 하였다.[4]



그 후 자식과 그 밑의 후대가 인간으로 생을 마치는걸 본 후에는 계속 동면중이었던 걸로 추정된다. 동면에서 깨어난 후[5] 50년 만에 재회한 카이엔에게는 자신의 예상과는 달리 그가 자기처럼 방관자가 되지않고 변했다고 신선해했다. 이사야는 예전에 학살에 미쳐있던 카이엔과 싸우고 있었던 때에는 "너도 시간이 흐르면 모든게 허무해져 나처럼 방관자가 될거야" 라고 늘 이야기했었다. 드물게 자신의 예상이 빗나갔다고 웃으며 즐겁게 말하지만 반대로 카이엔은 과거의 나쁜 기억이 떠올랐는지 표정이 굳는 모습은 일품이다.

순혈종 사이의 전쟁에서 중립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순혈종들이 부하를 마구 만드는것을 꺼리고 있는데 카나메가 순혈종들을 무자비하게 숙청하는 소식을 들은후 순혈종들에 대한 평판이 더 악화되었다며 의구심을 보였다.

카나메가 그의 거택에 도착하였는데 아마도 그를 타켓으로 잡은것 같다. 크로스 카이엔이 미리 도착하여 보디가드 역할을 맡고 있다. 옛 친구인 그를 그대로 당하게 내버려둘리 없고 무엇보다 카나메의 무차별적인 숙청이 이미 헌터들의 입장에서도 방관할수 없을정도로 영향이 커졌다.

작중에서 카나메를 만났을 때에는 카나메에게 한가지 명령을 받았는데, 이사야 본인의 목숨으로 유우키를 인간으로 다시 만들라는 명령이었다. 하지만 이는 유우키 본인의 거부와 제로의 난입으로 인해 실패한다.

이야기가 끝난 이후에는 그분의 말씀을 들었으니 이제 충분하다는 말을 남긴 후 행방불명이 된...줄 알았는데 Memories에서 순혈종 중 온건파의 상담역으로 유우키의 고문 역할을 하거나, 인간 대표와의 대화에서 토우마의 당주를 구출하기 위해 흡혈귀의 대표로 참석하는 등 온건파의 중역으로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는 모습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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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휴면중인 하다나기 일족의 성을 지키던 파수꾼처럼 본래 그의 혈족이 해야할 일 이지만 이사야는 별로 동료를 만들지 않았다고 한다. 긴 잠에서 깨어난 뒤 그를 맞이한 이는 메이드 한명.[2] 이 때문에 이 일대를 감시하던 크로스 카이엔과 쿠란 부부가 만나게 되었다.[3] 번외편에서 3000살 이상인 쿠란 쥬리가 이사야 군이라고 호칭하고 있으며 카이엔도 이사야 군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여태껏 본편에서 등장한 순혈종 중에서도 젊은 편이다. 물론 더 있지만[4] 그래서 헌터들에게도 적대적이 아닌 동맹관계 정도로 여겨진다. 크로스 카이엔이 그가 금방 깨어났을 때 직접 가서 안부를 물었다.[5] 이때는 이제 순혈종에서도 그럭저럭 고참에 속하게 되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