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강왕 세이스

유희왕 러시 듀얼의 최상급 효과 몬스터 카드.



빅리드 드래곤과 마찬가지로 낮은 타점과 그것을 커버하는 약체화로 효과를 갖고 있다. 다만 덤핑 1장으로 간편하게 쓸 수 있는 빅리드와 달리 상대 앞면 몬스터와 자신 필드의 마법 / 함정 수가 같아야 하고 묘지로 보내야한다는 게 빡빡한 조건이 흠.

빅리드와의 차별화를 위해선 비스트 서머너 등 야수족만이 받을 수 있는 효과를 사용하거나, 단독으로도 최대 4900까지 격파할 수 있게 해주는 파격적인 약체화 수치를 이용해야 한다.

스파크하츠 걸과는 묘지에서도 마법 함정을 조달할 수 있고 상대의 타점도 낮출 수 있어 궁합이 좋다. 스파크하츠 걸로 스파크와 스파크 커튼을 회수함과 동시에 상대의 타점을 500 낮추고, 이후 스파크를 묘지로 보내 세이스의 효과를 발동하면 최대 3400 라인까지 돌파가 가능하다. 돌아오는 상대 턴에도 남은 스파크 커튼으로 낮은 타점을 커버할 수 있다.

스파크하츠 걸말고도 묘지에서 특정 카드를 세트하는 안돌이나 암흑 샤인왕 아크토크같은 카드들이 늘고있으므로 해당덱에서 용병으로 채용하는 것도 괜찮다.

유희왕 SEVENS에서는 오도 유가의 에이스 몬스터 중 하나로 등장. 30화의 카미조 하루카와의 듀얼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비스트 서머너의 효과로 특수 소환된 뒤 세트된 스파크 2장과 스파크 커튼을 묘지로 보내 중악귀 앙상블파이터의 공격력을 0으로 만들고 그대로 격파하여 피니셔가 되었다. 다만 중악귀가 나름 준수한 3D CG로 표현된 것과 달리 작화가 매우 부실하게 나왔다.

공격명은 '강왕역린파(剛王逆鱗波)', 효과명은 '수익유무(獣翼流舞)'.

이름의 어원은 일본의 관용구인 '柔(じゅうよく剛(ごうを制(せいす'. を가 おう로 바뀐 것을 빼면 발음이 완전히 동일하다. 사자성어 '유능제강(柔能制剛)'에 대응되는 표현으로, '부드러움이 능히 억셈을 누른다'는 뜻이다. 출처. 마법 / 함정을 이용해 몬스터의 공격력을 낮추는 효과도 해당 표현에서 유래한 모양. 그와 별개로 디자인의 모티브는 기린으로 보인다.

수록 팩 일람